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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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에 등장하는 키메라 앤트. 레오르의 부하 한명. 부하로 이카르고를 데리고 있다. 항목명이 후라타로 작성되어 있지만 정황상 정확한 이름은 플러터(flutter).

왠지 옛 중국 관료풍의 복장을 입은 잠자리 인간 형태의 키메라 엔트. 날개로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다. 물론 넨 능력자로, 능력의 이름은 위성잠자리(새틀라이톤보). 영어로 위성을 뜻하는 새틀라이트+일본어로 잠자리를 뜻하는 톤보를 이어붙인 이름이다.

넨으로 만들어진 잠자리를 만들어 정찰 위성으로 써먹는 능력이다. 이런 형태의 맹점을 찔러서 마치 원래 그 지역의 토종 잠자리인 것처럼 운용했다. 후라타는 이 능력으로 가져온 영상을 자신이 키메라 앤트로서 가지고 있는 신체적 능력, 겹눈과 합쳐서 수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취합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이카르고에게 키르아 조르딕의 좌표를 전달, 저격하는 공격 방식을 사용했었다.

이런 정찰 능력을 눈치챈 노부에 의해서 사망[1]했으며, 그 껍데기는 키르아의 편에 붙은 이카르고가 뒤집어썼다. 그나마 그 껍데기도 다른 키메라 앤트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벗어던졌기에 완전이 박살이 나고 말았다.

여담으로 레오르에게 능력을 렌탈당했던 것을 보면 그에게 빚을 진적이 있는듯 하다.
  1. 노부의 손에 바로 죽지는 않았었다. 노부가 후라타를 해치워서 그가 담당하던 정보 수집 역할이 사라지자 별 수 없이 레오르가 자신의 능력으로 후라타의 능력을 빌려다 썼는데, 이 능력은 대상이 살아있지 않으면 능력을 빌리는 게 불가능하다. 즉 레오르가 능력을 빌리던 시점에는 노부한테 당해서 거의 죽기 직전 상태일 망정 아직은 숨이 붙어 있었으나 이후 4차원 맨션 안에 줄창 방치되어 있다가 사망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