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파일:Apkal7x.png

정식명칭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영문명칭Korea Institute for
Curriculum and Evaluation
설립일1998년 1월 1일
설립목적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구 개발하며
각종 교육평가를 연구 시행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국가 교육 발전에 이바지
비고기타공공기관[1](정부출연 연구기관)
홈페이지
중앙교육평가원국립교육평가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일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 연구기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국토연구원대외정책연구원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통일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노동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국법제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행정연구원한국형사정책연구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1 개요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5에 위치한[2] 정부출연 연구기관.
고등학교 이하 각 급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육평가를 연구, 개발 시행함으로써 국가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흔히 많은 이들이 평가원이라고 칭한다. 또 다른 별칭으로는 교과평/교평원.
영문 표기는 Korea Institute of Curriculum & Evaluation이며 약칭은 KICE, 발음은 카이스로 한다. 공식 홈페이지는[1]이다.

교육계통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3]를 출제하는 곳 정도로 알고 있지만 의외로 하는 일이 많다. 장차 교육과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곳이며 사실 이것이 가장 큰 역할이다. 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검인정 업무도 맡고 있어서, 출판사에서 집필한 교과서는 이곳에서 심사를 통과해야만 비로소 일반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가 될 수 있다.[4] 평가(국가고시)에 대해서도 수능과 연합학력평가 뿐 아니라 검정고시, 비평준화지역에서 시행되는 고등학교신입생선발시험, 흔히 임용고시라 불리는 교사신규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도 이곳에서 출제한다. 2015년도에는 지방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공통과목 및 교육행정직 선택과목에 한함)도 출제하게 된다.

한때 LEET(법학적성시험) MEET/DEET/OMEET(의·치의학 교육 입문검사), PEET(약학대학 입문자격 시험), 한국어 능력 시험, 전문연구요원 선발시험 등도 출제관리를 위탁받아 출제한 적도 있었으나 2010년부터 평가원의 LEET 출제관리권한을 회수,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직접 출제하는 것을 비롯하여 MEET/DEET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 PEET도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등 다른 기관들로 이관되어 현재는 평가원에서 이러한 시험들은 출제하지 않는다.

원장은 차관급[5]이며 임기는 3년이다. 2015년 11월 현재 원장은 김영수이다. 역대 원장은 제1대 박도순, 제2대 김성동, 제3대 이종승, 제4~5대 정강정, 제6대 김성열, 제7대 성태제, 제8대 김성훈, 제9대 김영수이다. 그런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단명하기로 매우 유명하다. 초대 박도순 원장과 제4대 정강정 원장, 제7대 성태제 원장을 제외하면 임기를 모두 마친 경우가 없다. 자세한 것은 후술하는 원장 항목 참조.

1.1 역사

1985년 문교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 평가관리본부가 독립하여 만들어진 중앙교육평가원을 전신으로 한다.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연 중앙교육평가원은 1992년 국립교육평가원으로 개칭되었으며 1994년 12월 총무처의 정부조직개편방안에 따라 1997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국립교육평가원은 교육부 소속기관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법률 제5344호)에 따라 국립교육평가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평가 관련 부서가 통합되어 정부출연 연구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998년 1월 1일부터 출범하였다. 1999년부터 소속이 교육부가 아닌 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바뀌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경제사회연구회와 인문사회연구회가 통합되어 발족하였다.

1999년 종로구 삼청동 구)중앙교육연수원[6] 청사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와 함께 이전하여 더부살이를 했다. 이후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신설 계획으로 인한 국군서울지구병원 이전에 따라 중구 정동에 새로 지어진 정동빌딩의 일부를 임대하여 임시 이전한 상태이다. 임시라고 한 것은 2017년 충북 진천군에 있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삼청동 시절 같은 건물을 사용하던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중구 순화동 삼성생명일보빌딩로 임시 이전했다가 2013년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을 완료했다.

