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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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그룹에서 직원으로서 일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 설명한 문서.

삼성그룹의 임직원의 수는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독보적으로 많고, 그만큼 충원해야 될 인원도 많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삼성그룹은 다른 대기업들에 비해 채용에 있어서 비교적 열린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학벌을 상대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소리가 많다. 실제로 비수도권 대학 채용 비율이 가장 높기로 손에 꼽히는 곳이 바로 이 삼성그룹이다. 비수도권 현지 대학 출신은 상대적으로 현지에 (당연히) 강하고 지역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서 이직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다른 데서 비수도권을 너무 안 뽑아서 그런 경향이 있다.

서류통과는 자격조건에 미달되는 결격사유가 없고 작성만 제대로 됐다면 거의 100%으나 SSAT가 GSAT으로 바뀌면서 서류에서도 상당 수를 탈락시키고 있다. 시험비용 절감 및 허수 인원 필터링을 위해 바꾼 듯 하다. 실질적인 면접인원은 GSAT성적으로 결정되며, 면접은 단 하루에 걸쳐 진행된다.

입사의 난이도로 보자면 삼성그룹 안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오히려 하위권에 해당한다. 뽑는 인원이 많기 때문. 샐러리맨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들의 지망 순위는 사기업 중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사기업 중 연봉과 복지를 가장 잘 챙겨주기 때문이다. 또, 업무 환경 / 근무시간 / 업무강도 / 경쟁에 대한 만족도는 낮을 수 있다. 삼성그룹의 업무강도는 대기업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돈 많이 주고 그만큼 많이 부려먹는다는 뜻. 대개 7급 공무원 이상의 공직이나 전문직을 할 수 있으면 삼성보다 선호도가 높으나, 사기업 중에는 선호도 최고다.

정부에서 정한 장애인 의무고용 인수를 채우지 않아 매년 과징금을 내는 것도 삼성이다. 까짓거 과징금 내고 장애인 안 써 하는 마인드면 열린 채용이란 말이 좀 무색하다. 반만 열린 채용 다만 열린 채용이라는 말을 곡해하면 안 되는 것이 능력 있고 회사에 맞으면 누구든 뽑아준다는 개념이지, 그냥 다 뽑아준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장애인 의무 인수를 채우지 않는 게 잘하는 건 아니지만.

2014년 하반기 공채에서 밝힌 것과 같이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 채용 과정에 대규모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그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2015년 상반기 공채에 전보다 더 많은 수가 몰렸다 카더라.

2017년 2월 미래전략실 해체와 더불어 그룹 기능이 해체됨에 따라 2017년 상반기 공채를 마지막으로 그룹공채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2 선호하는 전공

각 회사별로 다르다.

  • 삼성전자 DS부문 (연 1500명) 2010~2014 학석사
49%전기공학, 전자공학
13%재료공학
13%화학, 화학공학
11%컴퓨터과학
6%기계공학
5%물리학
5%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행정학, 인문대

3 가산점

한자검정시험 가산점이 존재하는 몇 안 되는 기업이다. 심지어 입사 후에도 대리 승진할 때 가산점으로 인정된다. 다만, 과장 이상 진급 시는 인정이 안 된다.

공학교육인증 수료자 가산점은 2010년부터 유명무실해졌다. 2009년 채용까지 공학인증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PT면접에서 자신이 설계했던 작품으로 발표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0년 채용부터 다른 지원자와 마찬가지로 제시된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발표해야 한다. 현재 명목상 존재하는 건 10% 가산점인데, 문제는 현실적으로 면접이란 것이 40점 만점에 35점, 30점 이런 식으로 점수를 주는 게 아니라 합/불 여부를 가려내는 것이기 때문에 불합격자는 10% 가산점을 줘봤자 떨어지고 합격자는 10% 가산점을 줘봤자 합격한다... 결국 공학인증자에 대한 혜택이란 없다고 볼 수 있다.

중국어를 공부해 HSK 등을 제출하면 가산점이 된다.

4 인적성검사

삼성그룹 입사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 및 인성적성검사.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시험 중 3번째로 큰 규모(1위는 약 60만 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2위는 약 15만 명이 응시하는 9급 공무원 시험 그리고 SSAT는 매번 약 10만 명 가량이 응시하는 시험이다.)

