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RCD 에스파뇰 No.9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칼데론
(José Antonio Reyes Calderón)
생년월일1983년 9월 1일
국적스페인
출신지우트레라
신체 조건175cm
포지션윙어
청소년 클럽세비야 FC (1994~1999)
소속 클럽세비야 FC B (1999~2001)
세비야 FC (2000~2004)
아스날 FC (2004~2007)
레알 마드리드 (2006~2007) (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7~2012)
벤피카 (2008~2009) (임대)
세비야 FC (2012~2016)
RCD 에스파뇰 (2016~ )
국가 대표
(2003~ )
21경기 4골

1 소개

유로파 리그의 사나이[1]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집시 출신의 축구선수중 하나다.

2 경력

2.1 세비야

1999년 16살의 이른 나이에 데뷔한 레예스는 2001년 18살에 이미 팀의 주전을 차지한다. 2001년에 8골을 성공시키면서 맹활약한 레예스는 아쉽게도 호아킨 산체스에게 밀려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데 실패하지만 이후 레예스는 빅클럽들에게 관심을 받게 된다.

2003년 그는 줄리우 밥티스타와 훌륭한 호흡을 보이며 맹활약해 프리메라리가 전반기 세비야의 돌풍을 이끌었다.

2.2 아스날

2004년 이러한 레예스를 차기 팀의 에이스로 키우고자 했던 아르센 벵거는 당시 그 답지 않은 거액을 투자하여 레예스를 아스날로 데려온다.

입단 초기에 레예스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적응 후에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팀의 FA컵 우승에 공헌한다.

2005년 레예스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내내 맹활약을 펼며 팀을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이끌어낸다. 하지만 정작 결승에서 레예스는 단 5분만 출전하였고 팀은 바르셀로나에게 역전패를 당해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 그치고 만다.

2.3 스페인으로의 복귀

레예스는 2006년 여름 향수병을 호소하며 스페인을 그리워하였고, 결국 아스날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생활을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리그 최종전 마요르카를 상대로 극적인 2골을 기록해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한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레예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하는 것이 아닌 라이벌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에서 극악의 부진을 보여준 레예스는 벤피카로 임대를 다녀온다. 하지만 극악의 부진을 보여줬던 팬들은 여전히 레예스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그러나 레예스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쳐 팀의 3:1 승리를 이끈 것을 기점으로 디에고 포를란, 세르히오 아게로 등과 함께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팬들의 야유를 환호로 바꾼다.

2010년 그는 포를란의 부진과 시망의 이탈로 인해 공격력이 반감된 팀의 공격진을 아게로와 함께 이끈다.

2011/12 시즌 레예스는 만사노 감독과 불화로 인해 겨울시장을 통해 세비야로 이적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출전했고 해당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로파리그를 우승했기 때문에 우승 멤버로 인정받게 된다.

친정팀인 세비야로 돌아온 레예스는 팀의 주장이 되었고, 우나이 에메리의 지휘 아래 2013/2014, 2014/2015 , 2015/2016 시즌 3연속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루어낸다.

2016/2017 시즌을 앞두고 에스파뇰로 이적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스피드, 개인기, 창조성 3박자를 갖춘 스페인 정상급 테크니션이며, 공격적인 측면에서 매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중앙과 측면을 넘나들며 재치 있는 개인기와 스루패스로써 양질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낸다. 왼발로 볼을 다루는 섬세한 테크닉이 인상적이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할 때 가속력이 대단히 뛰어나다.
  1. 레예스는 유로파리그 통산 우승 5회를 차지하여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 선수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