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국제원자력기구

國際原子力機構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홈페이지: [1]
사무총장: 아마노 유키야
< 200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
2004 - 왕가리 마타이국제원자력기구,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2006 - 그라민 은행.
무하마드 유누스
국제 방사선 방호기준 권고기관
ICRPICRUUNSCEARIAEA

2015-03-02T150036Z_605882141_LR2EB3215OQ9S_RTRMADP_2_IRAN-NUCLEAR-IAEA-AMANO_NAVER_99_20150303215703.JPG

IKEA

현재 사무총장을 맡고있는 아마노 유키야(일본인).학력은 도쿄대 법학 학사였고 2000년대초반에는 일본 외무성에서 일하다가 2005년부터 IAEA에서 활동하게되었고 이사회 의장을 지내다가 2009년 12월부터 사무총장이 되었다.

개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UN에서 '평화를 위한 원자력'을 언급한 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와 군사적 목적의 이용을 막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1957년 설립된 UN 휘하의 국제기구이다. 핵물질의 군사적 이용을 막고 안전시설의 설치와 관리를 지원하며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모든 핵무기 비보유국은 핵 확산 금지 조약(NPT)에 의거하여 IAEA에게 평화적인 목적으로만 핵을 이용하겠다는 협약을 맺어야 한다.

그 외 개발도상국의 핵 발전을 돕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물론 미국 때문이라도 미치지 않은 이상 핵을 실제로 쏠 가능성은 0에 수렴하지만[1] [2],핵무기 보유를 감시하는 것은 전 세계 질서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국제 기구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중요한 일을 하는 기구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IAEA의 사찰을 거부한다면 일단 국제면 뉴스에 톱으로 뜰 가능성이 충분하다. 북한이 그러면 1면 톱 확정 대한민국도 예전에 한국 원자력 연구소에서 금단의 기술을 몰래 연구한다는 의혹을 받고 특별사찰을 받은 적이 있었다.[3][4] 비엔나에 앉아계신 분들이 어떻게 그런 걸 귀신같이 알아냈나 싶지만 다 방법이 있다. 몇 가지 확인 방법이 있는데, 자세한 것은 코렁탕 크리로 적지 않는다.[5]

본부는 오스트리아에 있다. 2009년 12월 까지는 2011 이집트 혁명 당시 야당 지도자로 알려진 모하메드 엘바라데이가 사무총장을 맡았고,[6] 200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하필이면 일본인 아마노 유키야가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7]대다수 UN 회원국가들이 IAEA의 회원국이나, IAEA 체제에 반발한 북한은 IAEA에서 탈퇴하였다. 물론 대한민국은 IAEA 회원국 중 하나이다.

그리고 2011년 3월에 어딘가에서 일어난 예상치 못한 원자력 사고 때문에 바빠졌다. 근데 바빠진 것 뿐이라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이 정신줄까지 같이 피폭 받은 것 같은 나라의 정부와 그 나라의 사람? 양심? 예의? 그거 원자력에 녹이는 건가요 모드의, 좀 많이 이상한 회사가 그놈의 자존심과 돈 피해 줄인다고 똘끼짓에, 병크짓, 가해자짓까지 3단 연속 콤보로 기관 속 뒤집어 놓는 중이다. 총장부터 직원까지 IAEA의 일본인들 창피해 죽겠다 그래서 잘난 것도 없는 러시아에선 "IAEA가 체르노빌을 보고 배운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8]

핵안보정상회의에 IAEA 사무총장이 참가하여 핵무기 및 핵물질의 감축 및 운송과 보관에 대한 방호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2012년 제 2차 회의를 위해 아마노 사무총장이 방한하여 회의에 참석했다. 2016년 핵안보정상회의가 종료된 이후에는 IAEA에서 이 문제를 주도적으로 논의하는 기구가 될 예정.

비판을 받는 면이 없지 않은데 핵의 확산을 막는 데는 열심이면서 핵의 보유를 막는 데는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미 핵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은 핵을 가지고 버티고, 새로 핵을 만드려는 국가들은 핵을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핵을 어거지로 만드려면 국제 관계에서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흔한 올드비의 뉴비 배척

또 하나의 비판은 위의 각주에도 나와있듯이 그냥 국제 관계를 죄다 포기해 버리고 핵을 만들어 버리면 어디까지나 '국제 기구'인 IAEA는 가능한 제재를 가하는 것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 점이다. 물론 일반 국가라면 UN과 IAEA가 연계되어 가하는 제재가 두려워 핵 개발을 그만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정신 나간 부카니스탄같은 경우 그냥 평판 따위 갖다 버리고 핵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IAEA PRIS(Power Reactor Information System)라고, 전 세계의 원자력발전소 현황도 볼 수 있다.한국어 번역은 없다.[9]

[2]
  1. 미국도 베트남 전쟁에서 핵을 안 썼고 러시아도 남오세티야 전쟁에서 핵을 쓰지 않고 재래식 전력으로만 대응하였다.냉전 내내 핵무기를 보유는 하고 있었으나 쓰지는 않았다.심지어 냉전 이후 9.11테러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미국은 재래식 전력으로만 알카에다와 싸웠지 결코 핵을 쏘지 않았다.
  2. 무엇보다도 핵가지고 장난치면 과연 미국이 가만히 있을까?
  3.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나 과학기술부에서는 "핵 연료 국산화 연구 차원에서 동위원소 분리 레이저 연구장치에서 가돌리늄, 탈륨, 사마륨 등을 분리하는 연구를 했고, 그 과정에서 극소량(0.2g)의 우라늄 분리 연구가 실시됐다" 라고 밝혔다. 원칙적으로 실험에서 나온 핵물질은 IAEA에 신고해야 하지만 워낙 극소량이라 미처 신고할 생각을 못 했던 것이다.
  4. 특별사찰은 " 관련 핵물질의 양은 의미 있는 수준이 아니었으나 실험활동들의 성격과 핵안전조치협정 상 의무사항인 IAEA에 보고를 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우려사항이다" 라는 결론을 내고 2004년에 종료되었다. 그리고 2008년 IAEA에서 우리나라의 핵 투명성에 대한 포괄적 결론을 승인함으로 한국의 핵투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IAEA 검사 횟수가 연간 104회에서 36회로 66% 감소하는 등 IAEA의 간섭이 줄어들고 원자력 활동의 자율성이 확대된다는 뜻이다. 보고있냐 북한?
  5. 코렁탕과 관계없는걸 이야기 하자면 방사능물질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 = 원자력 발전소인데 우리나라의 모든 원자력발전소에는 IAEA로 영상을 보내는 cctv가 설치되어있다. 조금이라도 이상행동을 하면 사찰을 하는 것.
  6. 이 양반은 북핵 위기 당시 한국 언론에 여러 번 이름이 오르내려서 한국에서는 이집트 혁명 이전에도 IAEA 사무총장으로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다.
  7. 다행이도 일본 정부에게 지속적으로 후쿠시마에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라고 압박하는 등 공정한 태도를 보이고있다. 현재는 이란과의 핵협상때문에 이란을 방문하기도 했다.
  8. 다만 이에 대해서는 IAEA의 잘못이라기 보다 일본 정부의 잘못이라 할 수 있다. UN등의 국제기구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대로 북한 핵시찰건처럼 국가가 다른 나라의 반발을 무시하고 작정하고 막나가면 강제권이 없는 IAEA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9. NFCIS(Nuclear Fuel Cycle Information System)라는 핵연료 주기 시설(핵연료 농축, 성형, 중간저장, 재처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도 있으나, PRIS보다 업데이트가 늦고 회원가입을 해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