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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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한정 먼치킨 [1]
원조 빵셔틀
호↗빵↗퍼➡어➡어➡어➡언↗치↗!

1 개요

날아라 호빵맨주인공. 일판 명칭은 완판앙팡맨. 성우는 토다 케이코 / 이향숙(MBC)/이선주(투니버스, 애니맥스)[2]/강미형(비디오) 셋이 합치면 라비루나를 구할 수 있다 카더라[3]

성별은 남성으로 추정된다.여자면 호빵이 아니잖아 호빵우먼 나이는 대략 10세~25세 사이로 추정.

우주를 떠도는 생명의 별이 잼 아저씨가 살아움직이는 빵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만든 빵에 깃들어서 태어났다. 창조자인 잼 아저씨와 조수 버터 누나, 애완견 치즈와 함께 살고 있으며, 형 역할인 카레빵맨, 그리고 관계가 확실치 않은 식빵맨, 그 외에 메론빵이라든가 롤빵,크림팬더 등의 친구가 있다. 또한, 호빵맨의 군대 시절 상관이었던 건빵맨도 있다. 그리고…진실?

평상시엔 마을 전체를 돌아다니며 순찰하고 있다. 그래서 빵집에 일거리가 생기면 "순찰한다"라며 도망친다.

세균맨 킬러

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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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를 착용할 경우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무적의 호빵펀치를 사용. TV판에선 온갖 시답잖은 이유로 힘을 잃어버리는 심히 미묘한 히어로지만, 극장판에선 가히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강해져서 대기권 돌파에 심심하면 이타노 서커스를 찍는 먼치킨이 된다. 인질이 잡히거나 다른 사람 대신 공격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모조리 피하거나 그 자리에서 받아쳐버린다. 호빵으로 만들어진 머리가 손상될 경우엔 비실거리며 제대로 힘을 낼 수 없지만, 잼 아저씨가 만들어준다면 언제든지 교체하여 전투가 가능하다[4]. 머리의 손상은 주로 배고픈 사람을 위해 머리를 떼어주는 경우에 일어나며, 물에 젖거나, 내용물이 바뀌거나, 곰팡이가 슬어도 힘이 약해진다. 심지어 뿅망치로 때리거나 낙서만 해도 약해진다.(…)(사람에 따라 혐오 주의)[5] 두부살

또한 저 동그란 코도 떼어서 먹을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힘이 빠진다. 근데 이 코는 탈착식인지 새로운 코를 붙이는 것으로 다시 힘이 생긴다. 버려진 머리의 자아가 소멸하는 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이 없었으나. 잼아저씨가 갓 만든 머리에는 인격이 없고 머리가 교체돼야 인격이 들어오는 것과, 몸에서 생명의 별이 빠져나가자 새 얼굴이 바로 진흙이 되어버리는 장면빵이 아니고?등을 보면 자아는 몸, 정확히는 몸에 스며든 생명의 별에 있고 머리는 단지 힘의 원천 + 자아를 표현하기 위한 장치이지 자아는 없다는게 확정적이다.배터리 그니까 빵말고 튼튼한 벽돌을 구워 올리면 먼치킨이 되는거다
관련괴담

다른 사람의 기쁨에서 행복을 느끼는 이타주의형 히어로의 끝판왕. 곤란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설사 그 때문에 자기가 난처해지거나 심지어 죽더라도 돕기를 주저 않고, 배고픈 사람에겐 선뜻 자신의 머리(팥빵)를 떼어주며 먹게하는 대인배. 이런 호빵맨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돌리처럼 위선자라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의치 않는 듯. 18번째 극장판 '생명의 별의 돌리'에서 세균맨이 쏘는 곰팡이공격이 돌리에게 닿지 않도록 몸으로 막아내면서도 웃어보이는 폭풍간지의 명장면은 호빵맨 MAD의 단골소재.

