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避暑

1 개요

말 그대로 더운 날씨(暑)를 피한다(避)는 뜻으로 여름에 휴가를 틈타 놀러가는 것을 말한다. 더운 날씨에 시달리다 보면 기력이 약해져서 질병에 걸리기 쉽다보니 사람들은 삼계탕같은 보약식으로 기력을 회복하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때가 많다.

2 상세

더위를 피하는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햇살을 피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최고의 피서지는 바로 계곡.
우거진 나무들이 적당하게 햇살도 가려주며 숲속이기에 일조시간도 짧고 계곡물도 흐르고 있기 때문에 더위를 느낄 틈이 없다. 특히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부채질을 하며 수박 한조각을 먹는 다면 금상첨화. 계곡 외에도 산과 바다가 많이 선호되는데 바다 같은 경우에는 잘못하면 더 더위를 탈수가 있으니 반드시 파라솔을 구비하도록 하자.

피서지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고 가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어서 자연 경관이 훼손되고 악취도 풍기며 심하면 파리가 들끓어 피서지로서의 매력을 감소시키기 경우가 많다. 무단투기를 자제하자는 현수막 등을 설치하기도 하지만 그 정도로 그만둘 사람들이었으면 애초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되도록 쓰레기는 수거해서 집에서 처리하도록 하자.

누군가는 일이나 공부에 치여서, 누군가는 귀찮거나 돈이 없어서 놀러가지 못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