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영상

1 개요

선거일2011년 10월 26일
선거내용42개 선거구
선출인원42명
투표시간오전 6시 ~ 오후 8시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10월 26일에 재보궐 선거를 시행하지만, 국회의원의 경우 임기가 1년 미만일 경우에는 재보궐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규정에 따라 2011년에는 상반기에만 재보궐선거가 시행되고 하반기에는 시행되지 않고 2012년 4월의 총선으로 넘어간다. 따라서 2011년 하반기에 재보궐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정도나 뽑는 소소한 지역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뜻밖에도 사상 유례없는 보궐선거 빅쇼빅매치가 열리게 되었다.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무산으로 인해 오세훈 시장이 캐삭빵에 져서 9월 30일 이전에 시장직에서 사퇴했으므로, 서울특별시 시장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재보궐선거가 열렸다. 여기에 8월 28일 곽노현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진보성향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상대후보에게 2억원대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일단 구속기소된 곽 교육감이 사퇴하지 않음[1]에 따라, 교육감 선거는 치러지지 않게 되었다. 뭐 그래도 사상 최대의 재보궐선거라는 사실은 틀림없지만. 그 밖에도 여러 선거구에서 선거지역이 넘쳐났다.

2 선거지역

  • 23개 선거구 : 당선무효로 인한 재선거
  • 19개 선거구 : 당선인 사망이나 피선거권 상실, 사직 등으로 인한 보궐선거
10.26 재보궐선거 선거구 목록(9월 30일 최종 확정)
광역자치단체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장
기초자치단체서울특별시양천구청장
부산광역시동구청장
대구광역시서구청장
강원도인제군
충청북도충주시
충청남도서산시
전라북도남원시
순창군
경상북도울릉군
칠곡군
경상남도함양군
광역의원(지방의원)서울특별시동대문구 제2선거구
노원구 제6선거구
대구광역시수성구 제3선거구
인천광역시남구 제1선거구
울산광역시남구 제1선거구
충청남도서산시 제2선거구
전라북도익산시 제4선거구
전라남도장성군 제2선거구
함평군 제1선거구
경상남도함양군 선거구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제19선거구
기초의원(지방의원)서울특별시동대문구 라선거구
중랑구 가선거구
중랑구 바선거구
노원구 라선거구
부산광역시사하구 나선거구
경기도성남시 타선거구[2]
부천시 마선거구
부천시 차선거구
시흥시 다선거구
강원도영월군 나선거구
충청북도보은군 나선거구
충청남도당진군 가선거구
전라남도장성군 나선거구
화순군 다선거구
무안군 가선거구
경상북도울릉군 가선거구
안동시 나선거구
영주시 나선거구
경상남도통영시 다선거구

3 선거결과

3.1 투표현황(전국 종합)

투표현황
총 선거인수10,020,325명
총 투표인수4,600,361명
총 기권인수5,419,964명
총 투표율45.9%
전국 종합 시간대별 투표현황[3]
총 유권자수 : 10,020,325명[4]
시간투표수[5]투표율
7시202,361명2.0%
9시1,010,608명10.1%
11시1,837,002명18.3%
12시2,148,491명21.4%
13시2,549,806명25.4%
14시2,813,875명28.1%
15시3,066,997명30.6%
16시3,304,716명33.0%
17시3,540,770명35.3%
18시3,792,567명37.8%
19시4,087,162명40.8%
20시4,600,361명45.9%

3.2 개표결과

3.2.1 광역자치단체장

서울특별시장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나경원한나라당1,867,88046.21%2낙선
8김충립기독자유민주당등록무효
9배일도무소속15,4080.38%3낙선
10박원순무소속2,158,47653.40%1당선
선거인수8,374,067투표수4,066,557
무효표수24,793투표율48.56%

