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V

1 Point of View의 약자

말 그대로 어떤 시점 내지는 관점을 의미한다. 영화 기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포르노의 사이트에서도 이말을 가끔 볼수있는데 별도의 카메라맨 없이 출연배우에게 HMD같은 장비를 장착후 그 배우의 1인칭 시점에서 촬영한 것을 말한다.

1.1 위키위키 용어

NPOV를 위반한 경우.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영어 위키백과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다른 위키위키에도 퍼진 말이지만, 2010년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편향된 관점'이란 말을 쓴다.

위키백과의 NPOV는 위키백과 운영진 입장에서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이 적혀 있다면 그 부분을 삭제하는 등 엄격한 NPOV 방식을 적용한다. 다만 일본어 위키백과처럼 독도 같은 한일간 국제분쟁에서 일본 편을 드는 듯한 서술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에 완전한 NPOV라고 보기는 힘들다.

나무위키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다수의 위키러들의 시점에서의 POV, 정확히는 SPOV(Single Point of View)를 적용하나, 일부 문서에 한해 토론을 통해 POV 개입을 불허하는 NPOV 서술을 적용하거나 합의를 통해 쌍방이 만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정한다. 그러나 특정 사건과 연관되어 영구제명되거나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짓을 저질렀거나 악명을 떨친 존재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POV식으로 기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작성금지임시조치 요청이 들어온 개인에 대해서는 나무위키 운영진 측에서 직접 생성보호나 임시조치를 내린다.

하지만 이러한 이의제기가 전혀 없는건 아니다. 좋게 말하면 독빠, 일빠, 사실대로 말하면 나치빠, 일제빠들이 가득한 2차대전 나치독일과 일제 관련 항목은 천하의 개쌍놈들을 다룬 항목이면서도 '이게 NPOV'라고 우기며 어떻게든 연합군을 식민제국 어쩌고 하며 까내리며 파시스트 추축국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2차대전은 어쩔 수 없는 정당한 전쟁이었다 같은 정신나간 역POV식으로 서술된 경우도 매우 많다. 나치빠들이 둥지를 틀고 깊게 뿌리내린 해당 항목들은 누가 날 잡고 죄다 갈아엎어야 하지만 이미 집단지성이 자리잡은 위키 상황에서 그게 가능할리가 없으므로 보통 나무위키의 문제점을 알고도 다른 위키나 본인 블로그에 해당 사실을 기재하지 나무위키의 항목은 수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래도 포기를 모르고 반달을 열심히 하는 나무위키 내의 나치빠들이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급기야 틀:파시즘이라는 틀이 탄생하고 말았다. 이 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백괴사전에서는 '이 문서는 왼쪽/오른쪽으로 너무 치우쳐져 있습니다' 등으로 대놓고 표현하기도 한다. 물론 위 내용은 정치적 내용에 한정된 것이고, POV와 관계없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평범한 POV 틀도 있다.

그런데 진짜로 POV를 암묵적으로 채택한 위키위키가 있다. 대표적 사례가 바로 바이두 백과. 모든 기여내용은 바이두 본사에서 1~2일 동안 일차 검열과 검토를 거친 후 OK 사인이 떨어져야 비로소 게시가 가능하며, 비로그인은 아예 편집이 불가능하다. 본사에서 기여내용에 반려를 하면 해당인은 반달로 지목되어 불이익을 받게 된다. 극단적인 케이스로는 중국의 역사적 인물들과 중국 현대사, 외교/영토분쟁 등에 있어서는 중국 공산당의 입장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자국 정부의 방침과 관점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때문에, 특정 관점에 입각하여 서술한다는 POV에 상당히 잘 부합한다.

진보위키같은 경우 대놓고 진보 좌파적인 관점에서 서술할 것을 명시하고 있으므로 POV 위키다.

1.2 하프 라이프 모드 Point Of View

관점을 바꿔서, 보르티곤트로 플레이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하프 라이프 모드. 보르티곤트로 플레이하며, 인류 무기는 사용을 못한다.
기본 무장인 전기공격의 딜레이가 적으로 나올 때만큼이나 길어서 난이도가 몹시 어렵다. 여기서는 이걸 적에게 맞히면 자신의 체력이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