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역대 하계올림픽
(Citius, Altius, Fortius)
31회32회33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2024 하계올림픽(개최지 미정)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식에서 공개된 티저

第三十二回オリンピック競技大会
Games of the XXXII Olympiad In Tokyo
(공식포스터 발표시 추가바람)
대회기간2020년 7월 24일 ~ 2020년 8월 9일
개최국가/도시일본/도쿄
대회 이념()

(ら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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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Tomorrow
(미래로 나아가자)
공식 주제가(발표시 추가바람)
마스코트(발표시 추가바람)
참가국(개최시 추가바람)
참가선수(개최시 추가바람)
경기종목33개 종목 - 324개 세부 종목
개회 선언자(개최시 추가바람)
선수 선서(개최시 추가바람)
심판 선서(개최시 추가바람)
코치 선서(개최시 추가바람)
성화 점화(개최시 추가바람)
주경기장도쿄국립경기장

1 개요

2020년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 아시아에서 4번째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이며, 1964 도쿄 올림픽 이후 두번째로, 그리고 56년만에 도쿄에서 개최, 일본의 4번째 올림픽[1]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나라, 같은 도시에서 다시 개최하는 하계 올림픽이 되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아시아에서 연속으로 열리는 올림픽이 되었다.

2 유치과정

간략하게 서술하자면 2013년 9월 7일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25차 총회에서 터키 이스탄불스페인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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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종목 및 경기장

레슬링이 다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었다. 야구가 다시 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으나, 재진입 종목 선별 1차 투표에서 레슬링이 가볍게 과반 득표를 넘겨버림으로써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레슬링의 올림픽 종목 재진입을 위해 레슬링계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데 반해 야구의 올림픽 종목 재진입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끝내 비협조적으로 나왔다는 점이 맞물려 집행위원들의 표가 레슬링 쪽으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있다. 그렇다고 야구/소프트볼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이 무산된 것은 아니다.

매 대회별로 종목선정에 유연성을 두는 쪽으로 IOC가 공식 아젠다를 수정했는데 개최국 자국내에서의 인기가 높은 스포츠를 그 예시로 들고 있다. 실제로 추가 정식종목 후보로 IOC가 선정한 5개 후보종목 중에 야구/소프트볼과 가라데가 포함되어 있었다. 나머지 세 종목은 암벽등반, 윈드서핑, 롤러스포츠. 일본 내에서의 인기도를 고려한다면 야구/소프트볼도 정식종목 추가 채택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반드시 정식종목이 추가되는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결국 2016년 8월에 열린 총회에서 야구/소프트볼, 가라데, 서핑, 스케이트보딩, 스포츠 클라이밍이 전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올림픽에서 야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야구의 참가국은 6개국으로 제한한다고 한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장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뉜다. 먼저, '헤리티지 존(Heritage Zone)'은 1964 도쿄 올림픽 당시의 경기장을 1964년 대회의 유산으로서 사용하는 곳이다. 요요기 국립 체육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두번째는 '도쿄 만 존(Tokyo Bay Zone)'으로, 도쿄 만 인근에 광범위하게 위치한 구역이다. 양궁, 태권도 등의 종목이 여기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래는 종목별 경기장 일람이다.

-> 그러나 조정 경기장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비용 문제(건설비용 500억엔)로 신규 경기장 건설에 반대하여 도쿄 외 지역에서 개최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에서는 대안으로 미야기 현의 '나가누마 보트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거론하는 중이고, IOC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경험이 있는 충주를 검토해보자고 하는 중.# ##

