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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 |||||||||
롭코 공업 | 제너럴 아토믹스 | 미 정부 | 빅 엠티 | 인스티튜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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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프라임 | 로봇 전갈 |
목차
내부 프레임의 모습. 이건 100% 기계와 금속으로만 구성된 1세대와 2세대 신스에만 해당되고 인조 생체조직으로 구성된 3세대 신스는 내부부터 외형까지 인간과 구분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죽은 3세대 신스에서 신스 부품을 루팅 가능한데다가 시체를 보고 사람들이 3세대 신스임을 인식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한 듯하다.[1]
1 설명
Synth. '인공의', '합성의'를 뜻하는 영단어 Synthetic에서 따왔다. 전통적 SF 용어로 번역하자면 "합성인간"쯤 될 것이다. 일본어판에서는 인조인간이라고 번역했다. 비슷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인 웨이스트랜드 2에서도 인조인간들을 Synth라고 칭한다.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로봇/인조인간. 분기에 따라 아군이 되고 인스티튜드 루트로 가게 되면 이들을 소환도 할 수 있다.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신스는 대부분 인간형이지만 인스티튜트에 고릴라 신스도 있는 걸 보면 해부도만 있으면 어떤 생물이라도 신스로 만들 수 있는 듯하다.
2 특징
"데즈나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신스는 사람이 아니야. 우리는 뼈와 근육이 조립되어서 만들어 졌지. 내가 직접 봤거든."-글로리
인스티튜트에서 제작한 로봇. 인간을 모사한 일종의 안드로이드로, 1세대에서 3세대로 갈수록 인간에 가깝게 구현되어있다. 사실 전작 폴아웃 3에서부터 이미 등장했는데 인스티튜트의 방식에 염증을 느끼고 탈주해 리벳 시티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신스와 관련된 퀘스트가 있다. 인스티튜트에서 추격해온 추노꾼에게 신스의 정체를 드러내거나 역으로 신스와 협력해 추노꾼을 처리하는 식으로 해결하게 된다. 다만 수도 황무지와 메사추세스 황무지의 거리가 제법 되다보니 이외의 신스는 등장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때는 그냥 안드로이드라고만 불렀는데, 폴아웃 4의 터미널을 보다 보면 설정변경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신스라고 불러야 한다고 정정하는 내용이 있다.
본격 데뷔작인 폴아웃 4에서는 2세대 버전이 필드의 잡몹(...)으로 출현하며, 3세대는 인간을 죽이고 죽인 인간을 대체해 숨어드는 공작을 벌이면서 커먼웰스의 민심을 흉흉하게하고 있다. 2세대 이하 전투원들의 목소리는 높은 톤의 경박한 기계음과 굵은 톤의 기계음 두종류로 나뉘는데 은근히 웃기게 들린다.
돌아다니다 보면 똑같이 생긴 남자 둘(이름은 랜덤)이 서로 자신이 진짜 인간이고 상대는 신스라며 싸우고 있는 랜덤 인카운터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한쪽은 무릎 꿇고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며 한쪽은 다른 쪽을 총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위협하는 쪽이 신스인 줄 착각하기 쉽지만 선택지를 통해서 위협하는 쪽이 총을 내리게 설득할 경우 반대쪽이 공격해오는데 이쪽을 죽여보면 신스 부품이 나온다. 즉 사실은 도움을 요청하는 쪽이 신스고 총으로 위협하는 쪽이 인간이다. 잘못 결정했다가 나중에 알고나면 기분이 미묘해지는 장면. 만약 어려운 스피치 체크를 통과한다면 위협받는 쪽이 주인공이 인스티튜트 출신인 줄 알고 귓속말로 전부 알려준다. 참고로 신스 편을 들었다가 그를 다시 공격하면 체력이 엄청난 걸 알 수 있다. 인간 쪽이 죽일 땐 이벤트성이라 그런지 한방감이지만 싸워야 한다면 고난이도에선 꽤나 강력한 편.
또 생츄어리 힐스에서 콩코드로 갈때 볼 수 있는 농장에서 세 명의 황무지인이 다른 황무지인 하나를 총으로 겨누고 협박하고 있는데 설득해서 해결하든 총든 쪽을 죽이든 협박 당하는 쪽을 죽이든 해결한 뒤 자초지종을 들어보면 협박 당하는 쪽은 인스티튜트에서 도망나온 신스였고 협박하는 쪽은 평범한 농부 가족이었다고. 그들은 신스를 친절하게 대해주고 같이 살게 해줬지만 신스는 자신이 신스라는걸 감추고 이 착한 사람들을 속이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다고 한다. 그는 농부 가족이 이해 해주리라 믿고 신스라는걸 밝혔으나 결과는 보다시피 개판. 농부 가족을 죽여 신스를 구해주면 신스는 캡으로 보답하면서도 씁쓸해 하는 것으로 보아 선한 신스였던 듯하다.
