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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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구연의 팀 선호도에 대략적인 척도가 되는 것. 유망주으린 슨슈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팀을 찬양하는 빈도가 대체적으로 더 높아진다. 쇼타 취향이신 허구연 위원

아예 카스포인트 기사에까지 나왔다.(...)

주로 신인, 특히 고졸 신인과 신고 선수들에게는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한다. 유독 어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대놓고 드러낸다. 자신이 싫어하는 팀 소속의 선수라도 상관 없는 듯 하다.[1]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대놓고 싫어할 정도. 예를 들자면 윤석민김현수는 데뷔 때부터 잘하던 못하던 상관없이 대놓고 칭찬만 했다.

실제로 여러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옛날에 재능 있는, 프로에 입단 안 한 선수들에게 용돈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최희섭.

'허구연의 소통강좌'에서 허구연이 어린 선수를 편애하는 이유는 "축구 같은 경우에는 A매치 한 번 할 때마다 전국민의 관심을 받지만 야구는 국가대표 경기 수도 적고 관심도 축구에 비하면 적다면서, 자기가 해설할 때만이라도 야구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기 위해 김상수, 나성범, 정수빈처럼 어리면서 스타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이는 선수들을 찝어서 더 띄워준다."라고 해명했다. 이왕 같은 품질이면 오래된 것보단 신상이 좋지 않느냐 같은 방송에서 각 팀의 싹수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데 한화는 차마 그럴 사람이 없다고 한탄했다. 한때 정범모에게 관심을 가져볼까 했었는데 하다 보니까 못 하길래 한화가 그렇지 뭐 하고 넘겼다고...한화가 선호도 최하위인 이유 이어서 넥센이나 NC 같은 경우 모기업이 탄탄하지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사람을 EPL에서 본것 같은데....

결국 정수빈, 나성범, 박민우는 허씨로 개명당했다(...)

2 허구연의 남자들(…) 리스트

문서 특성상 남자들 이름은 허구연 특유의 발음으로 작성바랍니다.

2.1 2013시즌 이전

역시 이성엽이다~ 라고 할 수가 이쓰요 지그믄 공이 슈잇슈팟에 맞진않았지만 기막힌 벳컨츄롤로 안타를 만들어내쓰요, 배이징 올림픽 8회때도 증말 기가 막히게 쳤거든요? 역시 이성엽은 한국의 대선슈, 나아가 한국의 스타가 아닌가 시프요
자신에게 만약 딸이 생기면 시집보내고 싶어하는 선수라고.. 그런데 이제는 그런 거 없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식 주례까지 봐주고 그랬다고 한다. 최희섭의 부인을 소개해 준 사람이 허구연.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허구연이 해설을 하면 유난히 호수비, 호타 연발에 평소에 밥먹듯이 하는 실책도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 허구연이 LG 경기를 중계하면 오지환 칭찬에 입에 침이 마를 새가 없다. 그동안 경기를 지배해온 저질러온 수많은 실책들은 젊은 선수의 성장과정에서 오는 통과의례로 치부하는 듯. 그리고 허구연의 칭찬에 LG 팬들의 가슴은 더 시커멓게
2008년 데뷔 시즌에 키 작은 선수가 배트 참 야무지게 잘 돌리네요. 기아의 마스코트가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요라며 일주일 내내 칭찬한 적도 있다.
단 두 마디로 설명 가능, "내가 해설하면서 본 선수 중에 가장 뛰어난 선수다. 성격과 매너가 좋고 주위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기맨수는 메쟈리그에서도 통한다.위 사진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실제로 메이져 진출 후에도 허구연이 여러 조언을 건냈고, 김현수도 거기에 감사를 표시했다.
중계 도중에 호수비가 나오자 특유의 함박웃음과 함께 "건창이가 수비를 참 잘하네요".[3]
허구연이 그나마 비슷하게 발음하는 몇 안되는 케이스(...) 빨리 발음하면 이리 된다.
허구연의 첫째 아들 허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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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허구연이 아주 대놓고 하앍하앍대는 선수다. 간혹 중계 중에도 슈빈이라고 하면서 웃는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방송에서 대놓고 얘기할 정도…. 김경문 있을 시절부터 찍어서 칭찬했다고 한다. 워낙 다부지고 독종이라서 마음에 들기도 하고 얼굴도 예쁘장하게 생겨서 여성 팬 끌기 좋을 거라고...[5] 그러나 정수빈=허구연의 남자라는 건 PD의 농간이라고 주장했다. 이윽고 허구연이 나성범을 좀 빨더니 한 기자가 정수빈한테 "허구연 씨 관심이 정수빈 선수한테서 나성범 선수로 옮겨간 듯한데 서운하진 않냐."라고 물어보니 정수빈은 자기는 5년을 빨렸는데 나성범 1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2014시즌 정수빈에게 3할 가지고 내기를 했는데 그 해에 정말 3할을 쳐서 2015년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에서 좀 뜯긴 듯(...) 그리고 15시즌 올스타에 뽑히지 못하자 크게 아쉬워했다. 2015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 부상을 당해 2차전에서는 빠졌다가 3차전부터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정수빈이 5차전에서 쐐기 쓰리런을 치자 한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서 많은 야구팬들에게 "허르가즘 느끼는 중"이란 소리를 들었다(...) 이후 웃음이 끊이지 않은 채로 해설을 해 정수빈 1호 얼빠라는 공식을 공고히 했다. 하지만 정작 마리텔엔 유희관을 데려갔다. 김정민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해서다?
정수빈 본인도 허구연을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허구연이 야구 외적으로도 엄청 챙겨주는 듯... 기사
허구연이 정수빈에게 팬서비스에 관련된 사항도 붙들고 일일이 가르쳤다는 얘기가 있다(...)
중장거리 타자이고 스윙이 부드러운데 비거리가 좋다고 좋아한다. 발음이 딱딱 끊어진다
최윤석이 오푼 치던 시절에도 기회를 못 잡아서 못치는 거라면서 열심히 하앍했다. 한화와의 경기에서 교체된 안정광이 최윤석으로 표시되자 "최윤석 선수 저렇게 안 생겼거든요."라고 이야기를 했다. 근대 구푼이는 대졸 신인인데?
2012 시즌 새롭게 허구연의 리스트에 오른 선수. 예전부터 주목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하느라 1군에 서지 않아서 애정을 표시할 기회가 없었다 한다. 만일 그가 허구연의 남자가 된다면 개명 안 해도 되는 케이스 그리고 15시즌 허경민이 주전이 되자....
나성범 복귀 전까지 허구연의 남자에 등극하였다. 특히 박재홍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타격폼 때문에 칭찬이 마르지 않았다. 그런데 함정이라면 권희동 이야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나성범 이야기가 나왔다는 거... 희승전범!