1.2 역대 원장

이름재임기간
제1대박도순1998. 1. 1 ~ 2000. 12. 31 (3년)
제2대김성동2001. 1. 1 ~ 2002. 9. 13 (1.7년)
제3대이종승2002. 9. 14. ~ 2003. 12. 4 (1.2년)
제4대정강정2003. 12. 24 ~ 2007. 12. 24 (4년)
제5대
제6대김성열2008. 5. 16 ~ 2011. 3. 10 (2.8년)
제7대성태제2011. 3. 16 ~ 2014. 3. 15 (3년)
제8대김성훈2014. 4. 15 ~ 2014. 11. 24 (0.6년)
제9대김영수2015. 4. 10 ~ 현재

보면 알겠지만 1대 박도순 원장과 4대 정강정 원장 1기, 제 7대 성태제 원장 때를 제외하곤 임기를 채운 원장이 없다. 가시방석

1.2.1 박도순 원장 (1대)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대학원 교육방법론 박사. 한국교원대학교고려대학교의 교수를 역임하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전신인 국립교육평가원의 마지막 원장을 지냈으며 1998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설립 후 초대 원장을 지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과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등에 참여하였다.

1.2.2 김성동 원장 (2대)

한국근현대사 편향 서술 관련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에 대한 책임으로 2년도 채 안되어 중도 사퇴했다. 재임 기간은 1년 8개월 22일.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임 이후 경일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2.3 이종승 원장 (3대)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출신으로 중도 사임한 김성동 원장에 뒤를 이어 3대 원장에 취임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시 여러 연구 논문, 보고서 등을 발표하여 기초틀을 마련한 바 있다.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고3 자녀를 둔 학부모가 출제 위원에 위촉된 현황과 학원 강사 출신 대학 교수가 출제 위원에 포함된 사실, 그리고 언어 영역에서 사상 초유의 복수 정답 사태[7]가 발생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였다.

1.2.4 정강정 원장 (4,5대)

평가원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 관계자가 아닌 행정관료 출신 원장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물론 초등학교 교사, 대불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지낸 바 있어 아예 거리가 멀다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교육통은 아니다. 초등학교 교사 이후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1급인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조정관,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 및 국무총리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평가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재임에 성공하여 6년 임기를 보장 받았으나, 재임 1년여만에 2008학년도 수능 물리Ⅱ 복수정답 사태로 책임을 지고 중도 사퇴했다.

1.2.5 김성열 원장 (6대)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출신으로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에 참여하였다. 재임 기간은 2008년 5월 16일부터 2011년 2월 28일. 재임 기간 동안 2009,2010,2011학년도의 3차례 수능을 일단 평가원 입장에선큰 무리 없이 치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험생 입장에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단 2009,10학년도 6,9모평 수리영역 1등급컷이 70점대 중후반을 왔다갔다 한다. 임기 만료를 3개월여 앞두고 감사원의 종합 감사가 시작되자 중도 사퇴했는데 그 감사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다. 밑을 참고. 일각에서는 수능-EBS 반영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압력을 받고 사임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여담으로 2009학년도와 2011학년도 수능은 어려운 수능(속칭 불수능)으로 유명하다.

1.2.6 성태제 원장 (7대)

성태제 원장 홈페이지

고려대 사범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캠퍼스)에서 교육평가 분야의 석사, 박사를 받았다.
1989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맡았으며 1995년부터 평가원 수능출제 자문위원이었다. 3대 이종승 원장처럼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시 그 기초틀을 닦은 바 있다.

과거에 몇 차례 평가원장에 응모하였다가 최종 3인 후보에서 낙마한 적이 있다.
2011년 3월 16일 마침내 제7대 평가원장에 취임했다. 이 곳에 오기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수능자문위원 시절 수능 개편안 연구에서 선택형수능 A/B형에 대한 연구물을 내놓으신 분이기도 하다. 자기 연구 결과물로 자기가 수능 치를 줄은 몰랐겠지

초대 원장 임기 3년을 마치고 퇴임하는 데 성공했으나 세계지리 복수정답 사태의 책임을 지지 않고 세금으로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소송으로 버티다 퇴임 후 교수로 복귀하였다. 성 전 원장의 채점 강행으로 사건이 커져버렸음에도 책임을 지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7 김성훈 원장 (8대)

전임 성태제 원장 재임시의 세계지리 복수정답 사태 수습을 시도했으나,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벌어진 생명과학 2, 영어 영역에서 일어난 복수정답 사태의 책임을 지고 1년만에 사퇴했다. 이에 따라 총 재임기간 7개월 9일로 역대 최단명 평가원장이 되었다.(...)

