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샤프트


캠샤프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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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4행정 내연기관에서 쓰이는 흡/배기 밸브를 조절하는 샤프트이다.
크랭크와 1/2의 감속비로 연결되어 있으며[1], 캠샤프트의 위치 혹은 밸브의 개폐를 하는 방식에 따라 Side Valve, OHV, OHC 방식으로 나뉜다.

2행정 디젤엔진에서도 배기밸브를 개폐하는 장치로 쓰인다.

2 상세

크랭크와 연결되는 방식으로는 기어방식, 체인식, 벨트식이 있으며 각각 타이밍 기어, 타이밍 체인, 타이밍 벨트으로 부르고 있다. 타이밍 벨트의 경우 그 개념을 팬벨트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것.[2]

기어방식은 폐차할때까지 교환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영구적 방식이며 윤활은 엔진오일을 이용한다...가 실상이지만 사실은 베어링도 교체해야되고 마일리지가 높거나(주행거리, 작동시간) 연식이 오래된 엔진의 경우 슬러지로 인해 윤활문제가 생겨 소음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주는게 좋다.

체인방식역시 기어방식과 같히 반영구적 방식이지만 체인이 늘어나서 소음이 증가하고, 캠샤프트-크랭크샤프트의 타이밍 톱니바퀴의 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체인이 빠져버릴수 있다.[3]

벨트방식의 경우 다른방식과는 달리 주기적인 교환을 해야하는데 보통 6~10만km를 권장하고 있으며 고무의 성질상 가만히 있어도 조금식 경화되어 갈라지기때문에 마일리지가 10만km 에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오래됐다면(3~4년정도) 교환하는것을 권장한다.

연결방식을 막론하고 이 부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순간 엔진을 99%의 확률로 말아먹게된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체인이 빠진다거나 기어가 박살난다거나 벨트가 끊어지게 되면 캠샤프트에 회전력이 전달되지 않아 서서히 멈추게 되는데 이때 흡/배기 밸브가 타이밍에 맞지않게 개폐되고 이때 피스톤이 밸브를 때려버리면 캠샤프트->헤드->실린더->피스톤 다 말아먹어 버린다.

그러니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1. 크랭크 2회전시 캠샤프트 1회전
  2. 팬벨트는 발전기, 오일-워터 펌프등을 연결하는 벨트이다
  3. 그래도 폐차주기인 20만km까지는 버티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