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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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컴오피스한쇼NEO스크린샷.png
최신버전인 한쇼 NEO

1 개요

한컴오피스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이름이 '한/쇼'로 변경된 것은 2010부터이다. 2007까지는 '한컴슬라이드'였다. 아무생각없이 저장했다가는 show 파일로 저장되니 주의 하자[1]
한컴슬라이드 전에는 자체 개발이 아닌 다른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 한컴오피스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다.

2 특징

Microsoft PowerPoint와 일부 호환이 가능하다. 물론 한쇼가 PPT의 파일을 열 수 있고 저장할 수 있다 수준의 호환이며 레이아웃이 깨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2] Microsoft PowerPoint보다 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배경이 있다.[3] 오류가 파워포인트 보다 잦다. 또한 비슷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2개 이상 넣을 수가 없다.

참고로 .show로 저장한 걸 확장자만 .ppt나 .pptx로 바꾸면 파워포인트에서 열 수 있다.[4] 파워포인트 2007 이후 버전(.pptx)과 같은 파일 형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이 .show로 저장되는게 귀찮으면 설정에서 '파워포인트 파일 형식으로 저장하기'에 체크하도록 하자.

3 시장상황

당연하지만 점유율은 파워포인트에 매우 밀린다. 그렇지만 학생들, 특히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자주 보이는 소프트웨어이다. 왜냐하면 노트북을 살 때 같이 끼워주는 경우가 많아서[5] 게다가 MS 오피스를 끼워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받은 김에 그냥 쓰는 편. 이 때문에 파워포인트를 사자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복돌이가 되기는 싫은 학생들이 사용한다. 의외로 제법 쓸 만한 데다 파워포인트와 호환되니 그냥 작업해도 되고, 혹은 한쇼로는 대충 본문을 작업하고 PC방이나 대학교 전산실 등 파워포인트가 깔려 있는 곳에서 잠깐 파워포인트로 마무리해서 쓸 수도 있다.
2016년 7월부터 경기도 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의 MS오피스 대신 이것을 사용하도록 하는 지침이 생겨서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이 많아지고 있다. 한자가 다 깨져버리고 매크로등을 이용한 다양한 기존의 교육자료들의 호환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때문으로, 경기도교육청은 MS오피스 대신 한컴 오피스만 사용하면서 수십억 가량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한다.

시행 한달도 안되서 많은 반발을 사고 있어서 다시 MS오피스365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1. 설정에서 기본 저장 형식을 파워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
  2. 그래도 한컴오피스 NEO에서는 호환성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3. 당연하지만 한쇼에서만 지원하는 애니메이션은 파워포인트에서 호환이 되지 않는다.
  4. 한컴오피스 2014와 MS오피스 2013에서 확인되었다.
  5. 이런 것을 '번들 소프트웨어'라고 한다. 주로 정품 시리얼이 적힌 책자를 같이 줘서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옛날 한글 2002 시절에야 CD를 직접 줬지만, 요즘은 ESD라고 인터넷에서 시리얼을 입력하고 다운로드 받는 형태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