3.2.2 기초자치단체장

서울특별시 양천구청장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추재엽한나라당94,64248.96%1당선
2김수영민주당74,51438.54%2낙선
7민동원진보신당4,2302.18%4낙선
8정별진무소속2,8101.45%5낙선
9김승제무소속17,1088.85%3낙선
선거인수389,376투표수196,153
무효표수2,849투표율50.37%
부산광역시 동구청장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정영석한나라당17,35751.08%1당선
2이해성민주당12,43536.59%2낙선
8이정복무소속6691.96%4낙선
9오경희무소속3,51510.34%3낙선
선거인수86,335투표수34,134
무효표수158투표율39.53%
대구광역시 서구청장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강성호한나라당22,62455.01%1당선
8신점식친박연합18,49844.98%2낙선
선거인수186,028투표수41,457
무효표수335투표율22.29%
강원도 인제군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이순선한나라당6,55943.20%1당선
2최상기민주당6,48642.72%2낙선
5박승흡민주노동당1,67111.00%3낙선
8김좌훈무소속4653.06%4낙선
선거인수25,274투표수15,308
무효표수127투표율60.57%
충청북도 충주시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이종배한나라당34,89950.31%1당선
2박상규민주당16,49223.77%2낙선
8김호복미래연합8,89912.82%4낙선
9한창희무소속9,07213.07%3낙선
선거인수165,016투표수69,624
무효표수262투표율42.19%
충청남도 서산시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이완섭한나라당13,45428.15%1당선
2노상근민주당12,73326.64%3낙선
3박상무자유선진당13,14127.50%2낙선
8임태성국민참여당중도사퇴
9차성남무소속8,45217.68%4낙선
선거인수124,553투표수48,902
무효표수1,122투표율39.26%
전라북도 남원시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2이환주민주당16,65342.60%1당선
8최중근무소속12,79132.72%2낙선
9김영권무소속9,64524.67%3낙선
선거인수70,032투표수39,381
무효표수292투표율56.23%
전라북도 순창군수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2황숙주민주당8,78250.27%1당선
8이홍기무소속8,68649.72%2낙선
선거인수24,827투표수17,738
무효표수270투표율71.45%
경상북도 울릉군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8박홍배미래연합500.72%6낙선
9남진복무소속5868.53%5낙선
10배상용무소속1,22117.77%3낙선
11오창근무소속1,84326.83%2낙선
12최수일무소속2,40434.99%1당선
13장익권무소속480.69%7낙선
14김현욱무소속71710.43%4낙선
선거인수9,456투표수6,919
무효표수50투표율73.17%
경상북도 칠곡군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백선기한나라당11,54334.47%1당선
8곽달영무소속3170.94%9낙선
9김시환무소속9012.69%7낙선
10송필원무소속1,2813.82%6낙선
11박창기무소속2,2026.57%4낙선
12김종욱무소속1,4444.31%5낙선
13강대석무소속7972.38%8낙선
14조민정무소속7,97023.80%2낙선
15배상도무소속7,02420.98%3낙선
선거인수92,136투표수33,664
무효표수185투표율36.53%
경상남도 함양군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최완식한나라당8,95537.73%1당선
8윤학송무소속5,91324.91%3낙선
9서춘수무소속6,50927.43%2낙선
10정현태무소속2,3529.91%4낙선
선거인수34,445투표수24,132
무효표수403투표율70.06%

3.2.3 광역의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2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강태희한나라당17,78442.54%1당선
2김순단민주당14,03033.56%2낙선
5김재운민주노동당7,66418.33%3낙선
8공재덕무소속2,3265.56%4낙선
선거인수90,846투표수43,628
무효표수1,824투표율48.02%
서울특별시 노원구 제6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이종은한나라당21,96247.82%2낙선
2유청민주당23,95852.17%1당선
선거인수91,494투표수47,184
무효표수1,264투표율51.57%
대구광역시 수성구 제3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8정종성미래연합1,70513.95%4낙선
9김창은친박연합2,10917.26%2낙선
10김영수무소속1,0018.19%7낙선
11이성수무소속2,34819.21%1당선
12정용무소속1,28210.49%6낙선
13김영주무소속4023.29%8낙선
14김근식무소속1,35611.09%5낙선
15손중석무소속2,01416.48%3낙선
선거인수74,302투표수12,325
무효표수108투표율16.58%
인천광역시 남구 제1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최용덕한나라당7,07953.28%1당선
2민경철민주당4,65835.06%2낙선
8박용필국민참여당5834.38%4낙선
9강호민무소속9647.25%3낙선
선거인수81,910투표수13,353
무효표수69투표율16.30%
울산광역시 남구 제1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박용걸한나라당5,65135.16%2낙선
5임상우민주노동당3,29420.49%3낙선
8이동해무소속7944.94%4낙선
9안성일무소속6,33139.39%1당선
선거인수51,102투표수16,139
무효표수69투표율31.58%
충청남도 서산시 제2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강춘식한나라당7,13330.00%3낙선
2이도규민주당8,96037.68%1당선
3김종필자유선진당7,68132.30%2낙선
선거인수59,051투표수24,271
무효표수497투표율41.11%
전라북도 익산시 제4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2김연근민주당5,71050.28%1당선
5김정열민주노동당2,52122.19%3낙선
8임형택무소속3,12527.51%2낙선
선거인수64,949투표수11,530
무효표수174투표율17.75%
전라남도 장성군 제2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2이준호민주당3,69839.33%1당선
5한승철민주노동당2,54427.05%2낙선
8박광진무소속1,53516.32%4낙선
9임광환무소속1,62517.28%3낙선
선거인수19,566투표수9,561
무효표수159투표율48.86%
전라남도 함평군 제1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2정현수민주당3,17639.54%2낙선
8김창훈무소속1,26915.79%3낙선
9모정환무소속중도사퇴
10김천희무소속2843.54%4낙선
11김천식무소속1041.29%5낙선
12옥부호무소속3,19939.82%1당선
선거인수14,857투표수8,197
무효표수165투표율55.17%
경상남도 함양군 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이영재한나라당10,74345.63%1당선
8강신원무소속5,12221.75%3낙선
9임재원무소속1,6677.08%4낙선
10유성학무소속6,00925.62%2낙선
선거인수34,445투표수24,128
무효표수587투표율70.05%
제주특별자치도 제19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서대길한나라당2,24240.34%1당선
2송방택민주당2,24040.30%2낙선
5김석고민주노동당1,07519.34%3낙선
선거인수8,939투표수5,613
무효표수56투표율62.79%

