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즈 니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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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피어즈 니반스/Piers Nivans.jpg

1 프로필

본명피어즈 니반스 (Piers Nivans)[1]
성별남성
혈액형A형
출생년도1987년 (6, 2013년: 26세)
178cm
몸무게67kg
머리카락갈색
연갈색
소속B.S.A.A 북미 지부
이미지 컬러노란색
성우크리스토퍼 에머슨(북미) / 사카구치 슈헤이(일본)

바이오하자드6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다.피어스 하자드

2 상세

BSAA 북미 지부 SOU 소속으로 크리스 레드필드가 이끄는 부대의 저격수이다. 뛰어난 동체시력과 경이적인 집중력을 가진 스나이퍼로서 그의 실력을 웃도는 스나이퍼는 BSAA에 없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 외모 빼고 젊은 시절 크리스를 떠올리게 한다는 언급이 있다.

남보다 배 이상 책임감이 강하며 두뇌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면에서 즉시 최선의 방법을 찾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사려깊고 진지한 남자지만, 평소 성격은 매우 명랑하고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대하는 상냥함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을 잃기 전의 크리스도 "장래에는 BSAA를 지탱할 존재가 될 것"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피어스 자신도 부하들을 가족이라고 부르며, "동료들의 존재와 결속이야말로 BSAA을 강하게한다"라고 믿는 크리스에게, 존경과 신뢰를 보이고 있었다. 크리스가 행방불명 되어있던 기간 동안 알파팀 대리 지휘관은 피어스였다.

그 때의 피어스의 모습은 BSAA 상관의 말로는 "피어스가 알파 부대의 지휘관 대행이 된지 한 달 정도 되었지만, 과연 크리스가 예상했던 에이스다. 꽤 잘 하고 있다. 크리스의 통솔력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합격점이다."

이대로 경험을 쌓는다면 장래에는 SOU 알파 부대에서 정식으로 대장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피어스 본인은 크리스의 복귀만이 머릿 속에 있는 것 같다. 수행원을 시켜 크리스를 찾으면서 자신도 따로 시간을 내서 동유럽으로 날아가 크리스를 찾아냈다.피어스에게 있어서 크리스가 없는 BSAA는 있을 수 없다고 한다.

3 과거

가족사항을 언급해 보자면 증조부때부터 군인 가족에서 태어난 장남 피어스는 철이 들었을 때부터 자신이 나아갈 길은 군대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길을 갈 생각은 한 적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기도 했으며, 저격능력은 1류라 육군 특수부대에 배정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싸우는 이유와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 그렇게 2010년을 맞이했을 때, 크리스 레드필드로부터 직접 스카우트되어 BSAA에 입대한다.

피어스는, BSAA 창설시의 멤버 "오리지널 일레븐"이자, 탑클래스의 에이전트였던 크리스가 젊은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특권계급에 속하는 자기 입장을 버리고 최전선에 있는 알파팀의 대장으로 취임한 것을 알고서 충격을 받는다.

또한 크리스는 자신의 부하들을 '가족'이라고까지 부르며, BSAA의 미래를 이어가는 것은 젊은 세대라고 생각해 부하들의 생명과 의지를 무엇보다 존중하며 지휘했다.

예전 소속 부대에서는 볼수 없었던 그런 자세에 피어스는 깊은 감명을 받아, 크리스야말로 자신이 목표로 해야할 인물이라고 확신하고, 그 길에서 자신이 싸우는 의미를 발견 하게 된다.

약 1년 전, 피어스가 후배들에게 말했던 크리스에 대한 이야기​​ 가있다. 듣고있던 후배 한명이 상당히 인상에 남았는지 메모를 남겨놓았다.

"얼마 전 대장님에게 물어봤어. '대장님은 제 나이 때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라고 말이야. 나, 지금 25살이잖아? 대장은 25살때, 딱 그 양옥집 사건과 뜻하지 않게 만난 거야. 나와 같은 나이에, 라쿤 사건의 계기라 할 수 있는 사건에 휘말렸다구. 거의 혼자서, 당시엔 완전 미지의 생물인 B.O.W.와 싸워서 살아남았어. 그걸로 이미 보통은 아니지. 그걸로 끝이 아니야. 대장은 그로부터 3개월후, 이번에는 엄브렐러가 관리하고 있던 록 포트 섬여동생을 구하기위해 단독으로 잠입했었어. 라쿤에선 볼 수 없었던 미지의 바이러스와 싸우고 그 알버트 웨스커와 거기서 싸운거지. 결판은 짓지 못한것 같지만 말야. 정말이지, B.O.W.도 무서운 놈들뿐이지만, 나한테는 어지간해선 대장님이 더 무섭다구. 지금 나한테 당시의 대장처럼 행동하는 건, 분명 못하겠지. 그렇기 때문에, 그 크리스 레드필드라는 사람이 BSAA의 살아있는 전설로 대우받잖아. 따라잡을 수는 없겠지만,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 BSAA의 일원으로서, 군인으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말이야 "

