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짤

※ 진짜 혐짤은 링크 금지!

파일:나무위키 최근 점검.png
밝고 건전한 나무위키를 위해 위키니트 기준 혐짤로 대체한다. 그런데 진짜 혐짤이다 특히 저 모든 링크가 보라색이 되고, 그 뒤 다시 돌아왔는데도 저 화면인 상황이라니 다만 사람에 따라 오른쪽 일러스트가 혐짤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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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유저 모두가 공감하는 혐짤(...) 이른바 4대 명검

혐짤 등을 염려하는 경우 나무위키 모바일 미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햠어 퍗;잠야!!!!

- 으악Ω, 혐짤을 보고서. 링크. 혐오스런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 바란다. [1][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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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반응을 보이게 하는 짤들

'혐오스러운 짤방'의 줄임말이며 문자 그대로 보는 이로 하여금 혐오감과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시각테러물을 총칭한다.

면역이 어중간하게 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중독성 있다고 하며 진짜 혐오스러운데 왠지 계속 보게 된다고 한다.

매우 유감스럽게도 혐짤을 유포한다고 법에 걸려 경찰에 처벌되지 않는데 혐오감의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것이 원인인 듯하다. 캣쏘우 사건의 범인이 '혐오스러운 사진을 올렸다'라는 점은 법적으로 처벌되기 힘든 이유 중 하나.

다만 이를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하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7(불법정보의 유통금지 등) 제1항3호(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보.)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하지만 법률이야 어찌됐든 이런 걸 일부러 모으는 이상한 웹 사이트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웹 사이트는 강도 높은 혐짤을 올리는 걸 금지하고 있다. 아니면 최소한 경고를 다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2 유형

2.1 대부분의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

보통 매우 지저분하거나 불쾌한 질감으로 징그러운 것, 무서운 것, 지나치게 잔인한 것 등을 혐짤이라고 부를 수 있다. 고어물이나 다소 기괴한 일러스트, 혐오스러운 외양의 동물 관련 짤이 대표적이다.

이 문서 하단의 예시는 징그러운 짤방의 전형이다. 피부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것이 많다. 게다가 내부에 내용물이 들어있다. 단순히 철판에 총탄 자국이 막 나있는 것에 대해서 징그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3] 인간은 피부나 어딘가에 구멍이 생긴 것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인터넷에서는 이런 걸 환공포증이라고 부르지만 의학계에서 정립된 질병명은 아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공포증이다. 다만 '공포증'이 아닐 뿐, 혐오감을 느끼는 것은 거짓말이 아니므로 주의하자. 환혐오증?

보통 이러한 사진을 문서에 추가하는 행위는 문서 훼손으로 간주된다. 영구 차단의 대상이므로 절대로 하지 말 것.

2.2 일부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른 특성상 혐짤의 범주에도 시각이 매우 다르다. 간단한 예로 각종 '혐오' 동물에 관한 짤들이 있는데 특히 해당 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는 이 동물들을 혐짤 취급하는 것을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곤충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곤충 사육 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또한 그 중에서도 '나비, 장수풍뎅이같은 건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곤충류는 다 싫다는 사람도 있는 등 천차만별이다.

문화권에 따라서도 혐짤의 범위는 달라질 수 있다. 문어낙지는 서양권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동물이다. 특히 영화 올드보이를 본 서양인들이 가장 혐오스러운 장면으로 뽑았던 것은 최민식이 자기 혀를 자르는 장면이나 치아를 뽑아버리는 장면 등이 아니라 산낙지를 우걱우걱하는 장면이었다.(...) 여담으로 사실 최민식이 혀를 자르고 치아를 뽑는 장면은 실제로 나오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앞뒤 정황만 나왔을 뿐. 자세한 건 올드보이(2003) 문서 읽을거리 참고.

