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고양시 마을버스 회사에 대해서는 한진교통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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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에 있는 한진그룹 본사. 새건물 같지만 성형수술 리모델링을 한 덕분으로, 실은 1970년(!) 준공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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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 어쩐지 본사보다 계열사 건물이 더 크다?[1]

그룹 시가총액4조 3,072억 원(2016년 8월 19일)#

1 소개

(주)한진(육상), 대한항공(항공), 한진해운(해운)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해공 전 분야에 걸쳐 물류, 수송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기업 집단.

창업주는 조중훈 회장이며 1945년 인천에서 창업한 한진상사가 그 모태이다.

시작은 인천에서 트럭 하나로 시작한 개인 보세화물 사업자 중의 하나였지만, 전쟁 이후 미군 납품 수송권을 따내면서 사세를 확장했다. 이윽고 터진 베트남 전쟁에서 국내 군수물자 수송 및 베트남 현지(!)수송 사업[2]에도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기업이 급성장, 현재는 수송업이 주업인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재계 순위 10위권에 드는 수송전문 기업 집단이다. 똑같이 운송업으로 시작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한진그룹과 달리 운송업이 그룹의 시작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운송업 외 다른 업종을 영위하는 것과 대조적.

2 한진그룹의 역사

한진이란 이름은 한진그룹의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이 '한민족의 전진'의 약자로서 스스로 지었다고 전해진다..마는 그룹 내에서 한자를 매우 빈번히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보수적인 기업 문화 등을 볼때 시작부터 상당히 민족적인 색채를 띠는 기업이었다.

1969년 이전에는 그냥 영어로 딸랑 HANJIN(...) 으로 사명을 표기했지만, 1969년 3월 1일 인수대금 14억 5,300만 원의 조건으로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해 대한항공으로 출범시키며 그룹 모양이 갖춰졌다. 이 떄 비로소 지금의 H 로고와 흘려쓴 한자로 그룹 CI를 정립했다.

물류 전문 기업답게 대표 기업인 (주)한진, 대한항공, 한진해운 모두 업계 1위. 고속버스 사업 부문은 2006년 4월 8일 동양고속에 매각하였다.[3]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이 2002년 타계한 후 장남인 조양호 씨가 그룹 회장직을 물려받았다. 조양호 회장의 자녀는 셋인데, 세 자녀 중 두 자녀가 대한항공에서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원래는 한명 더 있었는데 한 분무진장 큰 사고를 치는바람에..... 망했어요 육운과 해운은 버린거냐 그 중 3녀 조현민 상무는 최근 들어 '세련됐다' 라고 평가받는 대한항공의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원에서 답을 얻다',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등의 CF들을 제작한 주인공이며, 대한항공의 스타리그 스폰서를 진행함으로써 스덕들의 여신으로 추앙되었다. 하지만, 중소여행사 대표와 벌인 트위터 설전('명의회손사건')과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눈치없이 쉴드쳤다가('복수하겠다 발언논란') 그간 쌓아온 명성을 자기 손으로 찢고 말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있었다. 이때는 조 회장뿐만 아니라 이건희(삼성그룹, IOC 위원) 회장, 박용성(두산그룹, 대한체육회장) 회장도 기업인으로써 동 계올림픽 유치에 활약을 했지만. 그리고 2014년 7월, 갑자기 물러난 김진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후임으로 조양호 회장이 임명되어 유치위원장에 이어 상임위원장으로도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다.

문제는 그룹의 주력 사업인 물류운송업 경기가 수년째 최악이라는 거다. 이 때문에 그룹 내 알짜 계열사였던 한진 에너지[4]가 보유한 S-OIL 주식을 아람코에게 모두 매각하고 대한항공을 인적분할하면서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등 경영권 방어와 경영정상화에 집중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황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결정적으로 정부의 무능함 때문에 2016년 4월에 이르면 조양호 회장이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포기하기로 하면서 채권단에게 주도권이 넘어갔다.

2.1 한진 2세간의 경영권분쟁

2002년 한진그룹의 창업주 故 조중훈 회장 사후, 한진그룹은 형제들에 의해 분리되었다. 조중훈회장 생전에 이미 장남 조양호한진대한항공을, 차남 조남호한진중공업을, 3남 조수호한진해운을, 4남 조정호한진투자증권ㆍ한불종금ㆍ동양화재[5]등의 금융계열사를 분리경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영권다툼은 없을것이라고 생각되었었다. 그러나 육해공 통틀어 종합 물류그룹을 지향하는 신임 조양호 회장의 생각은 달랐으니...

