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S

일반적인 뜻에 대해서는 카오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워크래프트 3AOS유즈맵

1.1 개요

스컬지/센티널 진영에서 각각 영웅을 선택해서 싸우는 전형적인 AOS식 유즈맵
AOS 비매너 문화의 시발점

1.2 역사

카오스는 해외의 워크래프트3 유즈맵인 DotA(Defence of the Ancient)의 크래킹맵으로 시작했다. 큰 인기를 끌고 있었던 DotA의 프로텍트가 풀린 맵(언프로텍트맵)이 인터넷에 뿌려지면서[1] 수많은 DotA 불법 수정맵들이 판을 치게 됐는데 그 중 한개가 한국어 버전인 도타 카오스였다.

기존의 DotA보다 좀더 스피디하고 공격적인데다 부분적으로 한국어 번역이 진행되고 있던 도타카오스는 칼림도어 서버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처음에는 프로텍트가 뚫린 DotA의 언프로텍트맵을 수정한 해킹맵중 하나로 도타의 밸런스를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수치 높게 고치기와 오브젝트 에디터 만지작거리기로 고쳐댔다. 다른 해킹맵처럼 원본 맵의 밸런스는 무시하고 적은 노력으로 높은 보상을 얻게 되는 시스템으로 고친게 카오스에 불과했다. 하지만 원본 도타의 기본적인 시스템이 워낙에 우월했기에 이런 초딩스런 밸런싱도 그런대로 게임이 할 만하게 맞아들어갔고, 게다가 원본과는 달리 한글화되었다는 점과 겹쳐져서 칼림도어 서버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대략 8.1버전부터는 '맵을 90도 돌리고 도타라는 이름을 빼고 도타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 10버전 이후에는 패치명에 영문 알파벳을 붙이고 다시 1부터 시작하고 있다.
2004년 중반기에는 초고수가 잠적하게 되고, 이에 수정 가능한 맵퍼를 잃게 되어 더 이상 맵 제작을 할 수 없게 된다. 2004년 후반기부터 2005년 중반기까지는 아나클랜원이던 ANA_RaiN이 패치를 했으나 기존의 길던 로딩시간을 더욱 길게 만드는 악효과를 내었다. 최악의 로딩으로 유명하던 9.3e 버전에서는 로딩시간동안 샤워를 하고 와도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퍼질 정도 2005년 중반기부터는 RaiN 마저 잠적하게 된 후 약 반년간 카오스가 패치 없이 지속되게 되어 서서히 망해갈 무렵, 아나클랜이 한 프로그래머 후울을 주워와서 새롭게 패치를 내기 시작한다. 아나클랜에선 후울을 영입하기 위해 카오스의 저작권은 아나클랜에게 있다는 소리를 하며 후울을 영입하였고, 이후 후울은 하늘섬으로 아이디를 바꾸고 아나클랜 소속이 된다. 후울이 맵 제작을 맡게 되면서 그동안 복사 붙여넣기 형식으로 만들어 꼬일 때로 꼬였던 내부 데이터들이 간결하게 정리되었고, 이때부터 화장실 갔다 와도 남던로딩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당시 게임 자체의 재미와 각 영웅들의 특징적인 기술들을 대폭 칼질해서 개성을 없앤 패치가 동반되었기에 후울은 기존 카오스 유저의 절대다수를 약 2년간 안티로 돌리고 말았다
카오스 관련해서 유명한 클랜인 아나클랜의 후원으로 아나클랜 홈페이지에 맵과 관련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하늘섬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페이지보다 이쪽이 더 유명하고, 하늘섬 자신도 여기에 눈팅하고 간간히 덧글도 단다. 하늘섬은 아나클랜 사람이 아니고 그저 아나클랜에서 관련 페이지를 제공하는것 뿐이고, 이곳이 가장 유명해져서 반쯤 공식 홈페이지화 됐을뿐이다. [2]
한때는 CCB를 비롯한 카오스 관련 리그가 활성화되기도 했고, 하늘섬이 신맵을 새로 카오스 게임어바웃에서 제공하여 사실상의 공식페이지로 만들었었다. 하지만 카오스 게임어바웃의 운영자 본인이 기존 아나클랜의 마스터 카오스온라인이 런칭되면서부터는 하늘섬은 카오스 개발은 포기하고, 새로운 패치진에 의해 워크래프트3 CHAOS 공식 사이트에서 신맵과 이용자 피드백이 진행되는 중이었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인 파레가 2014년 1월 24일부로 운영 포기(및 패치 포기) 선언을 하였다. 2014년 3월 31일부로 그만둔다고 밝혔으며, 커뮤니티 게시판은 광고로 도배된 터라 유저들간의 이후 사태에 관한 의견 교환도 힘든 상태라 다른 패치팀에 의해 더 유지될 지도 알 수 없다.
패치팀 Team OwL에 의해 2014년 9월 부로 패치가 재개되었다.
15년 7월 기준으로 H1.8버전까지 패치되었다.
16년 3월 기준으로 H2.7버전까지 패치되었다.

