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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디카르 블럭의 주요 적색, 흑색 동맹들.
1 Akoum Battlesinger
| 영어판 명칭 | Akoum Battlesinger |  |
| 한글판 명칭 | - | |
| 마나비용 | {1}{R} | |
| 유형 | 생물 — 인간 광전사 동맹 | |
| 신속. Akoum Battlesinger나 다른 동맹이 당신의 조종 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당신은 당신이 조종하는 동맹들에게 턴끝까지 +1/+0을 부여할 수 있다. | ||
| 공격력/방어력 | 1/1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Worldwake | 커먼 | |
공세 상황에서는 본인 신속+본인이나 다른 동맹이 당신의 조종 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내 모든 동맹 생물들의 공격력을 펌핑해줘서 발비 대비 정말 막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반면, 수세 상황에서는 걍 2마나 1/1 바닐라인 극강의 공격력과 극약의 수비력을 갖춘 특이한 동맹 생물.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탐사대 사절이나 Hada Freeblade같은 1마나 얼라이와 함께 3턴킬도 가능한 정신나간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니 걍 설명 끝이지만.
반면에 공격력만 많이 올려주고 본인의 방어력은 언제나 1의 매우 허약한 생물이다보니 상대 1/1 생물과도 교환되는 등 잘 죽기에 강력한 공격력을 100% 활용하며 마음껏 달리기가 쉽지 않다는게 문제인데.. 문제는 동맹 덱이라면 일단 백색은 반드시 포함되고, 백색에는 색보호를 걸어주는 Kabira Evangel이 있다!! 즉 랠리-카비라 에반젤의 색보호를 통해서 상대 생물의 방어를 씹고 전체 생물들이 마음껏 달리며 상대에게 빠르고 막대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렇기에 커먼 생물이지만 당시 스탠다드에서도, 현재 가끔 등장하는 모던 동맹덱에서도 반드시 4장씩 들어가며 주력 어태커로서 활약하고 있다. 사실 당시 스탠다드에서도, 현재 모던에서도 쓸만한 적색 동맹은 크게 많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맹 덱에서 반드시 적색도 써야만하는 이유. 2016년 5월. 즉 현재 가장 최근 성적이 나온 모던 나야 동맹 덱에서도 주력 생물로 4장을 사용하였다.
2 Kazuul Warlord
| 영어판 명칭 | Kazuul Warlord |  |
| 한글판 명칭 | - | |
| 마나비용 | {4}{R} | |
| 유형 | 생물 — 미노타우러스 전사 동맹 | |
| Kazuul Warlord나 다른 동맹이 당신의 조종 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당신은 당신이 조종하는 각각의 동맹들에게 +1/+1 카운터 하나를 올릴 수 있다. On expeditions, minotaurs are worth their weight in gold. Fortunately for their paymasters, most minotaurs don't know how much they weigh. | ||
| 공격력/방어력 | 3/3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Zendikar | 레어 | |
동맹들의 로드형 생물. 본인과 다른 동맹들이 들어올때마다 전체 동맹들에게 +1/+1 카운터를 올린다. 즉 그냥 서서 숨만 쉬고 있어도 Akoum Battlesinger같은 허약한 생물들도 상당히 강해지는 것은 물론이오 기본적으로 카운터가 증가하는 Hada Freeblade나 Kazandu Blademaster같은 생물들의 공방은 간단하게 엘드라지급이 되어 1,2마나 동맹 생물들이 10마나의 엘드라지 거신 코질렉을 채써는 혼돈 파괴 망가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꽤나 아스트랄하게 강력한 생물이지만 특히 준드와 제느님의 당시 스탠다드 환경에서 5마나는 꽤나 큰 부담이고. 빨라도 5턴에나 나오는 만큼 동맹 덱의 키 카드이자 3~4턴에 적을 끝낼 수 있는 힘이 있는 생물인 Akoum Battlesinger와도 별로 어울리지 않아서 스탠다드에서 조차 거의 안쓰였다.
그래도 타즈리 장군으로 찾아오면 꽤 세서, 타즈리 커맨더에서나 쓰이는 신세다.
3 Agadeem Occultist
| 영어판 명칭 | Agadeem Occultist |  |
| 한글판 명칭 | - | |
| 마나비용 | {2}{B} | |
| 유형 | 생물 — 인간 주술사 동맹 | |
| {T}: 상대의 무덤에 있는 생물 카드를 선택하고 그 생물의 전환 마나비용이 당신이 조종하는 동맹들의 숫자보다 낮거나 갖다면 당신의 조종하에 전장으로 들여놓는다. | ||
| 공격력/방어력 | 0/2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Worldwake | 레어 | |
수비를 안하는 페널티를 보유한 2마나 흑색 곰돌이 동맹, 2마나의 Kazandu Blademaster에게 디스당하는 커먼 4마나 동맹. 동맹 숫자만큼 번을 하긴 하는데 결과적으로 Kabira Evangel의 하위호환인 5마나 오거 마법사 동맹..등 흑색으로는 동맹 덱 짜지말라고 말하는듯한 Zendikar의 흑색 동맹 생물들 중 그나마 가장 특이하고 재밌는 카드.
두 가지 조건을 함께 만족할 경우, 즉 내가 충분한 동맹 생물을 보유하고 + 상대 무덤에도 적절한 발비의 생물이 들어가 있는경우, 카드나 마나 소모없이 탭만으로 상대방 무덤에서 생물을 퍼올 수 있는 흑색다운 리애니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주 유리할 때는 좀 더 유리해지고,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자체 공방도 시망이다보니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는 카드지만.. 그래도 일단 혼자 나와도 상대 무덤에 있는 1마나 생물은 언제나 리애니 할 수 있고, 3B로 상대의 핸드를 보고 손을 터는 Bala Ged Thief나 1U로 상대 서고를 미는 Halimar Excavator등과 콤보가 되기도 한다.
물론 셋 다 특수능력의 활용을 위해서는 생물이 다수인 어그로로 덱을 구성해야하는데, 어그로 덱에서는 이렇게 특수 능력 위주의 생물들보다는 그냥 잘 달리는 생물을 쓰는게 몇 배 낫기에 결국 셋 다 사이좋게 안쓰였다.
젠디카르 전투의 흑색 동맹 생물들은 그래도 컨스에서 사용되는 동맹 생물도 몇 마리 있어서 꽤 강력한 편이라고 볼 수 있지만. 레어급의 레어리티를 자랑하는 이 생물을 보면 원본 젠디카르에서는 흑색 동맹들이 과연 얼마나 약했었는지를 잘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