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NA/기타 시설물

< ELONA
  • 이 문서는 일본 Elona위키의 시설/기타 항목의 하위 페이지들과 던전 및 그 하위 페이지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lona의 기타 시설물과 던전들에 대해서 해설하는 페이지. 마을은 마을 관련 정보를 참고. 예외적으로 시민들이 살긴 하지만 의뢰 게시판이 없는 아크리 테오라와 라나는 기타 시설물에서 설명한다.

이들 기타 시설물은 들어갈 때 마다 재생성되는 형무소를 빼고 공통적으로 시설물이 재생성되지 않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다만 아크리 테오라나 팔미아 대사관 같은 곳은 재생성은 안 되지만 놓은 아이템이 사라지기는 하므로 창고 대용으로 쓸 수 없다.[1]

1 시설물

1.1 아크리 테오라/アクリ・テオラ

넓이는 34x24로 통칭 사이버 돔. 게임 내에서는 이 표기도 많이 보게 될 것이다.

베르니스 남서쪽에 위치하는 구형 건물로 내부는 Elona의 분위기와는 이질적으로 매우 현대적. 각종 기계류 가구들이 늘어서 있으며 문의 생김새도 자동문과 비슷하다.

각종 총기와 기계류 가구, 과자 등을 파는 세일즈맨이 두명 있으며 마니의 제단도 하나 있으므로 마니를 신앙할 유저라면 게임 시작 직후에 신자가 될 수도 있고 기계류를 파는 세일즈맨 덕분에 여기서 쉽게 공물을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마니가 잉여라서 아크리 테오라의 제단은 보통 다른 신에게 뺏긴다.

유니크 NPC로 리틀 시스터 관련 서브 퀘스트를 주는 『수수께끼의 과학자』가 있다.

위에 썼듯이 재생성되지는 않으나 창고로 쓸 수 없는 점에 주의.

1.2 하우스 돔/ハウスドーム

유저들이 작성한 쇼 룸을 볼 수 있는 시설물로 이용할거라면 일본 쇼 룸 업로드 사이트를 뒤져보자. 버전이나 배리언트 등이 호환되지 않으면 튕기기도 한다.

쇼 룸 내부의 아이템 및 NPC의 소지품은 줍거나 이용하거나 소매치기할 수 없고, 쇼 룸 내부에 있는 동안은 주 능력이나 스킬 등의 경험치 획득량이 대폭 감소한다는 특징이 있다. 단, 쇼 룸 내부의 NPC를 죽였을 때 드랍된 아이템이나 플레이어가 땅에 놓은 아이템 등은 주울 수 있다. 이러한 쇼 룸의 특성은 입장 방법을 불문하고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렇듯 원래는 순전히 쇼 룸을 확인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설이나, 쇼 룸 내부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자동 저장이 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어서[2] 사용하면 강제로 자동저장이 되는 아이템으로 리로드 노가다를 할 때 자주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경험치 획득을 제외한 다른 요소는 아무런 문제 없이 그대로 적용되므로, 주로 샌드백에 빛나는 고슴도치를 묶어 놓아 에테르 병에 원할 때 걸릴 수 있게 한 시설물로도 이용된다.

1.3 루미에스트 묘소/ルミエスト墓所

넓이는 34x22.

루미에스트 동쪽에 위치하는 작은 묘소. 안정판 0.975 버전까지는 베르니스 부근에 있었다.

특별한 이벤트도 없으며 메인 퀘스트 동선에 포함되지도 않으므로 굳이 방문한 이유는 없지만, 빈 제단이 하나 있고 대부분의 아이템은 주워갈 수 있으므로 한 번 들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맵 내에는 은랑이나 트윈테일 등의 NPC가 있다.

재생성되지 않아 창고용으로 쓸 수는 있지만 마을에서 거리가 다소 먼 관계로 쓰기는 불편하다.

1.4 팔미아 대사관/パルミア大使館

넓이는 25x16.

팔미아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걸으면 있다. 여기서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각종 권리서와 가구를 파는 세일즈맨이 각각 2명씩 존재하므로 세금 납부 이외에라도 권리서나 가구를 사기 위해서 가끔 들르게 될 장소.