1.2.8 김영수 원장 (9대)

현직 원장.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며 동 대학 입학처장을 두 번 역임하고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했다. 2014년 12월부터 교육부 수능개선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10일에 9대 원장으로 부임.

2 기타

평준화지역 거주인들에게 고3 전까지 큰 인연이 없는 곳이나[8] 수능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엮이는 경우가 많다. 일부 지역에서는 고등학교 입학시험(일명 '연합고사')에서도 만나니까 이런 불운(?)한 사람은 두번씩 엮이기도 한다고.

그 전까지 교육청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만을 쳐 온 것과는 달리 고3들은 2003년부터 6월·9월에 두 차례 모의수능을 치른다.[9] '수능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도 있고, 수능 난이도를 조절하려는 목적도 가진다. 역대 최고의 물수능이었던 2001학년도 수능과 전년에 비해 급격한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문제가 많았던 2002학년도 수능 때문에 생긴 것. 때문에 어떤 수험생들은 교육청을 평가원보다 한 수 아래로 보는 경향을 보이기도. 실제로 보면 평가원 문제와 교육청 문제는 정말 질이 다르다... 교육청 문제는 문제가 틀린 경우나 심지어는 문제가 교육과정을 벗어나 있는 경우가 나와도 뉴스가 안 될 정도니 말 다했다. 요약하자면 고등학생최종보스. 교대,사범대생 에게는 수능치르고 겨우 입학했는데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 또 평가원 시험을 치뤄야하니 더 안습..

이미 출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시험지는 국가에서 출제한 문제라 저작권이 딱히 없으므로[10] 평가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러니 프린터 있는 수험생은 인쇄해 풀어 돈아끼자. 시중 출판사에서는 이것을 편집하여 돈 받고 파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저작권료 안내고 돈버는 진짜 남는 장사지만, 중요한 건 해설지이고, 솔직히 인쇄해서 풀기에는 종이가 너무 많이 들기도 해서... 미래로 같은 문제집은 자체 편집에 따라 문제를 분류하기도 하는데 어느 걸 고를지 판단은 알아서 하고,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중요한 건 해설지다.[11]

더불어 수능을 내는 기관이 평가원이니 만큼 평가원이 낸 수능, 모의고사 기출 문제는 반드시 풀어 봐야 한다.[12] 특히 수학은 신유형이라고 해봤자 기존에 있던 유형의 조합이니기출 문제에서 유형을 익히고 머리를 잘 굴린다면 쉽게 풀 수 있다. 하지만 영어는 EBS 연계가 가장 두드러지는 과목이므로 기출 문제로 이렇게 나온다는 감 정도만 익히고 EBS 문제집을 풀기 바란다.

2008학년도에 '처음' 시행했던 수능 등급제를 불과 다음해 2009학년도에 표준점수제로 복귀해서[13] 그해 고3은 수험 준비할 때가 돼서야 알게 되었다. 정부 입맛대로 정책 쓰는것이 수험생 배려보다 우선함을 전국에 알린 셈.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런 식으로 직접 확인하면 쓰라리다.) 그런데 등급제 수능 때문에 이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와 노무현 정부가 온갖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던 때라 노무현 정부 임기 말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표준점수제나 그 외 방법으로 안 바꾸고 뻐길 수는 없었을 것이다.

2010년에는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다.

