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

1 개요

각 나라를 수호한다는 신들로 일종의 토속 신앙이며 불교 도입 후 호국신들은 불교에 감화한다던가 굴복하여 그들을 섬긴다고 한다.
이는 불교 도입으로 신권의 힘이 약해짐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고구려와 백제의 경우처럼 지모신 신앙의 영향으로 나라를 건국한 왕의 어머니를 호국신으로서 섬기는 경우도 있다.

2 고조선의 호국신

3 고구려의 호국신

3.1 유화부인

추모의 어머니로서 사후 고구려 호국신으로 섬겨지게 된다.

4 백제의 호국신

4.1 소서노

유화부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온조의 어머니로서 사후 백제의 호국신으로 섬겨지게 되었다고 한다.

5 신라의 호국신

5.1 골화(骨火), 내림 혹은 나림(奈林). 혈례(穴禮)

세 자매인 호국신들로서 원래 신라에 있던 산의 지명이었다. 산신인 듯.
그러나 불교 도입 후 불교에 굴복하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본래 이 셋은 김서현을 사랑하였으나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김서현을 향한 사랑이 김유신에게 이어져 김유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이 셋이 현신하여 나타나 김유신을 구해주었고 그의 수호신이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왠지 마이언 전기와 유사하다. 세 여신이 있어 용사 마이언을 사랑했다가 나중에 그의 후손인 페릭스를 사랑하게 된다는 거나, 위기에 처했을 때 마이언과 페릭스를 도와주는 거나 여러모로 빼닮았다. 작가가 신라의 호국신 전설을 아는건가 ㄷㄷ?

5.2 김법민

왕이자 호국신. 앞바다를 지키는 이 되고 싶다는 소원으로 동해문무대왕릉(대왕암)에서 장사지내고 호국신이 되었다. 정확히는 호국룡이지만.

5.3 미추왕

왕. 세상을 떠난 뒤 호국신이 되겠다 했고 이례왕 때 이서국이란 소국이 침략, 쳐발리는 데 죽닢을 단 병사들이 와서 이겼다. 미추왕 묘에 가보니 댓잎이 있어 미추왕이 쳐발라줬다고 한다.

6 고려의 호국신

7 조선의 호국신

7.1 목멱신(木覓神)

남산 또는 남산의 산신령을 뜻하는 것으로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태조 5년(1396)에 남산을 목멱대왕(木覓大王)으로 봉하고 태종 4년(1404)에 호국신으로 삼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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