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학교에서 배우는 한문 교과에 대해서는 한문(교과)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樹木維基:知識如樹,宜共培之。

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

漢文/文言
한문
언어 기본 정보
주요사용국없음
원어민없음
어족중국티베트어족
중국어파
한문
문자한자
언어 코드
ISO-639-3LZH
주요 사용 지역
없음
중국어文言文(wényánwén)
일본어漢文(かんぶん)
베트남어Hán văn
영어Classical Chinese
독일어Klassisches Chinesisch
프랑스어Chinois classique
러시아어Вэньянь
스페인어Chino clásico
아랍어لغة صينية كلاسيكية
에스페란토Klasika ĉina lingvo

1 개요

고대에 존재하였던 중국어의 한 형태로서, 전근대 동아시아에 유일무이했던 공통의 서면언어다. 학술적인 명칭은 고전 중국어(Classical Chinese)이며, 국가마다 부르는 표현이 약간씩 달라서, 중국 본토에서는 고문(古文) 혹은 문언문(文言文), 한국일본에서는 한문(漢文)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 한글이 쓰이기 시작하고, 중국에서는 서면어로 백화문만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로 일상에서 소멸하였다. 사어이지만 한중일 삼국 모두 여전히 한문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한문이 '국어' 과목의 일부로 들어와 있다. 막상 작문하라고 시키면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은 공통점.

한자문화권과 거의 일치하는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서양에서의 그리스어, 라틴어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언어다.

가끔 한자와 한문을 헷갈리거나 동의어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자는 글자고 한문은 언어다. 그러니까 한자는 잘 외우는데 한문을 못하는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로마자와 단어 개개의 뜻을 다 외웠다고 해서 바로 영어나 프랑스어를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듯이.

2 정의

한문의 전범이 되는 텍스트에는 모든 고대 중국어의 문헌이 포함되는 것이 아니며, 주로 동주시대~한대 사이에 형성된 문헌들을 모범으로 하고 있다. 특히 그 중의 ≪맹자(孟子)≫, ≪좌전(左傳)≫, ≪사기(史記)≫, ≪한서(漢書)≫ 등에서 확립된 문어체격식은 이후의 서면어에 강력한 영향을 남겼으며, 오늘날 보는 한문은 기본적으로 여기서 사용되었던 언어형식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3 고대 중국어의 변천

한나라 때까지만 해도 한문은 서면어와 구어가 그다지 차이가 안 났다고 보인다.[1] 한대에 들어서면 ≪사기≫ 같은 고전에서도 아주 약간씩 문어와 구어에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 흔적을 찾을 수 있다고 하니[2], 가장 고전한문과 구어의 차이가 적은 시대는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어째서 차이가 점점 벌어졌느냐고 하면, 당시엔 종이가 아직 없었기 때문에[3] 죽간에 글을 써야 했는데, 구어를 그대로 적는다면 적을 수 있는 글자 수에 비해 부피가 너무 크다는 죽간의 특성 상 많이 적으면 다루기가 힘들어진다.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글자 수를 적게 쓰려고 노력했고[4], 그래서 구어보다 많은 생략이 있었고[5], 이것이 현재 한문의 독특한 함축성을 만들었다. 따라서 당시 서면어도 직접 말로 쓰는 구어와 어휘는 비슷했겠지만, 확실히 문법적으로 일치하지는 않았다.

역으로, 현전하는 문헌 중에서도 갑골문이나 ≪시경≫, ≪서경≫과 같은 오래된 문헌들의 문체는 일반적인 한문 문체와 아주 다르고 춘추시대의 언어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한문은 (漢)대 이후 점차 구어와 구분되기 시작하였다. 대나 대에 들어서면 한유(韓愈) 등에 의해, 문자생활에서 복고적인 고문의 사용이 강조되면서 구어와 동떨어진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덕분에 당대 이후로 구어를 반영한 백화 문헌과 한문으로 지어진 고문 문헌은 상당한 괴리를 보이게 되었다.