게다가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마을 거주민 하나가 (3세대) 신스로 꿍치기되어서 내분을 일으키고 다른 주민들과 가드타워에 다굴당해 죽는 현상도 발생한다! 실제로 내분 때문에 죽은 주민의 시체를 확인하면 이름은 주민으로 되어 있지만 루팅 아이템 목록에 신스 부품이 포함되어있다.
여담이지만 닉 발렌타인의 추리에 따르면, 인스티튜트로부터 버려지거나, 폐기되거나, 탈출한 신스들은 전부 인스티튜트에 대한 기억이 지워진다고 한다. 보안체계의 일부인 듯하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살인 기계보다는 인간성에 대한 고찰을 제시하는 작품 주제를 생각하면 명작 SF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와 그 영화판인 블레이드 러너에 등장하는 인조인간 레플리칸트에게서 따온 것에 가깝다. 신스 외에도 폴아웃 4에는 여기저기서 블레이드 러너의 오마주가 보인다. 가령 보이트 캄프 테스트를 오마주한 신스 판별 테스트를 마을 단위로 실시하는 실험군이라거나, 외딴 건물 옥상에 서로 죽어 있는 2세대형 신스와 왠 남자라거나...[2]
참고로 인스티튜트 로봇공학과에는 3세대 신스들이 인간과 뭐가 다른지 의구심을 가진 앨런 비넷(Alan Binet)이라는 양반이 있는데, 나중에 회의 이후에 신스 유지보수국의 저스틴 에이요 박사로부터 신스 유출 사건 조사 퀘스트를 하다 보면 이 양반의 집에 아들 리암(레일로드의 코드명 "애국자")과 여성 신스인 이브(Eve)라는 네임드 개체가 있다. 본인의 소개에 따르면 이 개체는 개인 신스(personal synth)라고 자신을 소개하는데, 앨런 비넷 박사가 신스를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실험의 일환으로 만든 존재라고 한다. 애초에 인스티튜트가 군사용이 아니라 러브돌 용으로 신스를 만들었으면 폴아웃 시리즈 대대로 칭송받았을 거다
3 종류
3.1 세대별 구분
3.1.1 1세대 모델
1세대 모델은 외장도 없으며, 부품 전체가 기계와 금속으로 이루어진 내골격 로봇이다. 프레디에서의 5일밤 시리즈의 애니매트로닉스 내골격을 연상하면 쉬울 듯. 켈로그의 기억을 토대로 1세대 모델은 초창기 인스티튜트의 전력으로 활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기본적으로 완전한 기계이며 초기형답게 인공지능도 결함과 모자람이 많았기에 인간 상대로 3기가 덤볐는데 지는 등 약한 면모를 보인다.[3] 플레이 시점에서는 내부 유지보수용으로 몇 개체만 꺼내서 사용하고, 그나마도 전력난때문에 재충전은 전력이 2%남았을때나 하도록 지시를 한다. 나머지 생산해놓은건 창고에 처박아놓았다가 신스 수류탄으로 신스방패 소환할때나 쓰는듯.
3.1.2 2세대 모델
2세대 모델은 기본적으로 1세대와 동일하나, 1세대에 인조 표피를 씌운 것이다. 그리고 1세대의 시간이 흘러 어느 정도 잡혀진 인공지능으로 초창기 1세대에 비하면 더 전략적으로 싸운다.
아마도 이 시기 쯤에 인스티튜트가 다음 신스의 개발 방향을 기계가 아닌 인간[4]으로 바꾼 듯 하다.
게임에서 주로 상대할 모델. 외장이 멀쩡한 것부터 손상된 녀석까지 다양하며, 경우에 따라 맨몸 위에는 부위별로 장갑을 덧대어 입었다.(이는 신스가 아닌 보통 인간도 착용가능하다) 공격을 받으면 외장이 벗겨지거나 팔다리가 날아간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불쾌한 골짜기를 의도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혐오스러움 그 자체. 외장이 벗겨졌을 때의 모습은 두말할 필요없고, 행동 자체도 불쾌하다. 무표정하게 걸어와서 작업보조용 로봇 X호 같은 친절한 목소리로 대사를 친다는 것이...
(적 발견) "움직임이 감지되었습니다. 흥미롭습니다."(수색 중) "이제 이해했습니다. 당신은 죽음이 무서워서 숨는 것이군요."