이름은 SSAT (SamSung Aptitude Test)라고 하며, '싸트'라고 발음한다.[1]

SSAT를 위한 인터넷 강의를 하는 사이트도 있을 정도로 기업 적성검사 중 가장 위상이 높다.

삼성에서 SSAT를 실시한 이후 다른 그룹들도 두산의 DCAT, 현대의 HKAT 등 유사한 직무적성검사를 도입하였다. OPIc도 그렇고 삼성의 채용방식이 다른 그룹에 영향을 많이 주는 편. 이 시험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실시하는 곳은 삼성을 비롯한 소수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 외주위탁한다. 그 결과 문제유형이나 파해법은 대체로 유사하기 때문에 대기업 입사시험 준비를 할 때는 SSAT교재부터 공부하고 다른 교재를 가미하는 식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그룹의 입사의 특이사항 중 하나는 서류전형에서는 주어진 자격요건만 갖추면 무조건 SSAT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는것. 사실상 자격요건만 만족하면 서류전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리고 삼성의 채용규모가 가장 크다는 점[2], 첫 직장으로서 삼성의 위상이 높다는 점 등 여러 인기요인도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가장 많은 구직자들이 보는 시험이 되었다. 상반기 하반기 각각 9만~10만 명 정도 응시한다.

통상 1년에 두 차례 진행되는 삼성그룹 공개채용이 진행되는 3월 중순과 9월 중순에 진행되며, 이 외에도 수시채용 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3][4] 시험은 각 지역의 학교에서 휴일에 진행된다.

시험구성은 기초능력+직무능력+인성검사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13년 상반기 공채부터 인성시험이 뒤로 빠지면서 기초능력(언어, 수리, 추리), 직무능력(공간지각, 상식) 부분만 남게 되었다. 인성시험은 SSAT 합격 후 면접 당일에 함께 보게 된다. 이 시험은 TEPS처럼 제한 시간이 매우 빡빡하기로 유명하다. 언어논리가 30문제에 25분, 수리논리가 20문제에 30분, 추리영역이 30문제에 30분, 시각적사고가 30문제에 30분, 직무상식이 50문제에 25분이라 한 문제당 평균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풀어야 한다.[5] 심지어 영역별 제한시간을 어기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이공계와 상경계로 나뉘어 있으며, 모든 계열사 지원자들이 동일한 SSAT를 치지만 커트라인은 계열사별·직무별로 다르다. 인기가 높거나 인원을 적게 뽑는 곳에서는 당연히 커트라인이 높다.

SSAT를 칠 때 틀린 문제에 감점이 존재한다. 과거엔 불확실했으나 2014년부터 이 사실을 공개했다.

수리영역은 중학교 수학 문제 수준이 나오며 깊은 수학적 지식은 요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쉽게 볼 수가 없는 게 특정 시간 내에 빨리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빨리,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복잡한 숫자의 경우 대략적으로 푸는 경우도 필요하다. 공부를 많이 한다고 반드시 좋은 점수가 보장되지는 않는 등 전반적으로 IQ 테스트의 성격도 짙다.

SSAT 성적은 입사 후에도 계속 남는다. 고성과자들의 SSAT 성적을 분석해서 새 SSAT 문제를 출제한다고 한다.

채용 직급과 채용 유형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자회사 공채 시험은 일반 공채 시험보다 쉽다. 기출문제를 그대로 내기도 한다(...).

행시, 외시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취직테크로 들어선 사람은 비교적 이 시험을 잘 본다(...). 사실 PSAT (행시, 외시 1차 시험) 특히 상황판단 분야는 ssat의 상황판단이 만만해보일 정도로 수준이 상당하다. 애초에 행시 합격한 사무관은 대기업 부장~이사급으로 대우하는데 어렵지 않은 게 이상한 거다

여담으로 SSAT는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농담거리로 이용하고 있는 소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응원의 질이 프로야구 8개 구단 가운데서도 가장 형편없는 축에 들기 때문에, 다른 팀 팬들과 함께 "삼성은 응원단장하고 치어리더를 SSAT 보고 뽑나"라고 한탄하는 중. 농담같지가 않아 다만 2014년 기준으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치어리더가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 하지만 응원단장은...망했어요

2014년도부터 기존 언어와 수리, 추리, 상식 영역에 기존에 있었다 사라진 공간지각능력 측정영역이 부활해 5개 영역(5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인문학적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역사 관련 문항이 새로 생겼고, 문항수도 175개에서 160개로 줄어들었다. 부활한 공간지각 능력영역은 IQ테스트 비슷하게 종이접기나 주사위 뒷면 추측 같은 부분으로, 꽤 까다롭다.[6] 직무상식 부분은 종합적인 이해판단능력을 보는 부분이 늘었다.