2.2 2013년

한국프로야구에서 최초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선수 MBC가 류현진 선발 경기에 허구연을 투입하면서 류현진에 대한 찬양이 엄청 늘었다.
허구연의 둘째 아들 허성범 그런데 첫째 아들인 정수빈보다 나이가 더 많은 건 함정
2013 시즌 새롭게 떠오른 허구연의 남자. 허구연이 해설한 한화와의 데뷔 3연전에서 2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하자 무섭도록 빨렸다. 2014 시즌에는 나성범이 맹활약하고 있음에도 박민우 때문에 애정을 덜 받았다. 하지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우리 승븜이 듣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굉장하게 빨렸다. 15시즌 올스타전에서도 대놓고 "성범이"라 할 정도..
  • 닉 푼토
2013년 다저스의 백업 유틸리티 멤버. 나이도 많고 노장인만큼 어린 선수는 아니지만, 류현진의 등판 경기에서 호수비와 맹타를 보여주면서 허구연의 남자에 등극했다. 실제 기량에 비해 허구연의 고평가(?)를 받는 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나이많은 백업 선수니만큼 한계는 명확한 선수지만, 이런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 푼토만한 선수는 찾기 힘들다. 유격수, 3루수, 2루수를 모두 무리없이 소화하며 세 포지션에서 모두 준수한 수비지표를 보여주는데, 덕분에 푼토는 주전에 비해 절반 정도인 335 타석에 들어서며 웬만한 팀 주전 야수로 뛸 수 있는 1.9의 대체선수승리기여도 (WAR)를 찍었다. 2013년만 이런 게 아니라 푼토는 항상 이렇게 내야 전천후를 커버할 수 있는 준수한 수비 능력과 쓸만한 주루 능력으로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역할에 비해, 그리고 적은 타석 수에 비해 높은 WAR를 뽑아주는 선수였다. 한 마디로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선수이며 아주 이유없이 허구연이 빠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 미겔 롸-쓰
연일 유격수 자리에서 호수비를 뽑아내며 헨리 라미레즈의 수비가 좋지 못한 것과 비견되어 수비만으로 허구연의 남자가 되었다.로하스가 2015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로 갔다는 건 안비밀.
최초의 외국인(!) 허구연 키드(...). 스프링 트레이닝 때부터 엄청난 활약으로 허구연의 눈을 사로잡았고, 정규시즌 초반 다저스가 부진했을 때는 푸이그를 올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6] 특히 류현진 등판 경기에서 류현진을 패전 위기에서 탈출시킨 솔로 홈런을 치면서 허구연의 호감도가 더욱 올라갔다. 또한 푸이그가 다저스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선수가 됐으니 결과만 보면 선구안.
LG의 투수였던 야생마 이상훈이 아니다. 2013년 후반기에 2군에서 콜업된 삼성의 이상훈을 의미한다.[7] 이상훈은 168cm의 작은 체구에도 야무지게 방망이를 돌리며, 1군무대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 MBC SPORTS+의 대구경기 중계가 있던 날 허구연이 다짜고짜 이상훈부터 찾았다고... "거, 작은 애 있잖아? 이상훈 보러 왔는데". 그리고 나서는 이상훈에 대해 극찬하는 멘트를 날렸다. "우리 이상훈이는 1년에 몇 번 안 나왔는데도 인상에 남아. 참 야무지게 야구 잘하대." 한화+삼성이라는 극강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칭찬하는게 충격과 공포
2013년 후반기에 허구연의 눈에 들었다. 웬만한 야빠들도 모르던 누나 두 명이 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선풍기 스윙으로 삼진을 먹어도 "수비만 잘 하면 된다."는 위로까지. 도루저지를 못해도 포수보다 투수의 잘못이 더 크다고 여러 번 말했다. 그리고 이홍구가 만루홈런을 친날 엄청난 칭찬 일색을 쏟아내서 두산팬한테 편파라면서 까였다. 하지만 두산에는 정수빈이 있다 아무래도 대형 포수에 목마른 듯하다.