(피격받음) "나는 폭력의 피해자입니다." [5]
(공격) "최고 제제 조치에 들어갑니다." [6]
전체적인 포지션은 인스티튜트 라이플의 화력이 시원찮은 관계로 레이더 평균 수준보다 조금 높거나 슈퍼뮤턴트 평균 수준보단 낮지만 레벨 스케일링의 혜택도 못받는 불쌍한 하급 레이더, 파이프 라이플과 목각이 전부인 하급 슈퍼 뮤턴트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대부분의 적들이 그렇듯 지역이나 퀘스트 등에 따라 케바케로 레벨 스케일링 보정을 받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그래도 3세대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기계라고 레벨 스케일링 보정을 받은 신스들은 생각보다 꽤 단단하며 레젠더리 개체들도 가뭄에 콩 나듯 나온다. 특히 인스티튜트를 적대하는 루트로 가면 인스티튜트 본부 안에서 고정적으로 네임드 개체가 등장하여 앞길을 가로막는데 상당히 강하다.
모에화도 있다.
3.1.3 3세대 프로토타입
닉 발렌타인의 존재로 2세대 모델과 3세대의 과도기적 모델로 보이며 2세대 모델에 3세대에 탑재되는 인공뇌(Artificial brain)가 장착된 듯하다.
닉의 모습은 게임상에서 적으로 만나는 2세대 모델과 유사하지만, 실제 언어사용이나 억양, 행동을 보면 3세대 모델과 동일하다.[7] 본편에서 닉 발렌타인의 게임 내 대사도 '기억이 없는데, 내가 추론해봐서는...'의 결과로써 짐작하고 있는 선이었는데, Far Harbor에서 그와 똑같은 프로토타입인 DiMA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인스티튜트 내에서 프로토타입형 신스는 오직 닉과 디마 둘 뿐이었다고 한다. 이 프로토타입 모델은 인공 뇌가 독립사고 및 판단을 수행하는 과정과 인격을 처리하는 방식을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낸 모델이며, 디마는 경험, 닉은 인격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3.1.4 3세대 모델
인간의 모습과 행동, 생체조직을 완벽히 구현한 모델이다. 에일리언 시리즈의 합성 인조인간에서 피만 붉은 색으로 바꾸고 내구력만 너프하면[8] 완벽하게 3세대 신스. 코서라는 일종의 특수요원이 있다. 3세대 신스는 팔다리를 자르면 피를 흘리기 때문에 함부로 찔러보기 힘들어졌다. 인스티튜트 내부 로보틱 연구시설에 가보면 이 3세대 신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인간과 똑같은 골격에 근육과 신체장기를 짜넣고 특수 용액에 담가서 피부를 입히는 식으로 제작되는데, 사실상 신스가 아닌 인간을 생산한다고 봐도 좋다.
이렇게.
3세대 신스들의 기계적인 부품은 오직 (정신적)제어용으로만 쓰이고 모든 신체를 구성하는 장기와 외부 표피는 인간의 생체 조직과 동일한 것을 쓰는 것이다. 한마디로 기계적 (정신)제어장치를 단 인조인간. 만약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기계적인 프레임에 생체 외피를 뒤집어 씌운 것이라면 이들을 기계 취급해도 무방하지만 이 신스는 전신이 인간과 똑같은 생체 조직이며(단 뇌는 닉 발렌타인이 쓰는 생체와 유사한 기계적인 뇌가 이식되는 듯 하다.) 인간과 유사한 기계적인 뇌가 이들로 하여금 감정 사고 논리 등을 인간과 동일하게 지니게 한다. '뇌'라는 것이 들어간 시점부터 이미 사실상 복제인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터미네이터에서조차 뇌는 없었다. CPU가 있었을 뿐. 결론적으로는 신체는 완전히 인간과 동일하고 뇌만 인공 뇌일 뿐이다. 즉 완전히 온전한 의미의 '합성인간'인 셈.