참고로 대사관 내에도 가드가 몇 명 있는 관계로 저 레벨 구간에서 범죄자가 되면 세금을 납부하는 것조차 힘들게 되어 자칫하면 매 달 카르마 -60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1.5 신들의 휴전지/神々の休戦地

넓이는 34x22.

팔미아 대사관에서 더욱 위쪽으로 가면 있는 장소로 모든 신들의 제단 + 빈 제단이 있다. 따라서 마니를 신앙할 게 아니라면 초기에 한 번은 거쳐야 하는 장소. 신앙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신앙 관련 정보 문서 참고.

맵의 오브젝트는 재생성되지 않으므로 다른 신의 제단에 실수로 공물을 바쳐서 제단을 빼앗아버리면 복구되지 않으므로 주의. 실수로 이 짓을 해버린 경우 네피아에서 랜덤 생성되는 제단을 찾을 수 밖에 없다.

1.6 여동생의 관/妹の館

넓이는 25x33.

특정 아이템을 통하여 위치를 알아낼 수 있으며[3] 한 번 방문하면 귀환 포인트가 되며 창고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이름답게 건물 바깥 설원 중앙에 큰 여동생 그림이 그려져 있고[4], 건물 안에는 상인 NPC 여동생이 있으며[5] 이 여동생에게 광기도를 내려주는 음식 '여동생이 사랑을 담아 만든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상인 여동생을 직접 공격하거나 주변에서 적대 NPC를 소환해 전투 상태에 들어가게 하면 '여동생 소환'만 계속 사용한다.

1.7 미랄과 가록의 공방/工房ミラル・ガロク

넓이는 24x20.

노이엘 남쪽에 있는 작은 건물. '전설의 장인『가록』'과 '전설의 장인『미랄』'이 있으며, 이 중 미랄에게 말을 걸면 작은 메달과 유용한 아이템들을 교환할 수 있다.

이 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고정 아티팩트도 몇 종류 있으며, ★헤르메스의 피 등을 교환해 주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가끔씩 들르게 될 장소이다.

바꿀 수 있는 물건은 ELONA/시스템 문서를 참고.

1.8 형무소/収容所

넓이는 39x17.

장소는 달피 오른쪽 아래의 숲이지만, 설령 카르마 -100의 천하의 개쌍놈 상태라고 해도 자진해서 들어갈 수는 없고, 저주받은 귀환 혹은 탈출의 두루마리를 읽었을 때만 랜덤하게 오게 된다. 기본적으로 텔레포트가 막혀 있다.

시간 경과가 빠르며 범죄자 상태일 경우 랜덤하게 카르마 +1이 되는 대신 기본 능력이 1 내려간다. 범죄자가 아니라면 잠시 기다리면 문을 열어준다. 벽을 파거나 문을 따서 탈출할 수도 있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으므로 스킬이 낮으면 힘들다. 음식은 나오지 않으므로 공복 상태에서 들어왔다가는 잘못하면 아사한다(...)

일단 범죄자일 때는 상기한 이유 때문에 절대 들어오면 안 되는 곳이지만, 가끔 일부러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의 가드, 음유시인은 마을의 npc와는 달리 포박이 가능하며[6] 이곳에서만 나오는 '죄수'라는 캐릭터가 있는 관계로 박제 등을 위해서 들어오기도 한다. 들어올 때마다 재생성되므로 나가기 전에 금고는 다 열어주자.

1.9 라나/ラーナ

넓이는 31x55.

루미에스트 남쪽에 있는 산길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마을. 마을이라고는 하지만 시설은 선물가게, 염색점, 바텐더 정도밖에 없다. 거리가 꽤 멀어서 그런지 한 번 방문하면 귀환 포인트가 되며 무료 귀환 서비스를 해 주는 마술사도 존재한다.

라나에는 온천이 있는데, 들어가 있으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광기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온천에서 낚시도 가능하다.

선물가게와 염색점은 여기밖에 없으므로 주로 그 목적으로 오게 될 것이다. 레벨이 낮을 때 오려고 생각한다면 산길의 몬스터 레벨이 높으므로 텔레포트로 억지로 올라오는 것이 좋다.

2 던전

던전에는 크게 랜덤 던전과 고정 던전이 있다.

