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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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물 먹방

Production I.G, CLAMP가 제작한 2011년 7월 신작 애니메이션. 2011년 7월 8일에 첫 방영됐으며, MBS에서 매주 금요일 01시 40분에 방영했다. 참고로 제목에 붙는 C는 Clear의 약자라고 한다.Corpse 아니고?[1] 미국에서는 퍼니메이션을 통해 2013년 1월 BD/DVD 콤보가 발매되었다.

블러드 플러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시리즈이다. 2009년에 뭔가 나온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배경은 현대의 일본이지만, 여태까지의 블러드 시리즈가 그렇듯 여주인공 사야가 이형의 괴물들을 잡는다는 설정만 동일하고 세부적인 설정은 다른 패러렐 월드에 가까운 형태다. CLAMP가 스토리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는데 여태까지 CLAMP가 자신들의 작품이 아닌 타 애니 참여시 캐릭터 디자인만 맡았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다. CLAMP측에서도 Production I.G쪽에서 예상치도 못한 의뢰를 부탁해서 상당히 당황했다고.

감독에 미즈시마 츠토무, 작화감독은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고토 타카유키'. 미술감독에는 <공각기동대>, <XXX HOLiC>에 참여한 '오구라 히로마사', 오프닝은 우메츠 야스오미 등 화려한 제작진이다. 2012년 6월 2일에는 극장판이 개봉했다. 참고로 극장판과 TV판은 제작진 자체가 다르다.

원래는 극장판 기획이 먼저 세워졌으나 극장판을 제작하다 보니 극장판 전의 프롤로그가 꼭 필요하게 되었는데 시간 제약이 큰 극장판에서 이를 다 넣기는 무리라는 결론이 나와 탄생한 것이 TV판 BLOOD-C이다. 그래서 사실상 TV판과 극장판이 동시 진행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어서 서로 제작진이 달라지게 되었다. TV판도 원래 기획은 OVA였는데 갑자기 TV판으로 변경되어서 제작을 돕던 CLAMP측에서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일단 프로젝트 자체만 생각해보면 오시이 마모루클램프의 두 세계관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충돌을 하는가가 감상 포인트...는 훼이크고 전반적인 스토리는 클램프 작품에 더 가깝다. 단 블러드 시리즈 전통의 인간 비판이나 클리셰 등은 여전하며 뒤에 나온 극장판은 기존 블러드 시리즈의 분위기에 가깝다.

2 TV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완성도

1쿨짜리 치고 굉장히 작화가 안정적이고 액션도 역동적이다. TV 애니메이션이지만 뱅크신을 남발하기 쉬운 칼부림 액션에서 뱅크신을 자제한 것도 인상적. X TV판이나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의 OST 담당으로 유명한 사토 나오키(佐藤直紀)가 담당한 배경음악 또한 비장미가 넘치며 성우들의 연기도 뛰어나다. 초반부는 지루하다는 평이 많지만 중반부부터는 극적인 전개의 연속이다.

3 오프닝, 엔딩

전반적으로 음악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며, 평가도 괜찮다. 오프닝 영상은 우메츠 야스오미가 담당하여 화제가 되었다.

  • 오프닝·Spiral-DUSTZ 오프닝곡의 가사가 사실은 본편 내용 스포일러다.
  • 엔딩·純潔パラドックス(순결 패러독스)-미즈키 나나 금영노래방에 43395번으로 수록되어 있다. 미즈키 나나가 직접 작사한 곡인데 곡이 만들어질 때는 작품 내 진상에 대해 제작진이 조금도 설명해주지 않아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사를 썼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싱크로율은 괜찮다.

4 스토리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소녀 키사라기 사야에게는 또 하나의 얼굴이 있었다. 그것은 <옛것>을 사냥하는 모습. 신주인 부친으로부터 <옛것>을 해치울 수 있는 자는 오로지 자신뿐이라고 배운 사야는 학교생활을 하는 한편,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상처투성이가 되면서도 싸움을 계속한다..

