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

(LA 다저스에서 넘어옴)
?width=40 MLB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소속구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Arizona Diamondbacks)
45px콜로라도 로키스
(Colorado Rockies))
40px로스앤젤레스 다저스
(Los Angeles Dodgers)
35px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an Diego Padres)
35px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an Francisco Giants)
100px250px
모자 로고구단 로고[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Los Angeles Dodgers
창단1883년
연고지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현재 연고지로 이전1958년
구단 연고지 변천뉴욕 브루클린(1883~1957)
로스앤젤레스(1958~)
구단명 변천브루클린 애틀랜틱스(Brooklyn Atlantics, 1883~1884)
브루클린 그레이스(Brooklyn Grays, 1885~1887)
브루클린 브라이드그룸스(Brooklyn Bridegrooms, 1888~1890/1896~1898)
브루클린 그룸스(Brooklyn Grooms[2], 1891~1895)
브루클린 슈퍼배스(Brooklyn Superbas, 1899~1910/1913)
브루클린 트롤리 다저스(Brooklyn Trolley Dodgers, 1911~1912)
브루클린 로빈스(Brooklyn Robins, 1914~1931)
브루클린 다저스(Brooklyn Dodgers, 1932~195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os Angeles Dodgers, 1958~)
홈 구장워싱턴 파크(Washington Park, 1884~1890/1898~1912)
이스턴 파크(Eastern Park, 1891~1897)
에베츠 필드(Ebbets Field, 1913~1957)
루스벨트 스타디움(Roosevelt Stadium, 1956~1957)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시엄
(Los Angeles Memorial Coliseum, 1958~1961)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 1962~)
구단주구겐하임 베이스볼 매니지먼트(Guggenheim Baseball Management)[3]
(마크 월터, 스탠 카스텐, 매직 존슨)
사장[4]앤드류 프리드먼(Andrew Friedman)
부사장[5]알렉스 앤소폴로스(Alex Anthopoulos)
단장파르한 자이디(Farhan Zaidi)
감독데이브 로버츠
월드 시리즈 우승
(6회)
1955, 1959, 1963, 1965, 1981, 1988
내셔널 리그 우승
(21회/18회)[6]
1890, 1899, 1900, 1916, 1920, 1941, 1947, 1949, 1952, 1953, 1955, 1956,
1959, 1963, 1965, 1966, 1974, 1977, 1978, 1981, 1988
디비전 우승
(15회)
1974, 1977, 1978, 1981, 1983, 1985, 1988, 1995, 2004, 2008, 2009, 2013,
2014, 2015, 2016
와일드카드 획득
(2회)
1996, 2006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7]
박찬호(1994~2001, 2008), 최희섭(2004~2005), 서재응(2006), 류현진(2013~)
약칭LAD[8]
홈페이지
NLW-Uniform-LAD.PNG
1955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1954-뉴욕 자이언츠브루클린 다저스1956-뉴욕 양키스
1959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1958-뉴욕 양키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1960-피츠버그 파이리츠
1963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1962-뉴욕 양키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196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65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196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1966-볼티모어 오리올스
1981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1980-필라델피아 필리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198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88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1987-미네소타 트윈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1989-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구단이며, 가장 진취적이고, 개혁적인 시도를 많이 한 구단으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흑인선수였던 재키 로빈슨을 기용했었으며 멕시코 출신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페르난도 발렌주엘라, 그리고 최초의 한국인 선수였던 박찬호와 아시아 프로리그 출신 사상 최초의 선수였던 노모 히데오가 소속하기도 했었다. 삼성 라이온즈와 베로비치 시절 친선경기를 한 일도 있다. 참고로 메이저리그 유일의 전구단 영구결번인 42번이 바로 다저스 소속의 재키 로빈슨의 등번호. 구단의 큰 자랑거리 중 하나다. 다저스 특유의 파란색을 "Dodger blue"라고 부른다. 양키스도 'Yankee navy'라고 부르지 않는데, 다저스의 파란색은 다저스를 상징하는 이미지이다.

월드시리즈에서 6번 우승한 대표적인 명문 팀이지만, 준우승이 자그마치 16번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비운의 팀이기도 하다. 2위는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15회.

박찬호가 이 팀에서 데뷔하여 2001년까지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최희섭서재응도 다저스를 거쳐갔지만 좋은 활약을 하지는 못했으며[9] 2013년 류현진이 성공적인 선발 첫 시즌을 보냈다. KBO 제11구단 나성 다저스

역대 팀 성적 링크

2 역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역사 문서로.

3 이모저모

3.1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 문서 참고.

3.2 진취적 시도

메이저리그에서 최초 타이틀과 상당히 관련 깊은 팀이다.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이 바로 다저스 소속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의 신인왕-사이영상 동시 수상자 페르난도 발렌수엘라[10]도 다저스에서 데뷔했으며, 사실상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동양인 선수인 노모 히데오도 다저스에서 데뷔[11]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최초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데뷔해 전성기를 보낸 팀이다. 또 최초의 1억 달러 계약도 1999년 다저스가 케빈 브라운과 맺었다. 또 최초의 2억 달러 투수 계약도 2014년 클레이튼 커쇼와 맺었다. 최초만 몇 번 언급되는겨

거기에 최초의 스프링캠프를 실시한 구단 역시 다저스다. 1940년대 브루클린 시절 단장이었던 브랜치 리키가 제안하여 플로리다노는 땅 베로비치에 야구장과 연습장, 심지어 골프장 등을 건설해 종합 전지훈련장을 만들어 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를 운영했다.[12] 때문에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상당히 선구자적 팀으로 평가받는데, 다른 나라의 선수들을 데뷔시키는 것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야구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일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아카데미 역시 다저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또한 중국, 러시아 등 야구를 접하지 않는 나라에도 보급하는데 열성이었다. 한국의 프로야구 초창기에 각 구단이 전지훈련가서 메이저리그 팀들의 훈련을 참관하거나 메이저리그 코치들에게 지도 받을때도 대개는 다저스와 관계된 경우가 대부분. 또 최초로 전용기를 구입한 구단 역시 다저스다. 야구 의료 부문에서는 수많은 메이저리거를 구원한 토미 존 서저리를 최초로 시술하고 성공시켰다.[13]