4 이모저모

  • 일본의 올림픽 유치에 대해서, 일본의 천문학적인 부채로 인해 성공적인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일본/경제 항목 참조. 다만 2020년 시점까지는 고령화도 극단적으로 심각하지는 않고 아직 일본 내의 자산 등 전반적인 경제적 여력이 건재할 가능성이 높아 낙관론이 훨씬 우세하며, 오히려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만큼 올림픽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에 가장 적합한 나라 중 하나임도 고려해야 한다. 올림픽을 개최하느라 생긴 적자로 허우적댈 정도였으면 일본은 잃어버린 10년... 아니 도호쿠 대지진 수습 못하고 망했어야 정상. 사실 일본이 선정된 이유 중 하나가 유력 후보들이 경제적 문제로 줄줄이 리타이어한 부분도 있다. 게다가 일본은 이미 엄청난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관광대국이라 올림픽 유치로 시너지를 보기 위해 유치활동에 힘을 썼던 것이다.[8]
  • 일본은 유치가 확정되자마자 올림픽 유치 위원회 홍보 마스코트 캐릭터를 도라에몽으로 선정했다. 다만 언제까지나 유치 홍보용 마스코트로, 올림픽 마스코트가 되면 저작권이 IOC로 넘어가기 때문에 올림픽 마스코트는 새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참고로 배경은 파르테논 신전의 엘긴 마블 기마상의 원시적인 원근법을 패러디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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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겠지만 힘겹게 달려가던 도라에몽이 올림픽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의욕을 얻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 역시 올림픽이 가까워질수록 힘내서 제대로 치르자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거꾸로 보면 올림픽이 끝난 후, 가면 갈수록 힘들어지는 모습이 된다.(...) 도라에몽의 표정이 좋아지는 부분부터 작아서 잘 안보인다
  • 도쿄 빅 사이트가 올림픽 경기장으로 지정되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빅사이트는 레슬링, 펜싱, 태권도 경기장 겸 국제방송센터로 사용된다고 한다. 때문에 2019년, 2020년 코믹 마켓의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경기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설 공사와 준비 기간 및, 실제 게임 전에 경기장을 체크하는 테스트 이벤트까지 감안하면 2018년 겨울 코믹 마켓도 장담하기는 어렵다. 또한 일본 최대의 실내 라이브 전용 회장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도 올림픽을 대비해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라 단체 라이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 오덕들은 단체멘붕.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덕질을 자제해 주십시오. 다만 이후 빅 사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포츠 경기는 마쿠하리 멧세로 옮겨졌고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경우 몇달만에 보수가 끝나 2016년 8월부터 이벤트가 다시 열리고 있다. 생각보다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은 것.
  • 2024 올림픽 유치를 준비하던 부산광역시는 도쿄가 유치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헤드샷을 맞았다. 그렇지 않아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로 대한민국의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떨어진 상황인데, 여기에 2020 도쿄 올림픽으로 아시아 대륙에서 연달아 올림픽 대회가 열리게 되면서 대륙별로 개최지를 안배하는 관례에 따라 2024 올림픽은 아시아 유치를 배제할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덤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또한 아시아에서 열리기에[9] 안 그래도 동계 올림픽은 2회 연속 아시아에서 열리던 터에 2024 부산 올림픽은 희망이 적었다. 다른 후보군도 프랑스파리, 독일베를린, 스위스취리히, 스페인 마드리드,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미국LA, 캐나다토론토, 우크라이나키예프 등등 한가닥 하시는 어마어마한 도시들이 출마하려고 하는 상황이라 여건이 괜찮았더라도 부산이 될 가능성은 처음부터 낮았다. 게다가 세계 3위의 경제권을 가진 일본에게도 올림픽이 부담이 되느냐 마느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판에 한국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아무리 올림픽이 그 파급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재정난을 감수하는 경향이 있다지만, 그리스가 올림픽 이후 파급효과를 이끌어내기도 전에 경제위기가 심화됐음을 고려하면 일본도 아닌 한국이 굳이 이런 상황을 감수하고 개최해야 하는 것인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 그리고 부산광역시는 2024년에서 2028 하계올림픽 부산 개최를 신청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본래 부산올림픽 유치 범시민지원 협의회의 공식 웹사이트 주소는 www.busan2024.com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하면서 www.busanolympic.org으로 변경. 