규범화가 철저하게 진행되어 언어형식이 보수화된 라틴어와는 달리, 시대에 따른 언어변화가 섞여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각 시대의 한문 문장을 보면 어느 정도의 시대성을 느낄 수도 있다. 게다가 한문이 입말과 거리가 멀어진 후에는, 입말로 사용된다는 것을 거의 고려하지 않은 순수한 의미로서의 서면어가 되었기 때문에, 라틴어는 구어로도 사용되는 데 비해, 한문을 읽으면 아무리 중국사람이라 해도 알 수 없는 언어가 되어버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봉(冊封)체제를 중심으로 중국의 문화가 동아시아를 석권하면서, 그야말로 유일무이한 서면 공통어의 지위를 장악하였으며, 구어 격식으로는 도저히 같은 언어라고 볼 수 없는 중국 내의 여러 방언지역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역할을 수행하였을 정도로 동아시아 역사에서 한문이 수행한 역할은 대단히 크다.

라틴어처럼, 중국을 정점으로 하는 동아시아 전통사회가 무너진 오늘날에는 극도로 그 사용영역이 제한되고 있다. 그러나 한문이 후세에 미친 영향력은 엄청나서, 19세기 말에 유입된 수많은 서구 개념들이 한문으로부터 유래한 어휘들로 번역되었으며, 이러한 어휘가 다시 동아시아 사회에서 공유되는 등의 일도 일어났다. 이 덕에 한국어의 어휘 중 반수 이상이 이러한 한문의 어휘로부터 유래한 한자어들이다.

4 한문과 중국어의 관계

동양학연구자들에게서 떠도는 속설로는 한문을 아는 사람은 현대 중국어 문헌도 충분히 읽지만, 현대 중국어만 아는 사람은 한문 문헌을 읽지 못한다고 한다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그냥 둘 다 어렵다. 현대 중국어 문법이나 어휘는 한문에서 상당히 많이 변했기 때문에[6] 정확한 뜻을 알기는 힘들다. 한문에 통달했다고 해도 현대 표준중국어에는 고전 한문에는 찾아볼 길이 없는 구어적 표현이 많이 있기에 현대 중국어를 어느 정도의 학습 없이는 독해할 수는 없다(학술적 문헌이라면 더 쉬워지겠지만). 단어/형태소들의 문법적인 기능이 형태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한문이나 중국어의 특성 때문에 문법적 기능을 하는 글자들을 구체적인 의미를 지닌 글자로 잘못 해석하거나 전통적인 훈(訓; 의미)에 매몰되어 명확하게 문법적인 분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언어적 차이도 있지만 한문을 통해 접근하는 텍스트들은 현대가 아닌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이 전제되어 있어서 이런 언어외적 맥락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다. 이는 고전한문 영역 내부에서도 적용되는데, 유가경전 계통의 한문과 불경 계통의 한문이 언어적으로 다른 점들이 있기 때문에 전형적인 유가경전이나 불경만 보던 사람들은 다른 계통의 한문 문체를 처음 접하면 해석에 꽤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한문은 이렇게 텍스트 내용에 따라 차이가 날뿐만 아니라, 시대마다, 지역(중국, 한국, 베트남, 일본)마다 어휘나 문체가 약간씩 다르다. 그러니까 한문 문체를 정밀히 분석하면 저자의 시대나 국적까지 파악할 수 있다. 청대 고증학이 밝혀낸 많은 위서들 (대표적으로 육도삼략)은 바로 이런 한문의 시대적 특징을 이용한 것이다.

