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네시스

혹시 제네시스(자동차 브랜드)을(를) 찾아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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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자동차가 만든 후륜구동 고급 대형 세단.

모델 라인업상 다이너스티의 후속 모델로 분류하지만, 다이너스티 자체는 2세대 그랜저를 고급화하고 페이스리프트한 모델이다. 단순히 '그랜저의 고급형'이라는 것만 따지자면 다이너스티의 후속은 아슬란이 가져가게 되나, 대형 세단의 포지션으로 따지자면 제네시스 쪽이 다이너스티의 후속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구동방식의 차이를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에쿠스도 1세대는 전륜구동이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다이너스티의 후속은 제네시스로 보는 견해가 많다.이렇게 아슬란은 갈수록 어슬렁 어슬렁

이전 버전에서는 그랜저같은 준대형 차량과 크기도 비슷하고, 제네시스의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도 이 범주에 들어서, 준대형이라고 표기하였다는 서술이 있었다. 하지만 그랜저와 제네시스 간 길이 차이는, 제네시스와 2세대 에쿠스 차이와 동일하며[1], 위키피디아를 포함한 대부분 해외 사이트에서는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동일한 full-size로 분류한다.[2] 단, 유럽식 세그먼트로 분류하면 E세그먼트로 [3] 준대형에 속한다. 여러 모로 준대형이라 보기는 크고, 대형이라 보기는 약간 작은 정도의 사이즈. 자세한 것은 차급을 참조.

또한 무엇보다도 가격이나 내장 트림, 엔진 배기량 등에서 제네시스는 준대형차그랜저, 알페온, K7, SM7, 임팔라보다 급이 높은 대형차로 분류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에쿠스보다는 조금 작은 대형차, 혹은 준대형차와 기함급 대형차 사이에 있는 대형차가 될듯 하다. 차를 잘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있게 정말 단순하게 보자면 아반떼-쏘나타-그랜저-에쿠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에서 그랜저와 에쿠스의 중간이다. 아슬란의 출시와 브랜드 고급화로 인한 프리미엄 효과에 지금 당장(2016.02 기준)은 기존의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이던 에쿠스가 제네시스 EQ900으로 넘어감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것으로 보면 그랜저보다는 에쿠스에 훨씬 가깝다고 봐야 한다.

기존 현대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BMW벤츠, 아우디, 렉서스같은 고급차 브랜드와 경쟁하려고 만든 차량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주장하는 경쟁차종은 가격대가 비슷하고 차체의 크기가 비슷한 체급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들인 BMW 5시리즈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재규어 XF, 렉서스 GS 등이다. [4]

2008년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부터 차종의 이름이었던 제네시스가 2015년 말부터 현대자동차가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면서 이후 2016년 7월에 2세대 DH의 부분변경 모델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서 G80으로 이름이 바뀌며 현대 제네시스는 단종되었다.

2 역사

2.1 1세대 (BH, 200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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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namic Luxury