작중 여러 묘사를 보면 기계적인 부분이 거의 없는 인공 생명체 라고 볼 수 있다. 인스티튜트 내의 고릴라 신스를 잡으면 먹을 수 있는 고기 를 뜯어낼 수 있다.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시켜 그것으로 활동하고, 털이 정상적으로 자라 인간처럼 주기적으로 면도도 해주어야 하고 피를 흘리거나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는 등 그냥 인간 수준이다. 디콘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결혼까지 하고 육체적 관계까지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죽기 전까지는 그녀가 신스인지도 알지 못했다! 실제로 폴아웃 4의 경우 작중에서 주인공과 붕가 가능한 캐릭터 중 무려 세명이나 신스다! 다만 신체 구조상 완전한 인간은 아니며 비넷의 터미널에 따르면 물리적 구조상 살이 찌거나 빠질 수 없다고 한다. 더불어 뇌는 엄연히 프로그램으로 돌아가고 성장도 노화도 하지 않는다. 말그대로 유기물질을 완벽하게 직조해 구축한 '합성'인간의 한계가 있는 셈이라 사상에 따라 인격체로 볼 순 있어도 생명체로는 볼수 없는 셈.
위의 디콘의 아내도 "끝내 아이를 얻지 못했다"는 증언으로 보아 관계까지는 가능하지만 자손을 남기는 것은 불가능한 모양이다. 물론 이는 사람도 불임이 있으니 개인차일 수도 있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체형도 안 변하고 원본의 습관도 모방하지 못하는 신스를 가지고 인스티튜트 개발자들이 그렇게 심오하게 생각하면서 만들었을 것 같진 않다(...). 더불어 모든 3세대 신스들이 이상하게 팬시 라드 스낵 케이크를 좋아한다고 하며 이 때문에 3세대 신스들의 약점이 생길까봐 두려워 한다.[9]
그리고 바디 스내쳐를 통해 마을로 잠입한다 하더라도 해당 인물의 기억까지는 완벽하게 복사하지 않는지, 굿네이버에서 경비원들이 사살한 신스에 대해 물어보면 '술 마시고 바람 피우던 인물이 갑자기 그러한 행동을 끊고 생활했다'고 대답한다. 이 때문에 발각될 확률도 높다.
모든 3세대 신스들은 '아버지'라 불리는 자의 유전자 베이스로 짜여졌으며 사실상 '아버지'의 복제 인간이라고 봐도 좋다. 2세대까지는 완전히 기계적+인공부품+인공 가죽이였지만 이에 한계를 느꼈는지 아예 인간의 유전자를 토대로 만든다로 컨셉을 바꾼 것인데 냉정하게 관찰해보면 기계라고 우기면서 인간이 인간을 만들고 있는 꼴이다. 인스티튜트 내부 인물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실제 인간에 최대한 가깝게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을 초월한 존재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이고 또한 개발부의 인물들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꽤나 만족하고 있는 듯 하지만, 어째서인지 인간과 비슷한 존재를 창조했다고 자부하면서도 대부분의 인물들은 사람 취급을 해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런 논란의 소지가 있는 연구개발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레일로드 루트에선 어그로[10]를 끌어 파멸에 이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인스티튜트의 제일 치명적인 결점이라 할 수 있다. 지상에선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존재를 풀어댄다는 것만으로 두려움에 떠는데, 오히려 어떻게 하면 인간사회에 더 잘 스며들까 하고 있으니...
그러나 각 팩션 항목에 나와 있듯이 이거야 유저들과 반대자 편의자들의 나이브한 생각일 뿐이고, 신스의 목적과 기능 자체가 인간의 업무에 극도로 최적화된 로봇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만들지 말라는 건 그냥 속 편한 소리이다. 신스가 사람이냐 아니냐는 작중에서도 논란중인 사안이며 이런 어거지는 인스티튜트의 연구 방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하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좋은 컴퓨터나 로봇 혹은 인형을 만들어 놨더니 마치 사람같으니 넌 노예주고 얜 해방시켜야 할 인격체라고 우겨대면 기가 찰 것이다. 인스티튜트에서 신스를 만드는 공정을 봤으면 알겠지만 인스티튜트 내부인들 대부분에게 신스는 물건 혹은 자원일 뿐이고 신스의 속성도 잘 모르는 외부인들의 입장을 들어줄 하등의 이유가 없다.
3세대 신스들과 이야기해보면 이들에게 분명히 감정이 있고 생각도 한다는 것을 알 수있다. 예를 들면 파워 아머를 입은 체 인스티튜드 synth retention안의 코서와 대화해보면 파워아머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 브라더후드로 오해 받을 수 있으니 입지 않는게 좋다든지. 또 다른 예로는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는 Art의 경우인데 신스쪽인 Art를 심문해서 자신이 인스티튜트라고 하면 말 그대로 사람처럼 "나 들켰으니 좀 도와주세요.." 라고 한다. 이들은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생각도 하고 꿈도 꾸며 본인 마저도 자신이 신스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1세대 2세대는 오직 입력된 범주안에만 제한적으로 움직이는데 반해 3세대는 도덕적인 관념(신스는 모두 없어져야한다든지)까지도 구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른다. 그래도 AI적 한계는 남아있는지 작동 정지 코드를 말하면 그대로 멈춰버리곤 한다.