더구나 한국의 전통 한학(漢學)은 중국의 고증학이나 일본의 고학파(古學派)처럼 "경전을 언어적으로 정밀하게 분석하는 전통"이 역사적으로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 이에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언어적 (문법적인) 분석 없이 무조건 조선시대처럼 사서삼경을 줄줄 외워야 한문에 통달한다고 주장하는 대다수의 한문전문가들도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유구한 한문전통을 가졌으면서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한문학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런 교육이 불가능한 현재에 와서는 [7] 중국고전에 대한 현대적 연구를 하는일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아시아학과 교수 에드윈 플리블랭크에 따르면 '고전중국어에는 문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선생님과 텍스트를 함께 읽어가면서 어휘들의 사전적인 의미를 종합하여 구절의 의미를 알아맞히는 일종의 삼투압과 같은 과정만이 이 언어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믿음'은 서구 학계에서도 널리 퍼져 있었고 고전중국어 문법은 일종의 '밀교와도 같은 고립 상태'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사서삼경 줄줄 외워야 한문에 통달한다는 믿음은 한국 전문가들의 문제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인제대 중국학부 교수 양세욱에 따르면 고대 중국인들은 통사론[8]을 중심으로 한 문법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관심했고, 그 때문에 서구 언어학이 도입되기 이전까지 표준적인 문법서가 없던 것이 이런 믿음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현대 언어학에 기반을 둔 고전중국어 문법 연구가 매우 발전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한문전문가'도 세계 학계의 최신 성과를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9]

그렇다고 해서 한문과 중국어가 완전히 분리된 수준의 언어인 것은 아니라서, 현대중국어에도 한문의 흔적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 이런 흔적은 고급 수준의 중국어(즉 전문서적 등에서 볼 수 있는 서면형식의 중국어)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현대중국어 구어에서 '이것'은 '这', 그것' 또는 '저것'은 '那'라고 하지만, 고급 수준의 중국어를 배울 수록 텍스트에서는 각각 '此'나 '其'의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和', '跟', '不过' 등의 접속사도 전문서적에서는 한문에서나 나올 법한 '及', '与', '而', '且' 등의 단어로 대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언어적인 측면에서 한문을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드물고, 설사 구사가 가능하더라도 한문 알면서 현대중국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건 마치 라틴어를 안다고 해서 현재의 프랑스어이탈리아어를 알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문이나 중국어나 한쪽을 잘 알면 다른 쪽을 배우기는 (매우) 수월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공부를 안하고도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때문에 제대로 문헌을 읽을 수 있으려면 한문을 아는 사람이든 현대중국어를 아는 사람이든 각자 상당한 정도의 공부가 필요하다.

5 기타

신기하게도 위키백과의 언어판 중 한문 위키백과가 존재한다. 라틴어처럼 언사이클로피디아까지 나오면 되겠네

6 문법

한문/품사론, 한문/문장론 참조.

7 예문

可哀者也。가엾고 딱한 자로다
家破世亂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使無狗吠之聲。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爲康身美容,飯後卽飮一杯紅茶。건강과 미용을 위해 식후에는 한잔의 홍차
止矣,狂子哉!고만해 미친놈아
引進爲急。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何哉?可食乎?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君何不察其流也?그대는 어찌 그 흐름을 보지 못하는가
自謂怪事,實發生矣。저희가 생각해도 이상한 일입니다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然也,吾等已亡矣。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吾何人,此地何處?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吾將使爾爲漁人之夫。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願汝與我締約,成爲魔法少女!나랑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吾之跪地者,唯爲得推力也!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吾年XX,魅於XX。내 나이 XX XX가 끌린다
若生汝則米可惜。[[네 놈을 살려두긴 쌀이 아까워!|]]
勿再侮韓國。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
入闕自由,出則非也。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禮令人爲人也。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汝之基地皆屬我。모든 네 기지 다 내거 다요
命者,是棄擲也。목숨은 내다버리는 것
文魚死矣。문어가 죽었슴다
吾不知其何謂,當自默默。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존나 가만있어야겠다.
水者,自取食也。물은 셀프
知所愧矣。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宜有光。빛이 있으라
不需於世。사회에 필요가 없어요
客欲被打乎?손님 맞을래요?
手足拘攣。손발이 오그라든다
吾固不流涕,今也自零。아빠는 웬만해서 눈물이 안 나는 사람인데 눈물이 나오네
不可,不改,吾無改變之心也。汝其速還去。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魚無雌雄,其味美則足矣。암컷이든 수컷이든 맛있으면 그만 아닐까?
吾樂動畵,而非宅也!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
諸公不知其說全誣乎?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此乃孔明之計也。이건 공명의 함정이다
事已如此,寧向靑瓦臺!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此車方爲吾有。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以直言之,縱天崩地裂,此隊不能勝。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됩니다
人者,其所欲無窮,復蹈前失。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攻日本。일본을 공격한다
請從大局而施政!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抛棄則樂。포기하면 편해
XX何妨也,裕國計則足矣。XX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장문