한진중공업, 메리츠금융은 계열분리문제, 정석기업지분문제[6], 故 조중훈회장이 생전에 기거했던 부암장 소유문제등 치열한 법정 싸움끝에 독립해 나간다. 현재 이들은 선친 제사도 별도로 지내고, 업무출장시 대한항공은 절대 타지않는다ㆍ대한항공 타기싫어서 저가항공사[7]에 투자하였다는 소문이 있을정도[8]로 사이가 나쁘다

2.1.1 한진해운의 분할 독립작업과 최악의 위기

한진해운 항목 참조.

3 기업의 특징

3.1 수송

육운과 해운, 항공운송 3개 분야 전부에 걸쳐 운송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그 예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는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의 하악하악 수송 '수송을 통하여 나라에 보답하자'라는 수송보국이라는 정신에 입각한 것이며, 이는 한진그룹의 창업 정신으로 자리잡았다. 현실 오픈트타

정말 수송에 목숨을 건 기업이라고 판단해도 될 것이, 어느 정도 기업의 덩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제조업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데도 한진그룹은 이익을 내려고 하기보다 해운업에 쓸 선박을 직접 만들기 위해 한진중공업을 설립했으며,[9][10] 그마저도 상속 문제로 시끄러워지자 한진중공업과 동양화재를 계열 분리해 버렸다. 이쯤 되면 뼛속까지 수송 덕후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해외직구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e-하넥스라는 구매대행 사이트를 개설하고, 미국 현지에다가 구매대행용 물류센터(배송대행지)를 설치했을 정도로 수송덕후다.

그렇게 집중한 보람이 있는지, 육운/해운/항공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국내 물류량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IATA 기준으로 2004부터 2009년 까지 5년 연속 화물수송 1위를 달성했다. 이쯤되면 조금 무섭기까지 하다.

3.2 급여

그룹내에서도 계열사별로 급여차이가 많이 난다. 대한항공, 한진정보통신은 초봉이 4천만원 정도이지만, 대한항공 외 지상직, (주)한진택배 등은 급여가 낮은 편이다.
또한 대한항공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짭짤[11]하지만 그 혜택을 누릴정도의 급여가 안 된다. 다만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의 직계 가족까지 포함돼서 직계가족중에 대한항공 정사원이 있으면 여행을 다닐때 꽤 편하다. 비단 모태인 (주)한진뿐만 아니라 대한항공과 한진해운도 마찬가지. 대한항공의 경우 이미지를 보고 급여가 높을거라 생각하고 입사했다가 근로계약서 작성 후 한 달도 못가 그만둬 버리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회사의 분위기가 원체 보수적[12] 어지간하게 큰 사고를 치지 않으면 정년이 보장되는 듯. 가늘고 길게 갈 수 있는 기업인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보수적이므로 오너한테 걸리면 짤린다ㄷㄷ

3.3 지역 연고

인천에서 창업한 기업이고 현재 회장인 조양호 회장이 인천 출신인 탓에 유독 인천지역과 연관된 것이 많다. 때문에 대표적인 인천 연고 기업으로 분류된다. 인천의 대표적 대학인 인하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 등은 한진그룹 산하 정석인하학원 소속의 학교다. 인천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에 항공 관련 시설도 인천에 많다.

그룹의 유일한 프로스포츠 팀인 배구단의 연고지가 인천인 것도 거의 당연한 이치.

3.4 오너 일가의 사건사고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각각 한진그룹(조원태), 호텔(조현아), 광고+진에어(조현민)쪽을 맡고 있다. 이중에서 장녀이자 맏이인 조현아 전 부사장은 언론에 안 좋은 쪽으로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대표적 삽질이 가수 비의 월드투어 일환으로 대한항공 비행기를 가수 비로 도색했다가 회사에 수십억 손해를 끼친 일[13], 쌍둥이 아들미국 원정출산,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경복궁 인근 부지에 호텔을 지으려고 로비를 벌일 일 때문이다.