어찌보면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인간형 사일런이나 어벤져스의 비전 같은 존재로 볼 수 있다.
4 폴아웃 4에서 신스로 확인되는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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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 작중에 등장하는 신스 캐릭터의 목록. 처음부터 인스티튜트 소속으로 신스임이 바로 확인되는 코서는 기술하지 않는다.
- 폴아웃 4 본편
- 아멜리아 스톡튼: 벙커 힐 캐러번 사업주 스톡튼 영감의 딸. 아멜리아 본인은 스스로가 신스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 매그놀리아: 굿네이버의 지하술집 '제3궤조(Third Rail)'에서 공연하는 가수. 본인이 신스임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
- 맥도나 시장: 다이아몬드 시티의 시장. 인스티튜트 신스이며 주기적으로 인스티튜트에 첩보를 보내고 있다.
- 로져 워윅: 커먼웰스 남동쪽의 워윅 농장주. 모종의 실험 모니터링을 위해 잠입한 인스티튜트 신스.
- 가브리엘: 레이더 연안기지 '리버탈리아'의 대장.[11] 해방된 후 악당의 길로 들어선 케이스.
- 티모시: 랜덤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으며 유일한 생존자에게 푼돈을 구걸하고 벙커 힐로 가는 방향을 묻는다. '갓 시설에서 탈출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인조인간'이라는 점에서는 영화 아일랜드의 입담이라는 설도 있다. 사살하면 신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H2-22: 레일로드 퀘스트에서 등장. 커먼웰스 외부로 탈출하기 위하여 레일로드 요원들과 플레이어에게 의지하게 된다.
- Z1-14: 인스티튜트 내의 일반 3세대 신스 중 유일한 네임드. 레일로드 루트의 진 주인공. 인스티튜트로부터의 탈출을 갈망하는 다수의 3세대들과의 접촉선이 된다. 원래는 애국자가 알려준 대로 15명의 신스를 해방시키는 줄 알고 있었지만, 반란을 일으켜 모두를 해방시킬 거라는 데스데모나의 계획을 전해듣고 바로 눈이 뒤집혀 계획을 수정한다. 이렇게 되어 애국자는 사실상 연락책 수준으로 전락하고 이 녀석이 주요 인물이 된다. 레일로드 루트 최종전에선 아예 해방 신스의 지도자격이 되어 구출과 대피 작전을 진두지휘한다.
- A9-51: 배드포트역의 홀로테이프에 목소리로만 등장하며 모습은 확인할 수 없는 신스. 홀로테이프를 들어보면 레일로드 요원인 더치맨과 함께 밀수업자를 기다리다가 함정에 빠졌고 더치맨은 A9-51에게 자신이 미끼가 될 동안 숲으로 도망치라고 하였지만. 미끼가 되기 전에 더치맨이 죽으면서 A9-51은 다시 인스티튜트로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동일한 이름을 가진 3세대 신스가 등장하지만 홀로테이프의 목소리와는 다르므로 다른 인물이다.
- 레오 : 신스 번호는 L3-37. 설정상에서만 언급되는 탈주 신스 캐릭터로 SRB 터미널에서 확인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발견된 흔적은 코르베가 조립 공장 인근이라고 하며 탈주후 레일로드에서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비네임드 신스출신 레일로드 요원으로서는 상당한 전투력을 자랑하는지 두번에 걸친 코서의 추적을 유유히 피했으며 그냥 피한것도 아니고 추적담당 코서들에게 부상을 입히기까지 했다. 참고로 L3-37이라는 이름은 leet를 노린 언어유희인데 전투력을 감안해보면 '엘리트'에 가까운 뉘앙스로 봐도 될듯. 레오라는 인간형 이름은 엉클 레오 및 타 베데스다 게임에서 등장한 레오들을 연상케 한다.
- 제니: 신스 번호는 K1-98. 그린텍 제네틱스 빌딩에서 메인퀘 진행에 따라 코서인 Z2-47을 족치게 되는데 그 코서가 잡으러 왔던 신스. 구해줄 수도 있는데 잠긴 문을 열어주면 감사를 표하면서 여기서부터는 자기가 알아서 할 거라 하고 빠져나간다. 살려두면 나중에 필드상에서 만날 수도 있다. 그런데 주변 정리가 확실히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나가자 마자 시체가 되어있는 K1-98을 볼 수 있다.