프런트 및 스탭 쪽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여성 인력의 메이저리그 진출에도 상당히 진취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남자 선수들과 신체적 접촉이 요구되는 수석 트레이너 자리에 여성인 수 펄소니를 기용한 것도 메이저리그에서 다저스가 최초이다. 이렇듯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기용함으로써 메이저리그에 알게 모르게 형성되어 있는 금녀의 벽을 허무는 일에도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14][15]

3.3 라이벌

전통적인 라이벌로는 뉴욕에서 연고지를 공유했던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있다. 이후 70년대 중반에는 신시내티 레즈,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80년대 중반에는 뉴욕 메츠,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LA 에인절스와도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3.3.1 뉴욕 양키스

미국에서 뉴욕 다음가는 대도시를 연고로 하고 있다 보니 뉴욕의 대표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 라이벌 관계이다.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라서 인터리그를 제외하면 월드시리즈나 가야 만날 수 있다 보니 평상시에는 라이벌 관계가 잘 안 드러난다. 하지만 월드시리즈에서 무려 11번이나 만나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을 형성하고 있고,[16] 역사적인 사건과 화젯거리도 많았다. 그리고 이 두 팀이 맞붙으면 아메리칸리그의 타자 왕국과 내셔널리그의 투수 왕국이라는 구도가 만들어진다.

대등한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저스가 아무리 내셔널리그를 제패하고 올라와도 양키스라는 산을 넘지 못하는 양상이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11번에 걸친 월드시리즈에서 8패를 당했고, 특히 연고 패권을 놓고 다투던 뉴욕 시절에 5연패 포함 1승 6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타자 왕국 vs 투수 왕국'이라는 구도가 무색하게, 양키스의 그저 그런 투수 돈 라슨에게 포스트시즌 유일 퍼펙트 게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적과 관계없이 월드시리즈 단골들이었고, 인기와 역사 모두 화려한 팀들이다 보니 미국 현지의 야구 팬, 기자들이 가장 기대하고 원하는 월드시리즈 매치업을 꼽으라면 단연 '양키스 vs 다저스'를 꼽는다. 물론 MLB 사무국과 FOX 방송국에서도 간절히 원하는 매치업이다. 좀 더 파고들면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다저스와 컵스, 양키스와 레드삭스가 각각 붙어서 다저스와 양키스가 월드시리즈를 여는 게 이들에게는 진정한 드림 매치.

3.3.2 신시내티 레즈

신시내티 레즈의 경우 1970년대 '빅 레드머신' 시절에 NL 서부지구를 놓고 자주 붙었던 이력이 있다. 지금은 레즈가 그저그런 팀이 돼버려서 예전의 라이벌 의식이 적어졌긴 했지만 아직도 '레즈-다저스'의 라이벌전을 기억하는 올드팬들이 많다. 두 팀의 상반되는 팀컬러, 즉 레즈의 빅 레드머신(공격력)-다저스의 다저블루(투수력)는 바로 1970년대 내셔널리그의 상징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70년대 후반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단골로 붙었다. 그 때는 다저스가 번번이 승리하면서 필리스 팬들에게 좌절을 안겨주었다. 2000년대 후반에는 잠깐 그 관계가 역전되면서 필리스 팬들 입장에서는 통쾌하게 복수하게 된다.

2014 시즌 접어들어서는 두 팀의 라이벌 의식은 많이 두각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라는 전통의 적과 새롭게 대립구도가 형성되는 적을 가졌다는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3.3.3 뉴욕 메츠

뉴욕 메츠는 1960년대 창단한 팀에 양키스와 같은 동네를 연고로 한 뉴욕이라는 것을 빼면 딱히 뭐 부딪칠 건덕지가 없다. 80년대 중, 후반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번 붙으면서 라이벌 관계가 조금 있었으나 사이좋게 1승 1패. 오히려 메츠는 뉴욕을 연고로 한 내셔널리그 팀들의 적통을 잇기위해 세운 팀이라 팀컬러는 물론 구장까지도 다저스와 자이언츠의 과거를 계승하는 성향이 강하다. 메츠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오렌지색도 일단 그 색들이 뉴욕 주의 상징색이기도 하지만, 파란색으로 상징되는 다저스와 오렌지색으로 상징되는 자이언츠를 계승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때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중반까지 자이언츠의 메인컬러인 검정색을 쓴 적이 있긴 하나, 메츠 프랜차이즈 역사 전체적으로 볼 때 아무래도 오렌지색이나 검정색보다는 파란색을 많이 쓰는 데서도 알 수 있듯 다저스 쪽에 대한 계승 의지가 더 높은 편이다. 메츠의 새 구장 시티 필드는 에베츠 필드를 그대로 본떴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 계승 의식을 놓고도 다저스와 충돌을 보이는 경우도 별로 없다. 대표적으로 메이저리그의 레전드이면서 다저스의 최고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전체 영구결번의 주인공 재키 로빈슨에 대해서도 재키 로빈슨 재단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기념사업을 하는 팀이 메츠이기도 하고 미망인인 레이첼 여사 역시 다저스보단 메츠쪽에 더 마음이 간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자이언츠는 아예 관심도 없는 듯하다.[17] 양키스라는 공공의 적에다, 메츠는 같은 지구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라는 앙숙들에,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에인절스라는 앙숙들에게 신경쓰기 바쁘기도 하다.