2.3 2014년

허구연의 셋째 아들 허민우
박민우가 2014년에 맹활약하면서 자연스럽게 허구연의 남자가 되었다. 허구연이 NC 다이노스 경기를 해설할 때는 박민우가 타석에 들어서건 안 들어서건 박민우를 칭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4시즌 중반으로 들어서는 증세가 더욱 심해져서 NC 다이노스 경기가 아닌 경기에서도 뜬금없이 칭찬하질 않나, 칭찬을 자제하고 싶은데 도저히 안 할 수가 없다면서 계속 칭찬하기도 하였다(...) 이 정도면 중증 하도 칭찬을 하다보니 박민우-이태양, 허구연 위원 셋째아들은 누구?라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 첫째 아들과 함께 15시즌 올스타에 뽑히지 못하자 대놓고 아쉬워했다.
신고선수 출신으로 발이 빠르고 날렵하다는 이유로 허구연의 남자로 등극했다. 특히 첫 선발 출장에서 3루타를 터뜨리며 눈독을 받더니 그 다음 경기부터는 허구연이 이흥련과 더불어 극찬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허구연 중계를 듣던 사람들은 사실상 처음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대해 시리즈 내내 우호적인 해설을 들어 깜짝 놀랐다고.
칭찬해줄 만한 유망주가 없다고 본인이 대놓고 까던(...) 한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선발 유망주라 그런지 이태양 선발 등판때 상대 팀 얘기는 안 하고 이태양 얘기만 했다. 심지어 이태양이 호투하고 내려가도 계속 이태양 얘기만 했다. 2015 년 5월 한화vs두산 경기중계중 증슈빈이 안타를 치자 증슈빈 슨슈를 보니까 이태양이 보고 싶네요라고 시즌 아웃된 이태양을 그리워 했다. 챗방 : 자기 양아들 생각나서 찾는데 뭐가 문제냐
신인(2년차 중고신인) 포수인 동시에 진갑용의 빈 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고 칭찬한다. 이홍구의 사례와 비슷하며, 5월 6일 중계에서는 스캠 이야기까지 하며 이흥련에게 완전히 넘어간(...) 모습을 보였다.
신인 가뭄이 있는 크보에서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이라는 임팩트를 보여준 덕에 금세 허구연의 남자가 되었다. 데뷔전 경기 해설은 사실상 임지섭 스페셜(...).
2014년 LA 다저스의 우완 불펜진이 부진했고, 바에즈가 콜업되며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구속도 빠르고 ERA도 준수하다 보니 많이 빨아주는 중. 특히 9월 1일 류현진 등판 이후 바에즈가 나왔을때 엄청 빨아댔다.
하영민의 제구력과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에 빠져 이태양과 함께 매의 눈으로 노려보았다. 단적인 예가 2014년 7월 4일 기아전. 투구 매커니즘을 다나카, 다르빗슈, 이와쿠마(...) 등과 비교하며 폭풍칭찬, 웨이트하며 힘만 붙으면 이태양과 더불어 리그 탑 선발이 되겠다며 하영민 얘기만 계속(...)했다. 덕분에 이날 기아전에서 허구연의 넥센 히어로즈에 대해 나름대로 공정한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팬들은 깜짝 놀랐다. 물론 다음날 바로 원상복귀