- 스터지스: 퀸시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정비공. 프레스턴 가비 일행과 함께 플레이어를 만나 생츄어리 힐스에 정착하는 최초 멤버 중 하나. 일종의 '숨은 설정'이며 정상적으로는 확인 불가능하고, 콘솔 등을 통해 에센셜 지정을 해제한 이후 처치하면 신스임을 알 수 있다. 인스티튜트 침입을 돕는 등 행적을 보면, 인스티튜트 소속의 잠입 신스가 아니라 기억소거를 당한 해방신스인 듯.
- 팔라딘 댄스: 신스 번호는 M7-97.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소속. BoS의 보스턴-매사추세츠 커먼웰스 침공에 앞서 지역에서 정찰을 맡고 있다. 인간이 아닌 모든 것들을 극도로 혐오하며 박멸코자 하는 BoS의 대의에 충실한 FM군인이라서 그런지, 이후 신스임이 밝혀지면서 안습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엘더 맥슨에게 "몸은 신스여도 마음만은 인간이다"라고 외치는 것에서, '신스는 인간일 수 없으니 박멸해야 한다'는 기존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닉 발렌타인: 대전쟁 발생 전에 살았던 형사 '닉 발렌타인'의 기억을 물려받은 구형 신스. 과거에 수집된 기억과 인격 정보를 그대로 사이버 두뇌에 업로드해서 만들어졌으며, 폐기처리되어 커먼웰스의 웬 쓰레기통 안에서 깨어났다고 한다. 깨어난 직후부터 자신이 닉 발렌타인이라는 기억이 가득한데 동시에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서 엄청나게 혼란에 빠졌다고 한다. 폐기된 이유도 이 때문으로 추정[12].
- 퀴리: 볼트 81의 미스 내니. 세 명의 과학자들과 함께 비밀 실험실에 갇혔다. '표면의' 볼트 81에 대해 비인도적인 실험을 기획하던 과학자들이었음애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퀴리는 매우 인격적으로 대접을 받았으며, 그 때문인지 이미 미스 내니이던 시절에도 과학자들 몰래 일기를 쓰는 등 특이한 자질을 보였다. 명령에 종속되고 독창성이 부족한 로봇으로서 한계를 벗어나기를 갈망하게 되어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신스의 육체로 의식의 전이를 이룬다. 그 이후에는 완전히 자아를 발현하게 된다.
그 대신 지능이 떨어지기 시작한 듯 - 정착민: 정착민 중 일부가 쥐도새도 모르게 정착지에 잠입해 들어오기도 한다. 공작을 벌여서 방어시설 가동을 중지시켜 신스들의 침략을 돕기도 하니 낭패. 죽여보면 신스 부품을 떨군다. 하지만 별 문제없이 조용히 지내는 경우도 있고[13] 비적대 상대에서 쳐죽이면 모든 정착민들이 적대로 변하니 주의. 가끔씩 브라민 신스를 보내기도 한다(...).
역시 인스티튜트야 가차없지 - 션(仮): 진짜 션이 유일한 생존자를 위해서 만든 신스. 초기에는 유일한 생존자를 인식하지 못 했지만 나중에 진짜 션이 새로 프로그래밍을 하여 유일한 생존자를 부모로 생각하게 된다. 인스티튜트 엔딩을 제외한 엔딩에서 마지막에 데리고 갈지 결정할 수 있다. 데리고 가기로 결정하면 레일로드면 레일로드 본부에, 미닛맨이면 더 캐슬에, 브라더후드면 프리드웬에 있게 된다. 인스티튜트 루트 엔딩 후에도 내부에 있다. 엔딩 후 대화하면 웨이저 와이플을 주며 잡템을 무기부품으로 교환해주기도 한다. 묘한 감정이 들게 하는 존재로 프로그래밍된 거라지만 주인공을 부모로 따르고 진짜 션은 너무 나이가 들어 자식 느낌이 좀 덜한 데 이 쪽은 진짜 자식 같은 인상마저 주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신스라는 한계가 있어 어떤 면에선 안타까운 아이다.
- Far Harbor
- DiMA: 닉 발렌타인과 같은 프로토타입. 닉이 인스티튜트에서 탈출하는데 도움을 준 장본인. 해방된 신스들의 공동체 "아카디아(Acadia)"의 지도자이다.
- 에이버리 선장: 파 하버의 지도자. DiMA가 궁여지책으로 진짜 에이버리 선장을 살해하고 바디 스내칭으로 바꿔쳤다. 분기에 따라서 본인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면 멘탈붕괴하면서 디마에게 가서 뭘 하던 간에 신경 안 쓸 테니까 그냥 파 하버 사람들에게 폭로하지만 말아 달라고 요청한다. 만약 폭로하게 되면 파 하버와 아카디아 간에 전면전이 벌어진다.