1.3 태생적인 문제

초기 카오스의 시작은 단순한 아류작이 아니라 원작 맵을 그대로 열어서 수치만 바꾼 해킹맵이었다. 그 당시 카오스에 쇄도한 비난에 원작자 초고수는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서 상기한대로 맵을 90도 돌리고 도타의 이름을 빼는 등의 패치를 감행했으나 많은 비난을 받고, 그 후 잠수해 버린다. 이에 대해 "비난하던 사람들은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보다는 다른 유즈맵 경쟁자들이 거의 전부였다!"라는 식의 물타기가 있었으나, 상황이나 주체와 관계 없이 명백히 비판받을 일이다.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

1.3.1 맵 무단 도용

워크래프트 오리지날에서 만들어진 도타 맵은 전용프로텍터를 써서 보호되고 있었으나, 프로즌쓰론 들어와서 오리지날의 프로텍터 걸린 맵이 그냥 월드에디터로 열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그렇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도타의 지형을 이용한 맵이 수십 가지도 넘었다. 카오스도 그 중 하나로 출발한 것이다. 최초로 도타카오스 패치 및 수정을 하던 사람은 아이디 초고수(Cho-go-su)로, 이러한 조류 속에서 언프로텍트맵을 수정한 사람 중 하나였다.

1.3.2 맵의 저작권 관련

유즈맵문서에 나온 것처럼, 유즈맵의 저작권은 일단 블리자드에게 있다. 다만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일이 없을 뿐이지, 그렇다고 해서 도의적인 책임까지 사라지지는 않는다.

1.3.3 E-Mail 인증

한참 이어지던 저작권 논쟁에 관해 아나클랜은 EUL에게 메일을 보내서 원 제작자에게서 도타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한 수정을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메일의 전문을 공개해달라고 하는 유저들의 요구는 싸그리 무시하고, 공개하지 않음으로 실제로 보낸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다.

1.3.4 영웅 모델링 도용

당시 아마추어 맵퍼이자 w3m 회원이었던 초고수는 도타 맵을 가지고 카오스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실험적으로 이것저것 가져다 썼지만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했던 그 일은 그가 맵퍼들 사이에서도 까이는 주된 요소가 되었으며, 이 스킨 무단 도용 때문에 더 이상 스킨 제작을 하지 않거나[3] 절대 비공개로 전환하는 제작자들이 많았다. 물론 추후에 카오스 맵 내부의 게임정보에 출처를 기록하였지만 이미 많은 비난을 받은 후였다.사람들이 F9 눌러보지 않아서 있는지를 모른다

1.4 번역 논란

초고수는 초기에 Helmet of Iron Will(굳은 의지의 투구) 같은 것을 해석을 잘못해서 윌의 철투구힘세고 강한 아침로 만든 사례를 포함해서 초기 초워든이나 초드레',무뇌왕같은 유치한 센스로 많은 사람에게 어이없는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스킬이나 아이템 번역도 문제가 많았거니와, 심지어는 한국어 사용에도 어법이 이상하다는 등의 문제가 많았다.