5 등장인물

북미판 성우 정리 바람 : https://en.wikipedia.org/wiki/Blood-C

극장판 등장인물들은 해당 항목 참조.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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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키시마 신사(浮島神社)

호숫가의 마을에 있는 오래된 신사. 키사라기 타다요시, 사야가 살고 있는 곳이다. 산의 중턱에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은 적다. 이 마을에는 또 하나의 별도의 커다란 신사가 있어서 축제 등의 행사는 그곳에서 행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 설정은 모두 페이크. 원래 우키시마 지구에 방치되어 있던 폐신사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 고신토(御神刀. 어신도)

파일:Attachment/BLOOD-C/고신토.jpg
우키시마 신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일본도. 타다요시가 관리하고 있으며, 작중 사야의 무기이기도 하다. 설정상 <옛것>을 토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것들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한다. 평상시엔 특유의 칼코등이가 맞물린 송곳니같은 구조로 칼집에 봉인되어 있지만, 사야가 사용하기 위해 뽑는 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사야가 사용하기 전에는 사야의 어머니가 이 검으로 옛것들을 퇴치하였다는 모양. 일단은 굉장히 튼튼하다. 일본도 주제에 돌부처 모양의 옛것을 후려쳐도 이 하나 안나간다. 흠좀무

그렇지만 12화에서 다 페이크 설정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칼도 부러져버리자 사야는 고신토를 버린다. 이 칼은 단순히 매우 튼튼하게 만들어진 칼이며, 이 칼이 딱히 옛것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야가 사용하였기에 죽일 수 있었다. 뾰족하거나 날카롭기만하면 어느 형태의 무기던 사야가 사용하면 옛것을 죽일 수가 있다.

오래된 것이라는 번역도 있었지만 코믹스판 정발 번역에 의해 옛것으로 확정. BLOOD-C의 익수에 해당하는 괴물들. 고대부터 존재해온, 인간을 먹는다고 알려진 생물들이다. 왠지 전형적인 요괴의 형상을 띄고 있다. 이들은 사야에 관해 뭔가 알고 있는 듯 하다. 타다요시의 말에 따르면, <옛것>들은 사야만이 사냥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사립 산바라 학원(私立三荊學園)

호수 옆에 있는 사립고교. 사야와 사야의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이다. 사야는 2학년 B반이며, 담임은 츠즈토리 카나코. 이 지역에서 유일한 고등학교라고 한다. 교복은 시골 마을에 어울리지 않게 멋있다. 참고로 학교의 이름인 산바라의 어원은 티베트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향을 뜻하는 말인 샴발라인 걸로 보인다. 극장판에서의 진상을 알고 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이름이다.

해당 항목 참조

7 평가

7.1 TV판 방영 직후

감독인 미즈시마 츠토무는 장르가 학원 러브 코미디라고 주장했지만 시청자 중 이를 진지하게 믿은 이는 아무도 없었다. 감독은 성우들에게도 러브 코미디라고 설명했다는데 성우들 모두 블러드 시리즈가 그럴 리 없잖아! 라면서 안 믿었다고 한다.#

사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나게 잔인한 고어 액션물이다. 사람이건 괴물이건 마치 종이 찢어지듯 오체분시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일단 작중에서는 모자이크 처리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DVD/BD가 나오면서 모자이크가 해금되었는데, 대놓고 장기자랑과 피칠갑의 향연. 게다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슈퍼제일도 대량으로 죽지만 그나마 남자만 죽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역질 난다는 반응이지만 고어 취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밥먹으면서 재밌게 봤다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시원시원하다는 사람도 있다. 최종화의 고어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고어 연출이 단순한 절단이나 관통에 치중되어 있고, 깨물리거나 내팽개쳐지는 등 액션신 도중에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그런 듯하다. 사실, 인체의 실제 내구도를 생각하면 당연히 벌어져야만 하는 일인데 잔혹성을 이유로 자제하는 연출임을 생각해 보면 딱히 부정적으로 볼 것도 아니다.

옛것은 크툴루 신화올드 원에서 따온 것으로 그들에게 악의는 없다. 인간을 먹는 것도 배가 고프니까 식사하는 것 정도의 인식일 뿐이다. 물론 딱히 악의는 없을 뿐 악행은 맞다.

1~5화까지는 각 에피소드가 '일상-사야의 노래-전투'라는 단순한 패턴이 반복되기만 해서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램프의 오오카와는 이는 의도된 것으로 지루하고 정형화된 일상으로서 시청자의 인내심을 강요하여 '누구 한명 안죽나?' 같은 의문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사야가 긴 노래를 하면서 걷는 신도 주위의 마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무의식중에 의문감을 불러일으키려는 장치였다. 후반부부터 시작되는 비일상은 매화마다 모자이크가 넘쳐날 정도로 인간 절단/분쇄 쇼가 펼쳐진다.

