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um

magnum%20logo.jpg?


[1] 글로벌 홈페이지.
[2] 미국 홈페이지. 이쪽에서 더 많은 상품을 볼 수 있다.

영국부츠 전문 제조 업체.영국의 신발 제조사인 Hi-tec의 서브-디비전 회사이다. 1982년에 버지니아 콴티코의 FBI 훈련소에 매그넘 Hi-tec 부츠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원래 FBI는 이 때 하이킹용 Hi-tec 시에라 라이트 부츠를 사용했지만, 요원들이 검은색에 광을 낼 수 있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요구하여 전용 매그넘 부츠를 제작했다고 한다. 이 첫 전술화가 FBI의 입소문을 타고 퍼지자 전 세계의 경찰과 경호업 종사자들에게도 잘 팔리게 된다. 그 후에도 다양한 환경에 맞춰 Steel toe(전투화 끝 부분에 쇠를 넣어 보강한 것), 방수 기능 등을 넣어 제품을 확장하며 전술화 업계에서 세를 불려나가게 된다.

2002년에는 매그넘 브랜드 자체가 Hi-tec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와서 독립 브랜드로 런칭했다. 2006년에는 매그넘 스텔스 시리즈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부츠로 꼽혔다. 약 80개국의 소방관,파라메딕,경찰,경호원들이 사용한다고 한다. 2009년에는 원래 영국군을 위해 개발한 Ion-maskTM 기술을 부츠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스파이더 시리즈를 런칭했다.

지금은 부츠 말고도 다른 택티컬 용품도 만들고 있다. 자켓,바지,시계 등등. 다만 역시 주력 상품은 부츠다. 전술화 뿐만이 아니라 사막화(스콜피온 시리즈는 최근 영국군이 도입을 결정했다),작업화도 만들고 있다. 소방관용 방화 부츠(프로 벙커)와 시위 진압대용 부츠(쉴드)도 있다.

약 80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은 미국과 영국, 스페인이다. 2009년에는 전세계에 100만 켤레를 팔았다고 카더라. 국내에도 군용품 전문 쇼핑몰에서 들여와 팔고 있다. 다만 해외보다 확실히 값이 비싸다. 국내에는 매그넘 코리아몰([3])이 공식 총판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