현재는 www.busan2024.com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www.busanolympic.org으로 이동된다. 혹시 2028년도 물 건너갈까 봐 URL에 연도 표기를 지웠다 연도 대신 olympic을 집어 넣으면서 동시에 .com(상업) 대신 .org(단체)로 바꿨다.[10][11] 현재는 부산•울산 공동개최로 계획을 변경한 듯하다. [1]으로 다시 주소가 변경되었다. 현재 부산은 2030년 등록박람회(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정부에 유치 계획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한 상태이다.[12]
  • 한국 내에서는 이웃 나라라서 축하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방사능에 대한 우려로 과연 안전한지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또 일본의 유치 때문에 2024 부산 하계올림픽 유치가 날아갔다며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위에 쓰여져 있는 것처럼 일본과 상관없이 부산의 하계 올림픽 유치는 애시당초 무리였다는 사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 오히려 탈락한 터키나 스페인에 대해서는 우리가 위로해주자, 터키야말로 형제국이니만큼 다독여주자, 스페인이나 터키가 되었으면 좋았는데 하는 반응이었다. 당연히 사회 안정도나 당장 투입 가능한 재정의 규모, 국가적 의지 등에서는 일본이 앞섰기에 선정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장 경제규모만 봐도... 중국에서도 최근 반일감정이 짙어서 반응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시차 걱정없이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무려 3번 연속이나!! 그리고 최근들어 후술한 IOC의 개최지 뇌물공세 사건이 터지자 또 다시 이 여론이 재평가를 받고있다.
  • 유튜브에 들어가 Tokyo 2020 Olympics라고 치면 많은 영상 코멘트가 우려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당연히 긍정적인 반응도 많아서 일본을 축하해주는 코멘트도 많다.
  • 일본 만화 AKIRA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예언(?)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다만 현실과는 달리 세계 3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회차는 32회가 아닌 30회라는 설정. 또한 겉으로는 멀쩡하나 속은 곪아터진 AKIRA의 일본을 생각해보면 웃을 수만은 없을지도.
  • 올림픽 아젠다 2020이 적용되는 첫 대회인데, 2년 먼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개최 루머와 맞물려 후쿠오카, 히로시마-나가사키, 후쿠시마(!), 심지어 한국과의 분산개최설이 나오고 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한국과의 분산개최를 선호하는 듯.# 예를 들어 평창 올림픽의 썰매종목을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개최했었던, 이미 경기장이 갖춰진 일본 나가노에서 열고 대신 도쿄 올림픽 일부 종목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해 경기장 건설 비용을 줄이자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개최는 없었던 일로 처리되었다. 다행이다 그렇게라도 적자 막는 게 나을지도...
  • 2016년 (일력: 平成 28년) 8월 8일 현 덴노인 아키히토생전 퇴위를 선언함에 따라 새 덴노 체제하에 열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13]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선 영국과 역시 약진한 일본이 이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관심사이다.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의 성적으로 지난 베이징, 런던 올림픽에 비해서 부진한 성적을 낸[14] 한국 역시 이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 일본은 금메달 30개의 목표로 이 올림픽에서 총력을 다할 것이다. 그래서 선정한 거냐!!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막식에서 보여준 공연이 엄청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1970년대 이래 전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본 문화의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이 많다.[15][16]
  • 한국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낸다면, 하계 올림픽에서 10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낸 15번째 국가가 된다.
  •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메달획득을 지원하기 위한 새 지원책을 마련하며, 그 후 2028 올림픽까지 장기지원책을 요청했다. #