2.1 랜덤 던전

일반적인 필드에서 생성되는 던전들. 보통 네피아라고 불리우며 깊이나 난이도 등은 던전마다 다 다르다. 입구의 난이도는 던전에 커서를 갖다 대거나(*키) 던전이 있는 마스에 올라가면 알 수 있다.

총 3~6층으로 되어 있으며 생성 난이도는 어느 정도 플레이어에 레벨에 의존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랜덤하다. 입구의 난이도에 따라 접두어가 다르며, 총 4 종류의 던전이 있다(동굴, 숲, 요새, 탑). 이 중 난이도는 생성 몬스터의 레벨에, 던전 종류는 던전을 구성하는 방의 종류에 영향을 끼친다.[7]

던전에는 이런 저런 아이템이 떨어져 있으며 가끔 '무리'나 '몬스터 하우스'가 나타나기도 한다. 무리는 비슷한 적들 (언데드 계열이나 하운드 계열 등)이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개중 좀비 무리[8] 등은 매우 인기가 좋다. 몬스터 하우스는 랜덤한 적[9]들이 방 안에 꽉 차 있는 것으로 안에는 상자 계열 아이템이 랜덤하게 놓여져 있다.

던전 마지막 층에는 던전의 보스 몬스터가 있으며, 이 몬스터는 층을 내려갔을 때 그 던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중 하나로 랜덤하게 지정된다.[10] 지정된 몬스터는 이름에 『』이 붙으며 이름 앞에 레벨이 표시된다.[11] 보스를 잡으면 네피아 클리어 취급되어서 열쇠가 걸려있지 않은 보석으로 장식된 상자와 플라티나 코인, 마법서, 귀환의 두루마리 등을 얻고 명성과 모험가 랭크가 올라가지만, 보스를 잡지 않고 층에서 벗어날 경우 명성과 모험가 랭크가 내려간다.

이 랜덤 던전들은 마을에서 나올 때 랜덤하게 사라지거나 새로 생기며 ★오파토스의 상을 사용해도 재생성된다. 일반적으로 클리어 한 던전은 높은 확률로 사라지고 도전 중인 던전은 잘 사라지지 않는 편.

네피아에 대한 몇 가지 팁

  • 동굴이나 탑 등의 던전에서 나오는 방 중 좁은 통로가 벽에 의해 막혀있는 듯한 통로가 있는데, 사실 몇번 주위를 탐색(s)해 보면 벽에 비밀 통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탐지 스킬이 바닐라에서는 잉여스킬인 관계로 그냥 채굴(d)로 벽을 뚫고 가는 사람이 많은 편.
  • 요새나 탑에서 가끔 나오는 큰 방(맵이 큰 하나의 방으로 이루어진 맵.) 형식의 맵에는 반드시 기적 등급 이상의 아이템이 하나 이상 떨어져 있다. (즉 랜덤 아티팩트를 하나 주울 수 있다는 뜻이다.)
  • 던전에서 생성되는 상자들은 생성 깊이에 따라 안의 내용물의 품질과 자물쇠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그러니까 연금술의 마법봉으로 상자 재생성 노가다를 할 때는 깊은 네피아에서 하는 편이 좋다.'

2.2 고정 던전

크게 메인 퀘스트 관련 던전, 서브 퀘스트 관련 던전, 기타 던전으로 나뉜다.

2.2.1 메인 퀘스트 관련

ELONA/메인 퀘스트 항목도 참고할 것.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던전들.