한국 시장에는 2008년 1월에 처음 선보였다. 라인업은 262마력 3.3ℓ V6 람다 MPI 엔진과 290마력 3.8ℓ V6 람다 MPI 엔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였다. 대배기량 엔진의 수요가 많은 북미 시장에는 3.8ℓ V6 람다 MPI 엔진, 4.6ℓ V8 타우 MPI 엔진[5]을 올렸다. 실내공간을 제외하면 성능, 편의사양, 주행질감 등 모든 면에서 당시 판매 중이던 에쿠스 1세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네시스 1세대로 처음 선보인 자체개발 후륜구동 플랫폼은 이후 현대 제네시스 쿠페, 에쿠스 2세대, 기아 K9도 같이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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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형부터는, 엔진이 모두 가솔린 직접분사 방식으로 바뀌고 현대파워텍에서 새로 개발한 후륜형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북미 수출형 타우 V8 4.6리터 엔진은 5.0리터로 커졌으며, 스포티 성향의 R-spec도 추가했다. 에쿠스(VI)에 들어갔던 타우 V8 5.0리터 DOHC GDI 엔진을 기반으로 429hp/6,400rpm[6] ,376 lb. ft/ 5,000 rpm까지 끌어올렸고, 미션은 8단 기어를 스포츠 세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체도 엔진에 걸맞게 단단하게 세팅했고, 18인치 휠을 19인치 휠로 바꿨다, 브레이크 로터도 13인치에서 13.6인치로 커졌다. 대한민국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나오는 것과 같은 세팅인 듯하다. 미국 현지에서 포르쉐 파나메라보다도 0-60mph 가속이 빠르다는 패기넘치는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 [7] 또한 드래그로 신형 머스탱 5.0과 구형 카마로 SS를 이겨버리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미국에서 판매하는 제네시스는 V6 3.8, V8 4.6, V8 5.0 엔진을 달고 나온다. 3.3으로도 잘 굴러가는 차체에 5.0 엔진을 달아놓으니 날아다닐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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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에는 제네시스 프라다라는 한정판을 출시했다. 프라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라다 에디션 전용 내외장 컬러와 가죽을 적용했고, 북미 사양의 타우 V8 5.0리터 DOHC GDI 엔진을 가져왔다. 2011년 600대, 2012년 600대 각각 한정 판매하기로 하였으나 결과는 대참패. 2013년까지 물량을 처리하지 못해 V6 3.8 사양의 프라다가 출시되기까지 했고, 심지어 현대자동차차인표에게 선물했던 제네시스 프라다 1호차가 불과 1,500km 주행 후 중고 매물로 올라오기도 했다.[8] 그래도 국내 내수 시장에서 보기 드문 에쿠스 아랫급의 대배기량 세단이라는 독특함 때문에 카마니아들이 관심을 보여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었고 미국판 V8 5.0 DOHC GDI 역수입이 더 쌀 것 같지만 그러려니 하자, 유재석이 구입해 타는 차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현대 주장으로는 제네시스보다 느린 파나메라를 구입했다는 소문이 있다. 권총 사격 선수인 진종오 선수도 프라다 V6 3.8 DOHC를 사 갔다고 한다.
그래도 제로백 실 측정이 무려 4.8초[9]로 아직까지도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차로 기록되고 있었으나 후속형 모델인 G80이 가져갔다[10]

2013년 2월에는 디스크 브레이크 직경 확대, 고성능 캘리퍼 장착, 19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적용한 다이나믹 에디션을 추가했다. 2013년 말에 단종되기까지 블루링크, DIS II, 자동주차 가이드 등의 편의사양 보강이 꾸준히 이어졌다.

2.1.1 평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차량 중에서는' 비교적 명작으로 친다. 발매 초반부터 제네실수[11]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표현했지만, 나중에 갈수록 현대자동차가 '실수'해서 제대로 된 차를 내놨다는 긍정적인 별명으로 변모했다.어느 쪽이든 까는 거 아닌가 이 별명은 제네시스 디자인 1안을 가리킬 때도 쓰는데, 현 모델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차량이었다. 개발 과정 중간에 디자인이 대폭 수정되어 나온 것이 시판형 1세대의 모습이다. 디자인 뜯어고치길 정말 잘 한 것 같다 앞은 인피니티 뒤는 아우디 괴물이 나올 뻔했네

대체로 FR차로 아주 훌륭하게 FF차의 움직임을 재현했다는 평가이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오버스티어를 제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메이커로서는 별 수 없는 선택. 일반 운전자는 후지와라 타쿠미가 아니다. 덕분에 메이커들은 펀 드라이빙을 강조하며 언더스티어 대응 제어를 옅게 하더라도 오버스티어 대응만은 끝까지 가지고 간다. 관련글

그래도 미국쪽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평가를 받는 중이며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모터트렌드지에서도 닛산 GT-R만 아니었다면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을 것이라는 것으로 인해 현대자동차가 차량을 설계하는 실력을 증명해준 모델이다. 경쟁 차종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나름대로 나오고 품질도 괜찮아 제네시스가 나름대로 팔리는 모양이다. [12] 판매량은 북미기준으로 2세대 기준으로 폭망한 혼다의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의 차량들[13]보다는 낫다. 미국은 제네시스 쿠페까지 합한 수치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캐나다에서 조차 판매량이 인피니티와 비슷한 수준. 렉서스는 워낙 차종이 많으니 논외.