3.2.4 기초의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라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이천세한나라당8,86741.23%2낙선
2김창규민주당9,44143.90%1당선
8장용배무소속3,19314.85%3낙선
선거인수46,165투표수22,291
무효표수790투표율48.29%
서울특별시 중랑구 가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남정아한나라당7,42744.16%2낙선
2김종갑민주당9,39155.83%1당선
선거인수41,080투표수17,360
무효표수542투표율42.26%
서울특별시 중랑구 바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나도명한나라당8,00740.25%1당선
2김동율민주당7,49137.66%2낙선
5김금주민주노동당3,49517.57%3낙선
8지태종무소속8974.50%4낙선
선거인수40,414투표수20,450
무효표수560투표율50.60%
서울특별시 노원구 라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박진석한나라당18,98946.23%2낙선
2이상희민주노동당22,08353.76%1당선
선거인수82,230투표수42,453
무효표수1,381투표율51.63%
부산광역시 사하구 나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최광렬한나라당5,86847.68%1당선
5강정호민주노동당5,12641.65%2낙선
8임일심무소속1,31310.66%3낙선
선거인수67,222투표수12,357
무효표수50투표율18.38%
경기도 성남시 타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권락용한나라당8,09447.86%1당선
2김동령민주당6,94441.06%2낙선
8홍형표국민참여당1,3678.08%3낙선
9이병민무소속3462.04%4낙선
10이광모무소속1600.94%5낙선
선거인수78,775투표수16,962
무효표수51투표율21.53%
경기도 부천시 마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민맹호한나라당3,01231.67%2낙선
2이동현민주당3,12232.82%1당선
5박찬권민주노동당1,94820.48%3낙선
8김원재무소속1,42815.01%4낙선
선거인수48,088투표수9,550
무효표수40투표율19.85%
경기도 부천시 차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윤종권한나라당4,56241.02%2낙선
2서헌성민주당5,07445.62%1당선
8김정환무소속1,48513.35%3낙선
선거인수76,200투표수11,184
무효표수63투표율14.67%
경기도 시흥시 다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박명석한나라당4,38949.28%2낙선
2김영철민주당4,51650.71%1당선
선거인수77,497투표수8,943
무효표수38투표율11.53%
강원도 영월군 나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원장희한나라당2,38138.91%1당선
2한상일민주당1,29121.09%3낙선
8손일엽무소속88014.38%4낙선
9윤길로무소속1,56725.60%2낙선
선거인수12,200투표수6,163
무효표수44투표율50.52%
충청북도 보은군 나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원갑희한나라당1,69645.29%2낙선
2최당열민주당2,04854.70%1당선
선거인수7,370투표수3,791
무효표수47투표율51.44%
충청남도 당진군 가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고종혁한나라당3,58931.48%2낙선
2김기재민주당2,24419.68%3낙선
3김석준자유선진당4,01335.20%1당선
8김창규무소속1,55313.62%4낙선
선거인수44,172투표수11,481
무효표수82투표율25.99%
전라남도 장성군 나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2천승욱민주당2,27448.20%2낙선
8김회식무소속2,44351.79%1당선
선거인수9,792투표수4,844
무효표수127투표율49.47%
전라남도 화순군 다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2양점승민주당3,91757.19%1당선
8안호걸무소속1,13616.58%2낙선
9이광현무소속1,07015.62%3낙선
10송영휴무소속72610.60%4낙선
선거인수17,273투표수6,937
무효표수88투표율40.16%
전라남도 무안군 가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2이병호민주당5,89049.70%2낙선
8정찬수무소속5,95950.29%1당선
9박석장무소속중도사퇴
선거인수24,788투표수12,037
무효표수188투표율48.56%
경상북도 울릉군 가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8공경식무소속1,30026.99%2낙선
9하경조무소속61212.70%3낙선
10최경환무소속2,29547.65%1당선
11김도복무소속60912.64%4낙선
선거인수6,694투표수4,886
무효표수70투표율72.99%
경상북도 안동시 나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권기탁한나라당2,82063.65%1당선
8강성주무소속1,61036.34%2낙선
선거인수9,315투표수4,481
무효표수51투표율48.11%
경상북도 영주시 나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1심재연한나라당4,11538.64%1당선
8홍사철무소속1,0109.48%4낙선
9심인섭무소속2,72525.59%3낙선
10박유서무소속2,79826.27%2낙선
선거인수28,344투표수10,733
무효표수85투표율37.87%
경상남도 통영시 다선거구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선여부
8정동영무소속1,36317.89%2낙선
9유용문무소속7169.40%6낙선
10구상식무소속1,96125.74%1당선
11박청정무소속79110.38%5낙선
12강양욱무소속1,23616.22%3낙선
13박광수무소속93912.32%4낙선
14김정태무소속6108.00%7낙선
선거인수21,335투표수7,635
무효표수19투표율35.79%