4.1 재정 문제

지나친 경기장 건설 비용 감당이 안되자 도쿄도에서 애초 계획했던 일부 경기장의 건립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 도쿄도는 8개 시설 가운데 수영경기장인 ‘아쿠아틱 센터’(건립 예상비 638억엔), 카누·조정 경기 등이 열리는 ‘우미노모리(바다의 숲) 수상경기장’(491억엔), 배구가 열리는 ‘아리아게 아레나’(404억엔) 등의 건설을 재검토하기로 하였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이유는 경기장의 예상 건설비가 애초 계획보다 몇배씩 크게 증가해버렸기 때문이다.

올림픽 주경기장의 경우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1차 설계안이 지나치게 비용이 많이 든다고 예상되자 1차 설계안을 폐기하고 다시 공모를 하여 다른 건축가의 2차 설계안을 채택하였다.(아래 항목 참조)

심지어 도쿄만에 들어설 조정경기장 건설 비용이 지나치게 늘어나서 문제가 되자 IOC 에서 한국과 분산개최안을 권할 정도이다. 부득이한 경우 도쿄 올림픽 조정 경기를 한국 충주에서 열 수도 있다는 것. 기사.하지만 평창 올림픽도 일본과 분산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다가 없던 일이 된 것처럼 이것도 이루어지긴 어려워보인다. 그럼에도 2028 올림픽 개최한다는 부산 보고 있냐? 우리나라에서는 반대 여론이 심한 편인데 산케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75%) 한국인이 찬성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참고로 설문대상은 70명이다(...). # 70명이 6천 만명을 대표하는 기적의 논리

5 사건사고

5.1 올림픽 공식 엠블럼 표절 및 선정 철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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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표절한 공식 엠블럼, 우측이 표절 당한 극장 로고 디자인

새롭게 선정한 올림픽 공식 엠블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Hey Studio와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Théâtre de Liège(극장)의 엠블럼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생겼다. 이엠블럼을 디자인한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인 사노 겐지로는 의혹이 불거지자 잠적했고,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다운되어 버렸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폐쇄하였다. 극장 엠블럼의 디자이너인 올리비에 도비는 표절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고, 도쿄 올림픽 위원회는 '전세계의 모든 엠블럼 디자인을 확인한 뒤 채용한 것이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 결국 소송으로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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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올림픽 위원회가 주장한 원안, 수정안, 최종안

이러한 논란에 대하여 올림픽 위원회 측에서는 최초의 디자인 원안을 공개하며 올림픽 엠블럼은 다른 발상에서 시작된 디자인이니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 원안이라는 것도 모던 타이포그라피의 거장인 얀 치홀트(Jan Tschichold)[17]의 표절로 보이는지라 문제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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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사태를 버티지 못한 사노 겐지로가 엠블럼 채용 취소를 요청하고 올림픽 위원회측에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참고). 다만 디자이너인 사노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는 분위기. 또한 사노는 폐쇄한 홈페이지의 네임 서버 주소가 ns.zyappu.com, 한마디로 일본의 멸칭인 'ジャップ(JAP)'로 밝혀지면서 일본 웹상에서 재일이라고 우기고 있다(…). 재일교포 박존파지존파?로 강제개명당한 건 덤이다. 더불어 사용 포기된 이 엠블럼은 일본의 경매사이트에서 환상의 포스터(幻のポスター)라는 이름으로 4만 5000엔에 낙찰되었다.(...)참고

단순히 표절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사노의 디자인계의 인맥과 그를 감싸고 돈 업계의 전문가들에 대한 입방아, 올림픽 위원회의 태도, 사노와 그의 디자인 회사의 과거 작품들의 표절/ 소재 도용 의혹, 심지어 사노의 모교 학생들[18]의 표절 의혹 등 엄청나게 큰 소란으로 번지고 있는 중. 근래 들어 일본 최대의 스캔들로 시끄럽다. 국민 세금 들여서[19][20] 업계 사람들끼리 몰래 엠블럼 정할 게 아니라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공모전을 여는 등 깨끗하고 개방된 방식으로 엠블럼을 선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올라오고 있다. 결국 일반인 공모로 전환하여 2016년 4월 25일에 새 엠블럼(이 페이지 맨 위의 것)을 발표했다.

한편 사노는 엠블럼 사용 철회 후 자회사 미스터 디자인의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사죄문을 올렸는데, 내용은 표절한 건 절대 아니지만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이라는 사죄라기보다는 피해자 코스프레 적인 뉘앙스나 자기 친지들까지 온갖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무엇보다 사죄문을 텍스트 형식이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폰트를 쓴 이미지 파일 형식으로 올렸다는 사실 자체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더욱 비판받고 있다.