2.1.2 사건/사고

측면 충돌 사고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사망하였는데, 사고 당시 에어백이 단 한 개도 전개되지 않았다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기사 현대차 측은 충돌각에 해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해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는 변명을 했다. 사측은 또 사후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사고차 조사를 시도했는데, 사고 결함 입증이 아닌 향후 품질 개선 방향을 위해 조사 나왔다고 하며 유족들에게 말을 안하고 몰래 조사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였다. 해당 차량에 대한 블로그 글 유가족은 현대차의 변명에 국산차중 비싼 고급차라고 속해있는 제네시스가 안전면에서 이렇게 취약할수 있다는건 말도 안된다는 의견을 뉴스에 출현해서 말하였다.

2.2 2세대 (DH, 201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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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런칭 CF

Human Performance

2세대 제네시스는 2013년 11월에 국내에 최초로 출시했다. 화려한 굴곡과 라인을 자랑하던 기존 2010년대 현대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을 간결함과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정제, 발전시켰다. 2013년 초 공개했던 HCD-14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많이 이어왔으나, 전면부 대형 그릴이 아우디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많다. 실내는 직관적인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라는 테마로 디자인되었으며, 오픈포어 리얼우드그레인, 후석 1+1 독립 스크린, 후석 통풍시트 등 에쿠스같은 쇼퍼드리븐 차에서 볼수있는 옵션도 마련하였다. 레이더로 선행 차량의 속도, 거리를 탐지하면서 급제동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차를 멈춰세우는 AEB(Auto Emergency Brake), 보행자와의 충돌사고 발생 시 후드를 앞으로 들어올려 두부 상해를 감소시키는 액티브 후드 등 능동형 안전장비도 대폭 확대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은 람다 3.3, 3.8 G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최고출력, 연비 수치가 1세대보다 오히려 떨어진 것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기사)[14] 후륜 구동을 기준으로 3.3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가 9.6 km/L에서 9.4 km/L, 3.8 모델의 경우 9.3 km/L에서 9.0 km/L로 줄었다. 게다가 출력은 3.3 모델은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에서 (282마력, 최대토크 35.4kg·m)로 출력이 18마력이나 줄었고, 3.8 모델도(334마력, 최대토크 40.3kg·m)에서 (315마력, 최대토크 40.5kg·m)로 하락했다. 안전 및 편의장치가 대폭 늘어서 현대제철에서 공급받는 고장력 강판을 다량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차중량이 약 150kg 증가했기 때문이다. 성능 제원과 관련해서는 흡기계와 인젝터를 개선하여 저속과 중속 토크 영역대 가속 성능을 높혔기에, 실제 국내외 미디어 평가를 보면 전세대보다 성능과 밸런스감 측면에서는 월등한 진보를 보인다는 의견이 중론. 로터스애서 서스펜션 개발 과 튜닝에 참여했다.[15]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근교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매일같이 혹독한 코스를 돌며 차체 및 성능 밸런스 완성도를 높혔기 때문이다. 이 점을 어필하기 위해 런칭 CF도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했다.

2세대 제네시스는 전체 차량에서 초고장력 강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51.5%다. BMW 5시리즈(32%)나 아우디 A6(25%)[16] 등 경쟁 차량들 보다도 월등히 높다. 차체강성에 신경을 쓴 덕분에 승용차 최로 미 도로교통안전국 안전도 테스트에서 탑세이프티픽+ 받기도했다. 그러나 초고장력강을 매우 높은 비율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거워져 한체급 위의 차량들과 무게가 비슷해져 버렸고[17]이로 인해 성능과 연비에서 많은 손실을 보고 있는 중이다. 가볍고 좋은 고강성 재료를 높은 비율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차체강성면에서는 그정도 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 점에서 아직 철판다루는 기술이 부족하다보니 '재료빨'로 무마하려한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다.