4 화제거리

  • 동대문구 이문 1, 2동 유권자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3명[6]을 뽑아야 했다(...)

4.1 투표율

45.9%의 전국 투표율을 보여주었다. 이는 재보궐선거4월10월로 단일화된 2000년 이후 사실상 최고의 투표율이다. 그 이전의 기록은 200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의 41.9%.[7] 그동안 20~30%대의 투표율을 벗어나지 못했던(2011년 상반기 재보선도 39.4%로 40%에 못미쳤다) 재보선 투표율이 엄청나게 올라간 것. 서울특별시장 선거가 48.6%[8]라는 굉장히 높은 투표율을 보여준 덕분이 크다. 그러나 10년 만에 최고 재보궐선거의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여전히 50%에는 못 미치는 게 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강북 지역의 투표소 위치를 20%나 변경하고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었다는 뉴스가 나온 것으로 볼 때, 석연치 않은 투표소 변경이 아니었다면 투표율 50%를 넘기는 것도 가능한 상황.#

4.2 서울특별시장

선거는 10월 말이지만 후끈 달아올랐던 상황. 오세훈 시장이 사퇴하면서 사실상 서울 시장을 어느쪽에서 가져가느냐가 2012년총선-대선 크리의 중요 변수로 떠오른것. 단순히 서울특별시장이 문제가 아니라 서울특별시의 민심이 어느 쪽으로 쏠리느냐가 변수로 급부상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충환 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나경원, 원희룡 의원과 정운찬국무총리등이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원희룡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마당에 서울시장에 출마하는건 말이 안맞는다"라면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으며 그외의 후보들도 이런저런 이유로 시들해졌다. 홍준표 대표의 출마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냥 해본말로 넘어간듯. 따라서 당내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었고, 나 의원 본인도 숙고끝에 이를 수락하자 일각에서는 후보 추대론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김충환 의원이 강력히 반발하여 경선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결국에는 김 의원이 사퇴하여 무경선으로 나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었지만. 한때 이석연 전 법제처장,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 재단 이사장등, 외부인사의 영입도 고려했으나, 생각만큼 지지율이 나오지 않아 접은 것으로 보인다.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범보수 시민후보 출마를 선언하여 한때 한나라당을 긴장시키기도 햇으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얼마 안나오는 바람에 결국 사퇴.