2015년 NL 디비젼 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의 주적인 체이스 어틀리가 슬라이딩으로 수비자인 루벤 테하다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생기면서 다저스까지 덩달아 미워하기도 했다. 사실 이건 아무것도 아니고 진짜는 2016년 5월말에 시티 필드에서 열린 시리즈에서 벌어졌으며 뉴욕 메츠의 1986년 월드시리즈 우승 30주년 기념 행사가 시리즈 내내 있었다. 1차전도 아니고 2차전에서 사단이 났는데 경기전 우승 멤버들을 그라운드에서 소개하는 등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장내는 완벽한 축제 분위기로 들떠있었고 선발 대결은 에이스 노아 신더가드다저 스타디움에서 신더가드에게 2홈런을 맞으며 부진을 겪던 마에다 겐타! 경기는 신더가드가 어틀리의 두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그의 등 뒤로 던지면서 구두경고 없이 바로 퇴장당하며 그에 항의하던 테리 콜린스 감독마저 퇴장 당하며 야유가 쏟아지고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게 되었다. 홈관중들의 어마어마한 야유 속에서 어틀리는 멀티홈런을[18] 기록하면서 뉴욕 메츠를 떡실신 시켰으며...이런 어틀리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다저스에게 까지 퍼졌다.[19]

3.3.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같은 디비전에 속해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도 라이벌리를 구축하고 있다. 2005년 무렵부터 파드리스가 NL 서부지구의 최강자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다저스팬들에게 듣보취급당해온 파드리스 팬들이 한풀이를 하는 과정에서 양팀 팬들 간 감정이 고조되었고, 2012 시즌 초,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파드리스 개막전에서 3연전을 스윕하면서 파드리스 팬들을 좌절시켰지만 후반기 들어오면서 다저스가 DTD를 타면서 부진하면서 파드리스가 3연전을 두번이나 위닝시리즈로 가져가면서 두 팀 사이에는 미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파드리스의 기둥이었던 애드리안 곤잘레스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012년 8월 다저스로 이적하고, 2013년 4월, 펫코 파크에서 잭 그레인키카를로스 쿠엔틴의 맞짱이 벌어지며 라이벌리가 급격히 심화되었다.

3.3.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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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당시의 양 팀 간에 방망이를 들고 일어난 벤치클리어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7번 투수 후안 마리샬(Juan Marichal)이 방망이를 들고 다저스의 포수 조니 로즈보로(Johnny Roseboro)를 치려고 하기 전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의 서부판. 실제로 대다수의 다저스 팬들은 다저스의 주적은 자이언츠와 에인절스라고 한다. 실제로 두 팀 팬들과의 사이는 나쁘다 못해 험악하다.

다저스의 최고의 라이벌을 꼽으라면 역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두 팀 모두 뉴욕에서 창단되어, 캘리포니아로 비슷한 시기에 이주해 왔고,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라는 캘리포니아 주 양대도시간의 감정도 그렇고, 두 팀 모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이다보니 한 시즌에 진짜 뻔질나게 만난다. 그러다보니 열기가 식을 일도 없다. 다저스팬과 자이언츠팬 사이에 난투극도 종종 발생하며, 이로 인해 사망자도 생길 정도.

자이언츠가 서부로 옮겨온 이후 대대로 빌빌거려서 오랜기간 다저스 우위였지만, 2000년대 초반 으로 각성한 배리 본즈를 앞세운 자이언츠에게 잠깐 밀렸다. 하지만 배리 본즈의 은퇴 이후 팀 전력이 강해진 다저스가 다시금 우위에 섰지만 2010년, 2012년 자이언츠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2011년 맥코트 구단주 문제로 다시금 혼전 양상. 적수가 없었던 본즈 이후에는 팀 린스컴이 등장하면서 클레이튼 커쇼와 라이벌 기믹을 세우고 있다. 2000년 개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파크의 개장경기 승리투수는 바로 박찬호다. 자이언츠 팬들은 이 사실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20]

그런데 다저스는 토미 라소다 시절이던 80년대에만 우승을 두번 했을 뿐, 1988년 우승 이후 월드시리즈에 나가보지도 못한 것이 어언 26년이 돼간다. 반면 자이언츠는 1989년 옆동네 양아치에게 4연패 싹슬이를 당해 패한 뒤, 별 다른 소식이 없다가 2002년 13년만에 첫 출전을 기록하고 그 후 2010년, 2012년 두 번 출전해, 두번 다 우승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2014년 올해에는 직접 홈으로 불러다놓고 혼쭐내고 보란듯이 내셔널리그 지구우승을 이끌었음에도 자신은 월드시리즈 실패에 오히려 '철천지 웬쑤'가 진출했으니 멘붕이 되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할 듯 하다.

이미 극성팬들은 흥분하면 서로를 죽이고 폭행하는 영역까지 라이벌리가 악화되어 있다. 다저스 팬이 샌프란시스코 클럽에서 감히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저스 저지를 입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샌프란시스코 팬에게 피살당하기도 했고, 자이언츠 팬도 다저스 팬들에게 아무 이유없이 얻어맞아 뇌손상을 입어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는 경우가 나오기도 했다.

3.3.6 LA 에인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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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y266-b88337822z.120150217174220000gr282osj.10.jpg "네놈들의 MV피는 홍색이냐, 청색이냐?"

자이언츠 저리가라 할 정도로 험악하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자이언츠와 달리 에인절스는 시범경기나 인터리그에서만 만나는 탓에 마주칠 기회는 비교적 적지만, 일단 붙으면 분위기가 살벌하다. 이 두 팀은 인터리그에서도 불꽃튀는 시리즈인 프리웨이 시리즈를 벌인다. 프리웨이 시리즈 문서 참고.

3.3.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3년 들어서도 기존의 주적관계가 유지된 가운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대립각이 날카로워졌다. 이안 케네디의 빈볼쇼 때문. 문제를 일으킨 케네디가 샌디에이고로 떠나면서 디백스와의 대립은 어느 정도 유야무야 되어가는 느낌이었으나, 9월 19일 애리조나 원정경기에서 지구우승을 확정했을 때 다저스 선수들이 체이스필드 풀장에 난입해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바람에 디백스 팬에게 대대적인 어그로를 끌어버렸다. 애리조나 주가 지역구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까지 전직 대통령 후보 체통까지 던져버리고 돈 많이 받아먹으면서 싸가지없는 놈들이라는 트윗을 올려 공개적으로 까면서 두 팀간의 대립은 확전되는 양상을 띄기 시작했다. 그리고 브라이언 윌슨은 매케인에게 '콩라인 주제에 말이 많다' 라는 요지의 트윗을 시전했다. 풀에 뛰어드는 버락 오바마를 지켜보는 매케인을 합성해 두 배의 굴욕 유도.(...)

