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 마사히로

SMAP 멤버 (생일순)
나카이 마사히로(리더)기무라 타쿠야이나가키 고로쿠사나기 츠요시카토리 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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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中居正広
출생1972년 8월 18일 (45세) ,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출생.
소속쟈니스
소속그룹SMAP
이미지 컬러블루[1]

1 개요

스맙의 리더이자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국민 MC[2]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많은 MC중의 한명

中居正広. 1972년 8월 18일 생. 1991년 9월 9일 SMAP의 리더로 데뷔.

2 야구덕후

카나가와현 출신으로 원래는 야구선수가 되려 했었다. 지금도 대단한 야구팬. 응원팀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프로야구가 개막하면 대놓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올해의 야구 분석을 한다. 시작할때 하는 말은 듣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세요(...).[3][4] WBC 일본 공식 서포터즈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이승엽이랑 생일이 같아서 이승엽을 좋아했다 스맙스맙에서 출연시키고 싶다고 얘기할정도

3 가창력

노래를 못하는 가수로 유명하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룹자체의 지명도빨로 웬만한 가수들이 서기 힘든 자리에 섰다. 초기에는 자기도 문제라고 생각해서 보이스 트레이닝도 받아봤다고 하지만, 보이스 트레이너가 두 손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중에 가끔 들어줄만한 노래가 있다. 주로 랩이 많거나, 개그로 점철된 노래들(...). 참고로 콘서트에서는 주로 자학개그를 하고, 곡 자체가 15분 가량으로 앞뒤에 꽁트가 반드시 들어간다. 그리고 그 노래 못하는 가수를 캐릭터로 승화시켰다. 도~미~솔~사무라이 일본 팬들은 농담삼아 SMAP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가창력이라고도 한다. [5]

사실 초창기에는 그렇게까지 노래를 못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기무라 타쿠야나 카토리 싱고에 비하면 떨어졌지만, 버라이어티 사회자 중심의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목의 관리를 뒷전에 둔 탓에 목소리가 절망적으로 떨어졌다.[6]

오다 카즈마사의 2005년 '크리스마스의 약속'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夜空ノムコウ'를 호소력있게 열창하며 너무나 멋진 무대를 보여줬으나, 사실은 후시녹음. 1절 첫 가사인 'あれから'를 부를 타이밍을 놓쳤음에도 노래가 흘러나오는 장면이 킨스마에서 고스란히 방송되었다. 는 틀린 내용이다. 첫가사인 'あれから'에서 목소리를 들어보면 あれ는 오다 카즈마사상의 목소리만 들리고 から부터 오다상와 나카이군의 목소리가 같이 들린다. 즉, 타이밍을 놓친 것 그대로 방송되었다. (이 장면은 후일 발매된 DVD에서는 나카이와 오다 카즈마사의 다리를 비추는 장면으로 편집되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노래 자체는 굉장히 호소력 짙고 멋졌다. 감상에 빠진 모습으로 노래를 따라부르는 관객들이 카메라에 여러 차례 잡히는 것을 보면 실제 보컬도 아주 나쁘지는 않았던 모양. 오다 카즈마사는 극도로 긴장한 나카이에게 농담을 건네면서 편하게 하라고 격려하는등 오다 본인이 인트로 연주도중 몸소 삑사리를 내기도하고 회장 분위기도 훈훈했다.

그에 비해 춤은 잘 추는 편. 멤버 중 가장 뛰어나며, 체격이 작은 탓에 동작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한 방편이었는지 특히 손동작이 과장된 구석이 있지만, 춤 자체의 센스는 괜찮다. 방송 내의 꽁트로 소녀시대를 패러디한적이 있는데 대머리가발을 썼음에도 춤이 눈에 들어오게 했다.

