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네버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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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버마인드 게임의 스테이지 중 튜토리얼을 제외한 두번째 스테이지.

2 사전정보

일련의 사건 후 연구소에 수용된 노숙자입니다. 말을 조리 있게 하지 못하며 공격성을 보입니다. 트라우마와의 연관성이 의심되는 환자입니다. 정신 조사 전의 기본 인터뷰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나와 함께 지옥에 갈 겁니다!

난 괴물이에요.
아니... 아니야. 괴물은 그 사람들이에요.
다들 날 재수없게 여겨요. 하지만 정말 재수 없는 건 그 인간들이죠. 그 사람들이 늘어놓는, 전화가 끊어졌다거나 천의 실이 몇가닥인지 센다든가 하는 것들요.
세고... 세고... 세고...
실수를 세고... 실수를 세고... 실수에는 피가 묻어 있어요.
내 실수... 내 피가 아니야... 내 피가 아니야... 왜 내 피가 아니죠?
난 세상을 구하지 않았어요. 도대체 무슨 망할 놈의 세상을 구해야 하는 거죠?

3 기억사진

  • 부모님은 한 번도 날 이해해준 적이 없습니다.
  • 누구를 구하고 누구를 파괴해야할지, 그걸 잊어버렸다. 좋았던 기억도, 안전하다고 느낀 기억도 없다.
  • 난 어딘가 이상했다. 나는 정상이 아니었다.
  • 하지만 뭔가를 구하려면 다른 뭔가를 부숴야 할 때도 있다.
  • 난 늘 자기혐오와 불신에 시달렸다.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그것들에 목소리를, 힘을 주었다.
  • 난 가끔 재미로 벌레를 해부했다.
  • 그것들은 그저 한 번으로 그치는 노래를 부른 게 아니다. 수백 개의 속삭임이 만드는 흥얼거림, 그런 거였다. 난 늘 그것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것들은 내가 절대 집에 갈 수 없다고 했다.
  • 그것들은 증오로 가득한, 성난 사람들이었다.
  • 난 십 대 때부터 그것들을 썼다.
  • 나는 용사였다. 세상을 구하고 싶었다.

4 스테이지

건물이 늘어선 도시같은 곳에서 첫 플레이하게 되는데
매우 평범하다. 하지만 캔 자판기에서 동전을 가져와
분수대에 던지면 폭발과 함께 스테이지가 전의 251의 스테이지보다 훨씬 더 기괴하게 변한다.
포인트는 기괴하게 뒤틀린 건물들과 건물 사이로 뻗어나온 팔, 플레이 내내 등장하는 검은 얼룩이 있는 마네킹들.

5 공략

사전 정보에서 정보를 얻을게 거의 없다. 플레이 하면서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또한 마지막 사진 조합은 스토리를 잇는다는 느낌으로 맞추면 쉽다.

6 진실

PTSD에 걸린 참전군인의 이야기.

환자는 전쟁의 참전군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 돌아왔지만 사람들의 혼령과 죄책감에 약에 손대기 시작하고 결국 정신병까지 생겨버린 것.
치료 후 하는 대사가 명언인데 "집으로 돌아가지 못 할 거라고." 자신의 죄책감의 무게를 절실하게 보여준 장면.

7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