밸런스 수정에 신경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는지 한국어화에 대해서 큰 이야기는 없었었지만, 오리지널 도타 유저였던 GODofAIR의 번역 비판을 시작으로[4][5] 몇몇 사람들이 전체적인 수정을 요구하였고, 마침 여론이 그쪽으로 쏠려서 점차 매끄러운 번역으로 고치기 시작했다. 아서스 → 아다스, 첸 → 챈[6][7] 등등. 악동의 경우 처음 이름은 아크마였지만, 아크마 -> 악마 -> 악동의 순으로 변했다. 아카마란 영웅이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있으니 바꾸지 말자는 의견이 많았으나, 지금과 같은 귀여운 이름이 되었다. 아크마가 악마의 일본식 발음이라 변경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악동과 비슷한 경우로 그리메가 있는데, 그리메의 원래 이름은 '카게'로 이 역시 그림자의 일본어이기 때문에 변경된 경우이다. 참고로 그리메는 그림자의 옛말이다.

지금은 꽤 말끔하게 고쳐졌지만 여전히 몇몇 부분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번역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인게 영웅인 멀머던(나가 미르미돈에서 미르미돈을 멀머던으로 읽어버렸다.)…뭐 영웅 이름은 이제는 고유명사화 됐다고 봐야할 듯하다. 다래의 경우는 다크레인저 -> 다크래인저로 오표기 -> 줄여 쓰다보니 고유명사화라고 추측되는 설이 있다.

영어로 된 명사들은 꾸준히 한글로 변경되었다. 데모닉 버클러 → 지옥의 방패, 체인 라이트닝 북 → 번개의 서, 썬더 필드 → 요동치는 번개 등이 그 예시이다. 변경될 당시에는 영어로 된 이름이 더 익숙하여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와우의 한글화를 기점으로 여러 영문 명칭을 사용하던 게임들도 한글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올바른 패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템과 스킬명들은 한글화를 해가면서 도살자, 무뇌왕과 같은 한글 이름 영웅들은 반대로 영어로 바꾸어 번역의 방향성이 일정치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B버전에 들어서면서 무뇌왕, (가슴)큰언니(…) 등 이상한 이름을 가진 여러 영웅들의 이름을 변경하였다. 큰언니는 이레아, 자객은 레이든, 무뇌왕은 카르투스, 도살자는 조디악, 폭음형제는 드러커 형제 등. 이상한 이름이나 단순한 직업명을 제대로된 이름으로 변경하였는데, 변경된 이름이 개성없고 평범한 편이라 별로라는 평도 많았다.

1.5 인기

국내에서는 초기 AOS 장르의 부흥을 이끈 장본인이다. 과거 국내에서 AOS를 즐기는 유저는 거의 대부분 카오스 유저로 보면 되었으며, 원조인 도타는 소수 만이 했었다. 도타와 다른게 어필한 점은 한글화[8], 상대적으로 빠른 진행, 간편해진 게임성 등이 있다. 워3의 경우 국내 유저와 잘 맞지않아 리그가 종료되는 등 래더 인구가 많이 줄었지만, 상당히 오랜기간 피시방 순위를 유지한 것이 카오스 덕분이었으니 그 인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

카오스를 즐기는 인구는 다른 유즈맵에 비해 월등히 많으며, 로딩 시간 단축 패치, CCB등의 리그 활성화와 더불어 인기를 더해갔다. 특히 CCB에서 2랜덤 3셀렉을 기준으로 하는 비정석 룰이 상당히 성공해나가면서 카오스의 인기는 CCB 9~X를 기점으로 전성기에 다다랐다. 2010년 말 시점에는, "피크 타임"이라 볼 수 있는 주말 낮~저녁 시간대는 카오스채널만 해도 12개정도는 가볍게 가득찼으며(한채널당 최대인원수는 대략 40명) dotax나 넷매치, 클채 등을 즐기는 사람들을 포함한다면 그 수는 다른 유즈맵을 가볍게 압도하고도 남는다.그리고 카오스 채널은 성인 광고봇이나 퀴즈봇, 낚시 광고봇들의 주 목표가 된다.