4 MC

SMAP이 데뷔했을 당시에 아이돌이 나갈 방송이 줄어서 방송 관계자들에게 나카이가 무슨 일이라도 괜찮다고 인사하고 다닌일은 유명하다. 94년 카토리와 와랏테 이이토모의 레귤러로 처음 들어갔을때는 아무것도 못했고 초기에 실로 노잼이었다고 한다. (지금생각해보면 약관 20살의 아이돌이 재밌는게 더어렵지만)

2014년 이이토모 최종회에서 나카이는 "당시에 매니저도 없이 다녔던 저희들을 이이토모의 레귤러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쟈니즈가 버라이어티에 많이 나오지만, 당시 쟈니즈는 버라이어티라던가 거의 하지 않았고, 어떻게 (버라돌로) 키워야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매주 카토리와 '오늘은 무슨말을할까?'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라며 당시에 쉽지 않은 버라이어티 도전을 기억한적이 있다. 이이토모를 비롯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겪으면서 나카이는 버라돌로써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런 나카이는 이이토모의 20주년 .. 2014.03.31 최종일에 울면서 스피치를 했다. (끝까지 츠루베 스승을 까면서 재밌는 모습을 연출하는 나카이를 보면 20년간 그가 성장했는지 알 수가 있다.)

나카이가 이이토모에 고마워하는 이유는 첫번째 레귤러 버라이어티방송 이었기 때문이다. 94년 4월 처음으로 레귤러가된 나카이는 이 후 무려 20년간 '병결' 을 빼면 거의 개근수준으로 이 방송에 나왔다. 이이토모는 아줌마들이나 젊은세대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장수버라이어티로 당시에나 2010년대에나 꾸준한 방송이었다. 그런 방송에 레귤러로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보여준것이 SMAP의 나카이 마사히로 인생에 큰 도움이된다.

모리타 카즈요시의 와랏테 이이토모 ! (1994 년 4 월 - 2014 년 3 월, 후지 TV )
와랏테 이이토모! 증간호 (1994 년 4 월 - 2014 년 3 월, 후지 TV)
OH! 엘 클럽 (1994 년 10 월 - 1996 년 3 월 TV 아사히 )
의심을 찾아라 II (1994 년 10 월 - 1995 년 2 월 MBS 제작 · TBS 계열 )
생산마 모두와 좋은기분! (1995 년 10 월 - 12 월 후지 TV)
나카이 군 온천 · ​​나카이 군 온천 's · 나카이 군 온천 H (1996 년 7 월 - 1998 년 3 월 요미우리 TV ) - 사회

등의 버라이어티를 거치면서 자신의 이름을 시청자에게 기억시킨다.

93년,94년,95년,96년 해가 갈수록 버라이어티에서 결과를 남기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던 나카이와 SMAP은 확실하게 대중들에게 먹혀들기 시작한다.

그 후 다른 멤버들이 연기쪽에서 활동할 때, 사회자로서 두각을 드러내게 된다. 현재 그렇게 해서 일주일중에 6일을 공중파에 나오고 있다. 사회자로서 꽤 평가받고 있어서 자기 이름이 걸린 방송이 3개고, 그 외에도 홍백가합전 백팀 사회, 매분기에 하는 후지테레비의 드라마 홍보프로그램을 타모리와 함께 하고, 올림픽 캐스트를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덕분에 항상 고액납세자 랭킹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특히 자니즈 소속 아이돌중엔 항상 1위를 할 정도. 2000년대 들어서 일본 방송계를 통틀어 가장 거물급에 속하는 사회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두 세수버섯수 앞을 내다보는 교묘한 화술, 순간순간의 순발력뿐만 아니라 방송 전체를 녹화 시작부터 끝까지 보고 차근차근 만들어나가는 넓은 시야를 두루 갖춘, 실력 자체만으로도 평가가 대단히 높은 사회자.

수가 높다는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사람을 간파하는 눈이 상당한 것 같다. SMAPXSMAP에서 다른 멤버들이 익명으로 선물을 주고, 생일인 사람은 익명의 선물 중 하나를 골라 가지는 기획이 있었다. 1여년에 걸쳐 모든 멤버가 한번씩 이 기획을 했었는데, 나카이의 선물은 이 기획에서 압도적인 당첨율을 보였다. 거기다가 나카이가 생일이었던 회에선 나카이가 선물 보낸 사람을 전부 알아맞춰서 멤버들이 경악했다.
본인이 진행하는 '나카이의 창' 이란 방송에선 가끔 게임 형식의 코너를 진행하는데, 이 때 NG워드 말하면 탈락하는 게임에서는 자신에게 공격하는 출연자의 말을 두어마디만 들어도 자신의 NG워드가 무엇인지 연속으로 간파해서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하지만 NG워드 교체후에 다른 출연자 공격하다 알아서 NG워드 말하고 자폭한 경우도 있는거 보면 약간의 천연 기질도...
MC로서 오랫동안 일하며 다양한 사람을 접한 경험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의 결과물로 보인다.