2015년 하반기 신입 공채부터 SSAT는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로 명칭이 개정되었다.[7] GSAT는 '지싸트'라고 읽는다. 기본적인 틀은 SSAT와 별 다를 바 없으나, 서류에서 상당 수를 먼저 걸러낸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5 면접

SSAT로 거른 뒤 일정 커트라인 이상의 인원(일반적으로 최종 채용 인원의 2~3배)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합격시켜도 개인적 사정[8]으로 입사를 취소하는 사람도 꽤 있기 때문에 보통 넉넉하게 면접을 보고 넉넉하게 뽑는다. 삼성그룹이 워낙 커서 임원/전직임원/거래처(협력사) 사장/거래처 고위임원/정치권 인사들을 부모로 둔 지원자들도 매년 상당수 있는데, 이들[9]은 당연히(...) SSAT만 통과하면 면접은 프리패스다.[10] 계열사마다 차이가 있고 연도별로 인사지침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인성면접, 기술면접, 토론면접이라고 보면 된다.

인성면접에서는 부장~임원급의 높으신 분들이 들어와서 상당히 뻔한(...) 질문들[11]을 한다. 지원자들도 뻔한 대답을 하기 마련. 지원자 입장에서는 그들이 무엇을 보려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로는 열정과 창의력, 패기를 원한다지만, 사실은 "이 놈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직에 잘 융화되어서 회사생활을 잘 할지"를 갸늠하려는 것이 최우선 목적이다. 따라서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고 너무 튀거나 특이해보이는 행동/태도를 하는 것은 오히려 감점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조용하거나 소심한 모습을 보여도 에러. 여느 대기업이나 마찬가지지만 가장 평균적인 '반듯한 상식인'의 모습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삼성은 엄격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이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맞는데 이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통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당장 사업부 하나가 어지간한 대기업보다 크다. 그런 만큼 시스템에 잘 조화롭게 융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조직문화에 적응을 못해서 사원~대리 레벨에서 조기 퇴사하는 인력들도 상당하기 때문에 '튀는 스타일'을 매우 나쁘게 보는 편이다.

이는 토론 면접에도 해당된다. 말이 너무 많아도 안 되고 너무 적어도 안 된다. 묻어가라고... 토론 면접은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 주제에 대해 토론해야 하는 참으로 난감한 면접인데, 여기서도 인사팀 인간들의 관점에서 보면 정답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딱히 지원자가 주제에 대해 해박한 사전지식이 있거나 말빨이 대단해서 좌중을 휘어잡고 토론을 리드해나가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은 독선적인 인물로 비쳐져서 감점을 당한다... 참가자들마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사전지식의 차이가 있다는 점은 면접관들도 익히 알고 있으므로, 인사팀이 원하는 것은 말빨이나 시사상식보다는 면접자들이 처음 보는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여기서도 무난하게, 최대한 튀지 않으면서도 자기 분 만큼 할 말은 하는 상식인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기술 면접은 보통 현업에 있는 과장~차장 정도의 간부급 실무자들을 면접관으로 데려와서 한다. 그런데 사실 이 사람들은 현업에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인사팀의 업무협조 공문을 받아서 반강제로 하던 일을 내려놓고 불려나온 것이다. 뽑아봤자 회사가 워낙 커서 자기 부서로 올 가능성은 한없이 낮고, 원래 면접을 주업무로 하던 사람들도 아니기 때문에, 당장 주어진 임무(면접)나 지원자들에 대한 관심이 한없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보통 인사팀에서 한두 시간 내지는 반나절 정도의 형식적인 교육을 받고 면접관으로 투입된다. 열심인 사람은 질문도 많이 하고 연관분야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걸린 경우 매우 집요하게 파고들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매우 건성건성(겉으로야 어떻든)하면서 마음은 사무실에서 하던 업무에 가 있는 게 일반적.[12] 하지만 달리 말하면 면접을 통과해서 현업에 배치될 경우 신입들을 가르치고 직접적으로 부려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의견은 인사팀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질문은 인사팀에서 지원자들의 전공에 맞춰서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관련 전공자가 보기에는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거나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질문이 왕왕 나온다. 전공별로 면접관을 준비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면접관도 답을 잘 모르는 질문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지식수준을 가늠하려는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어설프게 아는 척 하거나 얼버무리는 것은 최악의 행동이다. 중간관리자들은 졸병들의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스케쥴을 짜고 차질없이 업무지시를 할 수 있다. 실제 능력치가 3인데 3이라고 말하는 졸병이 5인데 7이라고 과대포장하는 놈보다 백배 더 낫다. 모르면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하자.[13] 그리고 인성면접과는 다르게 약간이나마 개성을 드러내거나 객기를 부려도 괜찮은 면접이기도 하다. 인성면접은 주로 인사팀, 혹은 다른 부서라도 인력관리가 주 임무인 임원급이 면접관으로 들어오므로 retention[14]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기술면접은 중간관리자들이 면접관으로 들어오므로 "당장 무언가 일을 시키면 잘 할 거 같은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빠릿빠릿하게 일 잘할 거 같은"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이 정답이다.

