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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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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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튜디오 오르페에서 기획한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만화으로 동시 전개되는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기본적으로 Read or Die(읽느냐 죽느냐)의 약자지만, 세자매 코믹스 버젼에서는 Read or Dream의 약자. 요미코 판 코믹스는 그대로 Read or Die를 따른다. 만화책은 '학산 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다.

말 그대로 책에 죽고 책에 사는 주인공 요미코 리드맨을 중심으로, 그녀가 속한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와 그 대적 세력간의 이야기이다.

소설, 코믹스, 애니메이션은 등장인물만 같을 뿐, 스토리가 전혀 다른데 이것은 원작자인 쿠라타 히데유키「내용이 같다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2012년 1월 발매된 게임 히어로즈 판타지아요미코 리드맨낸시 마쿠하리 등 10명이 참전하였다.

동인 작품으로 Elepaper Action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물론 출판사나 저자와는 관련이 없다.

2 소설판

원작이라 할 수 있는 라이트 노벨은 「R.O.D READ OR DIE YOMIKO READMAN "THE PAPER"」라는 긴 제목. 줄여서 보통 R.O.D로 표기한다. 쿠라타 히데유키슈에이샤슈퍼 대시 문고를 통해 발간하였다. 일본에서 2000년 7월 1권을 시작으로 2006년 2월 11권까지 발매하였다. 그리고 2015년 8월까지도 12권이 안 나오는 중. 작가가 애니 각본가가 주업이기에 클라이막스에 접어들었으면서도 발간 속도가 극악을 달리고 있다. 참고로 7권과 10권은 번외편. 국내에서는 현재 절판된 지 꽤 오래되었다.

NT노벨 초기 라인업중 하나로 얇은 두께로 돈값 못한다는 소리를 많이들었다. 하지만 전부 250페이지가 이상.... 그당시 나오던 NT노벨은 두꺼운게 주여서 상대적으로 얇아보였지만 요즘 나오는 200페이지 간신히 넘기는 라노벨에 비하면 두꺼운 편이다.

2011년 발표에 따르면 정작 쓰라는 소설은 안쓰고 신기획을 세우고 있다. 리바이벌이란 의미의 R.O.D -R이라는 가제로 소개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독자들은 됐으니까 완결이나 써어어어어어!!!!라고 절규했다.

그리고 2013년 그 신작이 발매되었다. 「R.O.D REHABILITATION」라는 제목의 '코믹스'.

2013년 10월에 드디어 12권의 발매 정보가 올라왔다! 올해 12월에 나올 계획이라고 하며, 전권과 비교하면 7년 10개월만의 신간인셈. 아마존을 비롯한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주문을 받고 있는데, 발매일이 2014년 2월로 되어있다. 결국 8년 다 채우고 발매 예정이었지만... 다시 무기한 연기되었다. 아마존 등에서도 해당 페이지가 지워졌었다. 이후 2016년 6월 3일 대쉬엑스문고 편집부 트위터에 '어떤 작품의 초고를 받았으며, 10년 만의 신간'이라는 트윗이 떴다.[1] 이어서 24일에 어떤 작품이란 R.O.D의 12권이 맞으며 외전이나 스핀오프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8월에 발매할 예정임을 밝혔다.트위터

다만 집필중에 한 권이 추가되어 13권 완결로 변경되었다. 13권은 2017년 발매 예정.
12권 발매와 동시에 新애니메이션 화도 동시에 진행중으로 보인다.방영일시는 알수없으나 2017년 기준이라면 가히 14년만의 tva인셈.
이제서야 요미코 주역의 TVA가 이제서야 나오게된셈이다.[2]아마 소설관련이 주스토리가될듯

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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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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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마스나리 코우지
  • 원작 : 쿠라타 히데유키
  • 각본 : 쿠라다 히데요키
  • 음악 : 이와사키 타쿠
  • 기획 : 시라카와 류죠
  • 프로듀서 : 후지모토 마사토시
  • 케릭터 디자인 : 이시하마 마사시
  • 원안 : 우온 타라쿠
  • 미술감독 : 오구라 카즈오
  • 촬영 감독 : 콘도 신요

2001년 스튜디오 딘에서 OVA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제목은 「R.O.D -READ OR DIE-」이고 각 30분으로 3화 완결. 원작자 '쿠라타 히데유키'가 각본을 맡았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베토벤, 삼장법사, 히라가 겐나이, 장 앙리 파브르등 유전자 샘플을 이용해 특수능력을 지닌체 만들어진 위인의 클론들이 나타나 테러를 일으킨다. 그들의 목적은 늘어난 인구수를 감소시켜 보다 뛰어난 인간들만 남기려는 말살 계획. 이를 독서광이면서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 에이전트인 요미코 리드맨낸시 마쿠하리를 중심으로 그 동료들이 저지하려는 내용.