하지만 카오스의 인기도 영원하지는 못하였다. 그 원인 중 하나로, 먼저 리그(CCB)의 열기가 점차 줄어갔다. 하광석(빛돌)해설은 뛰어난 게임 이해도와 입담으로 CCB를 이끈 해설이었는데, 군입대를 한 것이다. 이후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여러 사람을 해설 역할로 기용하였지만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하였다. [9] 또한 CROW 클랜의 독주로 뻔한 결과가 계속되어 오히려 팬들이 떠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이는 곧 기존 팀의 전력 강화나 막강한 신생팀이 참가하지 않았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나겜의 흑역사인 대리 사건 등 운영이 미숙한 것도 한몫 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른 이유는 패치가 오랫동안 중단된 것이다. 카오스 온라인이 개발되고 하늘섬이 개발팀에 합류하면서 점차 패치 시기가 늦어지더니, 결국 사실상 잠정 중단되버렸다.[10] 카오스가 완벽한 상태였으면 그나마 유지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리그만 보더라도 픽이 상당히 고착화되는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고, 신영웅 플루토를 포함한 대규모 패치를 예고했으나 지키지 않은 점은 유저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줄 뿐이었다. 이렇게 2년간 패치가 안 되던 카오스의 인구는 바닥을 쳤으나[11] 새로운 유저말 잘듣는 패치진[12]이 등장,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13] 그럼 뭐해. 저 패치진도 포기선언 했잖아? 안 될 거야 아마...

마지막으로 LOL가 등장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는다.…아 망했어요

외국은 한국 내에서 도타가 인기가 없는 것처럼 북미나 유럽에서도 카오스맵을 거의 쓰지 않는다. 한국어와 영어라는 언어적인 장벽이 가장 큰 이유로 생각되며, 도타가 이미 널리 퍼져있어 끼어들이 어려웠다는 점도 있다. 무엇보다 도타는 여러가지 요소로 초보자가 거의 들어설 수 없는 난해한 게임이었다. 크립 디나이는 그렇다 쳐도 영웅 디나이, 타워 디나이 등의 난이도 상승의 주범도 존재하고, 너무나 많은 조합템, 카오스엔 있는 창고가 없는데다가 타운포탈은 기본소지가 아닌 소모품이었다. 물론 이것도 초보시절 겪고 올라가면 다 거기서 거기긴 하다. 그 처음이 문제지만...