2.4 2015년

한국프로야구에서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야수!!! 아시아에서 온 내야수중에 가장 잘하는 내야수!!!
2015시즌 들어서 특히 칭찬을 많이 한다. 스윙할 때 자세가 매우 좋다고 추켜세운다.
2015년 공인 허구연의 남자 허자욱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의 게스트로 나와 허구연의 남자로 선정했다. 2015년 4월 22일 두산과 넥센의 경기 중계 도중 밝히길, 정수빈은 이미 스타 반열에 올랐고, 구자욱은 아직 덜 유명하다고. 이때 엠스플 짤방의 제목: 아니라고 말해줘요 2015년 올스타전 중계 당시 나성범이 플레이어스 캠으로 구자욱을 비추자 옆에서 한맹재 캐스타가 "나성범 선수와 구자욱 선수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성이 허씨라는 거죠"라는 디스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제 삼성 경기도 공정 해설인가?
2014년 7월 5일 경기 중계 당시 "홈런 타자가 아니니 맞아도 짧은 거다. 공 구위도 괜찮으니 볼카운트 어렵게 가지말고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으라"고 저평가를 했지만, 2015년 맹활약하며 허구연 위원에게 재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올스타전에서는 "드림올스타에 샴셩 구쟈욱 슨슈가 있다메는 나눔올스타에는 기마스이 있쓰요♥"라는 말까지 나왔다(...) 전년도 같은 팀 조상우와 마찬가지로 허 위원이 넥센 히어로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기에 의아할 수도 있지만 일단 으린 슨슈라서(...) 그런 듯.
10번째 구단 kt wiz의 신인이었는데 시즌 초반에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었다. 정민철윤석민에 비유할 정도로 추켜세웠다.
  • 신동완
허구연의 남자 리스트 중 역대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왜냐면 이 선수는 KBO, 심지어 고교선수도 아닌 14세 리틀야구 선수이기 때문.(…) 점점 심해지는 쇼타콘 기질 박동희 기자의 탐사보도로 인해 리틀야구 월드시리즈가 갑작스레 화두가 되면서 엠스플은 리틀야구 인터내셔널 결승인 한일전과 월드시리즈인 한국과 미국의 대결을 급히 편성해서 내보냈는데, 이 두 경기에서 인천 리틀야구 소속의 신동완 선수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허구연의 마음에 쏙 들어버렸다. 특히 결승전인 미국 일리노이주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경기 후반 1사 1, 2루 상황에 미국 선수의 적시타성 공을 다이빙 캐치[9]로 잡아내며 허구연 위원의 마음도 캐치해버리고 말았다. 이후 프로야구 중계중에 잠시 화면으로 이 장면이 다시 나오자 "제가 이 슈비는 잊지 않을것 같아요. 정말 큰 슈비였습니다. 이름이 싄동완 이거든요?" 라는 발언이 나오면서 확실하게 허구연 리스트에 등재되었음을 인증했다.
2015년 6월 1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쳐내자 근래에 본 홈런중 가장 쇼킹한 홈런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 뒤 신성현이 화면에 잡힐때마다 좋은 체격과 외모를 칭찬했다. 얼굴도 잘쇙겼거든요
2015년 7월 14일과 15일 롯데와의 3연전 중 2연전까지 장운호는 이틀간 홈런 포함 10타수 8안타의 맹타를 뿜고 허구연의 남자가 되었다. 실제로 중계 도중 장운호를 칭찬했는데, 캐스터가 정범모는 어쩌냐는 말에 얼버무리며 허허 웃음을 지었다. 집나갔다 카더라 이로써 허구라의 남자에 1인 추가.
프로야구판에 마리한화 돌풍이 일면서 본인의 의지인지 사측의 압력인진 몰라도 한화 경기에 자주 투입되었는데, 8월 들어 장운호와 신성현이 부진하자 꾸준한 강경학을 빨았다. 특히 유격수 수비 능력은 국내 평균 이상이며 루키 중엔 탑크라스, 타격도 잘한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또 유심히 지켜보지 않는 한 알기 힘든 베이스 상의 리드 스텝도 칭찬했다.
2014년 8월 시구 때 강명호의 극찬을 받더니 약 1년 후 허구연의 극찬을 받았고 결국...

