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일본의 FeliCa를 기반으로한 삿포로시영 교통국에서 발행하는 교통카드.
「サッと取り出して、ピッと利用できるSAPPORO（さっぽろ）のICカード」という意味が込められています。
삭! 하고 꺼내서, 핏!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삿포로의 IC카드 라고 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라고...
그래서 사피카다.
발급시에는 보증금 500엔과 선 충전금액 1500엔 총 2000엔에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금은 카드 반환시에 돌려받을 수 있으며 잔액의 경우 220엔을 공제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잔액이 220엔 미만이면 역시 잔금 없이 보증금만 환불해준다.
삿포로시영 교통국의 SAPICA 이용지역은 일방적으로 Kitaca도 이용할 수 있지만, 그 반대로 SAPICA로의 Kitaca 지역 이용은 불가능하다.
지하철, 버스, 트램(노면전차)을 이용하면 10%씩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SAPICA 에어리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게 아주 큰 단점. 삿포로 시내에서만 거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삿포로에서 장시간 관광을 하거나, 거주하는 것이 아닌 이상 관광의 목적으로는 거의 메리트가 없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Suica, Kitaca등의 IC카드를 이용하여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도 SAPICA로 결제를 하려고 하면 아예 인식자체를 하지 못한다. 따라서 삿포로 지역 이외에서 사용하거나 지불수단으로 이용할 생각이라면 SAPICA를 구입하기보단 Kitaca 혹은 타 지역 JR사의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최근 유키마츠리 기간을 맞이하여 (2016년 2월) 5000엔 이상 충전시에 사피카 로고가 그려진 장바구니를 주는 등의 이벤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