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탕

굿모닝 스페이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우주선의 8등이며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호탕한 성격'할때의 '호탕'. 본인은 문학 쪽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프로게이머를 지망해서 부모님의 반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게임은 지지리도 못하니 얜 안될거야 아마. 동갑인 안경과 단짝처럼 다닌다.

랑콜의 부탁으로 안경과 함께 포커꼬시기 작전에 동참하지만 실패하자 랑콜의 싸가지 없는 태도에 (안경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살짝 겁만 주려 한다. 그 때 하필 메리가 나타나서 망했어요

그 후엔 별 활동없이 잉여롭게 게임만 하면서 지내는데 중독성이 뛰어난 게임이라면서 식음도 전폐하고 잠도 안자며 게임만 하다 마지막화에서는 사망(?)한다. 그런데 아무도 신경을 안쓴다.

거기에 그토록 가고싶었던 다음 스테이지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스테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