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공식 라이트 노벨이다. 타 작품의 라이트 노벨과는 다르게 원작 내용을 라이트 노벨화 한 것이 아니라 원작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소설이다. 작가는 스즈카제 료.[1] 일러스트는 Thores 시바모토.
2011년 10월에 1권이 발매되었으며 2013년 5월 기준으로 3권까지 발매되어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도 익스트림 노벨을 통해 2013년 3월에 1권이 발매되었고, 2013년 10월 기준으로 3권까지 전부 발매 되었다. 역자는 원작과 동일한 설은미.
또한 2013년 하반기부터 만화화도 되었다.
2 작품 내용
작품은 크게 1권과 2/3권으로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2.1 1권
입체기동장치의 개발에 대한 내용이 중심적으로 서술된다. 간단 요약.
2.2 2/3권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해서 거인을 최초로 죽이는 내용이 중심적으로 서술된다.
3 등장인물
- 앙헬 알토넨
- 1권의 주인공. 시간시나 구의 공방의 기술자.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발명왕'이라 불리운다. 거인의 약점도 모른 채 아무런 성과없이 희생자만 늘려서 해산 위기에 몰린 조사병단을 위해 대 거인용 무기인 입체기동장치를 개발하려 한다. 도중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지만, 횡축 이동이 불가능한 물건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조사병단에 도입을 하지 못했고, 직접 원정에 나서서 '장치'를 이용해 거인을 죽이고 약점을 알아낸다. 즉, 원작의 조사병단과 인류의 간접적 구세주이자 영웅이다.
그런데 원작에서는 언급도 없다.대신 대가로 눈이 안 좋아져서 공방에서 은퇴하였다.
- 2/3권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마리아와 동거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단, 마리아와 결혼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 마리아 칼스테드
- 1권의 등장인물. 앙헬과 소룸의 소꿉친구이며 주둔병단 소속.
- 소룸 휴메(우)
- 1권의 등장인물. 앙헬의 소꿉친구이며 조사병단 소속. 마리아와의 사이에 딸 로자를 두었다. 거인과의 전투 중 앙헬과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거인과 자폭하였다. 이 덕에 앙헬은 거인의 약점이 목 주변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 호르헤 피켈
- 작품의 등장인물. 1권에서는 조사병단의 단장이었다.[2] 위풍 당당한 무인으로 거인 토벌을 청하는 앙헬을 보고 그와 싸워 각오를 확인하여 상부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와 함께 비공식 거인 토벌을 수행한다. 거인 토벌의 공적은 인정되었지만 명령 위반 책임이 추궁당해 단장 자리를 물러났다. [3]
- 2권에서는 거인을 죽인 영웅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훈련병단에서 후진의 지도, 육성에 임하고 있다. 카를로와 함께 큐크로의 소질을 평가해 훈련병으로 스카웃했다
- 제노폰 하르키모
- 공방의 중진. 주로 폭발물 제조와 개발이 특기이며 앙헬이 나타날 때까지는 발명왕 직함은 그의 것이었다. 앙헬과는 조금 뜻이 맞지 않지만, 거인을 타도한다고 하는 목적을 위해서 보조를 맞춘다.
- 2권에서도 건재하며 은퇴한 앙헬 대신 공장도시의 공방장으로서 현장의 지휘를 맡고 있다. 원작에서 사용되는 검의 프로토타입을 가장 처음 만든 인물로 입체기동장치의 훈련 장치 제작도 그의 손에 의한 것이다.
- 코리나 일마리
- 앙헬의 조수. 15세. 병단에 관련된 일이라면 굶어죽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현실주의자이기도 하다. 남자뿐인 공방안에서는 드문 여자 아이란 점에서 마스코트적인 존재였다. 시간시나구의 사건으로 거인에게 살해당한다.
- 큐크로
- 2/3권의 주인공. 1권에서 언급되었던 조사병단 반장 히스 만셀[4]과 엘레나 만셀[5] 부부의 아들로 1권 초기에 있었던 신봉자들의 문 무단 개방 사건으로 시간시나구에 거인이 출몰했을 당시, 거인이 토해낸 엘레나의 시체로부터 태어났다. 그 출생때문에 기피되어 구경거리가 된 것을 상인 다리오 이노센시오에게 팔린다. 줄곧 학대당하다가 다리오의 딸 샤를과 만나 인간성과 말을 익혔다. 거인 신봉자의 습격에 의해 자유를 얻었지만, 그 대가로 오른쪽 눈을 잃어 기이하게도 외눈 거인 사이클롭스에서 따온 이름대로의 외양이 된다. 인연을 끊기 위해 거인과의 접촉을 시도해 조사병단의 바깥 원정에 몰래 따라갔다가 죄를 추궁당해 벽외 추방형에 처했지만, 호르헤의 조력에 의해 생환해 훈련병단에 입단한다. 오랜 세월의 감금 생활로 높은 체력이 특징이며 배가 고프면 벌레도 망설임 없이 입에 댄다. 보기 드문 신체 능력이 있지만 상상력이나 협조성에 문제가 있다.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해 거인을 죽인 첫 인물. 엄밀히 말하면 입체기동장치의 프로토 타입으로 앙헬이 먼저 죽이긴 했다.