2014년 이전에도 애리조나는 다저스 타도를 외치며 야심차게 많은 걸 준비했지만 시즌 이전부터 고꾸라지면서 탈꼴찌에 급급한지라 2013년의 대립구도는 흐지부지 이어지지 않는 중. 그런데 2016년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에서 FA로 풀려난 잭 그레인키를 과감하게 지르고 데려오면서 다시 라이벌 구도가 점화뵐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그냥 다저스가 NL 서부지구의 악의 축인 듯

3.4 대한민국 내 인기

한국인들에게는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뛰었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3년부터 류현진의 소속팀으로 다시 한 번 잘 알려져 있다. 류현진과 박찬호처럼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최희섭이나 서재응도 잠시나마 이 구단에 몸담은 적이 있다.

한국에서 얻는 인기는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에 비할 바가 못될 정도다. 오죽하면 KBO 제11구단 나성 다저스라는 농담마저 있을 정도. 게다가 LA는 미국에서 재미교포가 가장 많은 곳 중 한 곳이니 인기는 확고부동했다. 이런 인기는 당연히 박찬호 시절부터 시작된 인기다. 다저스는 박찬호 시절에도 '제9구단'이라 불렸다. 특히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뛰었던 시기는 1997년 외환 위기로 국민들이 꿈도 희망도 없던 시절이기에 박찬호가 차지한 인기, 다저스에게 가지는 호감은 상당히 컸다.

다만 그 시절에는 다저스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했고, 메이저리그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던 시기였기에 다저스 자체의 인기보다는 그냥 '박찬호 팀'의 이미지가 강했다. 이후 박찬호가 다저스를 떠나게 되고, 메이저리그 팬덤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KBO 리그도 2000년대 후반 들어 확고한 인기를 얻게 되면서 한국에서 다저스에 대한 관심이나 집중도는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류현진이 다저스 소속이 된 2013년부터 다시금 다저스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박찬호 시절과 마찬가지로 류현진 경기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강했지만, 이후 다저스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만회하고 메이저리그 역사에 손꼽을 질주를 시작하면서 드라마틱한 반전, 화려한 경기들을 보여주면서 단순히 '류현진 팀'에 그치는 게 아니라 다저스 구단 자체가 얻는 인기가 커지게 된다. 추신수가 출전하는 신시내티 경기보다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는 다저스 경기의 인터넷 중계방 인원이 더 많을 정도. 아무래도 매체가 발달해 다저스의 다른 경기에도 인터넷, 케이블 방송 등으로 접근이 용이했던 점도 크지만, 은근히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시차다. 미국 서부해안지역과 한국은 16시간의 시차가 발생해서 다저스가 저녁경기를 하면 한국에선 점심시간에 경기를 라이브로 즐길 수도 있다. 홈인 로스앤젤레스 뿐 아니라 같은 지구 소속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지로 원정경기를 떠나도 마찬가지. 추신수가 뛰던 신시내티와 한국은 13시간, 현재 소속팀 연고지역인 텍사스와는 14시간 차이가 나서 저녁경기도 아침~오전중에 생중계를 봐야 하는 것과는 차이가 난다[21].

다만 2015시즌에는 류현진이 수술로 시즌아웃되면서 인기가 조금은 떨어졌다. 대신 강정호가 뛰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그 인기를 상당부분 가져왔다. 2016시즌에는 KBO출신 리거들이 대거 입성하였기에 인기가 더 떨어질 것 같다.

3.4.1 타 MLB 팬덤과의 충돌

다저스의 대규모 팬덤 유입은 MLB 팬덤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도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 중이다. 류현진의 진출로 다저스는 MLB 팀 중 국내에서 독보적인 팬층을 보유하게 되었고 자연히 언론들과 중계진들도 다저스 편애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각 포털사이트의 해외야구 뉴스란은 다저스의 기사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TV중계도 다저스 편파방송이다. 거기다가 류현진의 경기는 자신의 주관에 따라서 상대팀을 비난하는 것으로 악명높은 허구연이 중계하여 효과는 두 배. 거기다가 민훈기는 덤으로 지원사격 까지 한다. 다저스팬 입장에서야 국대중계 보는 기분으로 방송을 즐겁게 즐길 수 있지만, 상대팀을 응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방송보다가 고혈압으로 쓰러질 지경. 상대팀의 선수가 실책이라도 하면 베이징 올림픽 중계에서 재미를 봤던 "고마워요 XX" 드립까지 날린다. 이러한 중계들과 국내언론의 가장 큰 문제는 사실 단순한 편파라는 차원을 넘어서서, 다저스와 타팀의 충돌시에 근거 없는 루머나 LA 언론의 썰을 마치 당연한 사실인마냥 국내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정말로 위험한 점은, 평소에 MLB를 즐겨보던 사람이라면 적당히 이런 것들을 걸러들을 수 있지만, 새롭게 MLB에 입문한 팬들은 이것들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기 쉽다는 것이다.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잘못된 지식을 가져서 다른 팀에게 악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절대 좋은 현상이 아니다. 이러한 루머나 썰들의 가장 큰 희생팀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제한맨 시절의 해외축구 사정이 해외야구에 그대로 적용되었다고 보면 쉽다. 기존 다저스 팬들은 여기에서 블로그에서 머물며 이런 편애에 대해 별다른 의견을 나타내고 있진 않지만 채팅 등을 뒤져보면 '샌프란시스코 팬들 닥치게 만들어 속시원하다'는 식으로 그들 나름대로 이 상황을 즐기는 중.사실 자신들이 안나서고 남들이 알아서 욕까지 먹어주면서 딜해주니 편하긴 할듯

문제는 지나친 의혹 제기와 시비 걸기다. 일례로 2013년 NLCS 1차전에서 다저스의 핸리 라미레즈가 카디널스의 조 켈리의 투구에 맞아서 부상을 당하자 엠엘비파크의 유입 다저스 팬층은 고의논란으로 난리가 났다. 미국 현지보다도 '고의론'이 힘을 얻었는데, 이 때문에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비이성적으로 다른 팀을 깐다'면서 타팀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6차전 승부가 급격하게 기울자 어차피 이렇게 되었으니 상대 핵심선수에게 빈볼을 던져 관자놀이를 박살내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살인 선동과 다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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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황이다.