2.3 확장된 의미

디시인사이드 인물 갤러리에서는 이상하게 나온 사진이나 순간캡쳐, 성형 전 사진도 혐짤에 포함된다. 이런 경우는 혐짤이라고 하면서도 해당 인물에게 인간미가 느껴진다며 좋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염장을 심하게 지르는 짤방을 혐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게임계에서 인간을 포기한 수준의 스코어나 행성파괴급 무기의 스크린샷을 올리거나 할 때도 그런다. 예를 들어 전략 시뮬에서는 특정 진영의 사기적인 유닛의 사진이나 MMORPG류의 게임에서 남들은 평생을 해도 얻을까 말까하는 초 유니크 아이템을 얻는 장면의 스크린샷이 있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겐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마저도 혐짤이 될 수 있다.

또는 그 존재만으로 혐오스럽다고 취급되는 존재의 경우 평범한 사진만으로도 혐짤 취급을 받는다. 어떤 마스코트처럼...

혹은 코스프레여자 사진에 남자 얼굴을 합성한다든지... 오메 내 눈!!! 이 경우에 해당되는 유명한 혐짤로는 디시 스갤윤열공주가 있었다.

어떤 경우엔 욱일기 등이 혐짤 취급당한다.

3 나무위키에서의 사용

나무위키에서는 혐짤을 직접적으로 올리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 않지만 보기 싫은 사람들을 배려해서 최소한의 선택권을 주도록 하자. 그리고 마음의 준비 좀 하게 주석을 달아서 설명도 적어주자. [4]

그도 그럴것이 후술하듯 '혐오'에 대한 가치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 하지만 혐오스럽다고 생각되는 사진의 경우는 문서 토론을 통해 사진 존폐를 판단해 내리거나 링크처리를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말자.

문서 훼손에도 사용되는데, 문서에 진짜 똥 사진을 올리거나, 구토 문서에 진짜로 토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더 자세한 사례에 대해서는 반달 사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4 비판

"생명은 정녕 그 모습이 어떻든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 최재천

애초에 사람마다 가치관도 다르고, 그로 인해 혐오스럽다고 느끼는 것에 대한 범주도 다르기 때문에[5] 별로 달갑지 않게 보는 시선이 많다. 특히나 혐짤이라고 부르는 것들 대부분은 우리 인간을 기준으로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곤충이나 기타 절지동물[6], 파충류들이 전부 혐오스럽다고 해서 인간에게 해를 주는 것은 아니다. 자기가 혐오스럽다 느끼더라도 당신에게는 티끌만한 해조차 주지 못할 동물들이 수두룩이니 무작정 겁을 먹지 말자[7]. 더군다나 이런 식의 지나친 혐오감은 특정 생물에 대한 비하와 생명에 차등을 두는 행위로까지 번질 수 있다. [8] 나무위키에서도 종종 이러한 견해 차이 때문에 수정전쟁이나 토론이 벌어지기도 한다. [9] 이규보의 '슬견설'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라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식으로 각종 생물에 대한 혐오감이 극단에 치닫는 과정에서 각종 도시전설과 잘못된 정보가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악효과도 있다. 당장 환공포증 항목만 봐도 그 폐혜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과민반응을 모두에게 강요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문제가 있다. 가령 어떤 영화를 보고 다른 이들에게 이 영화 정말 재미없다는 식으로 과다포장해서 퍼뜨리는 것과 뭐가 다를 바가 있는가? '이거 혐짤임 보지마셈' 이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혐오감을 더 증폭시킬 수 있는지를...

이 외에도 각종 기형이나 질병 관련 사진[10]이나 시체 사진의 경우에도 문제가 있는데, 기형 관련의 경우는 명백한 인권 침해이며[11] 시체 사진을 눈요깃거리로 삼는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고인드립이다. 또한 미술 관련 혐짤의 경우, 실제로는 꽤나 영향력 있는 미술가들[12]도 있기에 해당 미술가의 팬이라면 오히려 역으로 혐짤 취급을 못마땅해 할 수 있다.

