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용제(아이온 : 영원의 탑)

1 개요

용족의 드래곤들 중에서도 정점에 오른 5인을 용제라고 부른다. 그 힘은 가장 약한 5용제 티아마트가 주신과 비등하게 겨룰 정도이며, 상위 용제는 더욱 강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은 공동의 적이라는 아이온과 천족, 마족, 연족 등이 있기에 일시적으로 군사 동맹을 맺었을 뿐이지 서로 교류를 나눌만큼 우호적인 관계는 아니다. 애초에 용제라는 직함 자체가 동족상잔 끝에 정점에 오른 5인에게 붙은 것이기도 하고.

티아마트의 말에 따르면 주신과 용제가 서로 직접 공격하는 것은 금지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여파가 크기 때문인듯 카이시넬, 마르쿠탄 : 니가 죽어서 신고 못하면 아무도 모르잖아?

2 구성

2.1 前 제 5용제 아프수

현 시점에서는 고인인지라 드래곤 형태나 인간 형태는 알수 없다.

프레기온과 메스람타에다, 에레슈키갈, 브리트라와 함께 최초의 용제였다.
아프수는 전략과 전술에 능한 지략가였다. 또한 포용력이 커서 많은 용족이 아프수의 아래로 모여들었다고 한다. 데바와 주신과의 싸움에서 발휘한 놀라운 전략과 수많은 용족의 지지로 아프수는 다섯 번째 용제가 되었다. 다섯 번째 용제가 나타난 후 프레기온은 더 이상의 용제는 없다고 선언했을 정도.

그는 당시 말단 군단의 군단장이던 티아마트를 눈여겨 보게 되고, 여러 전공을 세운 그녀를 수호 군단에 임명한다. 아프수의 신임을 얻은 티아마트는 곧 호위대장까지 출세한다. 하지만 티아마트는 자신이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아프수에게 접근한 것이었고, 결국 티아마트에 의해 암살당하고 만다. 어떻게 암살 당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잠든 상태에서 당했다, 티아마트가 그녀의 편으로 끌어들인 수호 군단과 함께 기습을 가했다 등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더불어 티아마트는 아프수의 가슴을 갈라 심장을 꺼내 천년간 꺼지지 않는 화산에 던져 넣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안습...

2.2 제 5용제 티아마트

b7f7d49d4e9897aff4b3057f.jpg드래곤 형태
aa542d519c9b45c5845ad121.jpg인간 형태(오른쪽의 여성)

살육을 즐기는 피와 분노의 주관자.
다른 드래곤들보다 비교적 늦게 각성한 티아마트는 프레기온의 아프수를 끝으로 더이상 용제를 뽑지 않겠다는 말에 절망한다. 최고의 자리에 도전할 기회조차 박탈되었다고 생각한 그녀는 용제중 가장 신참인 아프수의 군단으로 들어간다. 가장 작은 군단의 군단장부터 시작한 그녀는 아프수의 전략을 이행하면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고, 수호 군단을 거쳐 호위 대장까지 오르게 된다.
기회를 잡은 티아마트는 아프수를 기습해 죽이고, 그의 군단을 장악하는 한편 반발자들을 빠르게 제거하면서 용제의 세력을 갖추게 된다. 이후 아프수의 사망을 알리고 자신이 용제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는데 이에 다른 용제들[1]이 거세게 반발하는데 단순 의견 표출로 그치지 않고 티아마트를 직접 치려는 동향까지 보이게 된다.
이에 프레기온이 티아마트를 제 5용제에 정식으로 임명해주는데 주신들과의 전쟁이 격화된 상태에서 내분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피와 살육에 집착하는 드라칸의 본성에 충실한 편이라고 하며 열두 주신과 데바를 증오해, 전투 시 항상 선봉장을 맡았다고 한다.
산성, 석화, 중력 등 대지와 관련된 힘을 사용하며, 땅에 뿌리를 둔 생명체의 힘을 뽑아 드라나[2]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것에 능숙하다.
슈라크 족의 평가에 따르면 용제 메스람타에다는 말이라도 건네보는데, 티아마트는 보기가 무섭게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악명을 떨친다.