- 브룩스: 파 하버의 잡화상. 탈주 신스를 아카디아로 피신하는데 중개 역할을 하며 아카디아 멤버 중 한 명인 체이스[14]가 이 쪽으로 올 신스가 늦는다며 조사를 부탁할 때 만나게 된다.
- 텍투스(仮): 파 하버의 원자교단 고위 고해사제였는데 진행에 따라 원자교단을 조용히 살게 만들기 위해 역시나 DiMA가 유일한 생존자에게 인간 텍투스를 죽이게 하고 바디 스내칭으로 교체시킨다. 중핵, 아카디아, 파 하버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는 온건한 성격이며 말을 걸면 레젠더리 마린 아머 가슴 부위를 준다.
5 기타
주요 무장은 인스티튜트계열 무기지만 가끔 실탄병기를 들고 스폰되기도 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신스의 운명이 결정되는데 BOS루트로 가면 생산지가 파괴되어 서서히 박멸당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 반면 인스티튜트 루트로 가면 대량 생산이 되는 커먼웰스 재건의 인재로 자리잡게 된다. 인스티튜트 루트로 진행하면 2세대 신스들이 마을,정착지 주변의 주요 길목을 지키며 정찰을 돌기 시작하며, 다이아몬드 시티에는 인스티튜트 깃발이 몇개 서있고 2세대들이 돌아다니게 된다. 주로 가게 앞에 서서 손 비비고 있다 참고로 넥서스에 검색해보면 신스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가 있다(...)
신스 전송 수류탄을 던지면 등장하는 신스는 1세대 신스인데 인스티튜트와 협력을 한다면 플레이어는 건드리지 않는데 다른 캐릭터(동료 제외)들에게 총질을 한다. 이는 정착지 거주민, 거점 NPC에게도 적용이 되며 순찰을 도는 신스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3세대 인간신스를 구별하는 웃긴 방법이 하나 있는데 모든 신스는 기본적으로 에너지 저항이 있다.(하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에너지 저항이 없는 옷이나 아머를 입고 있는 npc를 awarness퍽을 가진 상태로 VATS를 찍어보았는데 에너지 저항이 있다면 신스인 것이다. 그렇다고 막 쳐죽이면 주변 npc와 적대관계가 되니 그냥 이렇구나하는 것만 알아두자.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Oxhorn 이라는 한 유튜버가 정착민이 신스인지 아니인지를 알려주는 모드를 사용해 사전에 누가 신스인지를 알고 똑같은 옷을 입힌 다음 Awareness로 각 저항을 재고 홀딱 벗긴 다음 저항을 봤는데 신스였던 정착민과 일반 정착민의 에너지 저항에 차이가 없었다. 다만 위 방법은 자주 볼 수 있는 '아트'라는 사람과 그 신스를 구분할때는 유효하다.
신스를 인간으로 봐야하는가? 에 대한 서술은 이 문서보다 레일로드/평가에 더 많으니 자세히 알고 싶다면 참고.
슈퍼 뮤턴트 건처럼 의문점이 존재하는 데 왜 필드에 적대적 1,2 세대 신스가 많이 돌아다니는 가다. 바디 스내칭을 할거면 3세대가 있고 은밀히 하는 쪽이 더 효율적이다. 레이더나 슈퍼 뮤턴트 소탕 용이라 하기에도 레이더나 슈퍼 뮤턴트가 없는 장소에도 출몰한다. 인스티튜트 엔딩 이전 시점에선 황무지인 보호 목적이라 보기도 힘들다. 단순한 모험가인 주인공이나 가만있는 정착지를 공격도 하니 그것도 아니다. 자원이 부족한 인스티튜트에서 왜 굳이 대량의 신스를 커먼웰스에 푼 건지 알 수 없다. 그렇다고 이 행위가 인스티튜트에게 딱히 득이 될 것도 있어보이지 않다. 뭐 베데스다가 다 그렇듯이 "때려죽이고 루팅하세요~"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을 확률이 높다.
사족으로 주인공이 동료들 앞에서 식인 행위를 할 경우 신스 동료들과 로봇 동료들의 사고방식이 상당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퀴리를 제외한 신스 동료들의 경우 주인공이 역겨운 행동을 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반면에, 퀴리와 코즈워스는 주인공이 그저 고기를 먹는 것으로만 인식 한다. 즉, 신스와 달리 로봇 AI는 아무리 뛰어나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면 반대로 막장인 황무지를 상정한만큼 신스의 AI에는 식인행위에 대한 데이터가 들어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신스의 인공지능도 인간에 미치지 못하는 걸 보면.. 퀴리야 워낙 나사빠진 과학덕후니까 제외하고.
