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죠 린

北条 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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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의 린)별 차이없지만 넘어가자 뭐 어때 이니셜D세계는 사자에상 시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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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NISMO프론트 범퍼, 롤 케이지, NISMO 머플러, 650 마력 RB26DETT 엔진 튠, OEM GT-R R33 앞 바퀴, 1989 R32 GT-R 뒷 바퀴, 3D GT 윙

이니셜D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1].

'하코네의 호죠 형제'중 형으로, 료스케의 의대 3년 선배. 료스케와 동생 호죠 고의 실질적인 드라이빙 스승.
이론파인 형과 감각파인 동생의 타카하시 형제 콤비나, 동생과 같이 큰 병원장의 아들이라는 점은 타카하시 형제와 비슷하다.
사신이 된 이후론 자기관리를 한 것 같지만 안해서 그런지 머리도 산발이고 얼굴도 엉망이지만 잘 생겼고, 사람이 바뀌기 전에는 굉장히 단정한 편이었다. 그래서 동생인 호죠 고가 싫어하는 건가

한때 약혼녀였던 카오리가 료스케와의 삼각관계 끝에 자살하자[2], 히키코모리로 지내다가[3] 그 길로 직장을 그만두고 가출해버린다. 이후 500마력, 최대 추정 650마력에 달하는 몬스터 머신으로 개조한 애차 닛산 스카이라인 GT-RR32로 고갯길을 넘나들며 상대방의 차를 밀거나 크래쉬 시켜버리는 사신(死神)이 되었다.[4][5] 이후 카나가와 원정 최종전을 앞두고 료스케가 턴파이크로 찾아가 그와 결판을 지으려 할 때도[6] 진심으로 그를 죽일 기세로 몇번이나 차를 충돌시킨다. 하지만 무거운 차체를 끌고 엄청난 속도영역으로 달리느라 타이어가 마모되고 브레이크마저 심하게 과열, 마모되어 제어불능 상태가 된 R32가 톨게이트에 충돌하기 직전 료스케가 몸(차)를 던져 그를 막아주고, [7] 멈춰선 뒤 차에서 내려 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후 원래 직장에 복직 신청을 하면서 R32를 처분하는데, 동생 고의 배틀 전에 나타나 그에게 '즐겨라', '우수한 참모를 뒀다'며 어깨의 짐을 내려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쿠보에게 "저런 배불뚝인 엿이나 먹으라지", "료스케에 비하면 얍삽하고 미학이 없다"며 그를 깐다.

이케다 류지는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자신을 공격한 사신 호죠 린의 드라이빙 테크닉을 감탄스러워하면서도 '그 정도의 실력을 지닌 드라이버가, 도대체 왜 자동차를 흉기로 쓰는 거냐'라며 깊이 탄식한다.
  1. 이후 신극장판에서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성우가 된다.
  2. 린은 카오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지만, 정작 카오리는 료스케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카오리가 린에게 '당신과는 결혼할 수 없다'라며 거절하자, 린이 홧김에 너희 아버지 사업이 힘들어질거라는 등(카오리네 아버지의 회사가 린의 병원에 의료장비를 납품하고 있었다. 린과의 결혼도 그 연장선상에서 아버지들끼리 정해놓은 것.), 날 선택 하지 않을 걸 후회하게 될 거라는 등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해버린 것도 모자라서 자기 아버지조차 그런 그녀에게 다짜고짜 따귀를 때리며 '네가 뭔데 호죠 댁과의 결혼을 거절하느냐, 당장 사과하라'라며 그녀를 몰아붙인다. 결국 카오리는 료스케에게 마지막으로 전화를 걸어 '너를 만나서 행복했었다'라는 유언을 남긴 채 자살하고 마는데, 이후 린은 료스케와의 사투에서 이를 떠올릴 때 "카오리... 널 그 지경으로 몰았던 건 바로 나였던 걸까...?"라고 독백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자책한다.
  3. "몇년 전에 연인을 잃었지... 그 녀석이 이상해진 건 그때부터야. 방에 틀어박혀선 다니던 직장도 때려치우고, 가족과도 일절 말을 섞지도 않았어..."라고 고가 말하는 걸로 보아 히키코모리 시절이 있었는 걸로 추정.
  4. 이 때 팀 스파이럴의 이케다 류지도 사신의 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임기응변을 통해 차가 망가지는 일만은 막았다.
  5. 이때 차 번호판의 숫자가 37-564로 나오는데, 이는 일어로 바꿔 앞글자만 따서 읽으면 미나고로시皆殺し(몰살)이라는 의미.
  6. 이 날이 바로 카오리의 2주기였다.
  7. 차체의 무게도 무게지만 료스케의 생각처럼 두 차의 축이 제대로 맞질 않았는데, FC가 R32의 앞에 섰을 때 일직선 방향으로 선 것이 아닌 대각선 방향으로 서서 축이 안 맞았던 것. 이는 이케다 류지의 Z33이 FC의 옆에 서면서 바로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