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5일 민중총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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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월 민충총궐기 이후 열렸던 민중총궐기 2번째 집회로, 박근혜 정부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각종 사회적 문제와 11월 민중총궐기 때 경찰의 물대포 사용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을 들어 경찰의 과잉 진압 규탄, 그리고 노동 개혁 반대 등을 내세워 2015년 12월 5일에 3시에 진행된 집회. 교통 소통, 현장 통제등에 주력했던 경찰과 평화시위를 내세운 시위대 덕에 저번 시위와 다르게 물리적 충돌 없이 끝났다.

1.1 주최단체

이 문서를 참고.

1.2 주요 요구사항

이 문서를 참고.

포스터에 나와있는 문구는 다음과 같다.

  • 살인진압 규탄
  • 공안몰이 반대
  • 노동개악 중단

주요 요구사항은 1차집회 때와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과 관련해서 진압을 규탄하였으며 공안몰이의 중단, 그리고 박근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노동 개혁의 반대를 요구하였다.

1.3 행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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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전개과정

2015년 12월 5일 민중총궐기/전개과정 문서를 참고.

2 시위 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1월과는 달리 평화롭게 끝났다. 시위 이전에 체포조를 구성해서 복면을 쓴 시위자나 강경시위자들을 체포해 엄단하겠다는 경찰의 으름장과는 달리 시위 당일날에는 체포조도 차벽도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시위대 측에서도 폭력이나 손괴 행위등이 없어 반발을 불러 일으키지 않았고, 경찰 측에서도 차벽을 설치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위는 평화롭게 진행되었다.

다시 말해 11월 민중총궐기에서는 앙쪽의 목표가 강경한 태도를 통한 여론의 획득이었으나 12월 민중총궐기에서는 양쪽 모두 유연한 태도를 통한 여론의 획득으로 목표 달성 수단이 180도 바뀐 것이다. 물론 약간의 충돌로 험악한 분위기가 될 뻔도 했으나 현장은 무난하게 지나갔다. 실제로 충돌도 진압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통 정리나 시위 인원 정리를 위함이었다.

시위대 측에서는 복면 시위 금지법이나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대한 풍자의 의미로 가면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관련 링크 그리고 이때다 싶어서 가이 포크스 가면개당 만원에 파는 사람도 나타났다(...).

한편 여전히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