1.6 맵 밸런스

CCB대회를 기준으로 살펴봤을때는 양측의 승률은 거의 5대5로 비등비등하다.
과거에는 언데드는 슬로우가 강하고 나이트엘프는 스턴이 강하다는 식의 특징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오늘날은 거듭된 패치로 그러한 단편적인 비교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때그때 나오는 조합에 따라서 다르다.다만 최근들어서 버전업이 자주 이루어지고 변동상황이 많이 생기면서 양 진영간에 영웅들이 많이 바뀌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데, 그 과정에서 밸런스에 대한 이의가 상당히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살펴보자면 언데드는 개개의 영웅을 놓고 봤을때 더욱 강한 경우가 많고, 나이트엘프는 개개의 영웅의 능력은 다소 딸려도 모였을때의 시너지효과가 강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팀플레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공방에서는 언데드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초고수급이 아닌 고수급만 되어도 언데드가 유리하다보니 패치방향이 갈수록 언데드는 하향, 나이트엘프는 기존에 없던 개개로도 충분히 강력한 캐릭이 계속해서 주어지면서 일부에서는 야 언데드 X같아 하지마를 외치면서 (D 6.0버전 기준) 나엘의 상향에 상당히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맵의 밸런스는 CCB대회에서의 활약을 보고 조정하는 편인데, 언데드에서 어떤 영웅이 상향되어 셀렉되려고 하면 칼하향하고 나엘에서 셀렉이 잘 안되는 영웅은 사기 캐릭터로 바꿔놓은 뒤 개미눈꼽만큼 하향시킨다는 불만이 있다(대표적으로 샤카-잔, 첸).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겠지만 사실 가장 최근(2010년 5월)에 종료된 CCBX에서 나엘과 언데드의 승패는 거의 똑같다. 샤카잔이 사용된 경기에서의 승률은 대략 63%로 이정도의 승률을 찍은 영웅은 한둘이 아니며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물론 한번 셀렉한 영웅을 다음 경기에 다시 셀렉할 수 없는 대회 룰을 감안해야겠지만 양측간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
나이트엘프 캐릭터가 최근 급격하게 변하는 것은 현재 카오스에서 양측 진영 캐릭터간의 밸런스 조정을 위한 것이다. 현재 나이트엘프에는 조합에 끼우기 애매한 소위 잉여캐릭이 언데드에 비해 많다. 게다가 크리핑을 수월하게 갈 수 있는 캐릭터가 적어서 셀렉할 수 있는 영웅도 제한된다. 그래서 2랜덤 3셀렉 룰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랜덤이 운나쁘게 나오면 조합이 매우 애매해질 위험이 있다. 반면 언데드 영웅은 능력간에 밸런스가 잘맞아 어떤 랜덤이 나와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어느정도 괜찮은 조합구성을 만들 수 있으며, 크리핑을 갈 수 있는 영웅도 나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나엘진영측에서 조합에 잘 녹아나지 못하는 애매한 영웅은 과감히 바꾸고 크리핑이 가능한 영웅을 더욱 만들 필요성이 있었다.
그 결과 샤카잔과 첸은 크리핑이 상당히 강력한 영웅으로, 그리고 이전 캐릭터들과는 다른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바뀌어서 돌아왔다. 사실 현재로서는 과하게 강한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샤카잔에 대해서는 대처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고 첸은 아직 변화된지 얼마 되지 않아 검증이 필요한 상태일 뿐이다. D 6.5 현재 아직도 사기라는 평이 지배적이다.나엘판타지아를 논하는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닌가 한다.
e버전에선 챈이 새롭게 리메이크 됨과 동시에 탈론이 엄청나게 버프를 받았다. 리메이크된 챈은 바람으로 변신하면 공중시야+은신상태의 적을 볼수있고, 솔로테러능력과 궁극기 장판으로 한타기여도 또한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이렇게 챈이 리메이크되면서 기존에 언데드에서 써오던 지능캐 위주의 테러조합은 챈이 윈웍쓰고 이리저리 찌르고 다니는 능력때문에 사장되었고, 레이든 래퍼드 그롬같은 초반 은신 크립캐도 쓰기 매우 힘들어져서 강한 크립싸움 컨셉으로 유지되던 언데드의 전체적인 밸런스에까지 위협을 주었다.