2015년형으로 연식변경이 되면서 모든 트림에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붙고, 편의장비가 추가되며 옵션 항목에 북미형에만 들어가던 차선유지 보조기능이 추가되고 기본 타이어가 한단계 윗급으로 올려서 장착되는 등 사양이 업그레이드되고 빠지는 옵션은 3.8 모델의 일부 트림에 있는 사이드미러의 ECM기능뿐[18]인데 가격이 최초 출시된 13년식과 비교해서 오히려 5만원에서 6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지는 가격대 구성이 이루어졌다. 2015연식 변경에서도 여러 옵션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안전을 위해 전트림 에드밴스드 에어백 장착, 편의를 위해 LKAS 탑재 등이 이루어진 것과 또 기존에는 3800cc 모델인 G380 트림에만 19인치 휠이 들어갔으며 G330 트림에는 모두 18인치 휠이 들어갔는데 2015년형 부터는 G330 깡통모델만 18인치 휠이 들어가며 5,200만원을 넘기는 G330 프리미엄 트림 부터 19인치 휠이 들어간다. 이는 벤츠 E클래스같은 제네시스와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로 빠지고 있는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자구책으로, 평가가 좋았던 차량의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내림으로서 경쟁력을 올려 수요를 잡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절실함이 보이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지면서 동호회를 비롯한 커뮤니티들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탑기어 UK 매거진에서는 10점 만점에 5점으로 박하게 평가되었다. 주행성능이나 품질은 괜찮았으나, 3.8 사륜구동 풀옵션 단일 모델을 무려 65,000유로나 되는 비싼 가격에 책정하다보니 가격 대비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다. 참고로 65,000유로는 우리 돈으로 8537만 원(1유로가 1313원일 때)이다. 유럽은 차값이 높지만, 65000유로는 거기서도 거액이다.

모트라인에서도 리뷰했다. 차체무게로인한 고속안정성 저하, 브레이크의 제동력부족, 차체의 무게를 못버티고 저속에서는 괜찮으나 고속에서 출렁거리는 서스펜션, MDPS가 이차의 발목을 잡고, 엔진의 체력은 괜찮은 편이나, 변속기또한 영리하지는 않다라는 평을했다. 차의 한계는 딱 110km라고.

그리고 1세대에는 적용되었던 B필러 에어벤트(에어컨 송풍구)가 2세대에는 삭제되어 현재까지 논란이 많아 울며겨자먹기로 에쿠스가 단종되기까지 예약취소까지 해가며 바꿔타는 일도 있었고 심지어는 EQ900이 출시되면서 구매를 취소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러게 B필러 에어벤트를 왜 삭제한거냐? 아슬란보다 낫잔아?

2.2.1 HTRAC(4륜구동)

TIME TO HTRAC

2세대 제네시스는 HTRAC 이라는 이름의 항시4륜구동(AWD)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가 마그나-슈타이어와 공동개발하여 처음 탑재하게 되었고, 약 240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깡통 트림에서 최고급 트림까지 어떤 트림에서든 선택 가능하다. HTRAC은 아우디의 Quattro, BMW의 X-Drive,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과 같은 항시4륜구동(AWD)시스템이며 후륜구동을 기반으로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이다. 가장 유사한 방식으로는 BMW의 X-Drive가 있다. 이론적으로는 전자식이기 때문에 전후륜 구동배분은 0~100%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그렇게 시장성 없다며 V8 5000cc에는 4륜구동을 안 넣은 쌍용 체어맨 W는 판매량이 바닥을 치다 못해 맨틀을 뚫어버렸다[19]