큰 물의를 일으킨 결과 일본에서는 표절=사노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새겼으며, 아예 남의 것을 베낀다는 뜻으로 佐野る라는 동사 형태의 말을 써댈 정도. 2014년을 빛낸 거짓말쟁이 트리오 오보카타 하루코, 사무라고치 마모루, 노노무라 류타로의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5.1.1 올림픽 공식 엠블럼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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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는 2016년 4월 25일 최종 후보 시안 4개 중 도코로 아사오 작가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새 엠블럼은 에도 시대 문양인 '이치마쓰모요'(市松模樣)[21]를 형상화 하여 다양한 모양의 남색 사각형으로 디자인 되었다. 형태가 다른 세가지 종류의 사각형은 각기 다른 나라와 문화, 사상을 표현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성과 조화를 나타낸다는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5.2 올림픽 도쿄도 홍보 로고 표절 의혹

표절 2연타
2015년 10월 9일, 도쿄도에서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를 관광도시로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로고를 발표하였다. 로고의 제작 및 도용 확인 등에 1억 3000만 엔(약 12억 원)의 비용이 사용되었다.

로고를 통해 도쿄 관광객들을 늘리겠다는 목적으로 FOOD&TOKYO 와 FASHION&TOKYO, 일본 문화 등의 컨셉을 홍보하려 했으나, 이 로고 또한 표절 의혹을 받으며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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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표한 올림픽 도쿄도 홍보 로고프랑스 안경브랜드 Plug & See의 로고

5.3 올림픽 주 경기장 건축 계획 문제

5.3.1 첫 번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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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크리

2012년 국제 공모를 통해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으로 유명 건축가 故 자하 하디드[22]의 설계안이 채택되었다.[23]
마치 아테네 올림픽 주경기장이 떠오르지만 아테네 올림픽 주경기장은 양쪽이 끊기지 않고 이어져있다 그러나 동경올림픽 스타디움은 사진에서 왼쪽부분만 직선으로 이어나간다.

하지만 일본 스포츠계의 성지와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도쿄국립경기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 짓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인데

  • 지나치게 미래적인 디자인이라는 점,
  • 실용성과 저비용을 중요시 하는 최근의 트렌드와 달리 폐막 뒤에도 철거나 축소가 되지 않는 고정형으로 설계되었다는 점
  • 경기장의 엄청난 크기와, 경기장 위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구조물의 어려운 건설 난이도로 인하여 비용이 상승해 건설비가 무려 엔화로 2500억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데 이것도 추정치이고 공사 과정에서 더 비용이 들수도 있다는 점,[24]
  •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 건축가의 작품이라는 점[25] 등 여러 요소 때문에 일본 내에서 비판받고 있었다.

결국 주 경기장은 아베 신조 총리에 의하여 해당 계획을 전면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취소가 되고 다시 재설계 절차를 밟게 되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557억원을 사용하게 되었다.[26] 이에 대하여 건축계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애초부터 큰 비용이 들거라고 예상되는 설계안을 채택해놓고 무책임하게 설계안을 폐기한 도쿄 올림픽 위원회와 해당 설계 공모 심사위원들을 비판하고 있다.

5.3.2 두 번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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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크리

이전에 당선된 자하 하디드의 설계안을 폐기하고 2015년 12월 22일 일본 건축가 켄고 쿠마(Kengo kuma)의 설계안이 공식 발표되었다.

논란이 되었던 공사비는 대폭 삭감하여, 예상되는 총 공사비는 엔화 1530억엔 규모로 1000억엔 이상 줄여 기존 예상한 정부 예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수용 인원을 기존 8만 명에서 6만 8000명으로 줄이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 설계안에서 제시된 문제들 가운데 외국인이 설계한 것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이 선정되었다.

