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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도상어 | ||||
| Thresher shark | 이명 : 채찍꼬리상어 | |||
| Alopias Rafinesque, 1810 |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 강 | 연골어강(Chondrichthyes) | |||
| 아강 | 판새아강(Elasmobranchii) | |||
| 목 | 악상어목(Lamniformes) | |||
| 과 | 환도상어과(Alopiidae) | |||
| 속 | 환도상어속(Alopias) | |||
| 종 | ||||
| 환도상어(A. pelagicus) 큰눈환도상어(A. superciliosus) 흰배환도상어(A. vulpinus) | ||||
1 개요
악상어목 환도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일종. 총 3종이 존재하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않은 한 종도 있다. 몸길이는 평균적으로 2.6에서 5m 정도 된다.
환도상어는 몸 길이의 반에 달하는 상엽 꼬리지느러미 때문에 잘 알려져 있으며 이 꼬리지느러미를 채찍처럼 이용하여 작은 물고기 떼나 꼴뚜기 등을 때려서 기절시켜 잡아먹는다. 환도를 무기로 쓰지는 않는다 말 그대로 때려서. 또한 이 기다란 꼬리지느러미의 추진력으로 물 밖으로 튀어오르기도 하는데 이는 고래류가 하는 브리칭(Breaching) 동작과 흡사하며 이렇게 브리칭을 하는 상어도 얼마 없다.[1] 다른 상어보다 헤엄도 잘 치며 방향전환도 잘 한다.
주로 넓은 해양에서 서식하나 연안에도 출몰. 0~152m 수심대에 서식한다. 일반 환도상어(Pelagic thresher, Alopias pelagicus)의 경우 주로 인도-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서 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남부 해역에서도 이 종이 관찰된 바가 있다.
주둥이가 다른 상어에 비해서 짧고 뭉툭한데다 그에 비해 눈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상어 중 가장 고기 맛이 좋고 샥스핀의 재료가 되는 지느러미가 길어 매년 백만 마리씩 죽임을 당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때문에 3종 모두 IUCN 적색 목록의 취약종(VU)로 분류되고 있다.
2 대중매체
서양에서는 얼굴 생김새 때문인지 Shy Shark(부끄럼쟁이 상어)[2]라는 인터넷 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로 널 잡아먹겠다는 거창한 말을 하면서 그 다음에는 "...먹어도 돼?"라면서 부끄럼을 타는 형식. 일종의 갭 모에를 응용한 밈이다.
모바일 게임 헝그리 샤크 월드와 FPS 게임 Depth에서 플레이 가능한 상어로 등장한다. 두 작품 모두에서 사람을 잡아먹는 살벌한 상어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 물론 저 입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물려도 그리 치명상을 당하진 않는다.
죠스에서 과거 퀸트 선장의 팔에 흉터를 만든 장본인(장본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