5 외국에서의 취급

"Not Safe For Work"(약어로는 NSFW[13])로 불리며 직역하면 "직장에서 클릭금지"가 된다. 근데 딱히 직장이 아니더라도 조심해야 할 사람들은 많다. NSFW가 붙은 자료에는 여기서 설명하는 말 그대로의 혐짤 뿐만 아니라 므흣한 동영상이나 사진 짤방도 포함된다. 그러니까 한국어로 하면 '뒤통수 주의', '엄빠주의','후방주의' 에도 가깝다. 실제로 백괴사전 영어판에서는 야한 문서 경고틀 이름이 NSFW다.

일본의 넷상에서는 혐짤이라는 단어를 그로테스크의 줄임말을 어두에 쓴 'グロ画像(구로가조우)'로 사용한다.

6 대표적인 혐짤

상술했다시피 사람마다 혐오감을 느끼는 것은 아주 제각각이라 어떤것이 '혐오'스러운지는 딱 잘라서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14]. 때문에 해당 항목에서는 보편적으로 혐짤이라고 자주 언급되는 예시만 언급하도록 한다.

7 관련 문서

  1. 사진 자체는 손가락에 모기 몇 마리가 붙어있는 사진이다. 혐짤 중에서는 그나마 나이브한 편이다. 모기가 무섭지 않으면 보는 게 상관없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뭐가 문제인지 이후에 달린 댓글들이 더 앞쪽에 있다. 날짜가 가장 오래된, 메달 제일 많이 달린 그리고 제일 처절해보이는 햠어 퍗;잠야가 시초.
  2. "혐오 표시점여!!!" 의 오타. 오른손을 한 칸 옮겨놓고 입력하면 저렇게 된다. 사실, 전부 한칸씩 옮기면 햠어 폇; 잠야다. 참고로 타임인조선에서 패러디되었으나... 유료화됐다. 그리고 순식간에 디씨, 오유의 명대사와 성지가 됐다.
  3. 심지어 종이연필로 구멍을 낸 것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도 존재한다.
  4. 혹은 폭력요소, 충격요소 틀같이 적절한 틀을 달아주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된다.
  5. 그도 그럴 것이 당장 파충류절지동물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는 달리 애완용 파충류와 절지동물은 애완동물 시장에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동 대상 과학 서적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 곤충과 절지동물의 경우에는 먹는 것에서 기인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7. 더군다나 혐짤 취급을 받는 생물들 중에는 애초에 쉽게 접하기가 힘든 생물도 상당히 많다.
  8. 예일대학에서 '포유류가 왜 무척추동물을 무서워 하는가'에 대해서 연구를 한 적이 있고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 위키방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해당 논문에는 다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같은 논리적 오류가 몇몇 있었다. 애초에 혐오감이란 감정이 개체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관련 연구가 여럿 나오더라도 자기들끼리 의견 통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더군다나 이런 연구가 있다고 해서 생명에 대한 혐오가 정당화 되는건 절대 아니다.
  9. 나비 문서가 대표적인 예. 원래는 문서 맨 위에 여러 종류의 나비가 나오는 움짤이 있었지만 나비를 포함한 곤충류가 혐오스럽다는 주장이 나와 토론이 열렸었다. 결국 나비 사진을 전부 축소 or 링크대체 하자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굳이 다소 눈아픈 움짤이 맨 위에 있을 필요는 없다고 합의되어 적당히 수정되었다.
  10. 예시로 할리퀸 어린선에 걸린 아기 사진 등.
  11. 과거 서커스 등지에서 기형을 지닌 사람들을 전시하던 '프릭쇼'가 현대에 와서 왜 지탄을 받는지를 생각해 보자.
  12. 예를 들어 즈지스와프 벡신스키
  13. NFSW와는 다르다! NFSW와는!
  14. 물론 이런 의견차나 윤리관 차이 때문에 혐오 언급을 하는것 자체가 자칫 키배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