2.2.2 고성능 모델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V8 5.0 타우 GDI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이 곧 국내에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내 판매되고있는 차량의 동력성능은 최대출력 425마력에 최대토크는 53kg.m로 기존 제네시스 3.8(315마력, 40.5kg.m)보다 다소 높은편이며 변속기는 기존과 같은 현대파워텍이 개발한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미국 판매모델의 경우 V8 5.0트림은 AWD옵션을 선택할 수 없고 오직 RWD(후륜구동)만 존재한다. 다만 캐나다 판매용으로는 V8 5.0 HTRAC 사양이 있으니 미래는 모를 일. 국내에 출시 할 경우 전작인 제네시스 프라다 5.0 가격과(8000만원선) 비슷하게 책정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대도 다운사이징의 대세를 거스를 순 없는 모양이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장은 2017년 예정으로 V8엔진과 비슷한 출력을 갖지만 무게는 더 가벼운 V6 트윈터보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17년에는 제네시스 N이라는 500마력대의 슈퍼세단 제네시스가 나올것이라고 알려졌다. 경쟁모델로는 BMW M5, 메르세데스-벤츠 E63 AMG, 아우디 RS6, 그리고 렉서스 GS F 등을 지목하였다. # 이후 2016년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G80 스포츠를 공개하였다.제로백이 4.28초다

2.2.3 광고/캠페인

참신한 광고 영상물로 세계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14년 슈퍼볼 광고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은 2014년 원쇼 어워드(The One Show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 광고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우주로 보낸 메시지(A Message to Space)' 기업PR 광고로 동사자상(Bronze Lions) 3개를 수상했다.

A Message to Space(우주로 보낸 메시지) 광고.
칸 국제광고제의 필름 크래프트, 아웃도어, 다이렉트의 3개 부문에서 동사자상(Bronze Lions)를 동시 수상했다.
3개월만에 YouTube 조회수 6900만을 돌파하여, YouTube 역사상 2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자동차 광고가 되었다.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 광고.
2014년 원쇼 어워드(The One Show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 광고(Automobile Advertisi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여담으로 사고날 뻔한 차는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스승과 제자의 만남 하마터면 스승님 칠뻔

캘리포니아 프루빙그라운드에서 AEB와 ASCC를 직접 시연한 영상도 화제가 되었다. 테스트드라이버들이 파노라믹 선루프를 통해 하차해 완전히 무인차가 된 상태에서 고속 커브길 주행과 급제동을 자동차 스스로 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이 광고는 실제로 실현가능하다.그러니깐 광고를 만들었겠지 현 편집자가 2015형 제네시스를 타는데 경부고속도로에서 직접 시험해 본 결과 손, 발 다 떼고 주행가능하다. 하지만 국내 도로교통법상 운전자가 15초 이상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15초가 지나면 매우 요란한 소리로 경고를 준다.경고무시하고 계속 자율주행한건 비밀

그리고 2016년 Super Bowl 50경기에서 First date라는 광고로 USA투데이가 주관한 광고 선호도 순위에서 1위를 하였다. 내용도 압권.

2.2.4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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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IHS에서 실시한 25%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제네시스가 고급 세단중 세계 최초로 전 항목 Good(우수) 점수를 받아서, 섀시 설계 실력이 엄청 좋아진 것을 직접 보여주었다. # 충돌시 더미 머리가 에어백 정중앙에 잘 접촉하고 넓적한 사이드 커튼 에어백으로 충분히 보호받았고, 앞부분에서 충돌을 잘 흡수하여 승객석이 안 무너졌기 때문에, 점수가 깎이지 않았다. 심지어 전방충돌안전 경고장비 부문에서도 AEB(오토브레이크)가 경쟁차 중 유이하게[20] 모두 작동하여 만점을 받았다.[21] 정면 25% 부위만을 국소충돌하는 이 테스트는 BMW 5시리즈렉서스 ES같은 독일과 일본의 고급 세단들도 낙제점을 받은 매우 가혹한 테스트다. 또한, 전 항목 Good(우수)는 제네시스가 Large Luxury Car 중에서 유일[22] [23]하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큰 결과다.