그런데 의도대로 초반의 지루한 파트는 후반부 반전을 위한 밑밥이었다. 후반부에 들어서서는 앞선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극적인 반전과 전개들이 나오게 되고, 그 힌트 제공의 수위가 적절하게 잘 맞춰져 있어 나름 흥미롭게 잘 짜여진 전개를 보여준다. 여기에 따라오는 충격적인 비주얼은 덤. 반면 클램프 스타일에 익숙한 팬들이라면 어딘가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작은 떡밥들을 지나치게 부풀려 개연성을 상실해버린 면도 없지 않아 있고 반전을 위해 초반부를 지루하게 진행한 것에 비해 후반부는 지나친 급전개와 고어 연출로 인해 정작 열심히 깔아놓은 떡밥이나 복선이 주목받지 못하고 묻혀지는 문제점도 있었다. 또한 원래 OVA로 기획된 것을 무리하게 TV판으로 옮긴 탓에 템포가 더욱 나빠졌다는 점도 지적받고 있다.

다만 각본의 경우 클램프만 맡은 것이 아니라 Production I.G의 후지사쿠 준이치와 공동 작업이었는데 후지사쿠 준이치가 각본을 맡은 블러드 플러스도 BLOOD-C처럼 초반부의 지지부진한 전개+상황묘사의 부족 등이 비판받았던 걸 보면 무조건 클램프 탓만 하는 것도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외에도 최종화까지 블러드 프로젝트의 타이틀을 달 만한 스토리나 개연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도 마이너스. 덕분에 일부에서는 클램프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동인애니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 부분은 극장판을 통해 불식시킨다.

결국 고어 연출과 초반/후반의 스토리 갭으로 인해 취향을 많이 타는 애니가 되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의문을 남긴채 이야기는 극장판으로 이어진다.

TV판에 대한 진지한 평가들은 다음을 참고. 1, 2

BD, DVD 판매량은 평균 1000~2000장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애초에 높게 나오기 힘든 장르기는 하다. 그래도 시청률은 심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았다고 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블러드 플러스와 반대 결과.

7.2 극장판 상영 후

극장판 상영 기념으로 전체 12화를 2화로 종합한 총집편이 나왔는데 총집편에서는 그동안 비판받았던 초반부의 단순한 전개 부분/지나치게 잔인한 장면을 대거 편집하여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 그동안 TV판을 비판하던 사람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이 총집편이 진정한 BLOOD-C의 TV판이었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그리고 극장판 상영 후 덩달아 시리즈 평가가 올라갔다. TV판을 바탕으로 극장판에서 깔끔한 완결을 냈기 때문. TV판의 그 지루하던 일상 부분에서도 극장판을 향한 세밀한 복선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상당 부분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극장판에서 밝혀지는 진상을 알게 되면 TV판의 그 전개도 쓸데없는 것만은 아니었다고. 그래서 TV판은 아무 정보도 모르고 첫 번째 감상했을 때-TV판의 진실을 알고, 두 번째 감상했을 때-극장판을 본 후 최종 진상을 알고 감상했을 때 총 3번에 걸쳐 느낌이 달라지는 희귀(...)한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물론 비판받던 요소들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다.

다만 고어 묘사에 있어서는 TV판이 극장판보다 더 강렬하고 수위도 높았기 때문에 호러팬들에게는 TV판이 더 평가받는다. 12화의 토끼군단 쇼는 확실히 기존 애니메이션에서는 유래없을 정도 고어를 보여준다. 극장판 내한 인터뷰에서 말하길, 공중파 방영인데 이렇게 엄청나게 잔인한 내용을 내보낸 거에 대한 시청자 항의도 왔다는 모양이다. 하긴, 그게 보통 잔인했어야지