若予有三日而能開眼,一日則見所愛者之面;二日則見黑夜爲朝之奇;三日則見人來人往之街。夫能見者,誠祝福之大也。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첫째날은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겠다. 둘째날은 밤이 아침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리라. 셋째날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거리를 보고싶다. 단언컨대, 본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다.

以立方分爲兩立方,或三乘方[10]分爲兩三乘方,或凡高於二次之冪分爲兩同次冪者,此不可爲也,予覺其由者眞妙。不之書者,紙尾之狹故也。

세제곱수를 두 세제곱수로, 혹은 네제곱수를 두 네제곱수로, 또 일반적으로 제곱보다 큰 거듭제곱수를 동일한 지수의 두 거듭제곱수로 나눌 수 없는데, 나는 이에 대한 실로 놀라운 증명법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걸 여기다 적기에는 책의 여백이 너무 부족하다.

予欲驗夫兒童暴性由電子遊戱者,試斷電腦之電源。

게임으로 인한 아이들의 폭력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컴퓨터의 전원을 꺼 보겠습니다.

어, 예시가 뭔가 많이 이상한데?

8 관련 문서

  1.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반론도 강하다. 비싼 죽간에 쓰기 위해서 많은 글자들이 생략되고, 함축적으로 쓰다보니 현재와 같은 한문이 나타났다는 반론도 있다.
  2. 가장 간단한 예로, "A는 B이다"를 한문 문어에서는 AB也라고 하지만 사기에는 구어대로 A是B(이건 현대 관화도 마찬가지)라고 쓴 기록이 간혹 보인다.
  3. 한나라 쯤 되어야 종이를 만들 수 있게 된다.
  4. 현대에는 정반대인 상황도 생긴다. 예를 들어 컴퓨터로 한어병음방안을 이용, 중국어 타자를 한다 치자. 당연히 손글씨로는 已만 있는 것이 已經을 쓰는 것보다 시간이 단축된다. 하지만 컴퓨터에서는 당연히 후자가 빠르다. 已經은 중국어에서 '이미'라는 뜻으로 쓰이는 상용 어휘로써, 已와 발음이 같은 수많은 한자 중에서 已를 찾는 것보다 已經을 찾는 것이 더 빠르다.
  5. 상류층들은 비단에 적기도 했지만, 이건 돈지랄이 가능한 상류층이기에 가능한 것이고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
  6. 예를 들어 한문이랑 중국어는 문장구조가 주어+서술어+목적어이지만, 의문대명사가 목적어에 해당할 경우 한문에서는 의문사가 서술어보다 앞에 온다. 따라서 '너 어디 가냐?'는 중국어로는 '你去哪里?'이지만 한문으로는 '汝往?'이다.
  7. 이런 식의 교육을 하는 서원들이 요즘도 있긴 하지만, 거의 3-4년은 한문 고전만을 읽으라는 식이다. 동양학에 거의 인생을 걸 작정을 하지 않고서는 이런식으로 공부하기 힘들다.
  8. 統辭論 : 단어가 모여 문장이 형성되는 방법을 연구하는 언어학 분야.
  9. 출처 : 에드윈 플리블랭크, '고전 중국어 문법 강의', 궁리
  10. 한문에서 n제곱수(n≥4)는 (n-1)乘方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