1.7 관련 대회

예전 카오스 인기가 좋을때부터 히어로 인 카오스[14] 등 카오스 리그가 만들어졌었지만 다 흑역사 취급받고 있다.[15]
유명한 카오스 대회로는 나이스게임TV배 CCB 리그가 가장 유명하다. CCB는 Chaos Clan Battle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다양한 클랜들이 최강자를 겨루는 것으로 대회용 맵인 CCB맵이 따로 만들어진다.[16] 인터넷방송으로 진행하는 대회라 스폰서 구하기가 쉽지않아 보이나 CCB8 결승전을 온게임넷 스튜디오에서 하는 등 카오스 관련 대회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그리고 CCB9. 빅파일배 CHAOS CLAN BATTLE 9가 시작되으며, CCBX도 빅파일의 협찬을 받아서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후 2010년 6월 RHAON배 CCB11을 거쳐, 2010년 10월 말 현재 빅파일의 협찬으로 CCB12가 진행중이다. 아무래도 규모도 점점 커지고 시청자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결승전도 꼬박꼬박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등 리그의 틀이 잡혀가는 느낌이다. 다만 CCB12에서 새로 도입된 히어로 엘리미네이션 룰[17]이 어느 정도 논란이 있는 편이며, 장기간 해설을 맡았던 카오스의 해설계 甲인 빛돌이 군대 크리로 해설진에서 빠지면서 재미없어졌다는 평이 많았다. 나이스게임TV는 이와 함께 스핀오프 형태로 유명 클랜 초청 경기인 CCB Allstars나, 클랜 랭킹 대회인 NCL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겜TV도 결국 롤로 가버리면서 CCB는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
그 외에도 많은 대회가 있는데, 어느정도 반복해서 개최되어 인지도가 있는것을 꼽자면 UCC나 반바지배 등이 있다. UCC는 Umin's Chaos Competition의 약자로 마스터즈(문유민)이 개인적으로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던 작은 리그였으나, 어느샌가 해설자도 영입하고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방송을 하고 있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그 특징으로 한다.
2012년 기준으로는 WCL과 CCL이 진행중이다.

1.8 기타

CHAOS를 한영 변환키를 누르지 않고 그냥 치면 초맨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뭔가 빌리지 피플의 어떤 노래가 생각난다.

디시인사이드에 카오스 갤러리가 있다. 그런데 왜인지 대문은 박준 항목에 있는 블레이드 마스터 크리 3연타다.[18]

아나클랜 홈페이지는 잦은 서버 문제를 일으키더니 급기야 모든 자료가 날아갔으며, 13년 6월 새로 리뉴얼했다. 하지만 유저는 거의 없다.
카오스 어바웃은 13년 6월을 기점으로 카오스 온라인에 대한 소식조차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팁 게시판은 12년 7월 이후로 새 글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다.
도탁스 역시 카오스에 관한 글은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다. 새로 생성된 카오스 공식 홈페이지는 활동량이 상당히 저조하다.
사실상 카오스 커뮤니티 전부가 거의 정지된 상태라 볼 수 있다.

[추가] 2016.09.13 기준 유저수는 많이 준 상태이지만 카오스커뮤니티는 플래이캐스트와 w3p.co.kr 가 운영중이며 몇몇 신생클랜위주의 클채,귓클 등도 명맥은 유지하고있다.

양 진영의 영웅들을 모아 본진을 방어하는 식의 카오스 디펜스 맵이 따로 있다. "도타 올스타 서바이버" 로, 도타 카오스 시절에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제작자가 잠수를 하여 변동이 없었고, 영웅들 스킬 차이가 좀 있어서 전체적인 밸런스는 그저 그랬으나 의외로 가끔 공방에서 하는 사람이 보이는, 그냥 심심풀이로 하기엔 좋은 수준의 맵이었다. 다른 맵 제작자가 로딩화면에 써 있던 메일 주소로 문의 후에 '카오스 디펜스'로 리메이크하였다.

