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극장

회색도시 2의 관련 문서
시리즈 공통발매 전 정보비판
컬렉션 요소인물 정보사운드
엔딩도전과제
기타코스튬줄거리
지역 정보
유저 참여회색극장

파일:Ka6NF32.jpg당연히 본편에서는 이런 말 안 한다[1]

1 개요

회색도시2에서 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유저들이 장면, 슬롯[2] 등의 기능을 이용하여 각자만의 단편극장을 만드는 시스템이다. 회색도시2/발매 전 정보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회색극장 시스템이 추가된다.' 고 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고, 추리/어드벤처 게임 특성상 '엔딩을 보고 나면 2회차 플레이를 할 동기가 없어짐 = 컨텐츠 소모가 다른 게임에 비해 심하다'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관심을 모았다. 회색도시 2 시연회에서 데모 스크린샷으로 처음 존재가 드러났다. 그러나, 실제 회색 극장의 정식 서비스는 회색극장은 안드로이드는 2015년 4월 29일에, iOS에는 5월 11일에 정은창 교복 의상과 함께 업데이트 되었다. 에피소드 6으로 시리즈가 완결된지 무려 3개월이나 지난 후에야 업데이트가 된 것이다.

내가 완성한 작품이나 다른 유저가 완성한 작품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일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유저가 만든 회색극장 시나리오 갯수가 1000개를 돌파했다. 누구나 올릴 수 있다 보니, 그 퀄리티도 극과 극을 달리는 편. 추천/신고 제도가 있어 많은 추천을 받은 시나리오만 따로 볼 수 있는데, 많은 추천을 받는 시나리오는 대개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2 시스템

처음 기대하였던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어 플레이'는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 그저 화면을 넘기며 자동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단편극장'만 만들 수 있을 뿐이다. 물론 시나리오가 차츰 해금되는 중에 제작진 측에서 예고한 회색극장 시스템이서는 '단편 극장만 제작가능' 이라는 점을 명시했고 그게 사전적인 의미의 'Play'(재생)이니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하면 뭐 할 말은 없지만... 또한 에피소드 진행 정도, 의상 구매 정도에 따라 사용 가능한 배경, 음악, 성우 보이스의 양이 달라지는데, 올 클리어를 한 경우에도 작중 대사는 인용이 불가능하다. 이런 저런 대사를 짜집기해서 매드무비를 만들려고 대사내용을 외우던 헤비 유저들은 지못미 그저 극히 제한된 양의 단발성 보이스 (어라?, 흠, 그렇지... 등) 만 사용할 수 있어서 생동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작중의 인물 표정, 행동, 임시 보이스, 날씨, 각종 특수효과 등을 게임과 비슷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호평을 받고 있다. 물론 세세한 인터페이스 지정은 쉽지 않아서 익숙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3] 튜토리얼로 제작된 제작방법을 보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다. 또한 회색도시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회색극장 가이드를 참고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3 전망

모바일 환경에서 제작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불친절한 인터페이스, 제한이 많은 제작내용 등으로 생각보다 반응은 크지 않은 편이다. 과금 등의 이유로 라이트 유저의 포섭에 실패하였고, 라이트 유저를 이제 다시 포섭하기에는 시리즈 완결과 회색극장 출시 시점이 너무 차이가 나서 컨텐츠의 매력을 발산할 시점을 놓친 것도 아쉽다. 물론 여러 가지 점을 개선하고, 간단한 방탈출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제작 킷이 업데이트된다면 회색도시2의 컨텐츠 이용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기는 할 것이다. 시스템 제한상 그게 안 된다면 다음 작품에서라도 좀 더 보완하여 미리 준비한다면 `1,2편에서 다소 실패한 라이트유저 유치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4:33측에서 회색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 알테어 팀을 해체한 이 시점에서는 이와 같은 희망적 전망은 그저 희망사항에 그칠 가능성이 많이 높아진 상황이다.

4:33에서 회색도시를 확인사살시키기 위해 회색극장을 말도 안되는 검열로 망치고 있다. 검열이 심해지자 게시판은 이를 불평하는 글들로 북적였지만 여전히 해결은 되지 않은 상태.당연하지 일부러 그렇게 했는데 얼마나 심한 정도냐면 쓰레기, 놈, 년(10년 전 같은 말은 어떻게 쓰라고)[4], 넘 같은 나쁜말이라고 하기엔 귀여운 수준의 말까지 검열시키고 있다. 특히 넘은 놈도 아니고 넘은 좀 아니지 않냐는 말이 많다.위기탈출 넘버원은? 애초에 한글자 욕을 검열시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행위다. 그 글자로 이루어진 다른 단어들이 모조리 검열되기 때문. 씹을 검열하는데, 밥도 못 씹어먹나? 띄어쓰기나 중간에 1등을 써넣어 검열을 피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방법은 받침을 뒤로 빼는 정도. 예를 들자면 시바ㄹ 자동차. 이제는 살해나 살인같은 말들까지 검열한다. 심지어 알림같은 일상적인 말 까지도 검열. 거기다가 이유모를 '삼'도 검열대상이다(재미삼아'를 입력하면 '재미**아'라고 뜬다). 이것들 이외에도 망가, 빠가, 망할, 녀석, 일부, 야하, 개, 부라, 광고, 음모, 뽕, ibal도 막힌다(Sibalnom하면 s**nom이라고 뜬다). 텍스트 위주로 돌아가는 회색극장에서 이런 되도않는 말들을 검열을 시키는 걸 보니 완전히 회색도시를 보내버리려는 네삼삼의 의도가 엿보인다. 정말 네삼삼은 개새끼 중에 개새끼다 검열되는 말들을 더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4 주요 인기 시나리오

width=100%
width=100%width=100%

Кэсэкуя?
이 짤들로 분위기를 요약 가능하다. 회색약국
주로 진지한 시나리오들 보다는 개그성 시나리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원작이 꿈도 희망도 없어서 그렇다 특히 야인시대 문제의 그 장면(...)을 패러디한 것도 창의적인 약으로 찬사받았다. 그 외에도 그게나야 등 개드립이 풍부한 시나리오들이 인기몰이 중.
다만 알테어 스튜디오 해체 이후로 인기가 시들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대다수가 회색도시3를 상상하면서 했던 이야기가 많았을텐데 갑자기 회색도시3에대한 가망이 없어지자 회색도시2로 알테어팀 까는 것도 조심스러워 졌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알테어가 아니라 네삼삼을 까야한다 네삼삼을 주깁시다 네삼삼은 우리의 원수

  1. 이 이미지는 검은방4 특전 엔딩을 회색극장으로 구현한 것이다.
  2. 슬롯이나 보관함의 양은 한정되어 있으며 늘리려면 포인트를 사용해야 한다.
  3. 제작을 하다보면 몇분짜리 만드는데 몇시간은 그냥 잡아먹는다. 만들다보면 제작진들이 존경스러워질 정도로 힘들다.
  4. 더군다나 회색도시2는 전작의 12년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