2.2.5 내수형 제네시스 일반인 공개 충돌 테스트

이 결과는 미국에 시판하는 승용차 중에서도 유일한 최고등급이고, 스몰오버랩 대응을 위해 중량을 100kg나 늘린 벤츠 E클래스조차 전 항목 만점을 못 받은 것[24]을 생각하면 엄청 놀라운 발전이다. 그러나, 아직도 현까들은 '수출형 전용으로 튼튼하게 만들었겠지, 내수형은 저렇게 튼튼하지 않을거야'라고 비아냥거린다. 이러한 불신을 없애려고, 현대자동차에서 일반인들을 초청해 내수형 제네시스를 남양연구소에서 IIHS 스몰오버랩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으로 직접 충돌 시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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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없애려고 울산공장에 있는 내수 판매차 출고장에서 무작위로 한 대를 고르게끔 배려했다. 그렇게 어느 한 고객의 제네시스는 출고가 더 늦어지고 그리고, 소비자가 고른 제네시스에는 측면에 컬러 스프레이를 뿌리고 선정자 서명까지 남겨서 테스트장에서 동일한 모델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더 그리고 싶었다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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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결과, 충돌이 가혹했는데도 전면부가 충돌을 잘 흡수하여 A필러 뒤와 승객석 모양이 온전하고 모든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였다.

2.2.6 페이스리프트 모델

제네시스 G80 참조

3 럭셔리 브랜드화

네이버 링크

2015년 말에 출시 예정인 3세대 에쿠스가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현행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제네시스가 아닌 제네시스G80로 변경되어 출시될 예정이다.제네시스가 아니고 제네시스라고? 말 장난해?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될 무렵부터 제네시스를 일반 자동차 모델이 아닌 도요타렉서스, 닛산인피니티처럼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2015년 11월 4일, 현대자동차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런칭을 발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라는 "차명"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

4 기타

한때 제네시스 컨셉[25] 당시의 모델 사진(위 이미지)이 현대 그랜저 5세대 모델 사진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로 2011년에 출시된 5세대 그랜저 HG 모델이 위 이미지와 흡사하다. 현대차 패밀리룩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강조하다보니 유사하게 된 듯 하다.