결국 다저스의 2013년은 국내 MLB 팬덤에서 엄청난 빠들과 그에 못지않은 까들을 양산한 핫한 시즌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절대로 부정적인 면만 존재하는 현상은 아니다. 본격적으로 다저스에 관심을 가지는 신규 팬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신규팬들의 유입도 나름대로 컸기 때문이다. 류현진 진출 이전부터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많았고 그 사실이 주변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던 사람들 중 류현진 진출 이후 주변인들로부터 '이 선수는 잘하는 선수야?' '저 팀은 잘하는 팀이야?' '저 팀은 원래 저런 스타일이야?' 등등 여러 질문을 듣게 되며 사람들의 관심이 '류현진' 개인이 아니라 다저스와 메이저리그로 가고 있다는 걸 느낀 사람들이 제법 있다. 찾아보니 없더라는 비꼼을 듣기도 하지만, 워낙 어그로가 많아서 그렇지 엠팍&엠게 같은 곳을 가면 다저스와 메이저리그의 기초적인 요소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MLB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 다저스가 응원하기 무난한 구단인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서부지구에 소속되어서 한국에서 중계보기에 좋은 시간대에 경기가 많다는 점, 류현진의 진출로 공짜한국어 중계를 볼 수 있다는 점,[22] 성적도 어느정도 나와준다는 점은 분명한 메리트이다.

하지만 부정 못할 부작용이 하나 있다면 류현진 진출 이전부터 다저스가 아닌 타 팀을 응원하던 메이저리그 팬들의 눈물겨운 정체성 숨기기. 넷상에서야 문제없지만 메이저리그 팬이 많지 않던 오프라인에서 류현진 팀이 아닌 다른 팀을 응원한다고 하면 '이상한 녀석' 취급 당하기 일쑤가 되어버렸다.

정리하면 자기 팀을 응원하되 괜히 너 왜 류현진을 응원 안 하냐고 비난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각자 자기 응원하는 팀만 응원하며 괜히 서로 얼굴 붉히지 않아야 한다. 실제로 2014년부터는 각 커뮤니티의 소모적인 논쟁이 어느 정도 줄어들어가는 경향이 보인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타 구단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은 메이저리그 전문 커뮤니티들의 경우이고, 주요 포털에서는 아직도 진흙탕 싸움인 상태이다. 특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포털에서 관련 뉴스만 떠도 '사구의 팀 세인트'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그러면서 정작 살인태클러 어틀리는 쉴드치고 다닌다.

3.5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3.5.1 트리플 A

200px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Oklahoma City Dodgers
창단1962년
계약년도2015년
소속리그/지구퍼시픽 코스트 리그 아메리칸 컨퍼런스 남부지구
연고지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 시티
홈 구장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

2009년부터 다저스는 앨버커키 아이소톱스 팀과 트리플 A 제휴 계약을 맺고 있었으나, 2014년 시즌 종료 후 제휴를 해지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이전 제휴구단인 라스베가스 피프티원스 시절부터 지나칠 정도로 타자 친화적인 지역 팀들과 트리플 A 계약을 맺다 보니 다저스 타자 유망주들의 장타력은 과대평가 되었고, 반대로 투수 유망주들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환경이 되는 바람에 유망주 육성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2015년부터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제휴를 맺고 있던 오클라호마시티 레드호크스와 제휴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그리고 팀 이름도 아예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로 바꾸었다. 다저스와의 계약이 해지된 앨버커키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새로 협약을 맺었다.

3.5.2 더블 A

털사 드릴러스
Tulsa Drillers
창단1975년
계약년도2015년
소속리그/지구텍시스 리그 북부지구
홈 구장ONEOK 필드
(ONEOK Field)
연고지오클라호마 주 털사

3.5.3 싱글 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Rancho Cucamonga Quakes
창단1966년
계약년도2011년
소속리그/지구캘리포니아 리그 남부지구
홈 구장론마트 필드
(LoanMart Field)
연고지캘리포니아 주 랜초쿠카몽가(1993~)
그레이트레이크스 룬스
Great Lakes Loons
창단1982년
계약년도2007년
소속리그/지구미드웨스트 리그 동부지구
홈 구장도우 다이아몬드
(Dow Diamond)
연고지미시건 주 미들랜드(2007~)

3.5.4 루키

오그든 랩터스
Ogden Raptors
창단1977년
계약년도2003년
소속리그/지구파이오니어 리그 남부지구
홈구장린드퀴스트 필드
(Lindquist Field)
연고지유타 주 오그든(1994~)

3.5.5 2000년대 이후 팜 관리

2014년에 들어와서야 빅 마켓 팀이고 공룡구단이지만 중계권 대박이 나기 전만 하더라도 전체적인 연봉 규모와 경제 규모가 아주 크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기에 팜에 나름대로 신경을 써 온 팀이었다. 특히 전임 단장인 폴 디포데스타 시절에는 손에 꼽히는 팜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 팜에서 튀어나온 선수들만 거론해도 맷 켐프, 클레이튼 커쇼, 채드 빌링슬리, 러셀 마틴 등등. 가히 풍요롭다 못해 엄청난 팜이었다.

문제는 그 이후. 네드 콜레티는 자기 입으로는 팜에 신경을 쓴다고 했으나 사실 전혀 그런 인물이 아니었기에 팜은 뎁스가 점점 얇아지고 시궁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사실 클레이튼 커쇼조차 미겔 카브레라, 마크 테세이라의 트레이드의 칩으로 사용하려던 사실은 유명한 일화. 로건 화이트 스카우트 단장이 대노하면서 자기 목을 걸고 결사 반대했기에 무산되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이게 이루어졌다면 지금처럼 공룡구단이 되었어도 다저스가 대권에 도전하는 전력을 갖추는 데에는 좀 더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23]