3 기타

작가 야나세 타카시가 어느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1919년생인 야나세는 태평양전쟁때 징병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 돌아온다. (그냥 흔히 고생했다는 표현이 아니라, '동료들은 거의 전부 죽었다'는 수준의 이야기이다) 그 때 엄청나게 배가 고팠던 경험을 했던 그가 어느 날 생각하기를, 세상에 배가 고픈 것보다 괴로운 일은 없는데, 만화속의 수퍼 영웅들은 배고픈 사람들을 도와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가 만들어낸 캐릭터가 머리를 떼어내 배고픈 사람에게 건네주는 호빵맨이다. 호빵맨이 히트쳤을 때 그의 나이는 이미 50세를 넘겼으며, 90세가 넘은 시점에도 현역이었다. 2013년 10월 13일 별세하였다. 향년 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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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초기 버전은 지금의 호빵머리 괴인(?)이 아니라 그냥 비행 능력이 있고 전신타이즈를 입은 배나온 중년 아저씨였다. 전 세계를 날아다니며 분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내용이었다. 최종화에서는 언제나처럼 빵을 가지고 분쟁지역으로 가던 중 호빵맨을 전투기로 오인하여 발사한 요격미사일을 맞고 죽는다(...)

애니는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에도 수출되었는데, 특히 이란에서 60%가 넘는 고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다만, 이슬람이 금식기간인 라마단기간중에는 TV에서도 음식영상을 내보낼 수 없기 때문에[6] 당연히 음식(...)인 호빵맨 애니 캐릭터들의 얼굴에 모자이크처리를 하고 방송했다고 한다. 뜻은 좋은것 같은데 이건 뭔가 아니잖아 먹고싶어지긴 하지만... 세균맨 등은 빼고...

여담이지만 선동열주니치 드래곤즈 시절의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나고야의 태양'은 사실 한국 한정이고, 일본에서 쓰던 진짜 별명이 원펀맨앙팡맨, 그러니까 호빵맨이었다(...). 사실 꽤 닮기는 했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송승준의 별명이기도 하다. 최훈 카툰에서는 송승준이 호빵맨으로 나온다.

머리의 내용물이 팥이기만 하면은 팥빵이 아닌 다른 음식도 머리로 만드는게 가능한것 같다.[7] 도넛이나 파이, 모나카 심지어는 토끼귀 달린 경단까지....
철녹여서 머리로만들지

"자 내 머리를 먹어"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이 때문에 머리를 먹힌 마법소녀와 엮이기도 한다. 배고픈 마녀야 내 머리를 먹으렴#
사실 브금만 바꾸면 액션물이 된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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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동글동글한 대머리부터, 상대를 주먹 한 방에 날려버리는 것과, 애초에 히어로 복장도 호빵맨과 비슷하게 만든 것이며 배색도 호빵맨의 복장에서 반전시킨것이다. 또 호빵맨은 일본어로 '앙팡만(アンパンマン)', 원펀맨은 '완판만(ワンパンマン)'으로 발음도 비슷하다.

2015년 4분기부터 방영 중인 어느 정신나간 은혼급 애니에서 호빵맨을 데카판 맨으로 패러디했는데 이 때문에 테레비 도쿄 사장이 도게자를 했다! 물론 오소마츠 군이 아닌 호빵맨을 능욕했다는 점에서 사과한 것.

야마자키 사가루의 별명이다 카더라

한국에서 몰래 걸그룹을 하고 있다 카더라
  1. 사실 TVA에서도 어떤 적이든 펀치 한방으로 리타이어시키기때문에 극장판이 아니여도 충분히 먼치킨으로 볼 여지는 있다..
  2. 그런데 이선주는 MBC판 카레빵맨의 성우였다...(?!)
  3. 순서대로 민호,용,제롬을 맡으셨다(..)이향숙은 비디오, 이선주는 SBS 강미형난 둘다(..)
  4. 참고로 머리가 망가지면 교체하는 캐릭터는 호빵맨 이전에도 하나 있었다. 바로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의 호박머리 잭.
  5. TV판에선 일부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얼굴에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전투불능이 되지만 극장판에선 얼굴이 망가지더라도 어느정도는 버틴다. 잼 아저씨가 극장판에선 단단하게 굽는듯하다
  6. 정확하게는 방영시간대가 낮일 경우에 그렇다, 물론 해가 진 이후에 사원에서 먹는 장면은 보내기는 하지만 이건 해가 진 이후에 내보내는 방송이라 그런거고 애초에 세계 어디서나 어린이용 방송은 방과 직후부터 완전히 어둑해지기전에 방송하는게 세계 공통인지라 호빵맨도 당연히 어린이 시간대에 방영되었을건데 당연히 그대로 내보냈다가 항의전화로 몸살을 앓을게 뻔할 뻔자다.
  7. 호빵맨은 내용물이 팥이 아니면 파워가 심하게 떨어진다. 어떤 에피소드에선 빵공장의 팥이 다 떨어져서 대용품으로 크림을 넣어서 머리를 만들었는데 그땐 세균맨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