  • 레시마스/レシマス
이야기의 메인이 되는 던전으로 총 층수는 무려 45층. 베르니스 남서쪽에 위치해있으며 주인공이 도달한 마지막 층은 귀환 포인트이기도 하다. 층 수도 깊고 3층과 25층에 열쇠가 걸려 있어서 한번에 쭈욱 파내려 갈 수는 없으며 팔미아와 다른 던전을 왕복하면서 클리어 해야 한다.
베셀 일행이 스토리를 진행시킬 때 우리의 주인공은 레시마스를 열심히 파내려간다. 영어판에서는 짤렸지만 주인공이 레시마스를 파내려갈수록 스토리가 조금씩 진행된다. 이 스토리는 꽤나 심오하긴 한데, 한번에 쭈욱 진행할 수 없으며 심하게는 게임 내 시간으로 몇년을 사이에 두고 진행시킬수도 있는 관계로 첫 번째 플레이 때는 대부분 스토리를 까먹는다. 결국 두 번째 이후 플레이에서나 제대로 스토리의 음미가 가능하다.
등장하는 유니크 NPC는 4명이며 4명 모두 까딱 잘못하면 박제와 카드를 못 얻고 지나쳐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특히 최하층은 들어갈 때마다 재생성되므로[12] 절대로 최하층에 중요한 아이템을 놓지 말자.
  • 작열의 탑/灼熱の塔
팔미아 북북서, 신들의 휴전지 북서쪽에 위치한 빨간색 탑. 총 층수는 4층이며 입구 난이도는 15(층)로 난이도만으로는 마석 관련 던전 중 제일 낮지만, 플레이어의 화염 내성이 낮을 경우 일정 턴마다 불 속성 데미지와 함께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이 불에 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펫 등의 NPC는 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름답게 던전의 내장도 온통 빨갛고 등장하는 적도 모두 불 속성의 몬스터[13]이므로 당연히 화염 내성을 높게 올려두지 않으면 안 되는 던전. 일단 없어도 블랑켓으로 어떻게든 돌파는 가능하지만...
등장하는 유니크 NPC는 '붉은 의안의『쿠루이짜』'[14]와 '강철용『코르곤』'이 있으며 쿠루이짜는 '★블러드 문'을, 코르곤은 '★강철용의 반지'를 드랍한다. 쿠루이짜는 마법의 화살, 아이스 볼트, 암흑의 광선 마법을 사용하는 적으로 꽤 강하므로 마법 내성도 올리는 것이 좋다. 코르곤은 드래곤에 속하긴 하는데 그리 강하지는 않다. 근데 왜 쿠루이짜가 파이어 볼트가 아닌 아이스 볼트를 쓰는거지?
쿠루이짜를 쓰러트리면 현자의 마석을 얻을 수 있다. 일단 마석만 모으려는 목적이라면 코르곤은 안 죽여도 된다.
  • 고성/古城
달피 남동쪽의 길이 이어지지 않은 숲 속에 있는 작은 성. 총 층수는 6층이며 입구 난이도는 17이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로 마석 관련 던전 중에서는 가장 먼저 클리어 할 것을 권장한다. 마지막 층에는 체스판 같은 조형물이 있으며 체스말 계열의 적이 공격해온다.
등장하는 유니크 NPC는 '고성의 주인『와이난』'으로, 쿠루이짜와 마찬가지 마법에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이쪽을 교란시킨다. 하지만 혼란, 침묵이 통하므로 그걸 걸어주면 꽤 쉬워진다. ★랜키스가 강하긴 해도 와이난은 근접 공격 자체를 잘 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플레이어가 사용할 경우 지옥 속성 인챈트, 시간 정지 인챈트 등으로 인해 고정 아티팩트 중에서도 아주 우수한 축에 든다.
와이난을 쓰러트리면 패자의 마석을 얻을 수 있다.
  • 사자의 동굴/死者の洞窟
베르니스와 팔미아 사이 길 위에 있는 던전. 총 층수는 6층이며 입구 난이도는 25이다.
사자의 동굴이라는 이름 답게 라이온이 머미나 리치 등의 언데드 계열 적이 주로 나오는데, 위 두 던전에 비해 몬스터의 난이도가 꽤 높아서 방심하면 그레이터 머미나 마스터 리치 등의 강적에게 순살당하므로 요주의.
등장하는 유니크 NPC는 '어둠의 기형『이스시즐』'로, 쿠루이짜와 마찬가지 마법에 추가로 침묵의 안개, 텔레포트 등을 사용하는 강적. 마법 공격력도 위 둘과 비교하여 높은 편에 속하지만 혼란이나 침묵은 통하므로 그 쪽으로 노려서 공격해보자. 가지고 있는 고정 아티팩트인 ★광기의 봉은 마법사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아티팩트.
이스시즐을 쓰러트리면 우자(어리석은 자)의 마석을 얻을 수 있다.

2.2.2 서브 퀘스트 관련

ELONA/서브 퀘스트 항목도 참고할 것.
반드시 거칠 필요는 없지만 퀘스트 보상이나 던전의 유니크 NPC가 고정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 번 쯤 거칠 필요가 있다.