민주당 등의 야권에서는 주민투표 무산을 계기로 여러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천정배 의원이 의원직까지 사퇴하면서 출마를 선언했고 박영선, 추미애, 김성순, 이계안 전 의원등도 거론되었지만 이전 지방선거에서 박빙의 차로 패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다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한명숙 전 총리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경원 의원이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경우 더블 스코어로 한명숙 전 총리가 우세한것으로 나타났다. 그외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전 대표등도 출마를 검토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주민투표 불과 이틀뒤에 터진 곽노현 교육감의 비리의혹에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출마를 고민한다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나라당에는 화색이 돈 반면 민주당등의 야권은 폭탄이 떨어졌다. 거기에 박원순 변호사가 출마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한나라당에선 어부지리로 서울시장을 가져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사실상 승리한 주민투표에서 보수층의 결집을 어느정도 확인한 만큼 안철수 교수가 야권 성향의 젊은 표를 흡수해서 한나라당이 어부지리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난 것. 하지만 안철수 교수가 현재의 집권여당에 대한 비판을 통해 (정당은 아니지만) 범야권과 손을 잡을 것을 분명히 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압도적인 걸로 나타나자 한나라당에서도 여러모로 충격먹은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에서는 안철수 교수의 출마를 두고 야권이 통합경선을 치루자는 주장이 나왔으나 이를 둘러싸고 손학규 대표의 주류와 정동영 의원의 비주류의 볼썽사나운 내홍이 일어나는등 어지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안철수 교수는 결국 고심 끝에 2011년 9월 6일 박원순 변호사와 회동을 갖고 출마를 포기하고 박원순 변호사를 밀기로 했다.라고 발표해 다시 쇼크를 일으켰다.

여기에 민주당의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던 한명숙 전 총리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중재로 박원순 변호사와 회동을 가진뒤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해 이중으로 쇼크를 주었다. 한명숙 전 총리가 박원순 변호사와 단일화에 합의한 것은 상황에 따라서는 박원순 변호사를 밀겠다는 의사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여론조사로는 안철수 교수 지지자들의 70% 정도가 박원순 변호사에게 옮겨갔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 정당들은 자신들의 당 밖에 있는 후보가 잘나가는것에 부담이 심한듯 내홍을 일으키고 있다. 한나라당에선 나경원 의원이냐 외부 거물급 인사냐를 두고 고심중이며 민주당에서는 박원순으로 단일화냐 민주당이 후보를 내느냐를 두고 주류와 비주류의 갈등이 깊어졌으나 결국 25일 박영선 의원을 후보로 내고 박원순 변호사와 다시 경선을 통하여 야권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하였다.

그밖에도 민주노동당은 최규엽 새세상연구소장을 후보로 선출하고 야권 단일 후보 경선에 참여하였다.물론 득표율은 단일화 경선에서 얼마 안 나왔지만

결국 10월 3일 열린 야권 단일화 경선투표에서 박원순 후보가 박영선·최규엽 후보를 누르고 승리해, 여당의 나경원 후보와 야권의 박원순 후보의 양자 대결이 되었다.

초기엔 서로 '네거티브 전략'을 사용하지 말고 했으나 나경원 후보 측에서 박원순 후보의 재산 상황 및 사업 과정의 불투명성, 병역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는 등 소위 '후보의 도덕성 검증'을 내세웠고, 박원순 후보에 대해 '안철수에 기댄 협찬 선거'라고 비판하며 TV토론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면서 박원순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따라잡았다.
그러나 선거 후반 박원순 후보 측에서 역으로 나경원 후보의 아버지 및 본인에까지 얽힌 홍신학원의 사학비리 문제, 피부 관리와 '2캐럿 다이아몬드' 등 재산 문제의 불투명함, 자위대 행사 참석 문제[9][10][11] 및 남편의 병역 문제 의혹을 제기했고, 결론적으로 나경원 후보 측이 오히려 더 심한 타격을 받았다.

선거운동 초반에는 일방적으로 당한 박원순 후보가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으나, 결국 선거 막판에 나경원쪽의 이미지가 더 시궁창이 되면서 여론은 박원순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다. 또 나경원 선거캠프 쪽 대변인 역을 했던 신지호 의원이 100분 토론에서 음주방송을 했고,[12] 캠프쪽에서 이 실수에 대해 유권자들에 대해 무례한 반말 사과문을 작성하는 등 스스로 이미지를 깎아먹은 면도 있었다.[13]