파 하버 dlc에서는 NPC가 주인공에게 자신이 신스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냐고 물으며 선택지에 따라서 주인공도 자신이 신스일 가능성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는 말을 할 수도 있다.
참고로 신스 3세대를 인간 처럼 존엄성을 존중해줘야할 존재로 여기는 레일로드도 1,2세대는 그냥 로봇으로 본다(레일로드에 입단할 때 디콘의 언급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해방된 3세대 신스들은 1,2세대 역시 해방시켜야 할 존재로 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 레일로드 내에서 논쟁이 있다고 한다. 디콘은 아예 1,2세대를 프로텍트론 같은 전쟁 이전 로봇과 별 차이 없다고 보고 있다. AI라도 코즈워스나 퀴리 정도 되어 하나의 인격체의 모습이라도 보인다면 모를까, 작중 1,2세대는 자아없는 그냥 로봇A 스런 모습만 보이는지라, 플레이어도 딱히 얘내까지 해방시켜야 하나 공감을 하기 힘들다. 애초에 3세대 신스 해방을 외치는 레일로드는 인도주의를 지향하는 집단이지, 아나키즘 신봉집단은 아니다.
- ↑ 통찰력 퍽을 찍고 신스를 Vats로 보면, 갑옷도 안 입은 부분에 에너지 저항이 떠 있다.
- ↑ 레플리칸트인 로이 베티와 인간 남성인 릭 데커드의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 다만 로이 베티가 릭 데커드를 구해주고서 혼자 죽은 반면 여기선 릭 데커드 역의 남자까지 죽어있다.
- ↑ 다만 인스티튜트에서도 이게 굴욕이였는지 더욱 열심히 공밀레를 시전 해서 불과 몆 십년만에 켈로그조차 두려워하는 3세대 신스 코서를 만들었다. 코서의 경우 켈로그 본인이 인스티튜트와 같은 편이여서 다행이라고 할 정도로 두려워했다.
- ↑ 인간 유전자를 통한 생체적인 신스, 기계에 대한 한계를 느낀 듯 하다(...).
- ↑ 이 대사는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은 작품이지만) 테리 프래쳇의 "태양의 어두운 면"에 등장하는 대사의 오마쥬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공격받을 것 같으면 "나는 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될 것이다"라며 동료 로봇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 ↑ "terminating with extreme prejudice". 지옥의 묵시록에 등장한 그 대사 맞다.
- ↑ 감정+논리+사고+선악 구분 등등이(예를 들면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등) 모두 가능하다.
- ↑ 에일리언 시리즈의 인조인간은 설령 몸이 두동강 난다 하더라도 의식을 유지하며 행동할수 있는데 비해 신스는 그게 안되고 보통 인간이 죽을만한 상처를 입어도 죽는다.
- ↑ 이건 아마 3세대의 유전적 근원인 아버지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 레일로드에선 인간과 마찬가지인 존재를 학대한다는 이유로 멈추려 하고, 브라더후드는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위협적인 존재를 만들었기 때문에 파괴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한다.
- ↑ 이 곳은 인스티튜트 퀘스트를 하기 전엔 '와이어'가 대장으로 있는데, 무려 (스포일러 주의) 출신이다. 이 양반은 자기 방에 있는 터미널로 일기를 썼었는데 와이어가 없어진 뒤 가브리엘이 자리를 잡을 경우 터미널 사용자를 변경한 뒤 일기를 지우려는데 안 지워져서 명령어가 점점 욕설로 점철돼 간다.
- ↑ 인스티튜트 쪽에선 인간처럼 생각하는 신스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을 뿐인데 파탄 직전의 멘탈 상태였던 전쟁 전 인간 닉 발렌타인의 인격이 튀어나오니 기겁했을 것이다. 황무지인을 소모품 취급하는 것과 달리 전쟁 전의 인간상은 이상적인 것으로 보기 때문에, 업무에 써먹지 못하지만 죽이는 대신 실험삼아 방출했다고 볼 수 있다.
- ↑ 이런 경우는 닉 발렌타인과 동행하면 알 수 있는데, 마주친 정착민이 닉이 신스임을 알아보고 인스티튜트에서 잡으러 왔냐고 걱정하자 닉이 안심시키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아무래도 인스티튜트에서 탈출한 후 떠돌다가 정착지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
- ↑ 여성이며, 전직 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