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Emperor

1 개요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 작곡가는 黒魔. 대응하는 타로 카드는 21번, 세계(THE WORLD). Bangin' Burst/For UltraPlayers의 자켓 처럼, Harpuia의 자켓과 이어지는 그림이다.

2 사운드 볼텍스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KAC 2013 오리지널 곡 컨테스트'의 당선곡이다.

사운드 볼텍스 난이도 체계
NOVICEADVANCEDEXHAUSTGRAVITY
자켓150px150px150px
난이도06111515
체인 수0742101519562428
일러스트 담당蒼弐shioぺぬ(誰がどのキャラを)蒼弐&shio&ぺぬ(描いたのか)蒼弐&shio&ぺぬ(当ててみてね!)[1]蒼弐&shio&ぺぬ+暗黒猫
이펙터TEK-A-RHYTHMTEK-A-RHYTHMごま-RHYTHM[2]Ether99
수록 시기II 29(2014.3.20)III 60 (2016.4.28)
BPM30-195
  • SKILL ANAYZER 수록
    • ADVANCED : 세 번째 숙제 중등부 코스
    • EXHAUST : Skill Level 11(2014.8.21 ~ 2014.11.20), 세 번째 숙제 고등부 코스, Skill Level 11 B코스(2015.8.21 ~ 2016.2.5)

자켓을 자세히 보면 눈치를 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타로카드 악곡의 자켓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거대한 타마네코 반쪽이 등장한다. 이것은 Harpuia 자켓도 마찬가지. 그리고 2년 후 저 캐릭터 배치 그대로 메들리가 만들어진다.

2.1 채보 상세

EXH 채보 플레이 영상

EXH 채보에는 초견시 당황할 수 있는 요소가 두 가지나 있는데, 하나는 초반부터 BPM 180의 속도임에도 24비트의 밀도로 내려오는 트릴[3]이고, 다른 하나는 직각 노브[4] 회전 후 6박동안 BPM이 30으로 급감속되었다가 BPM 190으로 돌아가면서 나오는 16비트 계단이다. 회전까지 섞여 있어서 제대로 치기도 어렵다. 급감속 외에도 자잘한 변속이 꽤 많은 편인데 전체적인 BPM 변동 순은 180-185-180-170-185-30-190-195이다. 곡 시작시 배속 설정에서 메인 BPM은 180으로 되어있다.

등장 당시에는 15레벨 내에서 클리어, 스코어링[5] 양쪽에서 보스곡이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업데이트 이전 기존의 고난이도 곡들보다 한 수 위이며, 등장 당시에는 15레벨 내에서 BLACK or WHITE?와 함께 가장 어려웠다.[6]유독 스코어링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곡 전체적으로 원핸드와 연타, 자잘한 변속 등이 어우러져 NEAR가 유발되나, 체인 수는 1900대로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반부의 괴상한 BT-FX 복합 패턴과 변속 직후의 계단 세례에서 자칫 말려서 죄다 NEAR가 뜨는 경우가 다반사. 여기서 잘못 말리면 ERROR로 이어져서 게이지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클리어 난이도 또한 만만치 않으며, 후반에서는 손배치를 짜기 전에는 답이 안 보이는 직각 노브+롱노트 폭풍 세례와 최후반의 원핸드 후살까지 어느 것 하나 만만한 부분이 없다. 다만 원핸드 후살 구간은 FX와 BT를 동시에 쳐서 뭉개면 난이도가 낮아진다. 그래도 클리어 난이도는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014년 8월 21일 스킬 애널라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Skill Level 11 마지막 스테이지에 수록되었다. 그 윗 레벨인 Skill Level ∞이 16레벨 세 곡으로 이루어진 코스임을 감안하면 공식적으로 16레벨 바로 아래급의 난이도임을 인정 받은 셈.

2015년 8월 21일(노림수인지 딱 1년만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Skill Level 11 마지막 스테이지로 수록되었다.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로 업데이트 된 후에 많은 곡들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볼 제작팀은 여전히 15레벨 중 최상위권이라 생각하는 모양. 후광을 노린다면 스코어링이 가장 까다롭기 때문에 이 곡이 가장 어렵게 된다. 다만 클리어 난이도에서는 이전 스테이지인 LegenD.가 더 어렵다는 평이다.

2016년 3월 16일 홈페이지로부터 GRAVITY 자켓이 유출되었다.

2016년 4월 28일 드디어 GRAVITY 채보가 공개되었으며, 인피니트 블래스터로 해금이 가능해졌다.