한편으로 정책 면에서는 두 후보 모두 '포퓰리즘적인 과장된 정책안', '큰 틀에서 볼 때 두 후보의 공약 사이에 생각보다 뚜렷한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오세훈 전 시장의 정책안과 닮은 점도 있다'는 비평을 들었다. 두 후보 간에 차이가 난 곳은 무상 급식 문제와 '한강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 정도이며, 그 이외에는 주택 공급 및 전세, 기숙사 등 보조, 일자리 창출, 여성과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복지 시설 확충, 유아 교육에 대한 보조, 서울시 부채 감축 등의 공약이 액수와 세부 사항에 차이가 있을 뿐 대체적으로 유사했다. 그러나 이미 16조 원에 달하는 빚을 진 한국주택공사에 수만 호에 달하는 새로운 건축 사업을 떠넘긴다거나(특히 이 경우 오세훈 전 시장도 '4만 호의 주택 창출' 등의 계획안을 내세운 적 있었다), 일자리 창출과 부채 감축 등에 대한 지나치게 장미빛뿐인 전망 등에 대해서 비판을 받았던 것.

전반적으로 나경원 후보는 여성, 장애인을 위한 복지 시설 건축 등 세부적인 계획안이 비교적 건실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예산 조달 방책이 비교적 구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박원순 후보는 같은 해 대대적으로 진행된 등록금 감축 시위의 여론을 받아들여 서울시립대학교의 반값 등록금안을 제시하는 등 민심을 잘 읽어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중단 혹은 보류 위주로 돌리면서 예산 문제에 대한 비평도 덜었다. 물론 오세훈에 대한 반대 위주로 구상된 정책안도 민심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결국 18일 8번 김충립 후보는 등록이 계획대로[14] 무효#되어 삼파전(?)으로 확정되었다.

점심과 오후 무렵에 투표율이 낮아 오후 4시경에는 박 후보 측 선거 캠프에서 이대로는 불리하다는 전망을 했으나, 퇴근시간에 비약적으로 투표율이 상승했다.

파일:Attachment/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02 20111027 0113.jpg

오후 8시에 투표를 마치고 방송 3사[15]의 출구조사 결과를 공개한 결과 박원순 후보가 54.4%, 나경원 후보가 45.2%로 박 후보가 9.2%p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16]

결국 최종 개표에서 박원순 후보가 당선된다. 박원순 후보 측은 변화를 바라는 서울 시민의 뜻이라는 당선소감을 밝혔고 나경원 후보 측은 서울 시민의 선택을 받아들이겠다며 패배를 인정했다.[17]

4.2.1 후폭풍

야권단일화 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당선됨으로서 기존 정치권, 한나라당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당장 서울의 25구 중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한 구는 4곳[18]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4곳 중에서도 용산구는 4%P, 소위 강남3구중 하나인 송파구에서는 불과 2.6%P의 근소한 우위였다. 따라서 내년 총선에서 서울특별시지역구로 가진 한나라당의원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호남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19]에서 한나라당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서울시장 선거의 비중이 너무나 커서 나머지 선거구들의 승리는 빛바랜 승리가 돼버렸다.[20] 게다가 이 재보궐선거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연장선상에 있었고 상황에 따라서 대선까지도 가늠할 수 있는 분기점이기도 했는데, 선거에서 20~40대 유권자들의 반한나라당 성향이 강하게 드러났다. 따라서 한나라당이 받은 충격이 매우 컸다 할 수 있다.

파일:Attachment/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20111027.01400103000001.jpg
[21]

덕분에 한나라당은 말 그대로 초상집 분위기가 되었다. 홍준표 대표는 디지털 노마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해 젊은층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과연? 홍준표 대표 책임론이 불거질수도 있으나 당내 계파들마다 딱히 대안도 없기 때문에 홍준표 대표가 사퇴할것 같지는 않다는 분석이었다. 국회의원 총선 공천 문제가 걸려있는 것도 한 몫했다. 하지만.. 디도스 문제로 결국 사퇴.

민주당은 박원순 후보가 이겨서 일단 안도하긴 했지만 그리 좋아할만한게 아닌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호남을 제외하면 단 한 곳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바람에여당 못지 않게 제1야당의 존재 의의에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나마 지방의원 선거에선 한나라당을 앞서긴 했다.(광역의원: 한나라당 4명 민주당 4명. 기초의원: 한나라당 6명, 민주당 7명) 하지만 이걸로 민주당에 전혀 위안이 될 리 없다. 저번 재보궐은 단순히 기초의원만 보자면 한나라당이 제일 많았다.)

단 민주당을 위해 조금 쉴드를 치자면 선거지역이 민주당에게 쉽지 않은 판이긴 했다. 부산 동구는 젊은 층의 인구가 적고 50대 이상의 장년, 노년층 인구가 더 많기 때문에 문재인 이사장이 노력해서 그나마 30%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거라는 반론도 있다. 서산시장의 경우는 충청권의 특성상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이 3파전을 이루고 있어 후보의 출신지역에 따른 소지역주의가 있었다는 분석이 있다.