- 샤를 이노센시오
- 다리오의 딸로 샤비의 여동생. 하얀 피부와 금발, 단정한 얼굴의 미소녀. 큐크로가 진짜 거인의 아이라고 믿어 버려, 한 번은 그를 죽이려고 했다. 그 후 교류가 깊어져 지식을 주었다. 장래에는 얼굴도 모르는 상대와 정략결혼해야 하는 몸이었지만, 뜻밖에 다리오의 죽음으로 자유를 손에 넣었다. 큐크로와는 운명 공동체이며, 서로 빠뜨릴 수 없는 존재. 이후 공장 도시에서 제노폰의 조수로서 일하게 된다.
- 샤비 이노센시오
- 샤를의 오빠. 난폭하고 오만하며 어릴 적부터 큐크로를 학대하는 것으로 비뚤어진 자신을 길러 왔다. 거인 신봉자에 의해서 아버지가 살해당한 혐의를 큐크로에 씌워 벽외 추방으로 몰아넣는다. 병사로서는 우수하고 헌병단에의 길이 확실시되고 있었지만, 큐크로 등 입체기동장치 사용자가 대두하는 것에 따라 궁지에 몰린다. 이후 훈련병단의 모의 시합에서 큐크로를 직접 죽이려고 하나 실패한다. 이후 훈련병단 상위 10위 안에 들었지만, 언젠간 큐크로에게 정정당당하게 이기기 위해 헌병단이 아닌 조사병단으로 오게되었다. 첫 원정에서 큐크로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하고 10반[6]이 오거를 토벌하도록 미끼가 되는 것을 자청했다. 이후 입체기동장치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익히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 카를로 피켈
- 소룸의 동료이자 호르헤의 아들. 거인이 토해낸 시체 속에서 큐크로를 발견했다. 부친처럼 당당한 풍모. 아버지 대신 조사병단을 인솔하고 있으며[7] 사람을 끌어 당기는 카리스마가 있다. 영웅의 아들이지만, 카를로 본인은 자신을 병사로서 평균적이라고 보고 있다.
- 카디너 바우마이스터
- 보수파의 중진 브루노의 아들. 원래는 훈련병이었지만, 아버지가 정쟁에서 졌기 때문에 포로의 몸이 되어, 벽외 추방형[8]을 기다리는 몸이었다. 큐크로와 함께 벽외로부터 생환해 훈련병단에 재입대한다. 그야말로 양가의 후계자라고 하는 외형과는 정반대로, 군사로서는 헌병을 노릴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샤를르가 결혼할 예정인 인물이지만, 당사자에게는 별 감정이 없다. 감옥에서 큐크로와 아는 사이가 되며 그에게 벽외 추방에 처한 죄인들이 세운 벽 바깥의 도시 나라카에 대한 소문을 이야기해준다.
4 거인 추종자
본편 이전의 시대에 활동했던 종교로 원작의 벽 교회에 해당한다. 거인을 숭배하며 "진정한 자유"를 목표로 시간시나 구 벽문을 개문하는 바람에 막대한 참사를 일으켰다. 헌병단의 대규모 기습에 의해 거의 괴멸 상태가 된다. 살아남은 극소수의 잔존 교인들은 교단의 재흥을 목표로 상징 될 수있는 "거인의 아들" 큐크로를 탈환 하려고 시도한다. 이노센시오 집을 습격, 당주 다리오 외에도 몇 사람들을 살해했다. 그 행위는 결과적으로 큐크로와 샤를을 자유로 이끌어내게 되었다.
- ↑ 데몬베인 시리즈의 소설을 쓴 작가다.
- ↑ 현재 시점인 850년으로부터 70여년전이니까 현재 13대 단장인 엘빈 스미스보다 7~8대 정도 앞선 5대~6대 단장으로 추정된다
- ↑ 자신을 포함한 역대 조사병단 단장 최초로(아마도) 생존해서 후임이자 아들인 카를로 피켈에게 물려주었을것이라고 추정. 사실 이전 단장들은 전사했는지 아니면 퇴역했는지는 모르지만 베테랑들도 줄줄이 죽어나가는 조사병단이기에 대부분이 전사했을 가능성이 높다. 호르헤 피켈처럼 퇴역하는 경우는 거의 극소수거나. 현재 시점에서는 12대 단장인 키스 샤디스가 유일한 생존한 전 단장으로 추정된다.
- ↑ 소룸과 카를로의 상사. 담력이 뛰어난 용감한 병사였지만, 벽외 조사에서 사망.
- ↑ 남편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고 정신이 붕괴했으며 마음의 허점을 찔려 거인 신앙에 빠져들어, 거인 신봉자들과 함께 문을 여는 것으로 시간시나구의 참극을 일으켰다. 자신도 그 소동으로 거인에게 먹혀 사망.
- ↑ 큐크로가 소속되어 있으며, 별도로 입체기동장치를 배운 큐크로의 동기만으로 구성된 특별반이다.
- ↑ 조사병단의 6대~7대 단장으로 추정. 전사했는지는 아직 모름
- ↑ 왕정부에 대한 불신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로 알려져있지 않은 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