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 of Exile/액트 보스

1 액트 보스

1.1 액트1

중간보스 Hillock힐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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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만 많은 고기방패. 레클라스의 세계에 흘러온 신규 추방자들의 적응을 도와주는 샌드백 정도 되는 역할이다. 가볍게 잡아주자.
사실 체력이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무기를 들고 싸우지만, 아마 하품하며 광클하느라 잘 보지는 못할 것이다. 크루얼 난이도 이후부터 리프슬램과 부하소환 기술이 생긴다. 노말 난이도 생각하다가 당할 수 있는 부분.

중간보스 Brutus브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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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힐록은 퀘스트 보스 정도며,브루투스가 중간보스이다. 중거리 갈고리와 근접 충격파를 사용하므로, 체력 낮은 마법사나 레인저가 정직하게 말뚝딜을 들이대다간 순삭되는걸 볼 수 있다. 브루투스는 생긴 것처럼 둔하고 모션이 크므로 치고빠지기로 요리해주자.

액트보스 Merveil머벨
파일:Attachment/Path of Exile/act1 3.jpg
사이렌으로 둥지에 접근하는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남자라면 여자로, 여자라면 남자의 환영으로 나타나 유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차가운 갈무리(cold snap)와 빙창(ice spear)을 외우고 쌍검까지 들어서 딱히 약점은 없다. 원중거리 모두 공격하고, 갈무리는 광역기라 장애물도 어느정도 무시한다. 기둥뒤에 어중간이 숨어서 졸렬하게 딜링 시도하지 말자.
한 번 체력을 다 깎으면 본래 모습을 드러내며 징그러운 동굴 친구들을 소환한다. 자기들을 잡아서 포션 병을 채워달라고 애원하는 이 친구들을 광역기로 잡으면 보스전이 편할 것이다.

1.2 액트2

중간보스 Weaver위버
파일:Attachment/Path of Exile/act2 1.jpg
검은 숲의 둥지에서 만날수 있는 거대 타란튤라이다. 근접 깨물기도 무섭지만 중거리 독액분사에 잘못 맞으면 즉사(!)한다, 카오스 데미지이니 에너지실드 믿고 나대지말자 그냥 녹는다. 미니언떼가 끝없이 나오므로, 브루투스처럼 치고빠지기도 쉽지 않다.

중간보스 Alira알리라, Oak오크, Kraityn크레이틴
파일:Attachment/Path of Exile/act2 2.jpg
동,북,서쪽을 차지한 산적떼 두목들이다. 보상을 신중하게 살피고 도와주거나 다죽이면 된다. 샤먼 알리라와 어쌔신 크라이틴은 평범한 레어몹 수준이고, 근육바보 오크 정도가 저항체력으로 까다로운데. 결국은 레어몹 수준이라 요령만 익히면 마법사나 레인저가 여유롭게 무빙샷으로 유린할 수 있다.

액트보스 Vaal Oversoul바알 오버소울
파일:Attachment/Path of Exile/act2 3.jpg
고대 피라미드의 꼭대기(Apex)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메카닉 보스이다. 고대제국의 흔적인듯 하며,사이온으로 피라미드에 들어서면 '수천이 여기서 죽었네, 번성했던 제국의 말로란..' 식 감상(?)을 들을 수 있다. 단발식 레일건과 근접폭뢰가 무척 위험해서, 얼어붙은 지면에 발이 묶이거나 소환된 미니언과 오래 상대하다간 즉사할 수 있다. 크루얼 난이도부터 천정에 돌 떨어지는 데미지가 엄청나다. 머실러스 난이도에서는 돌 한방에 목숨하나가 될 정도.

1.3 액트3

중간보스 General Gravicius그라비시우스 장군
파일:Attachment/Path of Exile/액트 보스/Path of Exile/act3 1.jpg
검은 호위군단의 지휘관으로, 특이하게 화염계 마법사이자 철퇴와 방패를 패용한다. 별로 할말은 없다, 화염저항이 75%미만이면 가속물약 2콤보로 따돌리길 추천한다. 아니면 파이어스톰과 몰튼 쉘까지 외우는, 마스터 클래스 마법기사와 싸우게 된다. 퀘스트 목표라 한번은 죽여야 하니 화염저항과 방어력을 두둑히 올려주는 아이템을 준비해주면 좋다.