여러모로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다. 방대한 스케일과 고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줬으며 영화에 가까운 연출감각을 제대로 살려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토리 또한 원작이나 기타 매체를 보지 않더라도 좋을만큼 보기 좋게 깔끔하게 제작되었다. 전체적인 내용을 다 알아야 되는 통상적인 일본 애니와는 다르게 미국드라마인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나, 크리미널 마인드 처럼 한 시즌의 전체적인 맥락을 몰라도 각 화를 시청자들이 보는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 여러 에이전트들이 이런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라는 것만 알고 즐겨도 무리가 없다. TVA는 OVA와는 다르게 이쪽은 전형적인 일본식 내용으로 26화 통째로 이어져있다.

이와사키 타쿠가 담당한 애니메이션 OST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원을 통해 한국에서도 더빙으로 방영되어 국내에서 R.O.D 시리즈에 대한 인지도를 상승시킨 작품이다.

전문 성우가 아니라 일반 아이돌인 미우라 리에코(三浦理恵子)가 성우로 활동한 최초이자 최후의 작품. 요미코 리드맨 역을 맡았다. 처음이라고 보기에는 매우 능숙하게 연기했다. 기타 성우 관련은 TVA 편을 참조.

다만 DVD나 비디오나 국내 케이블 방송용까지 작은 화면 오류가 있었다. 바로 요미코가 히라가 겐나이를 쓰러뜨릴때 윗화면이 작게 화면이 에러가 나는 부분이 그대로 방송 및 발매되었다(국내 정발 출시판 및 케이블 방송판이나 국내 미발매전 일어판까지 확인한 사항). 결국 블루레이 판에서는 이게 고쳐졌다.(화면만 보면 잘 모르겠지만 하얀 배경화면에 올려보면 맨 위에 검게 화면이 칠해진 에러를 고쳤다.)

3.2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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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J.C.STAFF에서 TVA를 제작해 방영했다. 제목은 「R.O.D -THE TV-」 총 26화 완결. 제작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대부분의 배경음은 OVA에서 작곡했던 곡들을 그대로 차용해서 가져다가 썼다.

주요 성우 배역(CV)

아니타 킹(アニタ・キング) : 사이토 치와(斎藤 千和)
마기 무이(マギー・ムイ) : 히라타 히토미(平田 宏美)
미쉘 창(ミシェール ・チャン) : 키쿠치 쇼코(菊地 祥子)
스미레가와 네네네(菫川ねねね) : 이노우에 유키(井上 由起)
요미코 리드맨(読子・リードマン) : 미우라 리에코(三浦 理恵子)
낸시 마쿠하리(ナンシー・幕張) : 네야 미치코(根谷 美智子)
조커(ジョーカー) : 고다 호즈미(郷田 ほづみ)
웬디 이어하트(ウェンディ・イアハート) : 사케노베 미카(鮭延 未可)
주니어((ジュニア) : 사이가 미츠키(斎賀 みつき)
드레이크 엔더슨(ドレイク・アンダーソン) : 이와사키 마사미(岩崎 征実)

줄거리는 홍콩에서 '세 자매 탐정사무소'를 운영중인 3명의 종이자매들이 있다. 하지만 탐정사무소의 의뢰가 그다지 많지 않아 통역이나 관광 가이드 등으로 부업을 하는 미셸은 자신이 아주 좋아하는 일본 작가 '스미레가와 네네네'의 홍콩 방문에 맞춰 그녀의 보디 가드 겸 가이드를 맡게 된다. 이번에 그녀의 저서 중 하나인 <한밤중의 해방구(심야의 해방구)>가 홍콩에서 뒤늦게 베스트 셀러가 되고, 나아가 영화로까지 제작된다고 하자 원작자인 스미레가와도 놀라는 눈치이다. 하지만 이 영화화 계획의 뒤에는 뭔가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는데....

OVA로부터 5년 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전작의 주인공인 요미코 리드맨은 중반 이후에 등장하고 종이자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당시 원작과 OVA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듯 하지만 영화와 같이 빠른 템포로 굵직한 사건을 다뤘던 OVA와는 다르게 세 자매의 만담이나 우정, 막내 아니타의 성장 등 가정사같은 일상물이 초중반의 주된 내용이라 실망한 사람이 많았다. 오프닝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액션과 속도감과는 괴리가 심했다. 그와 더불어 상당 부분 보이는 작화 붕괴도 저평가에 한 몫[3] . 이는 추후에 발매된 DVD, 블루레이 판에서조차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판매했다.