해킹맵으로 히든, 모드, 스페셜, 노쿨 등이 있다. 히든은 말 그대로 히든을 고르거나 랜덤시 히든 캐릭터만 나오는 해킹맵. 대부분 히든을 고르지만 일부러 나이샤나 실바나스 등의 카운터 캐릭터를 고르는 경우가 있다. 모드와 결합한 버전이 많다. 모드는 일정 시간마다 지급하는 월급의 액수를 늘린 버전. 일반적으로 빠른 라인 룰일 때 500골드가 주어지는데, 모드에서는 3000골드가 주어진다.[19]. 도박에 너무 심취하지만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게임 중반쯤이면 모든 아이템을 갖출 수 있다. 돈을 너무 많이 주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막타먹기 기술이나 효율적인 아이템 사용을 익히기 어렵다. 노쿨버전은 말 그대로 스킬에 쿨타임을 없앤 버전. 당연히 스턴을 가지고 있으면 킹왕짱. 물론 스킬을 난사하면 이기기 때문에 마나량이나 마나회복에 관련된 아이템은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혹은 무한 화신을 쓰는 켈자드, 무한 가시의 아카샤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최고의 영웅은 갈리토스다. 6렙을 찍고 우물에서 전차를 계속 소환하며 여기저기 보내서 뻥뻥 터뜨리면 킬도 되고 테러도 되면서 게임 끝.</ref> 하지만 래퍼드가 중보에서 무한 무적을 쓰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1.8.1 방송사고

1.9 관련항목

1.10 관련링크

2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수록곡

파일:Attachment/CHAOS/CHAOS.png


댄스 댄스 레볼루션 난이도 체계
BPM싱글 플레이
BEGINNERBASICDIFFICULTEXPERTCHALLENGE
68121416
170더블 플레이
BASICDIFFICULTEXPERTCHALLENGE
9121415

댄스 댄스 레볼루션 SuperNOVA의 원모어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처음 등장했다. 작곡가는 DE-SIRE retunes 명의를 쓴 NAOKI.

총 42회에 달하는 멈춤과 변칙박자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또한 제목에 걸맞게 싱글 비기너를 제외한 모든 난이도에서 CHAOS 수치 1위를 달린다.(싱글 비기너 1위는 Valkyrie Dimension의 34) SP는 비기너부터 챌린지까지 25, 115, 134, 164, 200, DP는 베이직부터 챌린지까지 117, 142, 177, 200으로, CHA200을 찍으려면 이 곡을 파야 한다.

CSP의 경우 16 중에서 노트 수가 제일 적다. 싱글 비기너는 4박 스텝[20]이 하나도 없어서 CUT1 옵션을 걸면 스텝이 죄다 지워지는 트리비아로 유명하다. 쥬스사러 갔다오면 0점 플레이 끗! 참고로 이 경우 랭크는 D다. #
플레이 영상 - 1P는 CUT1, 2P는 정상 채보