  • 2011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EBS와 연계율을 예년보다 조금 더 올려서 냈더니, 홈페이지에 학생들이 몰려와 EBS와 연계해서 내지 말라고 징징댔다. 그런건 교육부에다 항의하란 말야... 어쨌거나 저쨌거나 EBS 매출이 많이 올랐는지[14]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였는지 2012학년도 수능에도 EBS 반영 예정이다.아 제발 이러지 말라고
  • 2011학년도 9월 모의고사를 친 9월 2일, 평가원 홈페이지가 폭발했다!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늦게 시험을 친 학교들 때문에 8시에 기출문제를 올린다는 약속에 누리꾼들이 포풍접속을 시도한 영향으로 보인다. [15]
  • 2011학년도 수능 OMR답안지에 필적확인문구가 유출되었다.
  • 수험생들이 좌절할 뻔한, 혹은 환호할 뻔한 사건이 터졌다. 대입준비생, 수능시험지 훔치려다 덜미 이제 시험지 인쇄 지역을 알려주고 자폭한 분을 기리며 직접 털면 된다
  • 종말의 2011학년도 대수능, EBS 연계는 레알이었으나 외국어 외에는 눈에 띄는 것이 없었으며, 연계 내용이고 연계 안된 내용이고 닥치고 다 어려운 바람에 작년이나 6, 9월 평가원과는 비교가 안되는 불수능[16]. 언어영역 46번 문제(이자율과 채권 가격 간의 함수를 묻는 그래프 문제) 떡밥이 던져졌으나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지문에서 알 수 없었으니 아예 논외. 수능이 뭘 묻는 시험인지만 알면 당연히 이 문제 제기가 가능성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쉬운 문제이기도 했고.
  • 2014학년도와 2015년학년도 두차례에 걸친 복수정답 인정,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이 터지면서 평가원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다. 다행히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출제 오류가 없었고, 변별력 있는 출제로 수능의 공신력을 회복시키고 있다.

2.1 복수정답

대학수학능력시험/복수정답 사태 항목 참고.

2.2 감사원의 감사 결과

2011년 2월~3월에는 지난 1998년 평가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감사원의 종합 감사(외부 감사)가 있었고 7월에 결과가 일반에 공개되었다. 감사원은 감사 보고서 첫 장에서 개원 이래 한번도 감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어서 기강 해이, 비리 등을 중점으로 감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밝혀진 사항은 충격적이다.

  • 11수능 중국산 샤프 원래 수능 샤프는 국산 제품만 채택하여야 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평가원 관계자가 본사가 한국에 있으므로 중국에서 생산하더라도 국산으로 보아야 한다며 이 샤프를 채택하였다. 그 결과 전체 수험생의 약 70% 수준이 수능 샤프와 샤프심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실제 수능에 지급된 샤프심은 검사에 제출된 샤프심보다 더 안 좋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 시험 인쇄지 시험 인쇄지와 관련하여 평가원 관계자가 가족 납골묘를 조성하는 데 돈이 필요하다며 1500만원 가량을 인쇄 업체로부터 받고 해당 인쇄 업체를 채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당 인쇄 업체의 종이의 질은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었다.
  • 격려금 횡령 대수능과 대수능 모의평가 출제시에는 각 각 6백만원과 5백만원을 출제위원장에게 격려금으로 지급하는데 이를 평가원 관계자가 수 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횡령하고 회계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 전직 원장의 부당 격려금 한편 2008년 5월 16일 임명되어 2011년 2월 21일 퇴임한 6대 김성열 원장은 자신의 연봉 1억 3백여만원이 적다며, 평가원의 소속 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의 승인 없이 평가원 내부 규정을 변경하고 출제에 참여하지도 않으면서 격려금과 사고위험수당(...) 4천 7백 8십 만원을 지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위험수당은 대체 뭐야 수험생들에게 납치당하는 것이 두려운건가 김성열 원장은 이 중 1천 1백 40만원을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반납하였고 나머지 3천 6백 4십만원은 감사원의 감사 기간중 자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외부 출강 원장의 동의 없이 평가원 직원중 일부가 대학 등 외부에 출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고3 자녀를 둔 교사의 수능 검토위원 참여 고3 자녀를 둔 교사를 수능 검토위원으로 참여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2.3 도종환 시인 작품 삭제 권고 통보

2012년 6월 26일 교과서 출판사들에게 16종 중학교 교과서에서 당시 민주통합당의 현직 국회의원이던 도종환 시인의 시와 산문들을 모두 빼라고 권고하였다(관련 기사) 이유는 도종환 시인이 국회의원으로서 정치활동을 하고 있어서라고 하는데, 형식상 '권고'이지만 교과서 제작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일인만큼 어떻게든 심사를 통과하고자 하는 출판사들에게는 '명령'과 다르지 않다. 이때 삭제하라고 지정된 작품 중에는 이미 지난 10년 동안 교과서에 실려있었던 작품도 포함되어있었다. 이에 2012년 7월에 큰 논란이 일어났고 평가원 측에서는 책임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돌리려다가 실패하고 심의회를 다시 개최하였다. 왜 국회도 아니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책임을 돌리지

참고로 19대 국회 당시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도종환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했다.