대표적으로 자하 하디드가 당선되었던 1차공모와 달리, 2차공모에서는 설계와 시공을 한 회사가 모두 담당해야 하다는 규정을 집어 넣었다.
하지만 자하 하디드 건축설계회사의 경우를 포함하여 일본 외 해외의 설계사들은 설계만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업체들이 많으며 해외 건축설계 회사 중에서 올림픽 주경기장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회사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사실상 외국 건축 설계회사는 공모전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자하 하디드는 "새로운 요구 사항과 예산에 맞는 새로운 스타디움의 디자인 작업을 해 왔습니다. 지난 2년간의 설계 작업을 통해 가장 비용적으로 효율적으로 일본인들에게 양질의 스타디움을 제공할 수 있고, 올림픽 이후로 몇 세대에 걸쳐 일본 스포츠의 중심이 될 스타디움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공모 규칙은 우리 디자인팀이나 다른 많은 건축가들에게 매우 어려운 조건으로, 시공사가 있어야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스타디움을 건축할 수 있는 시공사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 우리 같은 업체는 참여의 길이 막힐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제약은 시공 업체 사이의 경쟁을 없애기 때문에 오히려 건설비는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한정된 공사 기간과 제한된 시공사라는 조건 때문에 새로 짓는 스타디움은 임시변통의 디자인으로 품질도 떨어질 겁니다." 라고 서신을 보내며 2차 공모를 포기했다.

5.3.2.1 두 번째 설계안 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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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켄고 쿠마가 새로 설계한 주경기장, 아래가 기존 자하 하디드의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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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하디드 건축회사에서 다시 설계한 2차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유사성이 더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발표 직후 자하 하디드는 곧바로 "외관상으로 다른 것 같지만 경기장의 레이아웃과 좌석 배열 방식 등이 우리가 원래 제출한 디자인과 놀랄 만큼 비슷하다.", "우리가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모든 원가절감 방안이 새 경기장 디자인 도안에 채택됐다."며 표절 의혹을 내비쳤다.

위와 같은 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결국 켄고 쿠마가 설계한 경기장 디자인으로 건설하기로 확정되었다.

5.3.2.2 두 번째 설계안의 결함 발견

성화대 크리

2016년 3월 4일, 올림픽 주 경기장 설계에서 성화대를 빠뜨렸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일본 언론에 의해 드러났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개막 및 폐막식을 치르기 위해서는 성화대가 필수적으로 존재해야 하는데, 주 경기장 설계를 변경할 때에도 아무도 이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았다가 나중에야 이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한다. 리우 육상경기장에 없다고 잊어버렸는가보다[27]

일본 스포츠 진흥센터(JSC)의 간부는 아사히 신문에서 성화대는 재공모 전의 첫번째 설계에도 경기장 밖에 두는 것으로 돼 있었다며 "조직위 측에서도 성화대를 경기장 안에 둬야 한다는 요청이 없었기 때문에 설계를 재공모할 때도 설치장소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에 확정한 두번째 설계도에도 성화대를 설치할 공간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본스포츠진흥센터(JSC)는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고 경기장 밖에 성화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과거의 올림픽에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성화대가 경기장 밖에 설치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이건 딱히 주경기장이란 개념이 없는 동계올림픽 얘기고, 하계 올림픽 역사상 성화대가 주경기장 밖에 설치되는 일은 유래가 없는 것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와 같은 방안에 대해 "성화대는 원칙적으로 경기장 내 모든 관객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28]

만약 설계를 변경하여 경기장 안에 성화대를 설치하더라도 일부 객석에 사각지대가 생기는 데다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게다가 설계도에는 목재 지붕으로 관객석 위를 덮도록 되어 있어, 성화대를 경기장 내에 설치하면 소방법상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성화대를 경기장 지붕 위에 설치하면 성화가 아예 보이지 않는 좌석이 생기게 되고, 지붕이 그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것을 고려하여 재설계 해야 하는 문제도 생긴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뒤늦게 검토팀을 발족시켜 5월 초까지 성화대 설치장소와 설치주체, 비용부담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2]

도쿄 올림픽/장애인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인 '신 국립 경기장'의 완성 이미지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VIP 라운지 및 실내는 일본 전통 저택의 미닫이문이나 실내 구조, 일본 배의 용골에서 차용한 디자인을 통해 일본만의 느낌을 살리는데 주력했으며 이를 위해 동일본 대지진 지역의 목재를 많이 사용하고 싶다는 건축가 쿠마 켄고의 생각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5.4 개최지 선정에서의 뇌물공세와 변명