  • 2010년작 인셉션에서 1단계 꿈 속 주인공 코브의 장미색 차로 잠깐 등장하여 동료들을 태우고 질주하였으나 기차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며 거의 반파된다.
  • 2012년 7월 유재석그랜저TG에서 제네시스 프라다로 차를 바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13년 타이어 문제로 43000여대에 대해서 무상 점검을 실시하였다. 관련기사. 리콜은 아니라고 애써 항변하였다.
  • 2014년 제네시스로 사행시를 지으면 아메리카노(...) 같은 쪼잔한 선물을 준다고 페이스북에 이벤트를 열었다가 비꼬는 글만 엄청나게 올라온 제네시스 사행시 이벤트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 2014년 2월 7일,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홍보하기위해 용평리조트에 제네시스 3대를 가지고 눈밭으로 들어갔는데 3대 모두 견인되는 굴욕을 겪었다. 링크참조
  • 2016년 1월 14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노부부가 타고있던 2세대 제네시스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급발진 기준의 대상인 후방 브레이크등이 켜진 상태에 급발진이 이루어졌다는 영상자료가 공개되면서 대부분의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급발진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중.
  • 2016년 3월, 이번에는 제네시스 2세대 엔진룸 내부에 고무망치(…)가 발견되어 토르 에디션이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5 경쟁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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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차량(제네시스 브랜드 포함)
구분승용, SUV, RV, 승합버스트럭
1960년대코티나, 20MR버스
1970년대포니, 그라나다, HD1000(승합모델)HD버스, RB버스HD1000(트럭모델), 바이슨, 대형트럭
1980년대프레스토, 포니엑셀, 엑셀, 스텔라, 쏘나타,
그랜저, 그레이스
코러스, FB버스, 에어로버스포터, 마이티, 중형트럭
1990년대아토스, 아토스 프라임, 엑센트,
베르나, 엘란트라, 아반떼,
마르샤, 다이너스티, 에쿠스, 스쿠프, 티뷰론,
갤로퍼, 싼타모, 트라제 XG,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 에어로시티슈퍼트럭
2000년대i10, 클릭, i20, i30, 링샹, 투스카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라비타,
투싼, 싼타페, 테라칸, 베라크루즈, 앙투라지
그린시티, 슈퍼 에어로시티, 유니버스리베로, 메가트럭, 파워트럭, 트라고 , 파맥스
2010년대이온, 블루온, HB20, Xcent, 웨둥,
아이오닉, i40, 미스트라, G70GENESIS, 아슬란,
G80GENESIS, EQ900GENESIS, 벨로스터, ix20, ix25,
맥스크루즈, 쏠라티, 코나
블루시티, 유니시티엑시언트
갈색 글씨 - 단종차량 / GENESIS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1. 제네시스가 그랜저보다 내부가 작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랜저는 전륜구동이며 제네시스는 후륜구동이고, 시트 두께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2. 참고로 위키피디아에서는 그랜저를 mid/full size로 표기하고 있으며, 그랜저보다 전장이 조금 더 긴 K7(수출명 카덴자)은 full size로 분류하고 있다.
  3. F세그먼트로 치려면 5m이 넘어야한다
  4. 제네시스는 이들 경쟁 차종들에 비해서는 차량 크기가 살짝 크다.
  5. V8 한정으로 ZF의 6단 자동변속기를 썼다.
  6. 영국식 마력으로 보통 국내 측정 기준인 프랑스식 마력인 ps로 환산시 435마력 정도 된다.(참고로 아벤타도르가 ps로 700마력, hp로는 691마력을 기록한다.)
  7. 모 사이트의 측정에 따르면 4.6리터 버전은 0-60mph 5.5초, 5.0리터 버전은 4.7초. 비슷한 연식의 파나메라 S가 5.1초였다.
  8. 차인표씨가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해당 단체가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해당 단체는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설립한 교육단체이다. 중고 판매에 차인표씨의 의견이 들어갔음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차인표 타던 '제네시스 프라다 1호차' 중고 시장에 나와
  9. 0~60mile은 4.6초
  10. G80스포츠가 4.28초가 나왔다.