자신만의 확고한 MC관을 가지고 있고, 그에 걸맞게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그런만큼 흥미있는 분야 외의 지식에 대해서는 조금 떨어지는 면모를 보인다. 본인이 MC를 맡은 방송(나카이 마사히로의 블랙 버라이어티, 나카이의 창 등)에서는 그런 나카이에게 당시 유행하는 분야에 대한 특집이나 새로운 취미를 추천하는 기획을 자주 여는 편인데 대부분 거의 흥미를 보이지 않으며, 수년간 비슷한 류의 기획이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는 중.

5 연기력

연기를 상당히 잘한다. 예전에는 주로 방송에서의 이미지와 비슷한 밝고 가벼운 역할 중심이었는데, 2001년의 하얀 그림자를 기점으로 천재역을 맡을 때가 많아졌다. 특히 2004년 TBS 드라마 모래그릇에서 연기력의 정점을 보여줬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본업이 배우일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6 트리비아

자칭 SMAP팬이자 전직 양키[7]

2015년 12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CM을 촬영했다!
부탁할게! 신데렐라Star!!를 불렀는데, CM 촬영 당일, 단 몇 분만에 노래와 안무를 외웠다고. 그것과는 별개로 역시나 노래를 절망적으로 못한다


CM과 애니메이션 장면을 비교한 영상. 40초부터 CM과 애니메이션의 비교가 시작된다.

그리고 이후 이 광고덕분에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버리고만다.(...) 그리고 2016년 3월에 오네신과 고잉!!으로 다시 한번 등장했다. 물론 노래 실력은 기대하면 안 된다.

또한 데레스테 1주년 이벤트에서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데레스테 마이룸에 등장한다고 한다. 1주년 기념 CM도 방영되었는데, 이번에는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1. 스마스마에서는 핑크색을 쓴다.
  2. 단순한 아이돌 출신 MC정도가 아니라 오와라이 빅3(비트 타케시, 아카시야 산마, 타모리)라 불리는 인물들과 톤네루즈, 다운타운과 같은 초거물급 게닌들이 인정하고 같이 합을 맞출 정도로 진행자로서는 최고 위치에 있다. 나카이 다음으로 인정받는 아이돌 출신 진행자는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 정도가 있으나 아직 연륜과 커리어부분에서 많이 밀린다.
  3. 본인이 진행하는 나카이의 창이란 방송중 2015년 방송분 중 한편에서, 방송 시작부터 탐탁치 않아하는 오라를 풍기더니 처음으로 한 말이 "어제 그 꼴을 보고도 웃음이 나오겠냐?"였는데, 해당 방송의 녹화일은 프리미어 12의 준결승전인 대 한국전 다음날이었다(...). 게스트 MC로 나온 와카테 게닌인 팬서의 무카이가 "님 프로잖아요? 게다가 님 이름 건 방송인데 제대로 합시다"라며 계속 달랬을 정도였다
  4. 2016년 7월 방송분에서는 야구 VS 축구를 다뤘는데, 사회자임에도 불구하고 야구편을 너무 들어서 축구쪽 패널이 "원정팀의 기분"이라고 할 정도였고, 야구도 축구도 잘 모르는 게스트MC인 하리센본 콘도 하루나는 폭주하는 나카이 뜯어말리느라 끝까지 고생한다
  5. SMAP의 멤버가 5명이기 때문에 당연히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6. 기무라 타쿠야와 나카이 마사히로는 현재도 흡연자이기도 하다. 흡연을 한다고 무조건 노래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흡연이 목 관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7. 일본에서 양키는 학생사이의 양아치를 의미한다. 노는 학생정도? 같은 그룹의 기무라와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데 나카이는 양키파, 기무라는 치마파와 어울렸다. 헌데 공교롭게도 두 파는 앙숙관계. 어느날 갈등이 쌓인 양키파와 치마파가 학교앞에서 대치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우연히 서로를 발견한 것이다. 둘 다 반응은 '엥? 쟤가 왜 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