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 오브 살베이션

(Pain of Salvation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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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전성기였던 2000년도 중기까지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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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트가 나간 이후 현재의 라인업. 베이스의 자리는 세션으로 메꾸고 녹음시엔 리더 다니엘이 기타와 함께 맡고있다

1 스웨덴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3세대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그레시브 밴드를 통틀어 미국 얼터너티브의 포맷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식시킨 거의 유일무이한 밴드. 동종 계열의 에버그레이가 고텐버그 사운드와 고딕에 접목한 거의 '익스트림'에 가까운 출력[1]을 바탕으로 뿜어내는 밴드라면, 이 밴드는 얇은 리프와 키보드의 선율의 다중배합을 층층이 쌓아서 극점마다 터뜨리는 상당히 내적기복이 심한 음악을 한다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해 드림시어터 식 프레이즈 패턴을 Faith No More/Tool/Alice in Chains 등의 얼터너티브 포맷에 차용해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만든 케이스. 참고로 이전 밴드들은 이런 실험을 하다 거의 말아먹어서 얼터너티브와의 결합 자체를 금기시하는 편인데[2], 이 밴드의 성공으로 인해서 프로그레시브 메탈이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포맷이 더 생긴 셈. 실제로 이 밴드의 등장 이후 Alter Bridge나 Coheed & Cambria등의 미국 밴드들이 역으로 이 포징을 역수입해서 성공을 거두면서 사실상 이 계열의 선구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1 가사 및 주제

철학, 종교, 인류, 아동학대, 핵실험 등 사회적 이슈와 형이상학적인 컨셉을 베이스로 하면서 다른 밴드들에게 나타나지 않는 텐션 코드를 상당히 많이 쓰는 점에서 꽤 난해한 프록밴드 중 하나로 꼽히며, Scarsick 앨범 이후로는 완전히 얼터너티브 폼으로 변모하고 오페스와 마찬가지로 아트록적인 면모가 보다 더 깊어지면서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각 앨범마다 독자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는 점 역시 특이점.

2 결성 및 활동

리더 다니엘 길덴로우가 10대 시절에 만든 Reality라는 밴드가 전신으로, Rock-SM이라는 스웨덴 록 페스티벌에서 보컬부문에서 다니엘이 최연소 우승을 거두면서 이름이 알려진다. 이후 동생 Kristoffer Gildenlöw가 베이시스트로 들어오고 지금은 탈퇴한 드러머 Johan Langell과 키보디스트 Fredrik Hermansson의 영입 후 Pain of Salvation이라는 현재의 밴드명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의 멤버들은 다니엘을 제외하고 전부 한 번 이상 바뀌고 다른 연주자들로 교체됐다.

2.1 現 멤버

  • Daniel Gildenlöw : Vocals, Acoustic Guitars
  • Ragnar Zolberg : Acoustic Guitars, Backing Vocals
  • Gustaf Hielm : Acoustic Bass, Upright Bass, Backing Vocals, Bass
  • Léo Margarit : Drums, Backing Vocals
  • Daniel Karlsson : Rhodes, Organs, Backing Vocals, Bass, Keyboards

2.2 前 멤버

  • Daniel Magdic : Guitar (1986-1997)
  • Mikael Pettersson : Drums (1984-1990)
  • Johan Langell : Drums, Vocals (1989-2007)
  • Joakim Strandberg : Bass (1984-1990)
  • Magnus Johansson : Bass (1990-1992)
  • Gustaf Hielm : Bass (1992-1994)
  • Kristoffer Gildenlöw : Bass, Vocals (1994-2006)
  • Simon Andersson : Bass, Vocals (2007-2008)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앨범

3.1.1 Entropia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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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과 그에 따른 자아의 상실을 다룬 컨셉앨범

01. ! (Foreword)
02. Welcome to Entropia
03. Winning a War
04. People Passing By
05. Oblivion Ocean
06. Stress
07. Revival
08. Void of Her
09. To the End
10. Circles
11. Nightmist
12. Plains of Dawn
13. Leaving Entropia (Epilogue)

3.1.2 One Hour by the Concrete Lake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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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방사능과 환경파괴를 주제로, 실제 핵폐기물을 버려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콘크리트로 막아버린 러시아의 카라차이 호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자세한 것은 마야크 재처리 공장 참조.

01. Spirit Of The Land
02. Inside
03. The Big Machine
04. New Year's Eve
05. Handful Of Nothing
06. Water
07. Home
08. Black Hills
09. Pilgrim
10. Shore Serenity
11. Inside Out

3.1.3 The Perfect Element 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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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를 당했던 남매의 성장 스토리

01. Used
02. In The Flesh
03. Ashes
04. Morning On Earth
05. Idioglossia
06. Her Voices
07. Dedication
08. King Of Loss
09. Reconciliation
10. Song Of The Innocent
11. Falling
12. The Perfect Element

3.1.4 Remedy Lane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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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다니엘의 자전적인 수기에 가까운 가사들로 이루어진 컨셉앨범. 선과 악, 사랑, 욕망, 질투, 분노 등의 개인적인 감정들이 많이 들어난다. A Trace of Blood같은 트랙은 아내의 유산에 대한 그의 내적갈등을 표현한 곡.