이후 스탠 카스텐 사장을 중심으로 한 사장단이 취임하며 다저스는 다시 팜 관리에 신경을 쓰는 팀으로 기조가 바뀌었다. 사실 카스텐이 들어오기 전부터 다저스는 로건 화이트를 중심으로 선별안이 뛰어난 스카우팅 팀을 보유해 양질의 유망주를 잘 확보하는 팀이었다. 그게 맥코트 시절과 콜레티가 뭘 해보려고 하던(...) 시절에는 유망주를 트레이드 칩으로만 써 제껴 부각이 안 되다가 카스텐이 들어오면서 로건 화이트에게 유망주 운영의 전권이 부여되는 듯한 기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카스텐 사장의 취임 이후 다저스의 경영에 실제로 참여한 기간은 짧지만, 확실히 다저스의 팜은 달라졌다. 유망주 뎁스 문제야 일 이년에 해결될 일이 아니니 어쩔 수 없긴 해도, 최소한 다저스의 팜은 다수의 뛰어난 유망주를 쌓아둔 팜은 아니더라도 잠재력 높은, 이른바 하이 실링 유망주를 일정 수 보유한 팜은 된다. 칼럼니스트 키스 로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 역시 '비록 다저스의 팜은 뎁스는 두껍다 할 수 없지만 소수 정예의 잠재력 높은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어서 좋은 팜이라 할 수 있다'라는 평가. 여기서 말한 소수 정예 유망주의 일원은 각각 훌리오 유리아스, 작 피더슨, 코리 시거. 2014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유망주 평가에서 유리아스는 15위, 피더슨은 17위, 시거는 19위를 차지했다. 말 그대로 소수 정예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위에서 말한 뎁스 문제 역시 2014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에서 싹수 있는 1, 2라운더 두 명이 추가 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1라운드 15픽 그랜트 홈즈와 2라운더 알렉스 버듀고 역시 각자의 영역인 투타에서 좋은 보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더슨이 트리플 A, 코리 시거가 더블 A, 유리아스가 하이 싱글 A, 홈즈와 버듀고가 각자 루키 리그에 있으니 더 이상 뎁스가 얇다고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2014년 기준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는 역시 누가 뭐라 해도 멕시코 출신 투수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 아직 1996년생에 불과한 만 17세 소년이 싱글 A에서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며 많은 전문가들에게 1선발급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평가받고 있다. 문제라면 180cm 정도에 불과한 다소 작은 골격.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더 성장할 여지가 있지만 전문가들의 검진에 따르면 유리아스의 골격은 이미 성장이 끝난 상태라고 한다. 물론 불리한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똑같이 180cm의 작은 체구의 소유자이자 다저스 팜 출신이었던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생각하면 희망적인 부분도 충분히 있다. 그리고 2014년 말 다저스 올해의 마이너리거 상을 수상할 때 찍은 사진을 보면 185cm 정도의 키인 피더슨과 키가 얼추 비슷해졌다. 아직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나이인만큼 다저스 내부에서도 어떻게든 유리아스의 골격을 키우려고 노력중인 모양.

내야수 유망주로 평가받는 코리 시거 역시 기대주이다. 요즘 팜에서 씨가 마르고 있는 대형 유격수 유망주라는 점, 체격과 파워를 타고 났다는 점을 높이 산다. 2013년 말 하이 싱글 A로 올라와서 타격이 죽을 쑤고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도 주춤했지만 유망주가 한 단계 높은 리그를 올라가서 주춤하는 거야 뭐 걱정거리도 아니고. 진짜 문제는 수비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으며, 타고난 체격도 큰 편이이기에 유격수로는 조금 어렵지 않겠냐는 평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3루수 빅 뱃으로 성장해줘도 감사할 일이지만 아무래도 원 포지션인 유격수가 더 욕심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위의 두 유망주는 아직 싱글 A이므로 메이저리그에서 보려면 한참 시간이 남았지만 나머지 피더슨은 당장 2014 시즌에 볼 가능성이 있는 이른바 '메이저리그 레디'의 유망주다. 피더슨의 경우 2014년 트리플 A에서 비록 타자 친화 리그인 PCL이기는 하나 본즈 놀이를 보여주며 유망주 랭킹이 급상승했다. 2013년까지 피더슨의 위상은 데이비드 프라이스 급의 선수를 얻기 위해서는 트레이드 패키지에 끼워 넣을 수 있는 선수였다면 2014년의 피더슨은 그 어떤 선수와의 트레이드라 할 지라도 절대 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위상. 야구 기자들 역시 '피더슨은 탐내는 팀들이 많지만 다저스는 피더슨은 트레이드 불가라고 못 박았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해놓고 존 레스터 트레이드 칩으로 언급이 되었다는 소식이 새어나오긴 했다.(...) 뭐 그다지 적극적으로 진행된 이야기는 아니긴 하다.[24]

유망주 관리에서 특이한 점이 있다면 2010년 전후로 '이 정도면 통할 것 같다' 라는 판단이 드는 선수가 있다면 과감하게 트리플 A를 제끼고 더블 A 상태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한다는 점이다. 클레이튼 커쇼, 야시엘 푸이그, 파코 로드리게스, 켄리 잰슨 등이 이런 식으로 트리플 A 단계를 건너 뛰었다.

물론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특권은 아니다. 푸이그는 애초에 메이저리그 주전감으로 보고 계약한 것을 외야수가 빅 네임으로 꽉 채워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마이너에 잠시 짱박아두었던 선수고, 커쇼와 파코, 잰슨은 모두 더블 A 단계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어쨌든 다른 팀에 비해 콜업을 느긋하게 진행하지 않고 자체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불러 올리는 것은 사실. 이것은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팅 행보와도 비슷한데, 세간의 기준이나 상식과 다른 자체 판단이 나오면 미적거리지 않고 콜업 및 스카우트를 실행한다.