  • 강아지 동굴/子犬の洞窟
베르니스에서 관련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받기 전에도 들어갈 수는 있으나 4층에 뽀삐가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베르니스에서 동쪽으로 세 걸음만 걸으면 들어갈 수 있다. 총 층수는 4층이며 입구 난이도는 2.
모든 맵이 들어갈 때 마다 이상한 던전마냥 변화한다. 즉 맵이 재생성 된다는 소리인데, 이런 이유로 이 곳에서 사망해서 떨어뜨린 물건은 고정 아티팩트가 아닌 이상 절대로 되찾을 수 없다.
퀘스트를 받은 후 4층에 가면 NPC 강아지 뽀삐가 있으며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중간에 죽어도 다시 4층에 가면 다시 동료로 할 수 있으며, 뽀삐를 데리고 베르니스의 리리안에게 데려가면 고정 아티팩트 '★쿨러 박스'를 얻을 수 있다.
퀘스트 이후에는 들를 일이 없을 것 같지만 맵이 매 번 재생성 되는 관계로 특정 스킬 키우기용 던전으로도 자주 쓰인다. 그 외에도 결혼반지나 신탁의 두루마리 등을 모으는 데에도 유용하다.
  • 이크의 동굴/イークの洞窟
요윈에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요윈 바로 서쪽에 존재한다. 총 층수 1층으로 입구 난이도는 5.
입구 난이도가 5층에, 이크 같은 약한 적들만 나온다고 절대로 방심하면 안 된다. 마스터 이크와 루드루보가 끊임없이 이크 소환을 해대니 둘러싸이기 십상. 수류탄이나 볼 계 마법, 스웜 등의 다수 공격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고전할 것이다.
등장하는 유니크 NPC는 '이크의 두령『루드루보』'. 이크 소환, 암흑의 화살, 에리스의 치유, 아이템 저주 등을 사용하는 강적이므로 주의할 것.
  • 피라미드/ピラミッド
명성이 3000 이상일 때 달피의 마크스에게서 피라미드의 도전장이라는 아이템을 20000gp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단 한 번 구매했다면 도전장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도 입장은 가능하다.
포트 카풀 북쪽에 위치한 던전으로 외형은 말 그대로 피라미드이다. 총 2층에 입구의 난이도는 20.
1층은 방대한 미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의 처녀, 머미, 고대의 관, 전갈 등 그럴싸한 몬스터들이 출현한다. 또한 텔레포트 마법이 막혀있지만 그냥 채굴로 벽을 뚫고 들어가면 된다.
2층에 보스 '피라미드의 주인『투웬』[15]' 이 있으며, 쓰러뜨리면 ★오파토스의 상을 구할 수 있다. 1층에도 보물 지도, 스피드의 반지, 보물 상자 등이 있으므로 제대로 탐색하자.
  • 미노타우로스의 둥지/ミノタウロスの巣
팔미아에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요윈에서 다리를 건너 약간 아래쪽으로 돌아가면 있는 탑 모양의 던전으로, 총 층수는 5층에 입구 난이도는 23.
내부가 꽤 넓으며 바둑판처럼 촘촘히 얽혀 있는 관계로 횃불이 거의 필수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바로바로 전진하려면 마법의 지도 두루마리를 몇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핵이나 메테오로 벽과 아이템을 싸그리 날려버려도 된다.[16]
최하층에는 '미노타우로스의 왕『웅가가』'가 있으며, 종족 보정과 유니크 보정으로 근력과 내구가 높은데다가 ★파괴의 도끼의 인챈트의 위력으로 한 번 크리티컬이 뜨면 수백에 가까운 데미지가 나오므로 가능하면 근접해서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전사라면 명복을 빌어주겠다.

2.2.3 기타

퀘스트와 관계 없는 단순 고정 던전들. 용굴이나 산길은 몰라도 혼돈의 성이나 스쿠츠는 폐인 레벨 아니면 굳이 들를 이유가 없다.

