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버팔로

White Buff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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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64년 2월 17일
나이: 29(1 기준)
성별: 남자
출신지: 미국 록키산맥
신장: 191cm
체중: 110kg
혈액형: AB형
전투스타일: 열풍카이저 패턴
상징동물: 말(馬)

1 캐릭터 설명

호혈사일족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그루브 온 파이트를 제외하면 초대부터 개근했다.

아메리카 원주민 야미야이족 추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백설같이 흰 피부와 황소같은 우람한 체구, 말수가 적고 과묵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이름이 하얀 들소(화이트 버팔로)가 되었다.[1]

어렸을 때부터 용맹이 남달랐던 화이트 버팔로는 혼자 맨몸으로 맹수를 때려잡을 정도로 괴력을 갖고 있었다. 그리하여 화이트 버팔로는 부족 최강의 전사로 인정받았으며 가장 유력한 차기 추장 후보가 되었다.

화이트 버팔로는 키스 웨인과 끊임없이 벌이는 대결에서 현재까지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분명 키스 웨인 쪽이 죽을 힘을 다해 매달리지만 실력차이가 격심한 탓에 이 두 사람의 대결은 항상 일방적인 양상의 대결만 진행되며 이 대결은 매양 싱겁게 끝나 버린다.[2]

화이트 버팔로는 거칠 것이 없는 강력한 싸움실력을 지니고 이 능력을 믿고 고겟츠지 오우메에게 도전했으나 여기서 그는 생애 첫 패배를 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교만했던 과거를 되돌아보게 된다.

화이트 버팔로는 호혈사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 중 유일하게 안젤라 베르테보다 키가 크다.

호혈사 일족의 가계도를 보면 화이트 버팔로가 고케츠지 신쥬로의 장손(!!)이다. 고케츠지 가문이 왕의 가문이었으면 화이트 버팔로가 즉위했다는 얘기다.

2 필살기 해설

전투스타일이 "열풍카이저" 인 만큼 파동계, 패왕계를 구비. 공중전에도 상당히 능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공기가 없다는 점 정도. 그러나 워낙 막강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기본기만으로도 대공장악이 충분히 가능하다.

화력 하나만은 전캐릭터 중 최강을 자랑하며 공격형으로 특화된 캐릭터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어력은 좀 빈약한 면이 있다. 그러나 잘만 사용하면 간판캐릭터인 진념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화살 슛
손을 휘둘러 상단으로 날아가는 장풍.
볼프강 크라우저의 상단 브릿츠 볼과 모션이 비슷…아니 동일한데, 시기적으론 이쪽이 먼저 나왔고 불이 붙어있지 않아서 표절의혹은 적다. 손으로 화살을 던지는 장풍인데 놀랍게도 총알과 동일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버팔로 스톰
하단으로 날아가는 황소 모양의 대형 장풍. 패미콤 판에서는 일반장풍화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초필장풍이다. 딜레이 시간이 더럽게 길다는 치명적 결함은 있으나 일단 발사만 되면 그 위력은 거의 보증수표다. 땅을 타고 날아가는 카이저 웨이브라고 보면 된다. 투혼에서는 아예 커다란 황소 한마리가 달려가는 모션으로 날아간다.
참고로 몇몇 시리즈에선 장풍 시전시에 휘두르는 킥 모션에도 공격판정이 있다.

기공탄
화이트 버팔로에게 하나밖에 없는 지상 돌격기. 그러나 유효거리도 짧고 헛점 역시 크다. 앞으로 앉으면서 손바닥을 뻗는다. 딱 한 가지 장점이 있다면 이게 명중될 경우 상대방은 화면 끝까지 스턴 상태로 날아간다는 점이다.

플라잉 엘보우
공중에서 사용하는 돌격기. 이 필살기가 있기 때문에 화이트 버팔로는 초심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문제는 점프 상태에서 레버를 완벽하게 한 바퀴를 돌려야 발동이 된다는 점이다.
2부터는 이 필살기에 불 속성이 추가되어 맞으면 화염에 휩싸인다. 대공기에 종종 씹히기 때문에 대공기가 없는 캐릭터에게 자주 써주거나 상대방도 같이 공중에 떠 있을 때 써주면 좋다. 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필살기 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화이트 버팔로는 공중전에서만틈은 당할 자가 없다.

