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잿빛이라서

300px

空が灰色だから

아베 토모미의 만화.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하였다. 단행본으로도 나와 전 5권 완결. 한화 완결형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끔씩 같은 캐릭터를 재등장시키기도 하지만 이전 화를 몰라도 읽는데는 큰 지장 없다. 주요 소재로는 사춘기를 겪는 학생들의 약간 불안정한 정서를 잘 표현하였다. 모든 수록작이 그런건 아니지만, 적잖은 작품이 우울하거나 뒷맛이 안좋은 결말을 내는 경우가 많다. 작가가 효고현 출신이라서 그런지 작중 배경이 효고현이다.

아베 토모미의 첫 단행본화 작품이며, 픽시브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동안 나름 인기를 끌었었기 때문에 단행본 1권은 발매 직후 매진되는 가게가 많았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정발되진 않았고 번역본만 있는데, 번역 이전에는 하늘이 회색이라서, 하늘이 회색이니까 등등으로 불렸지만 번역본 이후에는 하늘이 잿빛이라서로 굳어진듯. 만화 갤러리에서는 하늘 잿빛으로 줄여 부른다.

이 만화를 주제로한 노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