플로라(타이의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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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의 모국인 카알 왕국의 여왕. 아방용사이던 시절에는 공주님이었으며 당시 병상에 있던 아버지 국왕을 대신해 나라를 지탱하고 있었다. 이 때 세계를 석권하고 있던 마왕 해들러에 가장 격렬히 맞서던 것이 카알 왕국이었으며 플로라는 그 늠름하고도 아름다운 자태로 인해 희망의 여신이라 불리고 있었다. 아방과는 혼자 성을 빠져나갔다 몬스터에게 습격당했을 때 그의 도움을 받은 것이 첫 만남이었고 이후 그를 기사단에 스카웃했다. 그 뒤 아방이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었을 때 그가 지니고 있던 휘성석으로 된 목걸이와 자신이 지닌 카알의 호신부를 교환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작중에서도 레오나로부터 존경을 받을 정도의 위인이었다. 이 당시 나이는 29세. 카알 멸망 후 행방불명 되었으나 죽음의 대지의 폭발이 임박했을 당시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버언의 힘을 목도하고 좌절한 포프마암을 격려했으며 나아가 주도적으로 마왕군을 향한 반격을 준비하는 능력을 보였다.

무기는 여왕님답게 채찍. (...) 엔딩에서는 가출했던 아방을 무슨 수단으로 잡았는지는 모르지만 붙잡아서 결혼한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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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의 모습을 보면, 작품 속 현 시점에서의 레오나 공주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다. 마침 둘의 나이 차도 15세이고... 레오나가 서른 살 가량 된다면 현재의 플로라 여왕과 비슷한 모습이 될 수도.
  1. 엔딩 직전! 용사 라는 사람들은 일 이 끝나면 어디론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타이를 꽉 붙잡으라고 레오나 에게 충고? 를 하기도 그 말을 들은 아방이 옆에서 움찔 하는 모습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