시엘의 유물이라는 아티팩트를 손에 넣은 티아마트는 그 힘을 시험하는데, 그것이 바로 용족에게 침공당한 포에타의 미래가 구현된 인던 암흑의 포에타이다. 천족과 마족은 암흑의 포에타 사건을 거치며 방어만 하다가는 언젠가는 큰 위기가 닥칠것 이라고 생각하고 용계로 진격하게 된다. 시험삼아 가볍게 힘썼는데 상대가 놀라서 총공격을 해온다...

잉기스온과 겔크마로스 등의 티아마트의 영토로 진격한 데바들을 막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주신의 대행자와 전함들로 구성된 대군을 단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3][4] 하지만 마무리 하려는 순간 카룬이 연족 함대를 거느리고 지원을 오면서 물러나게 되고, 천족과 마족에 연족이 가세한 연합군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밀리게 된다.[5]
결국 자신의 4개 현신이 파괴되고 성채까지 점령당한 티아마트는 고대 종족인 룬족이 사용했던 고대 병기를 이용해 전황을 바꿔보려고 하지만 이 병기를 탐낸 브리트라가 군단을 보내 공격을 하면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고 만다. 용제의 안식처에 숨어 기회를 노리던 티아마트는 카룬을 관광시키지만 결국 개입한 주신(천족 - 카이시넬, 마족 - 마르쿠탄)과 싸우다가 빈사상태에 빠지고 유저에 의해 마무리 되면서 목숨을 잃는다.[6]

그녀가 죽은 뒤 남겨진 시엘의 유물은 이스라펠이 나타나 주신과 카룬이 회수하기 전에 그들을 배제하고 빼앗아 간다.

참고로 제일 신참 용제이고,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용제가 되었기에 도전을 많이 받았다. 루드라와 라크샤가 그 대표적인 드래곤. 물론 둘다 티아마트에게 패배하고 봉인되긴 했다.

2.3 제 4용제 브리트라

452771bd7b96f9b3d51f37da.png드래곤 형태
d84dd1cc86cc29e9a7a81ef2.jpg인간 형태

어둠과 혼돈을 다루는 드래곤으로, 어둠 속에서 활동하는 것을 즐기며, 표면적으로 나서는 일이 많지 않다.
티아마트 군단이 열세에 놓인 상황에 과거 룬족[7]이 사용하던 고대 이드 병기[8]를 이용하여 전황을 바꾸려 한다는 것을 알게된 브리트라는 역으로 티아마트 군단을 공격하여 그 정보를 알아내려 한다. 티아마트 사후 잔당을 소탕하던 브리트라는 히페리온에 대해 알게 된다. 히페리온을 얻으려는 브리트라는 인간으로 변장하고 카탈람 지역에서 티아마트 군단의 잔당과 침공해오는 브리트라 군단을 막아내며 활약하던 주인공에게 접근해 함께 고생을 하며 히페리온의 정보를 모으고 결국 에너지 핵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이어 주인공을 배신한 브리트라는 히페리온을 가동시키고 주인공을 그냥 버려둔채더 강해져서 오라는 패배플래그 카탈라마이즈[9]로 이동해 그곳에 보관한다.

한편 자신을 추적하며 견제하던 카룬을 맞상대해 중상을 입히고 결국 카룬을 카탈라마이즈에서 쓰러뜨리는데[10], 중상을 입고 쓰러진 카룬을 찾기 위해 네자칸트리니엘이 직접 나타나는 바람에...[11] 이 둘이 카룬을 찾다가 카탈라마이즈를 발견해버린다. 결국 위치가 들킨 카탈라마이즈는 천족과 마족의 공세에 의해 함락되고 히페리온도 파괴되고 말지만 다행히 룬의 보호탑을 비롯한 고대 룬족의 유적들을 침입해 자료를 모은 결과 고대 이드 병기들을 완성하는데 성공한다.

브리트라는 곧바로 고대 이드 병기를 이용하여 천계, 마계, 어비스, 용계 가릴것 없이 대침공을 시작한다. 천족과 마족, 연족 연합이 브리트라 군단의 공세에 맞섰으나 결국 남, 북부 카탈람과 티아마란타, 사르판 등의 점령한 영토들을 모두 빼았는데 성공한다. 이어 대륙의 봉인석을 부수고 대륙을 침몰시킨 브리트라는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던 대륙을 들어올린다.

