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훈(로열패밀리)

http://img.imbc.com/broad/tv/drama/royalfamily/cast/cast1/__icsFiles/afieldfile/2011/02/23/jee.jpg한지훈과 윌셔.

로열패밀리(2011)의 주인공. 지성이 연기했다.

어렸을 때 고아가 되어[1], 고아원을 전전하고 양아치로까지 몰락하게 된다.

그러다, 김인숙이 구제하고 후원자까지 하게 되자, 같이 준비하는 검정고시 준비생에게 질문했는데(미분 불가능이 뭐냐고~!!!) 답변 안 해 준다고 두들겨 패 경찰서에 갈 정도로 열심히 공부한다.(...) 그런 눈물겨운(...) 노력 끝에, 사시.행시.외시를 모두 패스한 트리플 크라운으로 강림한다.

자신의 과거 이력 때문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기도 하지만, 자기가 직접 그 범인을 잡아대는 통에 상당히 유명세를 타게 된다. 허나, 장례식장에서 자신 평생의 은인이자 천사인 김인숙이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는 실체를 목격하게 되고, 그녀를 구제하기 위해 JK그룹의 비리 떡밥을 빌미로 공순호 회장에게 접근한 다음, JK 변호사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JK 온갖 일들을 도맡아 하는 척하면서, 김인숙을 해방시키려 하지만....

어린 시절 함께 했던 고아원 동무들이 정보수집 면에서 상당한 능력자(...)들이라 상당한 도움을 받는다. JK에 떡밥을 던진 후, 공순호 회장이 뒷조사를 하려고 했으나 먼지 한 톨 나오지 않은 것도 바로 이 고아원 동무들 덕택이고, 조동진의 딸 지은의 야동 제작도 이 동무들의 작품. 본격 흥신소 하나 차릴 태세다.

하지만, 그런 철두철미함도 주니어 공순호조현진의 집요하고 예리한 추적끝에 무너져 마침내 김인숙과의 관계가 조현진에게 뾰록나고 난다. 김인숙이 조현진의 예상 이동 루트와 전략을 엄기도랑 짜고 있는 동안, 이 사람이 하는 건 그저 발만 동동 구르는 것.(...)

결국 김인숙과의 스폰 관계가 기업에 발각되자, 고스란히 잡혀서 김인숙과 몰타로 유배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김인숙을 덮치는 것처럼 위장한 다음 도주에 성공하여, 공순호와 협상 끝에 김인숙에게 JK클럽 회장직을 안겨 주는 데 지대한 활약을 한다. 단, 이 협상에서 김인숙이 자기가 생각하던 김인숙이 아니라면 내치겠다.로 말했기 때문에 점점 밝혀지는 둘의 어두운 관계 속에서 지극한 복선이 되고 있다.

'죠니'라는 외국인의 살인 사건 현장에 자신이 김인숙으로부터 받은 '윌셔'라는 똑같은 곰인형이 있는 것을 본 후 이에 의문을 가지고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조사 과정에서 여러 일들을 겪으며 김인숙의 정체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의문의 존재였던 죠니의 엄마라는 마리가 김인숙이란 걸 알면서 "어떻게 아들이 죽었는데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지?"나 "김여사가 아들을 죽일 확률은 제로야. 더 이상 예외는 없어."라고 괴로워한다.

그리고 끊임없는 추격 속에서 김인숙과 자신의 근원이 될지 모를 이태원 케세라세라 사건을 조사하러 미군 기밀자료를 조회하다 자신의 사진 속 아버지를 발견한다.
  1. 김인숙의 회상으론 엄마가 있었고, 어렸을 때 이미 김인숙과연이 있었던 걸로 나온다. 즉, 그가 왜 고아가 됐는지는 김인숙이 가장 잘 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