4 바이오하자드 마르하와 디자이어에서

이 시점의 피어스는 바이오하자드6 시점의 절도있고 냉철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스무살 초반의 요즘 젊은이다운 호들갑 잘 떨고 까불까불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바이오 테러로 난장판이 된 현장을 보며 "에이 이 정도면 우리가 올 필요도 없었겠네염. 시시한데여?"라고 중2병쩌는 발언을 하다 크리스에게 항시 경계하라고 주의받을정도. 그러나 사격실력만은 이때도 일류여서 달려드는 좀비에게 침착하게 헤드샷을 날리고, 발판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약점을 정확히 명중시키는 신들린 사격솜씨를 보여준다.

마지막에 헬기를 타고 탈출하다 나난의 공격에 죽을뻔 하지만, 메라가 피어스를 밀치고 대신 맞는바람에 목숨을 구한다. 이때 메라가 죽어가면서 반드시 바이오테러를 근절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게 6에서의 성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듯하다.

5 게임 내

게임상 캐릭터마다 가지고있는 고유의 주무장으로써 대물 저격총을 소지하고 있다[2]이 큰 중량에다 50구경짜리 탄을 사용하는 무지막지한 물건을 일반 스나이퍼 라이플처럼 펑펑 쏘아대는걸 보니 과연 크리스의 후계자로 지목될 만 하다. 사실 대물저격총 답게 반동이 장난 아닌지라 제대로 쓸려면 저격총 발사-바로 무기 바꿨다가 다시 저격총으로 변경...같은 테크닉을 써야되지만--
크리스 편은 스나이퍼 라이플이 처음부터 나오는 레온 편(정확히는 챕터2 중반에 입수, 제이크는 챕터2 시작하자 마자 입수.)과 달리 스나이퍼 라이플이 후반부(챕터4 시작 부분)에 나오며 초반 챕터부터 적들이 저격해 오는 경우가 많아서 피어스의 저격총이 주요하다. 더욱이 대물 저격총이란 이름에 걸맞게 파괴력도 발군이다. 초반은 물론이고 후반부의 웬만한 적들도 한 방에 날려버린다. 문제는 이 저격총 전용 탄환은 매그넘과 같이 레어탄 취급이라 탄환 드랍률 상승 스킬을 달아도 나올까 말까 할만큼 정말 안 나온다. 또한 초기 무장으로 기관단총을 들고 있는데[3] 어째선지 머신 피스톨이 아니면서 핸드건 탄이 적용된다. 그런데 정작 스킬 적용은 핸드건이 아닌 머신 피스톨 관련 스킬이 적용된다.(참고로 에이다도 이렇다.) 발매 초기에는 사람 여럿 헷갈리게 만든 사항 중 하나. 버튼 조작으로 점사 모드와 연사모드를 선택할수 있다. 허나 최고의 저격수라는 것 치고는 에임 보정 스킬이 없으면 조준시 총구가 무척이나 많이 흔들린다.

6 스토리 경과

챕터 3초반에서 크리스가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이후 복수심에 불타서 잘못된 판단을 계속해가자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그와 마찰을 빚는다.이후 자신을 방해할거라면 따라오지 말라는 크리스의 말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는 옆에서 끝까지 지켜봐줘야한다며 끝까지 휘하 부대원으로써 뒤를 따른다.부처멘탈
그뒤 3후반에서 에이다를 쫓다가 레온&헬레나 일행을 만나고 옳은 선택을 할거라 믿는다는 레온의 말에 의해 정신차린 크리스와 진정으로 파트너로서의 마음이 통하게 된다.