2.4 2012년 6월 평가원 학업 성취도 평가 채점결과 증발 사고

2012년 7월 말에는 6월 학업 성취도 평가 온라인 채점 결과가 증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3과 N수생이 응시하는 모의평가 였으면 끔찍하군...
  1. 공기업,준정부기관이 아닌 공공기관
  2. 은평구에도 분관이 있는데, 교과서 검정 업무를 담당한다.
  3. 고3에 한해 6월, 9월에 실시하는 모의고사. 이전 버전에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출제한다고 되어 있었으나 전국연합은 교육청(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에서 출제한다.
  4. 하지만 2007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시점에 수학,과학 과목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역사 교과는 국사편찬위원회로 심사권이 넘어갔고"국사"편찬위원회에서 세계사까지 심사할 실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넘어가자,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시점에는 대부분의 교과가 인정으로 바뀌면서 2013년 현재는 국어와 사회 교과만 심사를 하고 있다.
  5. 다만 이는 교육의 중요성이 고려되어 대우해 준다는 의미 정도로 봐야 한다. 교육부 소속기관(공무원조직)과 산하 공공기관(공공법인조직)의 직급은 일괄적으로 비교하긴 어렵다. 예를 들어 교육과학기술부 소속기관이던 서울대학교는 교직원 신분이 공무원이었고 교육과학기술부 소속직원으로 보아 공무원연금의 대상이었으며 총장도 특1호봉의 장관급 예우로 보았지만 국립대학법인으로 바뀐 이후에는 사학연금 대상으로 바뀌었고 총장 급여체계 등도 바뀌었다. 법인으로 바뀔 당시 불이익을 안 받도록(법인화에 대한 저항을 안 하도록) 구성원들에게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는 했겠지만..
  6. 1999년 행정자치부 소속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 통합되면서 해체. 이후 2005년 분리독립되면서 부활, 2016년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이전 예정
  7. 2004수능 언어 영역 미궁의 문
  8. 사실 일제고사라고도 하는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때문에 스쳐지나가긴 했을 것이다. 기억은 안나지만...
  9. 학력평가와는 달리 고교 재학생이 아니더라도 응시가 가능하다.
  10. 정확히 말하면 저작권법의 보호는 받지만 비영리 목적에 한해서는 허락받지 않고 써도 된다. 나무위키는 CCL 중에 NC(비영리)를 적용하고 있으므로 원한다면 나무위키에 올려도 된다. 아닌 경우라면 평가원에 문의해야 한다. #
  11. 시험을 쳐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시험 후 해설지가 학생에게 바로 배부되는 교육청이나 사설 모의고사와는 달리 평가원은 쿨하게 답지만 나눠준다. 17학년도 9월 평가원 시험에서는 답지도 안준다!
  12. 한번만 풀고 집어던지지 말고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수 있어야 한다.여러번 반복 학습하자.
  13. 원래 대학입시 관련 정책은 바꾸기 3년 전부터 알려주는 게 정석이고, 등급제 전환도 그 해 수능을 볼 사람들이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2005년부터 예고했었다. 그런데...
  14. 이는 물론 농담이다. 애초에 EBS 는 교재비를 제대로 받지도 않는다. 애초에 다른문제집 모의고사 6회분이 싸봐야 만원이라면 EBS는 개념+실전6회가 8000원도 안된다. 하지만 사설 교재에 비해 덜 받는다는 이야기지 마진을 조금씩은 붙인다. EBS 연 수입의 40% 정도가 수능교재 판매수익이다. 전국의 고3이 싫어도 살 수밖에 없거든 종류만 해도 몇 개야 (특강, 인터넷, N제, 완성) × 과목 수
  15. 사실 서버가 폭파한 것 같지는 않다. 메인 페이지에 접속이 몰려서 그러지... 문제지를 다운받는 페이지로 '곧장' 가면, 언제나 잘 접속 할 수 있었다.
  16. 컷 자체(특히 문과는 1등급이 90 - 89 - 90로 '평가원 회식하겠다'는 말까지 나왔다)로 보면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수리 가, 외국어는 진짜 헬 오브 지옥이었고 언어 수능 컷이 90까지 내린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어렵다는 느낌은 있지만 나머지는 성공적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