토네이도 토마호크
앞으로 좀 애매하게 도약해서 커다란 도끼를 휘두르는 스트레스 슛으로 2에서부터 추가. 랄프의 개릭티커 팬텀처럼 일격필살기이긴 하지만 가드가 가능하다는 치명적 결함이 있다. 리치도 매우 애매하고 헛점도 거시기해서 상대방이 스턴 상태가 되지 않는 한 쓰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는 필살기. 상대가 기절이 아닌 상태에서 사용하려면 정말 치밀하게 계산하고 상대의 움직임 궤적을 완벽하게 꿰고 있어야 한다. 데미지가 보증수표인 만큼 정확도는 크게 안습하다...

슬라이딩 토템
신호혈사에서 추가된 일발오의. 땅을 쳐서 토템이 나오도록 한다. 테리보가드의 파워게이저와 비슷한 용도로 써주면 좋다. 선조공양에서 히트 시 토템이 불쑥 튀어나오는 컷인이 들어간다.

3 성능

3.1 호혈사일족 1

화살 슛이 모든 캐릭터중 발동속도가 빨라서 견재하기에는 좋았고 플라잉 엘보우가 대공기가 없는 캐릭터 한테는 그나마 쓸만 했지만 기공탄은 발동 후 딜레이가 너무 길어 상대방이 막아버리면 털려버릴 수가 있었고 버팔로 스톰은 너무 발동 속도가 느린데다가 모으는 시간도 많이 걸려서 정말 거의 안쓰는 봉인기 수준이다. 또한 연속기도 쉽지가 않은데다가 기본기 뎀지는 같은 파워형 캐릭터인 안젤라 벨티한테도 밀렸고 덩치가 커서 피격판정이 넓었다. 그리고 2단점프한 상대를 견재할수 있는 대공기가 없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강한 캐릭터들이 많았기 때문에 버팔로는 그냥 약캐가 되었다. 그래도 안젤라 벨티를 제외한다면 기본기는 강한편이다.

나머지 시리즈는 추가 바람

4 엔딩

4.1 1 엔딩

집에다가 부족민들 데려와 살게 한다.[3] 근데 엄청 민폐짓을 저질러대서 쿠로코만 안습.[4]

4.2 2 엔딩

자신이 당주가 될 수 없어 아버지에게 당주를 상징하는 왕관을 줬는데…끼어서 안빠진다.

4.3 최강전설 엔딩

큰 상자와 종이봉투가 있는데 양자택일해야하는 상황. 결국 큰 상자를 택하지만 칸지의 표정이 심상치않다.

4.4 투혼 엔딩

시시는 기껏 화이트 버팔로가 자신을 선택해줄 줄 알고 내심 크게 기대하고 있었으나 정작 화이트 버팔로는 시시가 아닌 시시의 하녀를 데려가 버린다. 이 때문에 시시는 굉장히 실망해한다.

4.5 번뇌해방 엔딩

소원이…금너구리상을 갖는것?[5]

  1. 실제로 원주민들은 이름을 이런 식으로 짓는다.
  2. 호혈사 2의 대사에 정말로 그렇게 나와 있다. 호혈사 2에서 화이트 버팔로와 키스웨인의 대결에서 화이트 버팔로가 이길 경우 화이트 버팔로는 "역시 넌 나를 영원히 이길 수 없어", 키스 웨인은 "역시 이길 수 없군.."의 대사가 나오며 반대의 경우 키스 웨인은 "만세! 드디어 이기고야 말았다. 도대체 몇패만의 1승인가! 신난다!!"인 반면 화이트 버팔로는 "운이 지나치게 나빴군."의 대사가 나온다.
  3. 그가 인디언 부족 추장 아들이라서 명색이 당주가 되면 추장과 동급이 되어서일 것이다.
  4. 연못에 풀어놓은 잉어를 잡는다던가 마당에 모닥불 피워놓고 원을 그리며 돈다거나.
  5. 금너구리상은 선조공양의 버팔로 스테이지 왼쪽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