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여객

1 개요

부산광역시시내버스 운수회사. 본사는 연제구 거제2동 연제공용차고지에 있다.

1960년에 금성교통으로 설립하였으며 이후 82년도에 한창여객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80년대 초반 세륭여객을 분리독립시키며 28번을 세륭여객에 넘긴다.[1]

운행노선은 33번과 133번 단 2개 노선이지만 33번과 133번 둘 다 수익이 무지막지한 노선이라[2] 한창여객의 미래를 밝혀주고 있다. 심지어 33번의 경우 노선 대부분이 지하철과 겹치는데도 가축수송에 몸살을 앓는다.

이 회사의 특이점은 오래전부터 한번에 차량을 몰아서 대차하는 것이 거의 전통처럼 되어 있다. 물론 물갈이 시즌이 아닐 때에도 드문드문 신차를 들여오기는 하지만 그 수가 매우 적으며, 이 회사의 경우 9~10년간격으로 한번에 수십대의 신차를 투입한다.

차량은 전 차량 현대버스를 운용한다. 06년식 BS090이 올해 7월에 대차되면서 대우버스는 전멸하였다.
여담으로 2015년 12월부터 저상만 들어오고있다.[3]

부산에서 AM927/937 차량을 가장 많이 운행한 업체이자 마지막까지 AM937E 입석차량을 운행한 회사이며, 부산에서 유일하게 AM937E 냉방차량을 운행했던 회사로도 유명하다.[4][5][6]

2004년 대경교통 폐업 때에 83-1번 지분을 사들이고 차량도 몇대 들여온다.[7]

이 회사에 다녔던 뉴슈퍼에어로시티 F/L 디젤이 구형 뉴슈퍼 디젤보다 먼저 대차됬다. 아마 08년식 F/L의 차체결함으로 인해 조기대차된 것으로 추정된다.

2 차고지

  •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420 (거제동 1383-2) 연제공용차고지 - 본사(33, 133)

운행종료시에는 33번과 133번 모두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 본사에 주박한다.

  • 부산광역시 북구 상학로 38-39 (만덕동 811-25) - 만덕영업소

80년대 초, 이곳은 111번, 120번 노선의 기점이였고 당시 국일여객의 차고지였다. 84년도에 111번이 화명동으로 연장되고, 120번은 대도운수로 넘어갔다. 또한 국일여객도 삼진여객에 합병됬다. 84년이후 부터 쭉 75번의 차고지으로 사용되었다. 75번이 폐지된 이후 현재는 첫차승객과 막차승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33번과 133번 익일 새벽시간 기점행 운행 차량이 일부 주박한다. 일과운행시간때엔 그냥 종점휴식처라고 보면 된다.

3 이전에 사용한 차고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성지로 128 (초읍동 475-1) - 구. 본사, 현재는 공사중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28 (초읍동 291-18) - 문수주차장

일반 민간주차장이다. 운휴차량 차고였기도 해서 가끔씩 이곳에 자사버스이나 마을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특히 명절 연휴 같은 공휴일엔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있었다. 연제공영차고지로 이전하면서 시내버스주차로 사용하지 않게 될듯.

4 면허 체계

  • 일반버스 : 52##호, 14##[8]
  • 좌석버스 : 36##호 전반부[9]
  • 구 번호판 : 부산 520##

5 차량운용대수

  • 시내버스
    • 33번  : 39대
    • 133번 : 24대
    • 예비차 : 3대
    • 도합  : 66대
  • 마을버스
    • 부산진15번 : 6대
    • 예비차 : 1대
    • 도합 : 7대

6 운행노선

7 망했어요가 된 노선

  1. 세륭여객은 이후 87년도에 태진여객의 계열사가 되면서 사명을 대일여객으로 변경하여 운행하다가 2004년 태진여객에 인수된다.
  2. 33번과 133번 두 노선 다 운송수익금이 상위 30위권의 흑자노선이다.
  3. 비슷한 사례로는 부일여객이 있다 해당 노선은 40번
  4. 잘 다니던 AM937E중 1대가 2000년 중순 즈음 브레이크 파열 사고가 나자 멀쩡하던 다른 차까지 몽땅 교체시켜 버렸다. 하지만 96년도 이후로 AM937E를 전혀 구매하지 않은 것을 보면 언제부터인가 아시아자동차에 그다지 눈길을 주지 않았던 모양이다.
  5. 우연의 일치인지 대구에서도 AM937E 입석차량을 마지막으로 운행한 회사인 경상버스의 번호도 대구 70 자 52XX이고 부산에서 AM937E 입석차량을 마지막으로 운행한 한창여객 역시 부산 70 자 52XX의 번호를 사용한다.
  6. 부산에서 AM을 가장 많이 운용한 업체지만 70년대 후반 ~ 80년대 초반에 AM907은 단 한대도 운행하지 않았다.
  7. 본래 대경교통과 한창여객은 차고지가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8. 구 대경교통 출신
  9. 3600호 단위 후반부이면 태화교통(현 태영버스) 주 면허이다.
  10. 구 대일여객과 공동배차하던 노선이다. 2호선 개통으로 승객 감소가 심해져서 폐선된 노선
  11. 대공원 셔틀버스로 1번도 있었으나 둘 다 공기수송으로 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