GRV 패턴 플레이 영상

2016년 4월 28일 INFINITE BLASTER로 나오면서 해금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트릴이 상당량 무식하게 강화되어서 나왔는데 초반부 상징이었던 24비트 트릴이 한 번이 나오는게 아니라 23->12->34로 연달아 나옴으로써 처리하기가 힘든 패턴으로 나오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초반에 나오기에 EF클리어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EX게이지로는 바로 게이지가 바닥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
중반부 부근은 EXH 패턴의 겹계단+폭타 트릴이 강화된 원핸드 형식 패턴으로 나왔는데, 노브 시작 부정화 탈선 패턴도 있으므로 암기를 하는것이 좋다.

대망의 클라이막스 부근인 BPM 30 변속 구간에서는 KAC 2013 ULTIMATE MEDLEY -HISTORIA SOUND VOLTEX- Emperor Side GRV 패턴에서 나온 대우주 폭타가 아니라 레이저 패턴처럼 BT-C 1번 + BT-B 3번식으로 나오게 되었다. 속도가 갑자기 변하는 구간이라서 이 구간에서 그동안 쌓아놓은 게이지 말아먹기에는 좋은 패턴이라 잘 치다가 니어->에러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후살 패턴도 다르게 바뀌면서 나왔는데, 역시나 레이저 연타 형태로 나오게 되었다. 다만 FX 숏노트가 끼워진 형태라 번갈아 가면서 치다가는 손이 꼬일수가 있으니 주의해서 플레이 할 것을 권장한다.

이런 흉악한 난이도 때문에 전체적인 클리어 난이도는 15레벨 최상급은 물론이고 16레벨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스코어링 난이도도 15레벨 최상급이지만, EXH 패턴에 비해 롱노트+노브 비중이 상당량 있고 폭타부분에서의 FX숏노트의 비중도 대폭 감소하고 체인수도 500개가량 많아지고 약간의 암기속성까지 있기 때문에 그 보다는 더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레이저 연타+속사포 트릴때문에 초고득점 난이도는 얼추 비슷하다.

초반의 초고속 트릴 폭격과 난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억지로 넣은 듯한 레이저 연타 패턴이 유저들의 시선에는 지나치게 무리수로 느껴졌는지 패턴의 평은 그리 좋지 않다. GRV 패턴은 EXH 패턴을 제작한 TEK-A-RHYTHM과 ごましおくん 대신 Ether99가 제작했는데 곡에 어울리게 잘 만들어졌고, 치는 맛이 있는 패턴으로 평가받는 EXH 패턴과 달리 참신하지도 않고 어렵기만 한 패턴이라는 평가가 대다수.

결국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에서는 기존 15레벨 중 유일하게 19레벨로 책정되었다. 다른 19레벨은 모두 기존 16레벨이었음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승격으로 볼 수 있다.

2.2 당선자 코멘트

채용 감사합니다. 쿠로마입니다!
「Black Emperor」는 우주에서 갑자기 나타난 강적에게 인간이 투쟁해서 결말이 나기 직전까지를 이미지한 곡입니다.
플레이 해주는 분들을 뜨겁게 만들 수있는 「검은 적」이 되어 있다면, 매우 기쁩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 당선자 코멘트 -
  1. 일러스트 담당을 자세히 보면 NOV부터 EXH까지 순서대로 '誰がどのキャラを', '描いたのか', '当ててみてね!'라고 적혀있다. 해석하면 '누가 어떤 캐릭터를 그렸는지 맞춰봐!' Harpuia에서 시작된 코멘트(?)이며, 그 쪽에선 나눠서 그렸다는 말이 적혀있다.
  2. ごましおくん과 TEK-A-RHYTHM의 합작
  3. 16비트로 환산하면 BPM 270으로 사볼에서 굉장히 빠른 편에 속한다. 참고로 가장 빠른 트릴은 XyHATTE GRV의 트릴로, BPM 222의 24비트, 16비트로 환산하면 무려 BPM 333이다!
  4. 느리게 내려오기 때문에 노브가 압축(...)되어 있어 색깔이 잘 안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두 색이 섞여 있다. 낚여서 한 쪽만 돌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5. 사운드 볼텍스 III 그래비티 워즈에 들어서는 World's end, Blastix Riotz, 키타사이타마2000등의 등장으로 스코어링에서 예전만큼 독보적인 위치는 아니다.
  6. 대체로 폭타에 강하면 모든 부분에서 BLACK or WHITE?가 쉽고, 그렇지 않으면 이 곡이 더 쉽다. 두 곡을 비교하면 갈리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