IOC 당연직 위원이던 라민 디악 전 회장이 육상 후원금 60억원을 받은 대가로 도쿄에 투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9] 프랑스 검찰은 라민 디악이 러시아 육상 선수들 등의 도핑 양성 반응 결과를 뇌물을 받고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다가 일본에서 전달된 뇌물을 확인하여 이 문제에 대해서도 조사에 들어갔다. 결국 세계반도핑기구의 감사에서 IOC 위원이 60억을 받고 도쿄에 투표한 것과 도핑 은폐 모두 사실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프랑스 검찰은 수사를 진행하면서 우선 일본 도쿄올림픽유치위원회가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직전인 2013년 9월, 라민 디악 당시 IOC 위원 겸 국제 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의 아들인 파파 마사타 디악에게 130만 유로(약 17억원)을 보냈고, 관련 회사에도 280만 싱가포르 달러(약 24억원)를 보냈음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처음에는 일체 부정하다가 점차 증거가 나오니, 돈을 준 것은 맞으나 컨설팅 비용으로 준 것이라는 변명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돈은 줬지만 뇌물은 주지않았다.

이 문제로 인하여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어야 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하였으나, 더 큰 논란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치 60억원이나 들였는데 한 명 걸린 것만 60억이니 더 들였겠지 리우 올림픽도 열린 판에 취소 될리가

이러니 IOC는 피파에게 비웃음을 듣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두고 매수당했다고 비난하다가 역으로 피파에게 그런 늬들은? 신나게 까일거리를 제공한 셈. 안 그래도 올림픽 축구 나이 제한한다며 서로 으르렁거리는 터에 디스할 이유를 더 만든 셈

6 스폰서십

6.1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십

코카콜라아토스브릿지스톤다우 케미칼
제너럴 일렉트릭맥도날드OMEGA파나소닉
P&G 삼성전자토요타VISA

6.2 골든 파트너

아사히 맥주아식스캐논신일본석유
도키오 마린 앤 니치도 화재보험NECNTT
노무라후지쯔미즈호은행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쓰이부동산일본생명메이지LIXIL