3 준타타가 작곡한 앨범곡

정확한 제목은 CHAOS ~Main Theme~이며 초대 다라이어스에서 F, G, M, T, V, V'존에서 배경음으로 사용되었다.
  1. 레인 오브 카오스에서 만들어진 맵을 프로즌 쓰론에서 불러오면 해당 프로텍트를 무시하고 여는게 가능했다.
  2. 아나클랜이 밀리클랜이었다는 건 클랜마스터가 직접 부정했다. 몇몇 클랜원이 래더 좀 할수도 있었겠지만.
  3. 래퍼드와 버서커의 스킨 제작자인 Mapper이 대표적이다.
  4. 이 유저는 아나클랜에도 글을 올렸고 때마침 카오스 리그가 방송 중계를 탈 때라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솔직히 저런 번역이나 언어 사용 상태로 방송에 내보낸다는건 부끄러운 것이었다.
  5. 해당 유저는 나중에 오리지널 도타를 완역한 버전을 내놓았지만 이미 오리지널 버전은 잊혀진 후라...
  6. 물론 원음대로 표기하는 것이 맞는 말이지만, 초기 한워크 등에서도 어떤 발음으로 읽히는지 몰라, 저런식의 표기를 사용했다. 즉 원래의 발음을 모른 상태에서는 저 표기도 맞을 수 있다는 얘기.
  7. 챈은 D 6.0버전 기준으로 다시 첸으로 변경. 단순히 맵 제작자 하늘섬의 변덕인것 같다(…).
  8. 후에 도타도 한글화가 되었지만 늦은 상태였다
  9. 대타차기 해설 중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람은 CCB8, CCB11에서 Rose 클랜으로 참전하여 준우승한 콩라인 Ajax 황지성 해설이다. 사람들의 대체적인 평가는 경기보는 눈은 빛돌과 엇비슷한데 분위기 메이킹 면이 아쉽다해설도 콩 황지성 해설이 이승원이라면 하광석 해설은 김정민+엄재경.
  10. 카오스의 패치 권한을 카오스온라인 운영진이 가지고 있었으나, LOL의 돌풍 때문에 카오스온라인에 매진하느라 카오스 패치에 힘을 쏟을 틈이 없었던 것이다. 물론, 카오스 유저 입장에서는 사실상 카오스를 버려졌다고 느꼈으며 실제로 카오스어바웃에 연일 없뎃 비판과 카오스온라인에 대한 조롱이 끊이질 않자 관계자가 '니네 같으면 망겜을 패치하겠냐'고 글을 쓰며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가진 유저들 대부분을 떠나보내며 산소호흡기 제거를 한다.
  11. 카오스 온라인 역시 유저층이 많지 않아 사실상 카오스와 카오스온라인 간의 승자없는 싸움이 되고 LOL이 어부지리를 얻은 격이다.
  12. 과거 카오스 패치진은 유저들의 의견을 안 듣는다고 해서 까였는데(당시 주요 포럼이었던 도탁스, 카오스어바웃, 아나클랜 사이트 등에 올린 건의사항들 중에서 반영된게 거의 없다시피 하다.), 현재 카오스 패치진은 너무 사람들 의견에 휘둘린다고 까인다.어쩌라고
  13. 패치 간격이 정말 미친듯이 짧다. 더구나 버그가 있으면 하루 정도 후에 새 버전이 등장하기도 한다.
  14. 일반적인 정셀, 2/3, 3/2등에 비해 이 리그는 룰이 4:4였다. 2랜 2셀. 그러다보니 일반적인 5:5에 비해 조합빨이 심해서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 중요한건 이 리그는 MBC GAME에서 진행되었다는 점 정도이다. 워크래프트 리그를 끝까지 한 MBC GAME이지만 카오스 리그는 이 후로 없었다.
  15. 룰을 보통 쓰이는 라인룰이 아닌 기본룰로 했더니 대부분의 클랜이 개테러 조합을 선택하여 다 무시하고 배럭만 신나게 털고 우방하는 필승전략을 써서 재미가 없었던 게 가장 큰 이유다.
  16. AOS의 특성상 진행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점을 DotA Allstars처럼 라인몹 강화 등의 시스템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50분이 되면 일정한 알고리즘으로 점수를 내서 높은쪽이 이기는 방법을 택했다. 이 때문에 도입 초기에는 점수를 지키는데 치중하는 조이기/기방 플레이 등으로 경기가 지루해진다는 평이 많았지만, 최근에 와서는 오히려 막판 뒤집기성 올인 러시를 선택하는 등 다양한 게임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CCBX 결승전 2경기의 한방러시가 대표적인 사례.
  17. 토너먼트 시작 전에 각 경지의 금지 영웅을 공개하는 방식. 셀렉률이 높은 영웅을 제외하여 식상한 경기가 나오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되었지만, 빠지는 영웅이 새로운 대세조합을 반영하지 못한다거나, 센티널/스콜지 간의 금지 영웅이 언밸런스하다는 평 등 반발도 있는 편이다.
  18. 당연히 밀리인데 어느 뉴비가 카갤러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대부분의 이유는 '바꾸는 방법을 모른다'라고 한다. 래더에서 영웅이(특히 블마) 너무 커버리면 카오스에 비유하던 풍습?
  19. 이외에도 5000골드나 극단적으로 2만골드를 주는 버전이 있다. 2만골드 버전은 월급 두번만 받아도 풀템이 된다.
  20. ARROW 항목에 NOTE 옵션을 걸면 빨간색이 되는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