6 삼성 SCSC

문서 참조
  1. 미국 대입시험인 SAT와 헷갈리기도 한다.
  2. 현대차, SK, LG 등 채용 인원 2~6위 기업의 채용 인원을 다 합쳐도 삼성 하나의 채용 인원보다 적다. 다른 기업이 채용에 인색한 게 아니라, 삼성이 많이 뽑는 것.
  3. 심지어 삼성 사내 탁아소에서 일하는 보육선생님들도 SSAT를 치고 들어온다(…).
  4. SSAT를 활용하지 않는 채용의 경우는 석박사 장학생 전형으로, SSAT를 면제해 주는 대신 면접을 강화한 전형이 있었다.
  5. 수리논리가 그나마 문제당 평균 1분 30초로 여유가 있지만 추리영역과 시각적사고는 평균 1분, 언어논리는 평균 50초에 1문제씩 풀어야 한다. 심지어 직무상식은 평균 30초에 1문제를 풀어야 한다(!)
  6. 게다가 시험지를 접거나 돌리거나, 펜으로 표시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더했다.
  7. 이전(08년경)에는 미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문 사트의 이름이 GSAT이었다. 난이도는 영어가 된다는 가정하에 SSAT에 비해 대단히 쉬운 편. 다만 지문이 발번역(...)된 것이 좀 있어서 나름대로 난이도가 있었던 편. 2015년까지 국내에서 치르는 삼성직무적성검사는 SSAT로, 해외에서 치르는 삼성직무적성검사는 GSAT라고 불렀다.
  8. 더 좋은 회사 합격, 대학원 진학, 고시 합격(...) 등
  9. 인사팀 내부 용어로 "꿀꿀이"라고 한다.
  10. 다만 인사팀에서 부모 성함/직업을 적는 란을 통해 사전에 파악하거나 별도로 청탁(...)이 들어온 경우에 한정. 인사팀이 알아서 모실 정도면 대단히 귀한 집 자제분이어야 하고 이는 극소수다. 별도로 인맥을 통해서 '우리 아들(혹은 조카) 좀 잘 봐줘'라고 하는 경우도 그 정도 급이면 의사나 판검사를 해야할 자식이 일개 대기업 사원 나부랭이(...)가 못 될까봐서 스스로 힘을 써줘야 할 정도로 자식농사가 노답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꼴이 되므로 창피해서(...) 그리 많지 않다. 한해에 한손에 꼽을 정도?
  11. 우리 회사에 지원한 이유가 뭐냐?, 앞으로의 포부는 뭐냐 등...
  12. 그리고 대게 면접이 끝나면 야근하러 사무실로 복귀할 것이다. 안습...
  13. 물론 밑도끝도없이 '모르겠습니다' 한마디 하고 끝이 아니라, '학교에서 안 배워서 모르지만 대충 이러이러한 내용일 거 같다'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14. 즉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얼마나 오랫동안 이 회사를 다닐 것인가-의 문제. 대졸신입은 뽑아서 교육시키는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퇴사자가 나올 경우 회사에는 큰 손실이다. 인사팀의 성과를 재는 척도 중 하나가 바로 이 employee retenti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