티아마트 군단을 배후에서 공격 → 천족과 마족, 연족과 티아마트 군단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까지 고대 이드 병기에 집착 → 고대 이드 병기를 앞세운 전력을 동원한 침공으로 3개 대륙을 침몰 → 잊혀진 대륙의 봉인을 푼다. 라는 어려운 과정을 거친 이유는 바로 에레슈키갈의 봉인[12]을 풀기 위함이었다!
물론 에레슈키갈 쪽에서 힘을 나눠주겠다며 제안한 것이지만[13], 브리트라는 에레슈키갈의 힘만을 훔칠 계획을 가지고 이 모든 일을 진행한 것이다. 마나카르나라는 곳에서 의식을 진행하는 와중에 전열을 재정비한 연합 세력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주신들의 공격[14]에 의해 중상을 입고 도주한다.
중상을 입는 와중에 에레슈키갈의 봉인을 푸는데는 성공하지만 봉인에서 풀려난 에레슈키갈이 브리트라가 자신을 배신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끝이 좋지는 않을듯 하다.

2.4 제 3용제 에레슈키갈

용족 최고의 책략가이며, 프레기온에 필적하는 마법을 구사했다고 한다. 오릿사의 말에 의하면 얼음의 여왕이라 불린다고 한다.
외부적으로는 냉혹한 응징의 주관자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조화를 추구하는 이성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용족이 파괴와 혼돈, 죽음과 강함만을 추구하는 것에 비하면 말 그대로 돌연변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힘에 대한 욕망을 명예욕으로 발산해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에 대해서는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15][16]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여 그저 힘밖에 모르는 용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도 하였다. 속성은 질서와 복수, 냉혹함과 얼음이다.[17]

에레슈키갈의 전설에 의하면, 드라칸 무리[18]가 뜨거운 사막에서 얼음처럼 뜨거운 알을 발견한다. 드라칸들은 이 알을 경외하며 모셨고, 곧 거대한 드라칸이 알을 깨고 태어났다. 태어나자 마자 "너희에게 질서를 주리라." 가 첫마디...
에레슈키갈은 태어났을 때부터 완전했다. 육체, 정신 모두 완벽했으며 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던 에레슈키갈은 주변의 드라칸들이 지배자로 추종 하였으며 자신만의 규칙과 질서를 세워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던 용계에 이성의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많은 것을 이루고, 얻었지만 그럼에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던 에레슈키갈은 어느 날 프레기온의 각성 소식을 듣는다. 그제서야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에레슈키갈은 더 강한 힘, 더 위대한 능력을 얻기 위해 깊은 동굴 속에 들어가 명상을 시작한다. 온 몸이 얼어붙고 심장마저 멎어갈 무렵 에레슈키갈은 각성에 성공했으며, 드라칸을 초월해 드래곤으로 거듭나게 된다.[19] 드래곤이 되어 신처럼 군림하던 에레슈키갈은 자신이 점점 공허해져 가는것을 느꼈고, 자신의 내면을 다시 살펴 보았다. 자신의 힘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알아내고 싶은 욕구가 생겼고, 다시금 각성을 했던 동굴로 들어가 명상을 하게 된다. 명상 끝에 깨달음을 얻은 에레슈키갈은 존재하는것 만으로 사막을 비옥한 땅으로 변화시키고, 의지만으로 돌맹이를 새로 바꾸기도 하는 등, 드래곤조차 초월한 힘을 얻게 된다.[20]

전설은 여기까지 적혀있지만, 아마 용계를 통합하기 위해 정복전쟁을 벌이던 프레기온의 눈에 띄어 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듯 하다.

참고로 아이온을 정복하기 위해 데바들과 벌이는 전쟁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던듯 하다. 이스라펠과 함께 화평을 위해 용제들을 설득하는 역할을 맡았다. 물론 이스라펠과 하이데바, 아스펠 등의 통수로 인해 용족들은 큰 피해를 입었고, 프레기온이 아이온(아이온 : 영원의 탑)을 파괴하면서 위기를 모면하기는 하지만, 대파국의 영향이 용족에게도 있었으므로 그 책임을 물어야 했을 것이다.