6.3 공식 파트너

JR 동일본전일본공수아사히신문일본항공
니혼게이자이신문마이니치 신문미쓰비시 전기산케이 신문
도쿄 메트로요미우리 신문세콤도부 톱 투어즈
  1. 동*하계 합산.
  2. 기존의 경기장을 허물고 신축한다. 경기장에 대한 논란은 아래 사건사고 단락 참고
  3. 1964 올림픽 때에도 같은 종목 개최
  4. 1964 올림픽 때에도 같은 종목 개최
  5. 1964 올림픽 때에도 같은 종목 개최
  6. 1964 올림픽 때에는 농구 개최
  7. 1964 올림픽 때에는 체조 개최
  8. 실제로 일본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큰 노력을 과거부터 기울이고 있었다. 딱히 올림픽 유치에 힘을 쏟아부은 것이 새로운 일도 아닌 것. 특히 특히 한국과 유사하게 젊은 계층이 도시로 몰려간 지역의 지자체가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
  9. 유럽 후보국들이 죄다 기권하여 달랑 중국과 카자흐스탄만 개최후보국이니...
  10. 그런데 'Busan Olympic'은 영어로는 부적합한 표기이다. Busan Olympic Games 또는 Busan Olympics라고 해야 정확한 영어 표기가 된다. 물론 콩글리시로는 적절하다. 올림픽 한 번 개최하면 그 대회 안에서 실시되는 경기가 한 개가 아니기 때문에 복수형을 쓰는 것이다. 참고로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국내 모 방송국이 올림픽 특집 방송용으로 제작한 스튜디오 내 데스크에 London Olympic이라고 잘못 새겨놓고 방송을 진행했는데, 콩글리시라는 지적을 받았는지 대회 마스코트 인형을 해당 단어 앞에 세워서 가려버렸다(...). 이미 제작한 걸 대회 중에 고치기 힘드니 꼼수를 쓴 것으로 보인다.
  11. 결국 부산은 타이베이도 올림픽 유치는 사실상 포기하고 어차피 2022 동계올림픽까지 중국 베이징이 되었잖아 동북아 3연속 올림픽 개최 확정 2030 등록 엑스포 유치로 전환하는 듯하다.관련기사
  12. 부산시,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정부에 공식 신청 관련 기사
  13. 생전 퇴위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다가 퇴위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퇴위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관계자들의 협의하에 생전퇴위가 가능하다는 법적인 판단이 나와야 퇴위가 가능해진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내용인지라 퇴위가 가능하다고 최종결정이 나는 데 4년 이상 걸리거나, 생전퇴위는 불가능하다라는 결론이 나와 버리면 아키히토 체재하에 도쿄 올림픽을 맞이할 가능성도 있다.
  14. 특히 유도 및 배드민턴, 레슬링, 탁구 등 전통적 강세 종목에서의 부진이 매우 컸다.
  15. 도쿄 내 유명 명소, 종목 관련 선수,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 캐릭터(팩맨,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 캐릭터(캡틴 츠바사, 도라에몽, 헬로키티)등을 이용해서 아주 기가 막힌 영상을 만들어냈다. 심지어 총리인 아베 신조가 슈퍼마리오로 변신해서 리오 올림픽 폐막식장에 나타난 퍼포먼스는 기립박수를 받았다. 보너스로 폭죽이 터지면서 나온 슈퍼 마리오의 스테이지 클리어 음악은 덤.
  16. 게다가 최근에 공개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홍보영상이 너무 비교가 될 만큼 퀄리티가 저급이어서 더더욱 우리나라에서는 비교가 되고 있는 상황.
  17. 타이포 그래피 거장일 뿐만 아니라 펭귄 로고로 유명한 펭귄 북스의 로고를 디자인 하였다.
  18. 참고
  19. 사실 올림픽 엠블럼 선정에 있어서 국민의 세금은 사용되지 않았다. 정부기관이 아닌 올림픽위원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자금은 올림픽 공식 스폰서 들의 지원금으로 충당되었다.
  20. 물론 공모전 자체에는 국민의 세금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사노 겐지로의 엠블럼을 이용해 발주된 도쿄도의 홍보자료나 플랜카드 등이 전부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되었기에 엠블럼 채용 취소로 인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건 피할 수 없게 됐다. 도쿄도의 손해비용은 채용 취소가 결정된 2015년 9월 시점에서 1억1천만엔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1. 바둑판무늬 혹은 체크무늬를 의미하는 이치마츠의 이름의 유래이기도 하다.
  22.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그 건축가다. 이상하게도 이 사람이 아시아권에서 건물을 설계하면 하나같이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게 특징. 호불호가 갈리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이를 위한 거액의 건설 비용 때문이다. 디자인에 대한 취향이야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이나 건설 비용은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다.
  23. 자하 하디드의 작품목록에 있는 '도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일본 도쿄 (2014년)'의 각주 참고
  24. 애초 설계한 경기장의 건설비용이 너무 비싸 보급형(?)으로 하디드가 재설계한 디자인도 있었지만 둘다 어쨋든 건설비가 매우 비싼 편이었다
  25. 일본은 안도 다다오(1995), 이토 도요(2013), 반 시게루(2014)등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일본인 건축가가 아시아 국가중 가장 많다. 그런 나라에서 외국인 건축가를 고용하여 올림픽이라는 대형 국제무대의 메인 스타디움 디자인을 맡긴 것에 대해 모욕 수준의 불쾌함을 나타내는 것이 크다. 게다가 일본 내 건축가들의 불만과 항의도 컸다.
  26. 이 돈은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다.
  27. 에스타디우 두 마라카낭에서 개회식을 치렀으므로 리우 올림픽 육상경기장에 성화대가 없다.
  28. 참고로 이 조항은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때문에 생겼다. 설계 당시에는 성화대가 없다가 1986년 아시안 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부랴부랴 추가했고 이후 IOC에서 해당 조항을 삽입 한것.
  29. 다만 자기가 60억원 다 쳐먹었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