허민우가 없다고 생각하면 지는거다 깨알 집 나간 아들 정범모 후계자뭐냐
허구연의 딸이 되었다...
9월 2일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쳐내자 실력 칭찬은 기본이요, 미남이라고 추켜세웠다. 친누나도 정말 이쁘다고 췽찬한건 덤 옆에 정병문 캐스터는 새로운 허씨 집안의 아들이냐며 농담을 던졌다.
9월 8일 경기에서 대수비로 나온 김재성이 9회말에 타격을 하는 모습과 10회초 도루하는 정근우를 강한 어깨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고 이날 경기에서 이날 LG의 가장 큰 수확이 김재성이라고 할 정도로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12회말에 김재성이 대타로 교체되자 허구연이 시무룩했던 것은 덤. 다음날 경기에 출장하지도 않았는데도 계속 언급된 건 덤 Dome Dome Dome Dome Dome Dome
이 쪽은 본의 아니게 디스(?)당한 케이스. 7월 23일에는 구자욱과 외모 비교를 당한 것에 이어서 8월 17일 경기에서는 고졸루키 안익훈을 더 빠는 듯한 모습과 함께 '몽골인' 드립이 나왔다. 물론 7월 23일에는 당시 열애설로 고통받던 구자욱과 비교해서 스캔들에 얽힐 일 없고 야구에만 집중할 것 같은 외모(...)라는 의미에서, 8월 17일은 광범위한 수비범위를 가졌다는 의미에서였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외모를 지적하는 쪽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KIA 팬들의 공분을 사기 충분했었다. 다만 그와는 별도로 중견수 수비에 있어서 박해민과 함꼐 리그 탑 급 수비로 인정하고 있기는 하다.
실제로는 꽤 빨아댄다. 허구연이 강민호에게 여러 도움을 주기도 했고.
준플옵 내내 스와잭 어딨냐고 외쳐서 옆에 있던 캐스터가 "스와잭 좀 그만 부르세요" 라고 할 정도였다. 정수빈 보고있나 정작 스와잭은 태업으로 김태형 감독에게 찍혀서 준플옵 이후엔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허무룩 괜찮아 정수빈이 날랐잖아

2.5 2016년

허구연이 메쟈-리그 해설로 주로 들어가면서 국내 양아들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열심히 하는 슨슈라고 칭찬하며 지켜보겠다고 했다.
정수빈 이후 간만에 허구연이 두산 슨슈를 아주 적극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한 경기 중계했을 뿐인데 이만큼 칭찬이 나왔다. 9월 4일 베이스볼 투나잇에서도 류지혁이 친 홈런에 대해 두산이 그 날 친 4개의 홈런 중에서도 눈여겨봐야한다고 강조하며 변하지 않는 애정을 표현했다(...)

허구연 위원이 극찬한 선수 및 시구자 있으면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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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때는 대략 공정해설(?)을 들을 수 있다.
  2. 안과 얀 사이 발음
  3. 그러나 2014시즌 경기 해설 도중 "서건창은 아직 스타는 아니니까...."라는 발언을 하여 넥센 팬들의 분노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넥팬들은 서건창은 스타가 아니라 우주 그 자체, 스페이 서라며 치켜세웠다(...)
  4. 저 드립은 나중에 2013 한국시리즈 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시구식 할때 돔드립으로 다시 쓰인다.
  5. 물론 실제로도 여성팬이 많은 선수긴 한데 허구연같은 아재팬들이 더 많다. 중장년층에게 통하는 뭔가가 있는 듯 하다. 아니 그냥 남녀노소 안 가리고 팬이 많다
  6. 푸이그가 6월 다저스에 콜업된 뒤 다저스의 분위기 반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걸 보면 결과론으로 봤을 때는 작두를 탄 셈이었다.
  7. 한화에서 트레이드되어 왔기 때문에 '칰생마'라고 불리기도 했다.
  8. 이러한 논조의 이야기들은 강정호 메이저 진출 전 '강정호에게는 일본이 더 적합하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던 발언과 맞물려 넥센 팬들에게 까임의 대상이 되었다.
  9. 미국 감독이 뛰쳐나와서 챌린지를 요청할 만큼 믿을 수 없는 큰 수비였다. 으린슨슈 어린 선수가 잡은 공이니 분명히 원바운드로 잡았을것이라 확신하고 챌린지를 요청했는데 느린 화면으로 봐도 확실한 노바운드 캐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