그리고 2014년 12월에 대한항공 KE 086편 이륙지연 사건이 터졌다. 마카다미아를 승객 의사도 묻지 않고 봉지 째로 가져왔다는 이유로 해당 승무원을 질책하다 크게 고성 지르며 기체를 회항하게 하여 사무장을 공항에 두고 왔다고 한다. 문제는 이 항공기가 크고 아름다운 A380으로 500~800명의 승객이 타고 있는 국제선 항공기였는데다가, 회항하느라 법석을 부렸던 공항은 미국 최대의 공항 JFK 공항 이었다. 결국 사건이 해외 언론에 일제히 보도되어 전세계적 조롱거리가 되고, 개인적인 망신 뿐만 아니라 기업 차원에서, 국가 차원에서 대단한 이미지 하락을 가져왔다. 아니, 이미지 하락에 그칠 일이 아니라 이건 심각한 위법행위이다. 항공법에 따르면 이미 이동중인 비행기는 이륙하지 않았어도 엄연히 '운행'상태이다. 이 상태에선 모든 권한과 책임은 기장이 가지며 이는 터치할 수 없다. 그걸 '일개' 민간인 부사장이 사소하다 못해 실소가 나오는 이유로 직접 터치한 이 사건은 미국같으면 '테러' 행위로 간주되어 바로 FBI에 의해 체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해외 언론의 반응도 단지 '조롱'에 그치는게 아니라 이런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대한민국 재벌의 '갑질' 문화에 놀라는 부분이 크다. 괜히 CNN 메인에 오른게 아니다.[14] 조현아 부사장[15]은 대한항공의 직책을 모두 사퇴한다 밝혔지만 칼호텔 직책은 유지한다고 한다. 땅콩 리턴 항목 참조 바람.

장남이자 둘째인 조원태 역시 만만치 않은데 2005년 교통사고 시비로 70대 할머니를 밀어 넘어뜨리고 폭언을 일삼았으며 2012년 인하대학교 운영과 관련해서 항의하는 시민단체를 향해 "내가 조원태다 XXX야 어쩔래?" 라고 욕설을 한 걸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막내 조현민도 언니급은 아니지만 진에어 승무원 관련 역사에 길이 남을 명의회손 발언으로 일류 교육 받은 재벌가 자제의 지성을 만천하에 뽐내준 적이 있다. 이후에도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수준의 병크들을 저질렀다.

특히 땅콩 리턴 사건으로 세 남매의 과거 병크행동이 재조명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롯데그룹의 형제의 난 사태로 묻힌듯. 뭐 그래도 한국말쓰니 한국사람?

그리고 2016년 2월 1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비행기 조종사를 비하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겨서 논란이 되고 있다.해당 기사글 특정직업을 단순히 비난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조양호 회장은 그 대상이 되는 조종사들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라는 데서 문제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2016년 4월에는 조양호 회장의 제수이며 한진해운의 전 회장인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한진해운을 한진그룹에 넘긴 이후에도 가지고있던 일부지분을 자율협약 신청 정보를 미리 알고 처분한 의혹을 받고 있다. 자율협약 신청으로 한진해운 주가가 폭락해 소액주주들은 막대한 손해를 입었으나 최 회장 일가는 최소 15억원 이상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보여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대한항공 수화물 중량 체크가 엄청 강화됐던데… 혹시 그 돈으로??

4 계열사 목록

4.1 육운부분

4.2 해운부분

4.3 항공부분

4.4 관광·호텔·부동산부분

빨강색의 향연

4.5 정보통신·서비스부분

빨강색의 향연 2

4.6 기타

4.7 스포츠팀

4.8 독립한 계열사

한진그룹에서 분리된 기업.