참고로, 유일하게 어비스(아이온 : 영원의 탑)에 진출한 용제이기도 하다. 어비스 하층과 상층, 심층에 자신의 병력을 배치했으며, 특히 심층에는 자신의 심복인 제1 수호 신장이 배치될 정도... 게다가 스토리상 천족 주인공을 쓰러뜨리고 기억과 힘을 봉인한 오릿사 역시 에레슈키갈의 오른팔 같은 존재이다.

대파국 이후 보이지 않다가 브리트라가 신대륙을 들어 올리면서 에레슈키갈의 봉인이 발견 되었다. 어떻게 봉인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1. 대파국 이후 주신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봉인되었다.[21]
2. 함정에 걸린 책임을 물고 봉인되었다.[22]
3. 대파국으로 인해 용족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막기 위해 시엘과 하이데바처럼 스스로를 희생했다.
등의 추측이 존재한다.

힘을 갈망하는 브리트라에게 힘을 주겠다며 설득해 자신의 봉인을 풀기 위한 의식을 진행시킨다. 물론 브리트라는 에레슈키갈의 힘만을 훔치기 위한 의식을 진행 했지만[23]... 의식 도중 연합 세력[24][25] 에 의해 방해를 받지만 의식 자체는 성공하여[26] 현재 확장팩인 하이데바 : 영원의 계승자 에서 에레슈키갈이 봉인을 깨고 나오면서 심층을 얼려 버린다. 굳이 심층을 얼린다는 부분을 보아 어비스 심층에 봉인 되었던듯 하다.

2.5 제 2용제 메스람타에다

용족 본연의 육체적 능력의 상징과도 같은 드래곤으로, 죽음과 공포의 주관자로 알려져 있다. 결단력 있는 성품과 거칠 것 없이 화통한 성격, 자신만의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수행한다는 점 때문에 많은 용족의 지지를 받고 있다. 거기에 그 힘은 1용제 프레기온에 버금간다고 할 정도로 강력하다.

특히 여러 아인종을 복속 시키고 확고한 지배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천계(아이온 : 영원의 탑)의 베르테논에는 그를 숭배하는 붉은 용 제단이 아직까지 유적으로 존재한다.[27]

천계와는 인연이 많다. 과거 천계에서 연구하던 치명적인 독의 이름이 메스람타에다의 피... 그리고 베르테논 지역에는 아인종의 하나인 크랄(아이온 : 영원의 탑)이 메스람타에다를 숭배하던 제단이 존재한다. 주미온 신전에서도 그의 흔적이 나오는데, 최초로 각성한 데바[28]인 주미온을 위한 신전을 노리고 있던 메스람타에다가 대파국이 일어난 순간 직접 공격하여 주문을 퍼부었다. 주미온 신전을 지키던 신도와 사제들은 석상이 되고 신전은 물 아래로 가라앉아 버린다.[29]

현재 천족과 마족에 의해 용계가 침공당하고는 있으나, 등장은 없으며 아마 에레슈키갈이 레이드 당하면 다음 확장팩에 등장할 예정인듯 하다.

2.6 제 1용제 프레기온

%25ED%2594%2584%25EB%25A0%2588%25EA%25B8%25B0%25EC%2598%25A8.JPG드래곤 형태

용족들의 정점이자 세계관 최강자

5용제의 수장이자 최강의 드래곤으로, 모든 용족의 지배자로 알려져 있다. 용족 중에서 최초로 각성 했으며, 가장 높은 수준의 각성을 이뤘다고 전해진다. 또 육체적, 정식적으로 5용제중 가장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용족의 힘에 대한 끝없는 갈망과 파괴 본능이 언젠가 용족 자체를 파멸로 몰고 갈 것이라는 점을 경계할 정도의 통찰력이 있다고 할 정도니...[30] 그야말로 먼치킨

과거 천년 전쟁 시절, 천계의 테오보모스 지역을 공격하여 화염 숨결을 내뿜는데, 대파국 이전에 내뿜은 불길이 현재까지 남아서 타오르고 있다. 그 위력을 알 수 있는 일례.