하지만 인제군수, 충주시장의 경우는 쉴드를 치기가 어렵다. 인제군수의 경우, '다음 선거는 민주노동당에 양보한다'는 강원지사 보궐선거 때의 합의를 지키지 않아 민주노동당 박승흡 후보가 따로 출마하여 완주한 케이스. '진보정당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가 큰 코 다쳤다. 서울시의회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절대 다수의 의석을 점하고 있고, 다른 진보정당이 원내 진입하지 못했으니, 대의를 위해 양보할 법 한데, 그러지 않아서 단일화없이 각자 완주, 결과는 한나라당에 군수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차라리 민노당에게 양보했다면 지더라도 좋은 모양새를 가지게 되었을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충주시장 역시 여당 소속이었던 전 시장이 두명씩이나 무소속 혹은 미래연합 소속으로 나와 자그마치 전체 득표의 25% 가까이를 잠식했는데도 더블스코어로 패했으니 할말이 없다.(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딱히 대안이 없었던건 사실이긴 했다.)

선거 이후 당장 야권대통합 논의에서 시민사회쪽이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심지어 일각에서는 시민사회세력과 안철수 교수, 박원순 시장을 중심으로 제3신당을 창당하고 기존 야권정당들을 해체한뒤에 흡수통합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도는 상황. 이런 소문을 알았는지 박원순 시장은 "제3신당은 생각도 안해봤다"라고 부인했고, 안철수 교수도 "학교 일도 벅차다"라며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 결과로 촉발된 야권의 대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민주당을 배제하고 제3신당을 만들 생각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고 손학규 민주당 대표도 12월에 통합 신당의 전당대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통합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일단 민주당의 제안에 문재인 이사장과 박원순 시장, 100만 민란을 주도하는 영화배우 문성근씨등이 환영의 입장을 나타낸 상황이 되었다. 결국 실제로 12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헬게이트가 열리긴 했으나 결국 민주통합당 창당이 결정되었다.

그리고 나서 해를 넘겨 19대 총선이 치러졌는데...

4.2.2 기독자유민주당 등록무효

기독자유민주당 김충립 후보가 후보자격을 박탈당했다. 유권자들에게 알릴 정보 공개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지 않아 등록무효 처분을 받은 것. 실수 같은 건 아니고 의도적인 보이콧이었다고 한다. 4명의 후보 중에 2명에게만 공개 토론 등의 기회가 많이 가는 것을 불평등으로 여겼다고.관련기사

4.3 경기도

  • 성남시에서는 2011년 설날을 맞아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던 이숙정 성남시의원이 시의원직에서 제명되는 바람에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되었다.[22] 덧붙여서 야당쪽에 불리한 점이 많은 선거기도 했다. 우선 지역구분당신도시였던 데다가[23]알 사람은 다 아는 이모 시의원의 병크로 치뤄졌었고 결정적으로 민주당국민참여당 후보가 갈라져 나온 까닭에 여당 후보의 낙승으로 끝났다. 한가지 화제가 되었던 것은 당선자가 20대였었다는 것인데 사실 무소속으로 나온 1명을 제외하고는 다른 후보들도 비교적 젊은 축에 속했었다.[24]
  • 시흥시는 기초의원(시흥시의원) 선거(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가 치러지는데,[25]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최저 투표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시 최종 투표율 11.5%.

4.4 제주도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제주특별자치도 제 19선거구에서 도의원 재보선이 치뤄졌는데 한나라당의 서대길 후보는 2,242표를 얻어 2,240표를 얻은 민주당의 송방택 후보를 2표차로 이겼다(...)만약 야권 단일화 성공했으면...[26] 그러니까 투표는 꼭 하자.