  11. 여담으로 이 드립은 개그콘서트 종영코너인 갑을컴퍼니에서도 변형되서 사용되었다. 사고가 나도 내 책임이 아닌 차량을 출시했는데 이름이 "쟤네실수"라고(...)
  12. 미국에서는 제네시스 3,800cc, 5,000cc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은 3,800cc에 풀옵션 모델이 BMW 520d 깡통옵션과 비슷한 수준. 전체적으로 아큐라 RLX렉서스 ES와 비슷한 가격대이다. 대부분의 리뷰를 보면 '아직 본격적인 고급 브랜드 차량들과 경쟁할 레벨이 되지는 못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사이즈에 이 정도 옵션을 단 차는 제네시스가 유일하다'는 분위기. 국내에선 BMW 520d 깡통이 제네시스 풀옵션보다 훨씬 싸다.
  13. 사실상 시빅, 어코드, 어코드 유로, 레전드의 벳지 엔지니어링 수준이다. 북미에서 판매량 폭망. 로고만 바꿔 파는데 잘 팔릴리가 없지...
  14. 1세대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가 품질 논란으로 시끄럽던 당시에 실수로 잘 만든 '제네실수'라는 말을 들을만큼,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인기도 많은 만큼, 많이 팔렸기 때문에 2세대 제네시스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한 현대자동차 품질 이슈들 때문에 엄청난 현까들이 태어났다. 상당수는 아직 차를 소유할 나이가 차지 않은 사람들이지만, 그들도 미래의 주요 소비자가 되는만큼 현대차가 그만큼 품질관리와 이미지 회복에 힘써야 할 일.
  15. http://roadtest.kr/columns_view.php?bid=120
  16. 물론 BMW5시리즈와 아우디 A6는 초고장력강보다 훨씬 더 비싼 알루미늄을 대폭 채용하여 차를 만든다. 아우터패널 대부분이 알루미늄이고 차체 곳곳에 알루미늄강판 적용비율이 높다.
  17. G380 HTRAC 트림(풀옵션)의 중량이 무려 2톤이다. 이는 재규어의 기함 재규어 XJ의 최고사양인 5.0 가솔린 슈퍼차저 모델보다 100KG 이상 무거운 무게이다.
  18. 원가절감이라기보다는 고급차로 갈수록 선팅을 법규보다 어둡고 짙게 하는 우리나라 소비자 성향을 감안한 사양변경이다. 밖에서 탑승자가 안 보일 정도로 선팅을 짙게 한 상태에서 사이드미러 ECM 기능까지 더해지면 사이드미러에를 통한 야간 후방 시야는 거의 눈뜬 장님 수준으로 나빠지게 된다.
  19. 그런데 체어맨을 그렇다고 멍청이 취급할 수는 없는게 체어맨의 V8 5000cc는 엔진이 몹시 크다. 쌍용은 현대차와 기술력, 자금면에서 부족할 뿐더러 엔진 크기가 크니 4륜구동을 넣기 쉽지 않다. 제네시스도 5000cc는 캐나다만 4륜구동이 있고 미국은 없다. 그런데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20. 벤츠 E클래스도 오토브레이크 항목은 만점이다. 다만 충돌 테스트 항목에서는 만점 획득에 실패했다.#
  21. 동급 실험차 볼보 S80은 고속 오토브레이크에서 실패했고, 아큐라 RLX는 저속, 고속 오토브레이크를 모두 실패하였다!
  22. 럭셔리 세단만이 아닌 전체로 봐서는 스바루 레거시, 스바루 아웃백, 스바루 포레스터가 만점이다. 역시 동양의 볼보 그런데 정작 볼보는 만점이 없다
  23. IIHS의 충돌 테스트는 크게 5개의 기본 대항목(FRONT small overlap, FRONT moderate overlap, SIDE, ROOF STRENGTH, HEAD RESTRAINTS & SEATS)으로 구성되고, 이러한 기본 대항목에 모두 GOOD 등급을 받은 Large Luxury Car는 2014년 기준 4개 차종이 더 있다. 그 주인공은 벤츠 E클래스, 볼보 S80, 아큐라 RLX, 인피니티 Q70. # 하지만 4개 차종 모두 세부항목으로 가면 GOOD 등급이 아닌 Acceptable 등급을 받은 세부항목이 1~3개씩 있다. 전방충돌방지 항목은 추가적 항목으로 취급되는데, 이 부분은 제네시스와 벤츠 E클래스만 만점(6점)으로 평가됐다. 대항목에서 모두 GOOD 등급을 받으면(Front small overlap의 경우 Acceptable도 허용) 소항목 일부에 GOOD 등급이 아닌 항목이 있더라도 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고, 추가로 전방충돌방지 기능에서 1점이라도 받으면 TOP SAFETY PICK+로 선정된다.# 하지만 2014년 말 전방충돌방지 기능에서 1점만 받은 차들은 TOP SAFETY PICK으로 등급이 하락됐다. 카니발쏘나타가 그 예.
  24. 벤츠 E클래스가 만점이라는 주석 테스트 결과 링크와 함께 달려 있었으나 아무래도 결과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은 모양이다. 벤츠 E350은 오토브레이크 평가 항목이 만점일 뿐 인체상해 정도 평가 부문에서 감점이 있어서 만점이 아니다.
  25. 기아자동차에서도 1990년대에 같은 이름으로 컨셉트카를 개발한 적이 있었지만, 이 문서에서 다루는 차량과 다른 미래형 미니밴으로 개발하였다. 실제로는 양산이 되지 않았지만, 개발 당시에 쓰인 플랫폼으로 카니발을 만들어 양산하게 되었다.
  26. 북미 지역에서는 아큐라 RLX로 판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