3.6 빈 스컬리

다저스의 목소리(The Voice of the Dodgers),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4 역대 감독

대수이름재임기간
1조지 테일러
(George Taylor)
1884
2찰리 해켓
(Charlie Hackett)
1885
3찰리 바이른
(Charlie Byrne)
1885~1887
4빌 맥거니글
(Bill McGunnigle)
1888~1890
5존 몽고메리 와드
(John Montgomery Ward)
1891~1892
6데이브 파우츠
(Dave Foutz)
1893~1896
7빌리 바니
(Billy Barnie)
1897~1898
8마이크 그리핀
(Mike Griffin)
1898
9찰스 에벳츠
(Charles Ebbets)
1898
10네드 핸론
(Ned Hanlon)
1899~1905
11패트시 도노반
(Patsy Donovan)
1906~1908
12해리 럼리
(Harry Lumley)
1909
13빌 다렌
(Bill Dahlen)
1910~1913
14윌버트 로빈슨
(Wilbert Robinson)
1914~1931
15맥스 캐리
(Max Carey)
1932~1933
16캐시 스텐젤
(Casey Stengel)
1934~1936
17버레이 그라임스
(Burleigh Grimes)
1937~1938
18레오 듀로처
(Leo Durocher)
1939~1946
19클라이드 슈케포스
(Clyde Sukeforth)
1947
20버트 샤턴
(Burt Shotton)
1947
-레오 듀로처
(Leo Durocher)
1948
21레이 블레이즈
(Ray Blades)
1948
-버트 샤턴
(Burt Shotton)
1948~1950
22척 드레센
(Chuck Dressen)
1951~1953
23월터 알스턴
(Walter Alston)
1954~1976
24토미 라소다
(Tommy Lasorda)
1976~1996
25빌 러셀
(Bill Russell)
1996~1998
26글렌 호프먼
(Glenn Hoffman)
1998
27데이비 존슨
(Davey Johnson)
1999~2000
28짐 트래시
(Jim Tracy)
2001~2005
29그래디 리틀
(Grady Little)
2006~2007
30조 토레
(Joe Torre)
2008~2010
31돈 매팅리
(Don Mattingly)
2011~2015
32데이브 로버츠
(Dave Roberts)
2016~

5 선수 목록

6 영구 결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영구결번
1241920
피 위 리즈토미 라소다듀크 스나이더짐 길리엄돈 서튼
2432394253
월터 앨스턴샌디 코팩스로이 캄파넬라재키 로빈슨돈 드라이스데일

1. 해럴드 헨리 '피 위' 리즈(Pee Wee Reese): 명예의 전당에 베테랑위원회의 추천으로 입성한 뛰어난 유격수. 1940년대와 50년대 다저스의 유격수로 좋은 수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처음으로 재키 로빈슨을 인정하고 그를 보호한 것.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 토미 라소다(Tommy Lasorda): 투수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감독으로 다저스의 영광을 이끈 인물.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팀에게 안겨주었고, 특히 1981년 월드시리즈에서는 라이벌 뉴욕 양키스에게 2패를 당한 후 4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통산 1599승에 빛나는 명장. 그 1599승을 모두 다저스에서만 거뒀다.

4. 듀크 스나이더(Duke Snider): 1940년대말과 1950년대를 대표하는 중견수. 통산 407홈런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중견수를 책임졌다. 동시대 같은 포지션에 라이벌 팀인 자이언츠의 윌리 메이스, 양키스의 미키 맨틀이라는 괴수가 나타나는 바람에 살짝 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명예의 전당 입성엔 부족함이 없었다.

19. 짐 길리엄(Jim Gilliam): 1950년대와 60년대 팀의 3루수와 2루수로 뛰면서 4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코치로 다저스에서 활동하던 중 1978년 뇌출혈로 급서. 다저스에서만 26년을 뛴 그의 명복을 빌고, 팀을 위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영구결번.