  • 산길/山道
속칭 마운틴 패스. 루미에스트에서 남쪽으로 가면 나오며 총 층수 4층에 입구의 난이도는 25.
모든 맵이 직선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정 던전으로 라나에 가기 위한 통로 같은 던전이다. 직선형 맵의 특성상 저레벨 때에는 정면 돌파는 절대 무리. 대신 헤메거나 아이템을 놓칠 일도 없다는 장점은 있다.
라나는 한 번 방문하면 귀환 포인트가 되므로 굳이 두 번 다시 들를 일은 없을 것이다. 창고로 이용할 수도 있긴 하지만...
  • 용굴/竜窟
달피 위쪽에 존재하는 고정던전으로 총 층수 4층에 난이도 30. 입구 난이도가 30층 상당인 관계로 난이도는 높은 편에 속한다.
최하층에는 몇몇 화염 몬스터와 함께 '화염룡『베스다』'가 있다. ...근데 약하다. 심지어 베스다보다 도중 과정이 어려웠다는 평이 나올 정도이니 말 다 했지. 코르곤도 그렇고 대체 용이 왜 이리 약해? 그래서 일본에서는 유일신 파이어와 비교하는 의미로 째려보기 씨라는 별칭 아닌 별칭을 갖고 있다.[17]
베스다를 쓰러트리면 ★화염룡 베스다의 아대를 얻을 수 있다.
  • 혼돈의 성/混沌の城《獣》, 混沌の城《機甲》, 混沌の城《奇形》
《짐승》, 《기형》, 《기갑》의 세 종류가 있으며 난이도는 공통적으로 666이다.[18]
《짐승》은 달피 아래쪽, 《기형》은 작열의 탑 근처, 《기갑》은 팔미아와 요윈 사이에 위치해 있다. 세 성은 모두 같은 구조를 지녔으며, 정면으로 이기려면 상당히 힘들지만 공통적으로 약점이 있다. 다만 1.22버전에서는 전체적으로 강화되어서 1.16 안정판 버전의 난이도로 생각하고 갔다가는 순식간에 그냥 시체가 되어버리니 더욱 조심.
우티마의 ★레일건을 제외하면 박제와 카드가 전부로, 그냥 실력 시험 삼아 깨 보자.
《짐승》에는 '고양이의 여왕『프리지아』'가 있으며 종족 + 레벨 보정으로 수백을 자랑하는 엄청난 속도로 공격해온다.
《기형》에는 '부정한 자『아즈라시즐』'이 있으며, 상당 수의 강력한 마법을 사용해 오므로 아마 혼돈 3보스 중 가장 어려운 적에 속할 것이다.
《기갑》에는 '제이렌 궁극파괴병기『우티마』'가 있다. 우티마는 '굉음의 파동'과 '혼돈의 소용돌이'등의 강력한 인챈트가 붙은 ★레일건을 사용하지만 사실 혼돈 3보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약한 적. 하지만 약하다고는 해도 한 번 제대로 맞으면 수백이 넘는 체력이 깎인다.
  • 각 보스 공략법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흰색 처리)
프리지아는 ★가시 방패 등의 공격한 상대에게 출혈 카운터를 주는 인챈트를 가진 방패나 갑옷을 입고 버티고 있으면 알아서 죽는다. 다만 펫과 함께 싸운다는 생각은 버릴 것.
개발판에서는 프리지아에게 어느 정도의 출혈 내성이 붙었으나, 여전히 유효한 전법이다. 공략법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개발판에서도 그나마 상대하기 쉬운 적.
우티마는 그냥 근접하면 끝. 레일건과 몸빵이 강력하긴 하나 근접하면 쏘질 않는다(...)
개발판에서는 근접해도 레일건을 쏘게 AI가 바뀐 관계로 상당히 강해졌다. 탄환이 가볍다면 훔치면 역시 바보가 되지만 보통 탄환은 무겁기에...
아스라시즐은 마법 내성을 우선 높게 올린 후 침묵의 마법봉을 난사하면 된다.
개발판에서는 유니크가 저주에 잘 걸리지 않도록 변경된 관계로 더더욱 잡기 힘들어졌다.
  • 스쿠츠/すくつ
안정판 1.16 버전에서 추가된 던전. 탐색하려면 스쿠츠 탐색 허가증[19]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월드맵 최남동단에 위치하는 층수 무한의, 끝이 없는 던전이다.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레벨이 기본 레벨 +50이며, 깊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적의 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대략 50층 단위)[20] 5층마다 보스가 있어서 보스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더 나아갈 수 없으며, 각 층의 구성은 전부 랜덤에, 층을 오르내릴 때 마다 재생성되므로 죽어서 떨어트린 아이템은 되찾을 수 없다. 또한 지금까지 도달한 가장 깊은 층은 귀환 포인트가 된다.
설명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야리코미 요소가 강한 던전으로 일반적인 플레이 때는 들를 일이 없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야리코미 요소인 관계로 스쿠츠에서만 얻을 수 있다거나 하는 건 없지만, 5층마다 있는 보스는 모든 유니크 npc 중에서 랜덤하게 선택되는데 라네이레나 쟈비 왕이나 @같은 한번 놓치면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npc도 나오므로 박제와 카드 수집에는 일단 도움이 된다.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巣窟(そうくつ;소오쿠츠)을 잘못 읽은 것. 유토리 항목 참고. 이름이 말장난이라 번역하기 어렵기 때문인지 영문판에서는 공허(The Void)라는 그냥저냥 평범한 이름으로 표기되었다.