  1. 회색 건물이 사무용 건물이고, 뒤편의 하늘색 지붕 부분은 A380도 수용할 수 있는 대한항공의 격납고다. 그 뒤는... 김포국제공항과 바로 연결된다.
  2. 관련 전설로 조중건 부회장이 직접 미군과 교섭하여, 민간인 주제에 M16으로 무장하고 베트남 현지 수송을 할 수 있었다는 일이 있다. 당시 베트남에서 전역한 참전 용사들을 그대로 고용 가능하여 할 수 있던 협상이였다.(우리 직원들은 다 월남전 참전 용사들이니 총만 있으면 우리가 알아서 스스로를 지킨다- 라고 했다고...)
  3. 한진고속은 중앙고속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면허를 이용했으며, 전세버스(8500번대)는 용인시 면허를 이용했다. 동양고속에서 5600번대부터 5900번대 번호가 달린 차량은 옛 한진고속의 성남시 면허가 넘어온 것이다. 경부선이 주력이었고, 호남선은 서울호남/동서울 - 전주시외, 동서울 - 광양/중마동(동광양)행만 들어왔다. 동양고속에 넘어간 이후에는 전주시외 착발 노선이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착발로 통합됐다.
  4. S-OIL의 2대 주주인 계열사였다.
  5. 현 메리츠화재보험
  6. 정석기업은 1974년 1월 설립된 한진 계열의 비상장사로서 분쟁이 벌어진 2005년 당시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건물관리, 용역업 등을 하고 있었다. 특히 해운센터빌딩 본관 및 신관, 인천 정석빌딩, 부산 정석빌딩 및 삼성동 정석빌딩 등 관리에서 주로 수익을 내고 있었다. 한진그룹내 매출이 대다수로 매우 리스크가 적은 사업구조였으며, 그룹 계열사 지분도 많이 가지고있었다. 지분구조는 조양호 회장이 25%로 가장 많고, 대한항공 24.41%, 한진관광 20.88%, 조중건 전부회장 7.9%, 고 조중훈 회장의 처남 김성배씨 3.31%, 한진해운 2.21%, 고 조중훈 회장의 부인 김정일 여사 3.89%, 조양호 회장의 매부 이태희씨 7.57% 등으로 구성됐다. 계열사의 지분도 있지만, 오너일가가 지분을 대다수 가지고있었다. 말하자면 한진판 삼성에버랜드 인것이다. 그런데 조중건 전부회장과 김성배 한진관광 고문의 지분 11% 중 일부에 대해 조남호 부회장 등은 고 조중훈 회장의 지분을 조 전부회장 등이 차명으로 보유했던 것이라고 주장하여 재산 분배 대상에 해당 지분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것이 분쟁의 골자이다.
  7. 메리츠금융그룹은 이스타항공의 출범에 큰 역할을 했고, 에어부산에도 투자를했다
  8. 소문이니만큼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9. 수송을 위해 필요한 운송보험은 동양화재(현재의 메리츠화재)를 통해 가입했다.
  10. 사실 한진중공업은 공기업이었던 대한조선공사를 1989년에 한진그룹에서 인수한 기업이다.고로 대한항공처럼 민영화한 기업 여담이지만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대한민국 최초의 조선소이지만 지금은...
  11. 대한항공 이용시 여러 부가 서비스및 표 할인 등
  12. 좋게 말하면 보수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윗사람한테 토를 달면 날아가는 분위기이다. 오너 집안 분위기가 분위기(...)이다 보니 오너가 말하면 알아서 다 긴다.
  13. 개인적으로 비의 팬이라 한다.
  14. 해당 사건이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라 미국이 테러에 얼마나 민감한지 생각하면... 대규모 소송으로 번질 수도 있었다
  15. 그 밖에도 그동안 사건사고가 슬슬 기사화 되는데 이게 정말 일부다.
  16. 대한항공의 조업사이다. 항공사마다 필수적으로 조업사는 존재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조업사는 아시아나에어포트(AAS) 이다.
  17. 에어부산의 대항마인 저가항공사. 이쪽은 대한항공에서 100% 출자했다.
  18. 제주 칼호텔 운영
  19. 부동산 관리가 주인 회사로 한진그룹 지분 17.98%를 가지고 있는 순환출자 구조에 중심인 회사다
  20. 여행사들의 항공권 발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업체.
  21. 조중훈 회장의 차남 조남호 회장이 분리. 삼남 조수호 회장이 얌전하게 한진해운을 차지한 것과 달리 차남과 사남은 다소 진통을 일으키며 분리해 나갔다.
  22. 조중훈회장의 삼남 故조수호 회장의 처 최은영회장이 분리. 한진해운홀딩스에서 한진해운을 한진그룹에 넘겨주고 남은 사업부문. 조수호회장은 분리작업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타계하였고, 최은영회장이 반독립상태에서 시숙인 조양호회장과 대립하며 이끌어갔으나 해운업위기를 넘지못하고 한진해운을 한진그룹에 넘기고 한진그룹에 기대어 매출 4500억 정도를 올리는 소규모 그룹으로 분리하였다.
  23. 한진중공업과 마찬가지로 사남 조정호 회장이 분리. 조중훈 회장 사후 상속 과정에서 한진 일가는 상당히 잡음이 있었다.
  24. 2006년 4월 8일동양고속에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