천년 전쟁을 벌이면서 지지부진한 싸움이 이어가자 이스라펠이 에레슈키갈을 통해 프레기온에게 평화 협정 의사를 전달한다. 이를 수락한 프레기온은 다른 용제들을 거느리고 아이온을 지키는 결계막이 내려진 데바의 본거지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에서 함정에 걸려 기습 공격을 받는다. 12주신과 하이데바, 데바들이 모든 전력을 다한 세계급 규모의 공격을 받고 4용제 브리트라가 기습으로 쓰러졌지만 빠르게 대처하여 싸움을 이어갔고, 이스라펠 주신이 아티팩트를 사용하여 무언가를 꾸민다는 사실을[31] 눈치챈 프레기온은 이스라펠을 공격하여 아티팩트를 파괴한다. 이 아티팩트는 아이온에 연결하면 아이온의 권능 자체를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녔었고, 이게 파괴되는 여파로 인해 아이온(아이온 : 영원의 탑)이 붕괴되고 만다. 결국 용족들은 대파국으로 인한 피해를 입으며 자신들의 영역으로 퇴각하고, 대파국 이후 용계로 분류되는 남은 지역에 자리잡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

다만 데바들의 의견에 따르면 아이온을 공략하기 위한 주신, 데바와의 천년 전쟁이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대파국을 맞이하자 지배 권력 내부가 분열, 화평 제의를 전후로 하여 프레기온의 지배력이 약화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고 한다.[32][33]