챕터 5에서는 제이크 뮐러쉐리 버킨을 구하러 가는 도중, 크리스에게 이 임무만 끝나면 피어스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은퇴하고 싶다는 발언을 듣는다. 크리스씨. 왜 그런 말씀을?! 자신은 아직 준비가 되있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크리스가 같이 많은 걸 성공했다면서 격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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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엔딩에서 크리스를 구하고 장렬히 전사한다. 사망일은 2013/07/01

네오 엄브렐러의 숨은 남중국해 공해상의 해저 기지에서 마지막 보스 하오스와 교전 중 치명적인 부상[4]을 입고 상관인 크리스는 하오스히오스의 손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절체 절명의 순간, 칼라 라다메스가 사망후 남긴 케이스에 담긴 강화 C 바이러스 샘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스스로의 몸에 투여해서 새로운 오른팔과 함께 생체 전기를 일으키는 변이체가 되어 마지막 보스 하오스와 대결, 보스를 물리치고, 크리스를 탈출 캡슐에 탑승시키고[5] 자신은 폭발하는 해저 기지에 남았다.[6] 그 후 탈출포트를 쫓아가는 하오스에게 일격을 가해 마지막까지 크리스를 구한다. [7]

전기뱀장어마냥 생체전류를 뿜어내는 피어즈를 직접 플레이해보면[8] 기술 사용에 체력(!!)을 사용한다, 물론 무한변이 속성 때문인지 체력은 급속도로 재생한다.즉 맞아도 무적에 가깝다.(단 하오스의 즉사공격에 맞으면 그대로 즉사한다.)이것만 조심하면되지만...) 그리고 아쉽게도 성능은 매우 구리다. 특히 버튼 지속으로 충전했다가 발사하는 차지샷(가칭)의 조준이 매우 어렵다.[9]

...기지는 폭발하지만 실제 피어스의 사망 장면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부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크리스에게 자신의 BSAA 북미지부 소속 SOU 패치를 떼어 쥐여준채 크리스를 탈출정에 실을때 약한 미소를 짓는게 눈물겹다.피어스 하자드으~! 안돼에에에!!!!

여러모로 까이는게 많은 바이오하자드 6이지만 피어스 자체는 거의 안티도 없이 찬양받는 캐릭터다.왜냐하면 바이오하자드6는 피어스 하자드니까

같은 바이러스를 투여한 시몬스의 경우 바이러스 투여후에도 자신의 의지가 살아있었고 인간이었을때 기억이 남아있으며, 끈질긴 생명력으로 죽지 않고 크리스와 수차례 보스전을 치루는 것으로 보아 피어스도 쉽게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장렬한 최후를 보여준 엔딩이 희석될 것같다. 그게 문제가 아니지. 변이 되면 그냥 괴물 그러니 그냥 편하게 보내줍시다. 고인능욕같은 짓거리 하지말고 캡콤듣고 있나?
  1. PC판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피어스 니반스로 돼있다.
  2. 외형상 보면 남아공의 대물저격총 NTW-20AW50을 모티브로 한 레버액션 장전 방식이다.
  3. UMP9으로 추정
  4. 마지막 보스 하오스에게 튕겨나간뒤 그 위로 하오스가 던진 찢어진 쇠 파편이 날아와 오른쪽 어깨쪽에 박혀 벽에 고정되는 것도 모자라 하오스가 컨테이너까지 부상당한 부위로 2차로 집어던져 그대로 오른팔까지 끼여 부러지고 만다. 심한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크리스가 하오스에게 잡혀 압사당할 위기에 놓이자 , 엄청난 정신력으로 자기 팔을 찢어내어 나온다.
  5. 원래는 크리스가 같이 나가려 했으나 피어스는 자신을 부축하던 크리스를 밀쳐넣고 문을 닫고 가동시킨다
  6. 아마 하오스의 부활을 예견한것도 있지만, 탈출포드 앞에서 변이된 오른팔이 불길하게 꿈틀거리면서 폭주할 듯한 기미를 보여줬으며, 오른팔에서부터 시작된 바이러스의 침식이 빠르게 진행되어 각혈까지 했다.
  7. 피를 쏟아내듯이 절규하는 크리스에 감정이입이 된다면 제법 울컥한다.
  8. 바이러스 감염체가 아군이 되는 경우나 플레이어블이 되는 경우는 극히 적다. 예로 마누엘라, 크라우저, 알버트 웨스커
  9. 이 전격발사, 차지샷 능력과 제작사가 캡콤이라는 것이 맞물려 이 상태의 피어스를 록맨 피어스라고 부르는 애칭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