8 관련 서적

담당 작가가 일상 생활의 모습이나 사야의 심정 등을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원작 코믹스판들의 한계인지 애니 본편 내용이 많이 잘린 편이며 이로 인해 애니판의 중요한 복선 몇 개가 누락된 것은 좀 아쉽다. 3권 절반 분량까지는 TV판의 내용을, 이후는 극장판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체적으로 애니 본편과 비슷하게 진행되나 약간 다른 점도 있다. 특히 TV판 10화의 토키자네 신이치로 관련 부분이 꽤 차이나며 사야가 TV판 마지막에서 입은 상처 같은 경우 극장판에서는 재생능력을 통해 멀쩡한 상태로 나온 것에 비해 코믹스판에서는 겨울이 되었는데도 안대를 차고 나온다. 여담이지만 1~3권까지는 사야 혼자 표지를 맡았지만 마지막 권인 4권만은 사야와 후미토가 함께 표지를 맡았다. 극장판 내용을 안다면 고개를 끄덕일만한 부분이다. 그런데 한국어판은 이상하게도 3권이 2012년 9월에 발매된 이후 완결권인 4권이 아직도 발매되지 않고 있다(...)
  • 소설판 : TV판, 극장판의 각본 및 설정을 담당한 후지사쿠 준이치(藤咲淳一)가 쓴 소설판이며 표지 커버는 CLAMP가 맡았다. 2011년 10월에 발매. 내용은 대체적으로 TV판과 비슷하게 흘러가나 이야기의 묘사 일부나 설정 등이 조금씩 다르다. 소설의 특성상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자세히 묘사되었으며 애니에서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설정들을 밝혀주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작가 본인의 문장력이 좀 떨어지는데다 분량상 한계도 있어서인지 내용이 후닥후닥 진행되고 전투 묘사가 심히 안습하다는게 단점. 이후 2012년에는 극장판 소설판도 발매되었다.
  • BLOOD-C 오피셜 컴플리트 북 태동(胎動) : 2011년 10월에 발매된 BLOOD-C의 가이드북. 각종 일러스트 및 설정화, TV판에 얽힌 비화, 스텝 인터뷰 등 매우 충실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1500엔)인데도 불구하고 가격 이상의 가치를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 진지한 내용뿐만 아니라 사야의 콧노래나 카페 기모브의 메뉴 소개 등 황당한 기획들도 실려있어서 BLOOD-C에 관심있다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으로 꼽힌다.

9 극장판

TV판의 후속이자 완결편인 극장판 BLOOD-C The Last Dark가 2012년 6월 2일 개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10 무대화

2015년 7월 2일~5일에 TV판과 극장판 사이의 에피소드를 다룬 무대 공연이 발표될 예정이다.기사 제목은 BLOOD-C The Last Mind.공식 홈페이지이번 무대판 시나리오 담당은 TV판, 극장판의 각본 및 설정을 담당한 후지사쿠 준이치. 극장판이 개봉한지 3년이 지났는데 갑작스런 무대화가 발표되어 이래저래 다들 충공깽이라는 반응이었다. 이후 2015년 2월 25일 캐스트가 발표되었는데 의외로 싱크로율에서는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제는 등장인물보다는 옛것과 전투신을 어떻게 표현하겠느냐겠지만

그리고 상영 후 결과는 생각외로 괜찮은 연극화였다는 반응. 자체 스토리는 무난한 편이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적절한 편이었다. 가장 걱정이 되었던 액션신은 상당수가 인간과의 싸움이라서 일반적인 공연의 액션신 수준으로 표현되었고 옛것은 해당 배우가 붉은 천을 뒤집어 쓰는 정도로 구분을 하였다(...). 다만 무대화를 위해서인지 애니 본편의 설정과 차이나는 부분이 다소 존재하기 때문에 본편-무대 공연-극장판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2015년 10월 20일 해당 연극의 DVD가 발매되었다. 특이하게도 DVD에 일본어 자막뿐만 아니라 영어 자막도 실리게 되었는데, BLOOD 시리즈가 해외에서 인기있는 시리즈라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제작 과정 중 인쇄소의 오류로 DVD 자켓이 저화질로 나오는 사고가 있었다. 제작사 측에서 메일로 문의하면 고화질 자켓으로 교환해 준다고 하면서 바로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해외 구매자들의 경우는 지못미...