3 개발판 전용 시설

이하는 안정판 1.16버전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들이다.

제작자가 사우스 티리스 등 다른 대륙을 넣으려고 한 흔적이지만, 개발이 잠정 중단된 관계로 결국 연기와 파이프 정과 세 개의 관문 외에는 아무 시설물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일단 대륙 모양과 마을 위치는 다 잡혀 있으므로[21] 잘 하면 배리언트에서 써먹어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모든 시설물은 공통적으로 재생성되지 않으므로 외견을 신경쓴다면 함부로 건들지 않는 편이 좋다.

3.1 관문

관문은 총 세 종류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가드 두명과 잡화점, 교역품점, 여관, 바텐더, 캐러밴 대장 등의 NPC와 몇몇 중립 NPC가 배치되어 있다.

나머지 시설물은 보통 마을과 동일하며, 여기에만 있는 NPC인 캐러밴 대장에게 말을 걸면 캐러밴을 따라 다른 대륙으로 갈 수가 있다. 참고로 다른 맵으로 넘어갈 경우 노스 티리스의 귀환 포인트는 사용하지 못한다.

  • 노스 티리스 남쪽 관문/ノースティリス南関所

넓이는 30x30.
맵 중앙 최남단에 위치해있다. 여관 한채와 노점 둘, 그리고 캐러밴 건물과 그것을 지키는 가드 둘이 있을 뿐인 시설로 연기와 파이프 정에 가려는 목적 이외에는 사실 들를 필요는 없는 시설.

  • 사우스 티리스 북쪽 관문/サウスティリス北関所

노스 티리스 남쪽 관문과 맵 모양이나 아이템 배치가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NPC의 이름만 다르다.

  • 테스트 월드 북쪽 관문/テストワールド北関所

넓이는 70x30.
다른 두 관문과는 달리 맵이 꽤 넓다. 맵이 온통 얼음 바닥과 얼음 벽으로 되어있는데, 아래쪽의 약 반은 그럴싸하게 벽과 거리가 만들어져있지만 위 쪽 반은 설원 뿐이다. NPC들은 맵의 위쪽의 설원에 덩그러니 떨어져 있는데, 사실 다른 두 관문의 NPC의 배치 좌표와 동일하다. 사실 테스트 월드의 맵을 확인하려는 목적이 아닌 이상 올 필요도 없는 장소.

3.2 연기와 파이프 정/煙とパイプ亭

넓이는 30x20.
사우스 티리스 북쪽 관문에서 약간 아래로 가면 나오는 작은 여관.

여관 내부에는 객실 5개가 있고 뒷문에는 광기도를 감소시켜주는 온천이 있다. 맵 안에는 관광객, 음유시인 등의 NPC와 여관 주인이 있다. (참고로 여관 주인과 유니크를 제외한 나머지 NPC는 다시 부활하지 않으므로 외견을 신경쓴다면 역시 죽여서는 안 된다.)

왼쪽 위의 객실에 '황녀『실비아』'가 있고 오른쪽 아래에 아이들에게 둘러싸인『표범머리의 전사』가 있는데, 실비아는 매우 약하지만 표범머리의 전사는 겉보기와는 달리 엄청나게 강하므로[22] 절대로 함부로 덤비지 말 것. 하지만 우리에게는 저주받은 술이 있다. 두 NPC 모두 어째서인지 토마토를 잔뜩 가지고 있다.