중간보스 Piety of Theopolis떼오폴리스의 파에티
파일:Attachment/Path of Exile/act3 2.jpg
마스터 전격술사로써는 한번 겨뤄봤을 것인데, 신성초환 후에는 완전히 달라진다. 주황색 포탈로 들어가면 공포스러운 쌍검사로, 파란 포탈이면 치명적인 궁수로 각각 변신한다. 절대 궁수모습의 빙격(ice shot)에 한 대이상 맞지 않도록 한다. 즉사(!)할 지도. 하지만 변신이 풀린후 2-3초의 틈이 생기니, 그때 모든 공격을 퍼부어 보자. 피통도 엄청나지만 실드량도 많으므로, 실드가 차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공격을 넣어주는것이 중요하다. 노말급 리그에서는 포탈이 바로 앞이므로 글래스 캐논마냥 극딜하고 죽고를 반복하면 깰 수는 있다. 스킬포인트 2를 올려주는 퀘스트 목표이므로 그럴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액트보스 DOMINUS ASCENDENT도미누스 어센던트
파일:Attachment/Path of Exile/act3 3.jpg
마지막 보스답게 만나기가 힘든듯 하다. 셉터오브갓 정상에서 검은친위대장들이 반갑게 맞아주는데 화염구와 사이클론,전기토템 등을 사용하고, 빙빙돌며 치고빠지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 다음은 실험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고속이동에 연막탄,불가시 연사 등을 써서 좀 까다롭다. 특히 원거리 실험체 딜이 상당히 좋으므로 빠르게 처리해주면 많이 편해진다.

아무튼 다잡고 드디어 고위성기사 도미누스 어센단트('주 의 여명')가 나선다. 이녀석 떠드는 대사마다 주옥인 듯 '신의 진정한 얼굴을 본적이 있나,추방자여? ' 로 할마겟돈이 시작된다. '신의 권능을 느껴라' '죽어'등 외쳐대며 아이스링크와 팬텀스파크를 피해주면 되겠다.

어쨋든 쓰러뜨리면 끝까지 '추방자여, 이세계는 환상에 불과해! ' 등 외치며 괴수(?)로 변신 2라운드가 시작된다. 여기가 가장 까다로운데 그냥 쏟아내는 혈우血雨 도 아프지만, 화면 전체에 뿌릴때 보스 근처의 안전지대외에는 무조건 죽으니 조심하자. 그런데 보스 근처의 반구형 안전지대 안에 있으면 근접공격으로 출혈상태를 만든다. 머실리스 난이도에서 보스를 순삭시킬 정도의 딜을 낼 수 없다면 출혈상태이상 제거용 플라스크는 필수. 계속 실험체들을 소환하는데 쌓아두면 좋을게 없으므로 빠르게 처리하는것이 좋다.

1.4 액트4

최종 보스 Malachai, the Nightmare(악몽, 말라카이)
바알 왕국이 망한 뒤에 세워진 새로운 왕국의 마법사로, 액트 4 전체에 걸쳐 언급되는 인물. 최종 보스답게 디아블로 3마냥 두 페이즈에 걸쳐 전투를 벌이게 되고, 패턴도 굉장히 다양하다. 말라카이는 블랙코어 안에 있는데, 블랙코어로 들어가려면 마지막 맵인 하베스트에 있는 중간보스 3마리를 제거해야 한다.


1페이즈

1단계에서 말라카이는 붉은색 보호막에 감싸여 무적상태가 된다. 그러면 개과천선한 피에티가 채널링으로 보호막을 제거해준다. 말라카이의 체력이 처음으로 75%와 50%에 도달하면 피에티를 괴물로 만들고 보호막이 다시 활성화되고 피에트를 제거하면 다시 보호막이 풀린다. 말라카이는 블러드웜 소환, 텔레포트와 연이은 폭발, 들고있는 둔기로 내려치는 공격 등을 사용한다. 바닥을 잘 피해서 도망다니면서 블러드웜으로 프라스크를 채우면 안전하게 클리어 가능. 말라카이의 체력 50%에서 변신되는 피에티를 처치하면 2페이즈로 넘어간다.


2페이즈

2단계에서 맵 둘레에는 3개의 심장이 있다. 말라카이의 체력을 75%, 50%, 25%로 만들때마다 각각의 심장이 활성화되며 말라카이는 1페이즈와 같은 붉은색 보호막을 얻고 무적상태가 된다. 마지막 심장에서는 느리게 움직이는 원을 소환한다. 1페이즈의 블러드웜이 좀비로 바뀌는 것 말고는 대부분 1페이즈의 공격패턴을 사용한다. 하지만 맵 자체가 너무 좁고 장판기술 2개(트랩과 폭탄), 광역기술(촉수), 소환물 등으로 인해 탄막액션같은 플레이가 요구된다.

머실리스 말라카이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으므로, 하드코어가 아니면 무한부활로 어떻게든 잡을수 있지만 경험치가 아까우니 보스전 직전에 레벨업은 해놓자. 또한 마우스 커서 위치에 소환되는 스킬(토템이나 스켈레톤 소환 등)을 사용하면 트랩을 밟지 않고 제거할 수 있다. 모든 공격에는 사전 애니메이션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보면 대부분 회피는 가능하다. 체력리젠이 없고 소환수가 계속 공급되어 플라스크를 충준시킬 기회를 주니 서둘러서 끝내려고 하지 말고 안전할 때만 공격하는 것이 좋다. 물론 한국에서 접속시 영원한 숙제인 레이턴시와 러버밴딩은 답이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