4.5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DDos 공격

 해당 선거에 대해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최구식의원의 비서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디도스 공격을 가했다는 엄청난 뉴스가 발표되었다. 민주주의는 없어, 더는 없어 , 죽었어

투표장 변경으로 선관위에 변경된 투표장을 찾으려 했지만 선관위가 다운되어서 투표장을 찾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조직적으로 행해진 범죄가 아니냐는 설이 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다스 고소 취하에 관한 사건을 기사거리로 만드는 것을 덮기 위해 사건이 터졌다는 음모론도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선거에 대한 침해를 이용하는 미친말도안되는 일이 발생한 것. 자세한 사항은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선관위 공격 사건 항목을 참조하자.
  1. 곽 교육감 측에서는 단일화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사정을 감안한 지원 및 선거비용 보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 2011년 설날어그로를 제대로 끌어모았던 이 모씨가 있던 선거구 맞다.
  3. 부재자투표는 13시결과부터 일괄합산
  4. 부재자 162,204명
  5. 부재자 포함
  6. 광역단체장(서울특별시장), 광역의원(동대문2), 기초의원(동대문라)
  7. 2002년, 2007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그 해의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얹혀져서 시행되었기에 통계에서 제외된다.
  8. 총 재보선 유권자 1002만명 가운데 85%가 서울시장 유권자
  9. 사실 이 문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나경원 당시 후보를 비판할 때 자주 제시되던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꼼수다에서 이 문제를 대대적으로 지적하는 한편 남편이 자위대 행사 문제로 나경원 후보를 공격하던 네티즌을 청탁 기소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이 커졌다.
  10. 나경원 후보 측에서는 남편이 당시 외국에 나가 있어 접촉의 여지가 없었다고 변명했지만... 2012년 2월 29일자 나는 꼼수다 봉주 7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나경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을 받았던 박은정 검사가 검찰 자체 조사에 제 발로 찾아가 청탁 사실을 인정했다.검찰이 굵직한 선거를 앞두고 나는 꼼수다 공동진행자이자 1억 피부과 특종, 내곡동 사저 논란 특종 등으로 2011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큰 영향을 주었던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구속 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검찰 자체조사에 찾아가 자신이 기소 청탁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고 한다. 이로써 주진우 기자는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가 제기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한 구속영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11. 사실 맨 처음 나는 꼼수다에서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건을 터트릴 때부터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김재호 판사가 기소 청탁을 했었던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고 터트리는 거다'라고 했었는데 주진우 기자의 구속영장이 검토중이라는 사실을 나꼼수 팀이 박은정 검사에게 들은 것 하며, 나꼼수 팀이 박은정 검사 자신이 기소청탁 받은 것을 인정하면 주진우 기자의 구속영창이 무효처리되는 걸 알고 있음에도 박은정 검사에게 짐을 지울 수 없다며 박은정 검사에게 '혹시라도 우리를 위해 증언을 하진 말아달라'라고 한 점을 보아 확실한 증거는 박은정 검사의 증언이 또는 관계였던 것이다.
  12. 이때 방송을 본 사람들은 신지호 의원의 말꼬임을 보고 왜저러지? 술먹었나? 하다가 진짜 음주방송이었다는 것을 알고 경악을 했다.
  13. 이때 그 '사과문'이 정말 걸작이었는데 모든 문장이 ~하겠다.로 딱딱 끝나는 통칭 패기쩌는 웅변대회 글짓기였다. 당연히 인터넷에서는 희대의 웃음거리로 전락해버렸다.
  14. 일반적으로 종교쪽 표는 보수, 여당쪽에 유리하므로 종교계 후보는 여당후보의 표를 나눠 갖게 되는 성향이 있다.
  15. KBS, MBC, SBS
  16. 신뢰도 95%, 오차범위 ±1.2%
  17. 여담이지만, 이 때 나경원 후보는 '박원순' 이라는 이름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고 '서울 시장이 되실 분' 이라고 빙빙 돌려 말했다. 선거 직전에 '남자가 쩨쩨하다' 며 박원순 (당시) 후보를 비난했던 걸 생각하면 기가 찬 부분. 솔직히 이건 어떻게봐도 찌질한거다. 그냥 병크
  18.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 송파구
  19. 울릉군수 제외.
  20. 서울특별시장은 직급만 놓고 봐도 여타 광역단체장보다 한 단계 높으므로 나머지 기초단체장과는 직급상 큰 차이가 난다. 그래서 2011년 10월 26일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와 나머지 선거들은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불가능하다.
  21.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낸 통계이기 때문에 실제 결과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22. 참고로 당선자는 권락용(한나라당). 만 29세로 당선되어 이번 재보선 당선자중 최연소이다.
  23. 거기에 수내동까지 끼여있다!
  24. 민주당 후보가 38세였고 참여당 후보도 44세였다. 무소속 2명중 1명도 46세로 비교적 젊은 축이었다.(덧붙여 제일 나이 많은 1명은 53세.왠지 안습.)
  25. 당선자는 김영철(민주당)
  26. 이 선거에서 인제군수 선거와 마찬가지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따로 후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