10.1 캐스트(등장인물)

  • 키사라기 사야 : 담당 배우는 미야하라 카논(宮原華音). 작중 행적은 해당 캐릭터 항목 참고
  • 나나하라 후미토 : 담당 배우는 미나미 케이스케(南圭介). 작중 행적은 해당 캐릭터 항목 참고
  • 키사라기 타다요시 : 담당 배우는 타키가와 에이지(滝川 英治). 작중 행적은 해당 캐릭터 항목 참고
  • 아미노 유우카 : 담당 배우는 요시카와 아사미(吉川麻美). 작중 행적은 해당 캐릭터 항목 참고
  • 하루 : 담당 배우는 이시와타리 마슈(石渡真修). 기억을 잃은 사야를 구해준 인물. 직업은 의사로 배경 마을에는 이미 후미토 세력이 운영하는 공영 병원이 있지만 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그마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의 목적은 누나 란의 특이 증상을 고치는 것이며, 원래는 약혼자가 있었지만 고향에서 마을사람들에게 습격당한 하루/란 남매를 구해주려다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 약혼자가 사야와 닮아서 초반부터 사야에게 호감을 보인다....는 페이크.BLOOD-C 시리즈에서 통수가 빠질 리가 없었다 후미토가 사야의 기억을 조작하며 행했던 실험의 참가자 중 한명으로 실험 종료 후 실험 참가자들이 대량 학살당할 때 운좋게 란과 더불어 살아남았다. 그때 옛것의 피를 주입받는 실험을 받았고 누나보다는 증세가 약했지만 잠재적인 문제가 있었던 모양. 후반부에 공영 병원으로 끌려가 옛것의 피를 강제주입 당하여 반 옛것화 되었으나 주변 사람들의 필사적인 노력과 자신의 의지로 완전히 정줄을 놓지 않았고 사야가 죽지 않을 정도로만 공격하여 인간으로 되돌아 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사건의 후유증으로 그동안의 기억을 잃어서 사야의 존재에 대해서도 잊게 되었다.
  • 란 : 담당 배우는 아오노 카에데(青野楓). 하루의 누나로 과거 옛것의 피를 주입당하는 실험의 효과로 일반적인 인간보다 강한 힘과 재생력을 얻어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옛것과 싸울 수 있게 되었다. 대신 주기적으로 인간의 피를 먹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는 부작용이 생겼다. 작중에서는 사야와 더불어 전투 및 액션 담당으로 후반부 소우엔과의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어 죽을 뻔 했으나 다행히 살아남았고 과거 실험의 효과가 약해졌는지 엔딩에서는 일반적인 인간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하루와 함께 진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 소우엔 : 담당 배우는 마츠무라 류노스케(松村龍之介). 후미토의 부하로 연극에서는 우키시마 참극 무렵부터 쭉 측근으로 일해온 것으로 나온다. 후미토 빠돌이+전투광 속성 보유자로 옛것의 힘을 가진 란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등 싸움 실력도 수준급이다. 사야와 란을 쓰려뜨리고 후미토에게 인정받는 것이 목표였지만 정도가 너무 지나쳐 나중에는 사야를 죽이려 하자 후미토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 토야마 : 담당 배우는 후지와라 유우키(藤原祐規). 배경 마을의 주술사로 하루에게 각종 물건을 납품하고 기억을 잃은 사야에게 자각몽을 꾸게 하는 등 약간 괴팍한 면은 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는 페이크. 후반부 통수를 치며 후미토에게 협력, 옛것화 한 하루에게 쿠로다,베니무라를 습격하게 하여 여흥을 즐기려 했으나 이를 거슬려 한 소우엔에게 살해당했다.
  • 쿠로다 : 담당 배우는 이사카 타츠야(伊阪達也). 야쿠자로 베니무라와는 좋은 개그 콤비로 활약한다(...) 말은 거칠어도 성격은 좋은 남자로 사야 일행을 많이 도와주었고 하루가 옛것화하였을 때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등 활약도 많은 편. 엔딩에서는 베니무라와 러브러브(...)한 관계로 잘 살고 있는 걸로 보인다.
  • 베니무라 : 담당 배우는 타나카 토시히코(田中稔彦). 오카마로 쿠로다와 꼭 붙어다니며 작중의 개그를 책임지는 캐릭터. 쿠로다와 마찬가지로 사야 일행의 좋은 협력자 겸 친구로 활약한다.

11 링크

  1. 보통 CLAMP의 C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추측이 대세였는데 극장판 감독이 무슨 뜻인지 밝혀주어서 논란이 종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