01. Of Two Beginnings
02. Ending Theme
03. Fandango
04. A Trace of Blood
05. This Heart of Mine (I Pledge)
06. Undertow
07. Rope Ends
08. Chain Sling
09. Dryad of the Woods
10. Remedy Lane
11. Waking Every God
12. Second Love
13. Beyond the Pale

3.1.5 Be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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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라는 주제에서 좀 더 확장시켜 신의 유무를 확인하려는 주인공의 시점을 다각도에서 표현한 컨셉앨범으로, 이들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난해하고 머리아픈 앨범으로 손꼽힌다. 중간중간에 라틴어의 구가 삽입되면서 이는 배가 된다. 이때부터 70~80년대의 프로그레시브 록 성향이 약간씩 가미되며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런 미친 컨셉덕후시키들을 봤나 이쪽 계열 생존율이 그리 희박하다면서요?

01. Animae Partus
02. Deus Nova
03. Imago
04. Pluvius Aestivus
05. Lilium Cruentus
06. Nauticus
07. Dea Pecuniae
08. Vocari Dei
09. Diffidentia
10. Nihil Morari
11. Laterticius Valette
12. Omni
13. Iter Impius
14. Martius/Nauticus II
15. Animae Partus II

3.1.6 Scarsick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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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소외에 대해 다룬 앨범...이긴 한데 Disco Queen 등 말 그대로 70~80년대 클럽이나 롤러장에서 들을법한 촌티나는 실험적인 트랙도 있는가 하면 American 처럼 애매모호쌉사름한 트랙들이 섞이면서 이 때부터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01. Scarsick
02. Spitfall
03. Cribcaged
04. America
05. Disco Queen
06. Kingdom of Loss
07. Mrs. Modern Mother Mary
08. Idiocracy
09. Flame to the Moth
10. Enter Rain

3.1.7 Road Salt 1: Ivor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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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기존의 70~8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 아트 록 리바이벌의 성향이 대폭 섞이기 시작한다. 얼터너티브 폼과 메탈적인 성향이 대폭 줄어들었다. 말그대로 아이보리라는 이름에 걸맞는 하얀 앨범 자켓도 사운드 변화를 예고하는데 한 몫 한다.

01. No Way
02. She Likes to Hide
03. Sisters
04. Of Dust
05. Tell Me You Don't Know
06. Sleeping Under the Stars
07. Darkness of Mine
08. Linoleum
09. Curiosity
10. Where it Hurts
11. Road Salt
12. Innocence

3.1.8 Road Salt 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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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보다 기존의 얼터너티브 폼과 메탈적인 성향이 약간 가미된 앨범, 앨범 자켓의 색은 검은색이다.

01. Road Salt Theme
02. Softly She Cries
03. Conditioned
04. Healing Now
05. To the Shoreline
06. Break Darling Break
07. Eleven
08. 1979
09. Of Salt
10. The Deeper Cut
11. Mortar Grind
12. Through the Distance
13. The Physics of Gridlock (U.S. bonus track)
14. End Credits (U.S. bonus track)

3.1.9 Falling Hom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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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싹 갈아엎고 3년만에 내놓은 스튜디오 앨범이 고작 어쿠스틱 리메이크 앨범이다.

01. Stress
02. Linoleum
03. To the Shoreline
04. Holy Diver
05. 1979
06. Chain Sling
07. Perfect Day
08. Mrs. Modern Mother Mary
09. Flame to the Moth
10. Spitfall
11. Falling Home

3.2 라이브 앨범

  • 12:5 (2004) : BE 앨범 이전의 스튜디오 앨범들을 어쿠스틱 파트로 새롭게 재해석한 라이브 앨범,비공식 스튜디오 앨범이라 불릴 정도로 라이브와 곡간의 재해석 퀄리티가 정말로 출중하다.
  • Be Live (2005) : BE가 출시되기 전에 BE의 앨범 전곡을 라이브로 공연한 앨범,역시 라이브 퀄리티가 출중하다.
  • Ending Themes (On the Two Deaths of Pain of Salvation) (2009)

4 기타

보컬 다니엘이 10대 때 Faith No More의 보컬 마이크 패튼에게서 한 때 보컬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 실제 두 사람의 보컬 스타일이 매우 비슷한 편.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The Flower Kings에서 2000년대 초반에 잠시 활동하면서 두 밴드를 번갈아가며 공연한 적도 있다.
  1. 전체적인 사운드 포징은 심포니 X를 따르고 있다.
  2. 드림시어터는 알다시피 좀 더 밴드에게 상업적인 음악을 만들라고 명령하는 소속사의 압박과 강요로 인해 4집에서 이 짓을 했으나 결과는 알다시피 팬들의 집중포화... 당시 드림 시어터의 소속사 대우가 어떠했냐면 본인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외부 작곡가를 투입해 곡을 바꿔버릴 정도였다. 퀸스라이크는 Hear Now The Frontier 앨범으로 제목처럼 혁명을 꿈꾸었으나 상업적으로도 음악 자체로도 하향곡선을 맞고 밴드 리더이자 송라이팅의 핵심이었던 크리스 디가모가 나가고 풍비박산이 났다, 그 후로도 온갖 앨범에서 삽질을 저지르고 흑역사를 만들어내다가 저프 테이트의 퀸스라이크와 나머지 멤버의 퀸스라이크로 분열, 하지만 저프 테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퀸스라이크 멤버들의 밴드는 동명의 밴드이름 앨범으로 재기에 성공했지만 저프 테이트의 앨범은 지리멸렬하다는 평가를 받고 기존 팬의 악평 융단폭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