20. 돈 서튼(Don Sutton): 통산 324승을 기록한 1970년대 다저스의 최고 에이스. 통산 3574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구위도 빼어난 편이었다. 아쉽게도 우승반지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다저스 역사에 남는 에이스 투수로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24. 월터 앨스턴(Walter Alston): 23년간 감독으로 재직하며 1950년대부터 시작된 다저스의 전성기를 이끈 명장. 통산 4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다저스에서만 감독 생활을 하며 2040승을 거뒀다.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32. 샌디 코팩스(Sandy Koufax): 전설적인 왼손 투수로, 야구 역사상 가장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들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다. 사상 최고로 평가받는 커브볼과 떠오르는 듯한 강속구를 무기 삼아, 그야말로 리그를 초토화했다. 경력 동안 세 번의 트리플 크라운, 4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과 두 번의 월드 시리즈 MVP, 1번의 MVP와 3번의 사이 영 상[25]을 수상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 때문에 경력은 길지 못했다. 다른 전설적인 투수들의 기록과 비교했을 때, 그의 통산 165승은 다소 초라해보일 수 있다. 때문에 과대평가란 의견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성기 동안 보여준 영웅적인 활약은 그를 메이저 리그의 아이콘으로 만들었고, 정점에서 떠났기에 그 모습은 영원불멸의 전설로서 팬들에게 각인됐다.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39. 로이 캄파넬라(Roy Campanella):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흑인 주전 포수. 준수한 수비와 뛰어난 타격 실력으로 MVP를 세 번이나 차지하며, 뉴욕 양키스요기 베라와 라이벌 관계를 이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면서 일찍 선수 생활을 마쳤지만, 불굴의 의지로 회복해서 더 큰 감동을 안겨준 선수.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미국을 바꾼 야구 선수. 흑인으로 인종차별의 벽을 무너뜨리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2루수로 맹활약했다. 인종 차별을 극복한 그의 상징성도 상징성이고, 리그 MVP와 월드시리즈 우승도 차지하면서 선수로서도 맹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 내내 다저스에서만 뛰었지만 재키 로빈슨의 42번은 다저스만의 영구결번이 아닌 전 구단 영구결번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53. 돈 드라이스데일(Don Drysdale): 샌디 코팩스와 짝을 이뤄 원투펀치로 맹활약한 우완 투수. 불같은 강속구와 강한 승부욕을 앞세워 다저스의 전성기를 열었던 대투수 중 한 명. 야구 역사상 "빈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투수들 중 한 명일 정도로 위협구를 던지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돈 짐머[26]가 다저스에서 뛰다가 컵스로 트레이드 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드라이스데일을 찾아가서 자신을 맞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거나, 타석에 바짝 붙는 타자는 자기 할머니일지라도 맞힌다고 했다거나, 우스갯소리처럼 들리는 일화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 외에 역대 유일무이의 신인왕-사이 영 상 동시 수상자이자 80년대를 풍미했던 투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의 34번은 비공식 영구결번 상태이다.
  1. 트위터상에선 공식 로고의 빨간 야구공을 @로 바꾼 로고를 쓴다. 하지만 작아서 잘 안 보인다는 게 함정 Z5IasDwF_200x200.jpg
  2. 브라이드그룸이나 그룸이나 모두 '신랑'이란 뜻이다. 때로는 이렇게 줄여서도 부르는 경우가 있다.
  3. 과거 NBA의 대스타였던 매직 존슨이 얼굴 마담격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나 다저스의 실질적인 구단주는 마크 월터라고 봐도 된다. 다저스 지분율의 대부분은 그가 소유한 투자회사인 구겐하임 파트너스가 갖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결정은 독단적으로 내릴 수도 있기 때문. 유명세에 비해 매직 존슨의 지분율은 고작 2.3%에 불과하다.
  4. 공식 직함은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5. 공식 직함은 'Vice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단장직을 역임했다.
  6. 월드시리즈 출범 전인 1903년 전을 제외하면, 18회가 됨.
  7. 마이너리거는 제외.
  8. LA를 단독으로 사용해 오다가 애너하임 에인절스가 2005년부터 구단명에 LA를 덧붙이면서 이를 구분하기 위해 다저스의 약자인 D를 뒤에 붙여서 표기한다. 비슷한 예는 뉴욕 메츠뉴욕 양키스.
  9. 최희섭은 2005년 1경기 3홈런, 3경기 6홈런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어도 시카고 컵스 유망주 때 만큼 기대되는 모습은 아니었고, 서재응은 뉴욕 메츠 때와 비교하면 확연히 망했다.
  10. 다만 발렌수엘라의 주무기는 스크루볼이라서 메이저리그 선수생명은 길지 않았다. 그래도 40세 넘어서도 자국 멕시코에서 활약했었다.
  11. 왜 사실상이냐하면 60년대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데뷔했던 일본인이 있었다. 하지만 활동기간이 짧아서...그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 캐스터 중 하나인 무라카미 마사노리.박찬호의 메이저리그 데뷔 자체도 노모보다 빨랐다.
  12. 최근에 다저스는 스프링캠프장과 워낙 먼 거리 때문에 베로비치 시설을 일부 매각하고 애리조나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있다.
  13. 다저스 주치의인 프랭크 조브 박사가 1974년 토미 존에게 시술.
  14. 그런데 2001년 다저스 부단장으로 취임한 킴 응을 단장 인선에서 계속 배제하고 폴 디포데스타네드 콜레티 같은 어딘가 좀 맛이 간 듯한 남성들만 기용한 것을 보면 다저스가 진취적이긴 하지만 아주 급진적인 것까진 아닌 것 같다. 킴 응은 여자일 뿐만 아니라 중국계인 것도 있어서 아시아계 인사가 전무한 美 4대 프로 스포츠 프런트 오피스의 세계에서 정치적으로 굉장히 약한 입장인 것도 있지만.
  15. 킴 응은 다저스가 콜레티를 단장으로 임명한 뒤에도 시애틀 매리너스(빌 버베이시, 잭 쥬렌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제드 호이어, 조시 번즈),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토니 리긴스, 제리 디포토) 등 여러 팀들이 단장으로 검토했고 인터뷰만 한번 하고 걸러버렸던 인물이기도 하다. 결국 2011년 3월 다저스를 떠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으로 부임했다.
  16. 2위 기록은 양키스와 자이언츠의 7회.
  17. 오히려 역사적인 부분에 있어 상호보완하는 느낌까지 있다.
  18. 심지어 하나는 만루홈런이었다...
  19. 다만 이 이슈에 대해선 노아 신더가드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도 꽤 있었다. 당일 경기가 WS 우승 30주년 행사 기간이어서 메츠 구단의 레전드가 많이 경기장에 자리를 했던 날이었다는 것. 보복구를 던지는 날을 잘못 잡았다는 의견도 제법 많았다. 결과적으로 이 경기를 패배하면서 다저스에게 시리즈를 내주는 빌미를 제공한 것도 있었고. 그리고 참고로 이 날 경기는 FOX SPORTS에서 전국중계(!)로 방송되었던지라 미국 전역에 실시간으로 이 사건이 중계되었다는 점.
  20. 박찬호는 1999년 자이언츠의 옛 홈구장인 캔들스틱 파크 고별경기 3연전 중 2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잔칫밥상 엎어버리기
  21. 이런 시간차 뿐 아니라 처음으로 한국인 선수가 데뷔했던 팀이라는 잇점이 크게 작용한 점도 있다. 거기에 여러가지 좋은 경기도 많이 나왔다. 박찬호의 성적도 다저스 시절이 더 좋았고 최희섭은 이 팀 시절 3타석 연속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야말로 한국인들에게 있어서는 희노애락을 같이 한 팀이기에 한국인들이 많은 애정을 쏟는 것일 것이다.
  22. MLB.tv는 한국어 중계가 지원되지 않으며,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1년에 10만원 넘게 지르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23. 특히 테세이라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트레이드 될 때 당시 애틀란타 팜을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제대로 털어줬고, FA를 얻자마자 바로 팀을 옮겼으니 커쇼를 지킨 건 가치있는 판단이 됐다.
  24. 문제는 피더슨의 경우 보직이 중견수인지라 안 그래도 박터지는 외야에 피더슨의 자리를 만들어 주기는 힘들다는 것. 2014 시즌이 끝난 현재 맷 켐프는 우익수로 야시엘 푸이그는 중견수, 칼 크로포드는 좌익수로 고정되어 있는데, 피더슨이 중견수 또는 좌익수로 들어가야 할 전망으로 이와 관련하여 외야 정리는 필수적인 상황. 그리고 끊이지 않는 엠게의 트레이드 배틀
  25. 코팩스가 수상할 당시에는 리그별 수상이 아니라 양대리그 전체에서 단 한 명에게 수여됐다.
  26. 예전에 보삭스와 양키스가 2003 ALCS에서 난투극 벌일 때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패대기 쳤던 그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