초중반까지 전개됐던 일상물과는 다르게 중후반 부터는 급작스럽게 음모 이야기가 전개되어 시청자들이 도무지 뭐가 뭔지 따라잡을 수가 없을 정도가 됐고 급기야는 14화에서 아예 통째로 처음부터 끝까지 나레이션을 넣어 OVA 사건의 시점으로부터 5년 뒤인 TV판 전개를 정리한답시고 대놓고 국어책 읽기해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원작이나 배경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OVA와는 다르게 무리하게 원작의 스토리를 끌어다가 쓴 데다가 오리지날 종이자매 이야기까지 넣어버려 이도 저도 못한 채로 진행되다보니 시청자들이 매우 혼란해했다. 이를 정리해 주기 위해서 그런 듯하지만 정작 TV앞에서 국어책 읽기해주는 14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멍하니 보고 있었을 사람들은 어이가 없었다.

총 26화 중에 이 절반은 종이자매의 가정사, 나머지 절반은 음모로 구성 한 것이라 제대로 복선을 회수 하고 전개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 후반에 들어서는 한꺼번에 설정해둔 복선을 무리하게 회수하면서 스토리의 흐름을 망가트러버렸다. 종이자매의 우애와 사랑, 막내 아니타가 학교에 다니면서 그려내는 학원물, 스미레가와 네네네의 사정, 독선사의 의뢰, 대영도서관의 음모,낸시 이야기 등을 TV판에 모두 소화시키지 못했고 각각의 갈등 해결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버리는 식[4]이 되었다. 안그래도 복잡하게 얽힌 설정과 복선들이 있어서 전개하기 힘든데, 주인공들과 친한 사람들은 알고보니 전부 착한 사람 같은 전개방식을 채택해서 시청자들이 납득하기 힘든 전개도 많았다.

TV판의 DVD 판매량은 평균 6,700장으로 집계되었다.
R.O.D -THE COMPLETE- Blu-ray BOX라고 블루레이 박스로도 발매되었는데 판매량은 5천장 정도.

4 코믹스

R.O.D -READ OR DIE-
요미코 리드맨을 주인공으로 한다. 4권 완결. 첫 만화책 버젼으로 거의 흑역사 취급.

R.O.D -READ OR DREAM-
종이자매가 주인공. TV판의 외전격 작품이지만 스토리는 역시 크게 다르다. 그냥 보통 일상물 4권 완결.

R.O.D -REHABILITATION-
2013년 발매된 신작. 이쪽은 현 세대를 반영하듯 전자 서적의 발달로 인한 종이 서적의 멸망이라는 배경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이쪽도 요미코라는 여성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이름의 한자와 외모가 다르다.

5 등장인물

5.1 대영도서관 특수공작부

5.2 독선사讀仙社

독선사소속 종이술사.
독선사 소속 종이술사 중 최강자로 능력은 상대를 책속에 가둘 수 있는 능력이다. 묘하게 요미코가 호감을 지니고 있는 남성.
독선사 소속 에이전트.
서예에 쓰이는 5가지 물품을 무기로 사용하는 자매들로 나름의 전투력은 있는편. 하지만 자매임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콤비네이션이 좋지않다.
그 이유의 반 이상은 언니들이 거유인 막내를 질투하기 때문...
장녀는 왕염을 사모하고 있다.

5.3 종이자매

5.4 일반인(작가?)

5.5 종이술사

5.6 작중 특수 용어

5.7 도달자

- 유사어 항목 : NieN이 작곡한 DJMAXR.O.D. 시리즈
  1. 첨부된 이미지에 쓰여있는 원고의 제목은 '나는 책을 사랑한다'이다.
  2. OVA가나온적은있지만 정작 TVA는 나온적이없다. R.O.D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임에도 요미코측이먼저 TVA화되는게 당연한데도 엉뚱한녀석들이 먼저 TVA화되었었다.
  3. 작화 문제도 문제지만 입이 꾹 다물어져 있는데 말한다거나, 같은 장면을 재탕한다던가, 전혀 융화되지않는 3D장면을 쓴다던가, 말하는 사람 빼고 전부 밀랍인형처럼 굳어있다든가....
  4. 세 자매가 힘을 합치면 뭐든지 무찌른다 같은 데우스 마키나 엑스 전개
  5. 젠틀맨이나 차이나같은 오래살아 인류에게 적게든 크게든 영향을 준인물들을 도달자라고한다 그리고 파우스트는 차이나에 이은 3번째 도달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