현 아이온의 확장팩 하이데바 : 영원의 계승자 3용제 에레슈키갈의 봉인을 풀기 위한 브리트라에게 수호자중 하나를 보내 돕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참고로 티아마트의 언급[34]에 따르면 주신과 용제의 직접적인 전투는 금지한듯 하다.
  1. 특히 에레슈키갈이 크게 반대했다.
  2. 데바가 오드에서 힘을 얻는다면 용족은 드라나에서 힘을 얻는다.
  3. 주신의 대행자는 말 그대로 주신의 권능을 받는 존재로 일반적인 데바와는 격을 달리하는 존재다.미니 주신
  4. 물론 시엘의 유물을 써서 시간을 정지시키기도 했지만 이미 털리고 후퇴하는 데바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쓴거라 별 차이는 없다.
  5. 연족이 가세한 것도 컸지만 천족과 마족이 용제를 쓰러뜨리기 위한 정예 병사들을 본격적으로 양성하면서 병력의 질이 달라진 이유도 있다.
  6. 이 와중에 주신과 1:1 일기토를 벌여 막상 막하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약한 용제가 주신 하나와 호각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12:5가 왜 끝나지 않았는지를 납득시킨다.
  7. 지금은 멸망한 고대 종족이다.
  8. 로봇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9. 일종의 창고이자, 히페리온을 연구하고, 정비하기 위한 연구소이기도 하다.
  10. 카룬은 두 주신 사이에서 태어난 데바로, 티아마트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그건 맞싸움이 아니라 시엘의 유물에 의한 정신공격에 무너진 것이므로 용제에게 밀린다고 볼수는 없기는 했다.
  11. 네자칸과 트리니엘이 카룬의 부모다. 둘 다 자식이 실종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데바로 변장하고 직접 뛰며 찾아다닌다! 대파국 이후 헤어진 가족 상봉
  12. 과거 주신들과의 전투에서 봉인되었다.
  13. 브리트라를 돕기 위해 자신의 정예병과 심복 오릿사를 지원해주었다.
  14. 주신 직접이 아니라 카이시넬 주신과 마르쿠탄 주신 휘하의 정예병을 모조리 동원한다.
  15. 5용제 티아마트를 괜히 싫어한게 아니다. 4용제도 이제 싫어하게 되겠지...사실 브리트라를 바로 죽이지 않으면 그게 이상할 수준이다.
  16. 그래서 아프수를 제거하고 용제의 자리에 오른 티아마트를 비난했으며, 실제로 직접 공격하려 했었다.
  17. 티아마트는 석화를 주로 사용했으며 그 위력은 지역 하나를 통채로 굳힐 정도, 브리트라는 그의 칼이 떨어진 마을의 주민들이 통채로 언데드가 돼 버릴 정도다. 에레슈키갈 역시 도시 하나 정도는 혼자 얼려버릴 정도로 역시 용제라는 말이 나오는 강함을 지녔다.
  18. 드래곤 하위의 존재로, 데바로 치면 인간 정도로 볼수 있다.
  19. 수많은 각성의 경우를 보더라도 에레슈키갈처럼 명상을 통한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20. 물론 이건 용족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로, 실제와는 달리 각색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비범했으며 결국 드래곤으로 성장하고, 그조차 초월해 용제가 됐다는 부분과 성향 부분은 맞는듯 하다.
  21. 대파국 이후 보이지 않았다는 데바들의 말과 어긋난다.
  22. 아이온이 붕괴되고 하이데바가 소멸하긴 했지만 주신들과의 전쟁이 끝난것은 아니기에 에레슈키갈이 책임을 지고 봉인 되었을 가능성은 낮다.
  23. 용제의 유물이라는 아티팩트가 존재하는데, 이 아티팩트만의 봉인을 풀려 한다.
  24. 천족과 마족, 연족의 잔당
  25. 티아마트를 상대했던 카이시넬과 마르쿠탄이 템페르 훈련소를 설치해 양성한 병사 정도가 아니라 주신의 수호자들을 모조리 쏟아붓는다. 말 그대로 주신만 안나섰을 뿐인 총력전.
  26. 브리트라 입장에선 반쪽짜리 성공인 셈이다. 힘만 뽑아내 흡수하려 했는데 에레슈키갈 자체가 풀려났으니...
  27. 붉은 색의 용인듯 하다...
  28. 주미온이 하이데바의 이름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치유성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아닌듯 하다. 어쩌면 12주신(아이온 : 영원의 탑)에 의해 각성한 최초의 데바라는 뜻일수도 있다. 그렇게 나눈다면 하이데바는 아이온(아이온 : 영원의 탑)이 직접 각성시킨 데바이니 설정 충돌은 피할 수 있다.
  29. 석화는 티아마트 능력이기는 하지만 주미온 신전 자체가 워낙에 설정 붕괴이기도 하고, 아이온 초창기에는 용제의 속성까지 정해지지는 않았던 데다가...직접 저주의 주문을 외웠다는 전설이 있으니 석화 마법을 썼다고 보면 될듯 하다.
  30. 물론 데바들의 주장에 의한 것이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끝없는 전쟁을 마치기 위해 데바들과 평화 협정을 맺기로 결정 한것이 프레기온이기도 하고, 가장 정확한 판단력으로 이스라펠을 배제하고 아티팩트를 파괴하기도 했으며, 티아마트와 브리트라, 에레슈키갈과 이스라펠 주신의 말에 따르면 종족 전체의 결정권을 지녔을 정도이니 오히려 통찰력이 없는 쪽이 이상하긴 하다.
  31. 아이온의 탑에 아티팩트를 연결하여 권능을 사용해 용제와 용족들, 더 나아가 세계의 모든 생명을 파괴하고 자신만이 남아 유일신이 되려 했다.
  32. 이 역시 데바들의 주장일 뿐이다. 에레슈키갈과 이스라펠이 화평 제의를 할때 티아마트와 메스람타에다가 반대할 것이라는 에레슈키갈의 말에 이스라펠이 '어차피 프레기온만 설득하면 되는것 아닌가?' 할 정도의 지배력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대파국을 책임져야 할테니 권력이 약해질 수도 있지만, 대파국 이후 티아마트의 언급 등을 보아 권력이 약해졌다고 해도 직접적이진 않은듯 하다.
  33. 비교적 민주적인 데바와는 다르게 에레슈키갈이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가장 강한 자가 지도자를 맡았을 정도로 용족은 말 그대로 힘이 전부인 종족이다. 물론 반대로 보자면, 법령과 제도가 정비된 지금 시점에선 대파국의 책임을 져야 하는 프레기온이 한발짝 물러서는게 맞는듯 하다. 프레기온이 에레슈키갈이 만든 법을 따른다면 말이다...
  34. 주신이 용제를 직접 공격하다니! 프레기온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