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지카타 토시조(드리프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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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드리프터즈의 등장인물.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온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

신선조 부장. 귀신 부장이란 별칭으로 유명했다.

드리프터즈에서는 다크 포스를 풀풀 풍기는데 성문을 칼질로 일순간에 조각조각 개발살을 내는 걸로 보아 다른 폐기물들처럼 뭔가 인외의 능력을 손에 넣은 듯 하다. 추정되는 능력은 문을 박살냈을때 주변에 사람의 형상같은 연기들을 보아 신선조의 군세(....) 같은 고유결계 비스무리한 것이 아닐까 싶다. 유령의 정체는 신선조 대원들인거같고 어느정도 자아도 남아있는 듯. 거리를 신선조 유령(?)으로 가득 덮어 상대를 압박하는 장면이 아카드(헬싱) 너프패치데드카피 스럽지만 규모의 차이가 있는지라 아카드처럼 무적은 아니다.

말없는 무표정은 여러모로 작가의 전작인 헬싱의 늑대인간 대위를 떠올리게 한다. 일단 말은 할 수 있는 것 같다. 라스푸틴이 지적할 정도의 과묵이지만 말 해야 할 때는 한다. 라스푸틴의 계획이 실패한 후 흑왕의 명령으로 수도를 난장판으로 만들기 위해 처들어왔는데, 시마즈 가문이 지배하는 사쓰마 지역과 신선조의 관계 때문에 이미 훌륭한 대결 플래그가 선 상태. 자신의 목숨을 도외시하고 덤비는 토요히사와 신나게 싸우다 흑왕의 말에 철수한다. 사실 히지카타가 우세한 싸움이었고 계속 싸웠으면 토요히사를 죽일 수 있었을지 모르나, 둘이 싸우는 중에 흑왕군의 부하들이 노부나가(+한니발)의 계략에 전멸했기 때문에 더 이상 싸워봤자 의미가 없었기 때문. 철수할 때 토요히사가 자신을 사무라이라고 부르는 것이 의외로 맘에 들었는지 만족스런 미소를 짓는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를 토요히사를 지금껏 자기가 보아왔던 사쓰마인 중 가장 정신나간 놈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