참고로 연기와 파이프 정 안의 식탁에는 '★특제 고기만두'가 두 개 놓여져 있다. 딱히 식사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재생성되지도 않으니 굳이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
  1. 재생성되는 별도로 마을에 들어갈 때 랜덤으로 지갑이나 세탁물등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처리가 있는데, 그 영향이다.
  2. 쇼 룸에 들어갈 때는 자동 저장이 되지만 쇼 룸 내부에서는 아무런 저장이 안 된다. 반대로 쇼 룸 내부에서 의도적으로 저장하고 게임을 끝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3. 만물상점에서 가끔 팔거나 네피아에서 주울 수 있는 '이상한 일기'라는 서적에 팔미아 북쪽 설원의 표식을 기준으로 한 대략적인 좌표가 쓰여있다.
  4. 제작자가 그린 게 아니고 팬 중 한명이 그려서 블로그에 올렸던 그림을 쓴 것.
  5. 일반 여동생과 달리 상인 취급.
  6. 물론 가드는 마을의 npc와 달리 죽어도 레벨이 안 올라간다.
  7. 예를 들어 동굴은 자연적인 동굴과 같은 방이 많고 요새는 네모 각진 방과 통로로 이루어진 방이 많은 등. 구 버전에서는 숲에서 불이 났을 경우 순식간에 맵 전체가 전소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었다.
  8. 로그라이크 장르 특성상, ELONA는 무작정 레벨이 높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장비와 능력치, 스킬 레벨 등을 레벨에 맞게 최적화시켜줘야 한다. 그렇지 않고 레벨만 쓸데없이 높다면 다른 요소에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명성에도 영향을 받긴 하나, 레벨만큼 큰 영향을 받진 않는다.) 레벨에 크게 의존해서 레벨 스케일링되는 난이도로 인해 죽도 밥도 못 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좀비는 확률은 낮지만 간혹 레벨을 하락시키는, 즉 레벨 스케일링을 한단계 리셋시켜주는 매우 좋은 아이템인 하락의 포션(Potion of Descent)을 드랍한다.
  9. 중립 포함. 따라서 층을 내려가자마자 막 싸우고 죽는 소리가 들리거나 로그가 나온다면 몬스터 하우스가 있다고 보면 된다.
  10. 참고로 고양이나 소녀 등의 중립 몹이 지정될수도 있다. 이 경우 적대적인 몹을 알아서 죽여준다.
  11. 이 레벨은 마찬가지로 던전의 깊이에 의존한다. 물론 같은 레벨의 적이라도 원래 약한 적은 약하다. 그러니까 레벨 100 달팽이보다는 레벨 100 그린 드래곤 같은 적이 훨씬 강하다.
  12. 아마도 계단 왔다갔다 하면서 보스의 HP를 조금씩 깎아서 깨는 수법을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13. 사실 게임 내부 플래그로 판단하는 관계로 색깔만 붉은 몬스터도 등장한다(...)
  14. 원문은 赤き義眼の『クルイツゥア』로 영칭 Quruiza를 고려하여 쿠루이짜로 번역.
  15. ピラミッドの主『ツェン』. ...일본어 발음은 쯔엔이나 쩬에 가깝다.
  16. 농담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귀찮아서 이 방법으로 전진하는 사람도 있다(...)
  17. 다만 층 수가 깊어지면 개나 소나 전 스탯 2000이 되는 스쿠츠 한정으로는 상당히 무서운 강적.
  18. 물론 페이크. 약점만 파악하고 있다면 레벨 30도 안 되어도 깰 수도 있다.
  19. 미랄과 가록의 공방에서 작은 메달 72개로 교환 가능하다.
  20. 정확히는 50층 단위로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가 리셋되고, 대신 레벨이 높아져서 기본치와 hp가 높아진다. 따라서 깊이 들어가면 전 능력/스킬이 최고치인 2000을 찍은 몹들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21. 다만 마을에는 들어갈 수 없다.
  22. 레벨이 무려 130. 참고로 베르니스의 허공을 기는 자의 레벨이 78이다(...) 허공을 기는 자의 경우 ★라그나로크가 귀찮긴 하지만, 여하튼 수치상은 허공을 기는 자보다도 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