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

1 과거 국내의 카세트 테이프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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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쇄된 홈페이지[1]


▲ 1981년 당시 SMAT 브랜드 광고


▲ 1986년 당시 SMAT 브랜드 광고

SK 그룹의 계열사였던 오디오 카세트 테이프 제조업체다. 브랜드는 스매트(SMAT).[2]

이 회사의 전신은 1976년에 창설된 수원전자이며, 창설주는 최태원 현 SK 회장의 작은 아버지인 최종욱 씨. 이윽고 선경그룹(현 SK 그룹)의 계열사가 되었고 선경매그네틱(주)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SK그룹에서 독립한 것은 1991년.

세계적인 카세트 테이프 제조업체 중 하나였으며, Maxell 등 여러 브랜드의 공테이프 OEM 제조도 많이 하였다. 1991년에 중국에 현지공장을 세워 1998년경에 공테이프 완성품의 국내 생산을 중지하고 중국에서 조립하기 시작했다(테이프 원단은 한국에서 제조). 시중에 판매되는 공테이프 뿐만 아니라 음반이나 어학 교재 등지에 벌크 판매되는 판케이크 형태의 카세트 테이프도 제조했었다. 이윽고 1993년에 비누회사인 동산유지를 인수하고 1999년에 코엑스 등지에 면세점(지금의 코엑스 롯데 면세점)을 세우는 등 다각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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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경의 이 회사의 카세트 테이프에는 '세계시장 수요의 20% 이상을 공급하는 오디오테이프 스매트'라는 문구가 있었다.

2000년도 초반에 경기 용인에 있던 원단 공장을 원주로 이전하였다. 당시 용인공장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동천리 175번지에 있었고 현재는 아파트 단지(동문수지굿모닝힐 5차 아파트)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카세트 테이프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회사 사정이 나빠졌고, 급기야 국내의 모 펀드회사에 팔리기까지 했다.

안습하게도, 원주시청에 전화로 확인한 바로 2012년 말경에 원주에 있던 공장에 대한 등록취소가 완료된 것이 확인되어 확실하게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경부터 문방구 및 사무용품 매장에서 이 회사의 공테이프 재고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아예 카세트 테이프 사업을 접고 회사 자체가 정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면세점은 이미 매각된 지 오래.
그리고 휴대폰 동영상 확장자로 다시 부활하였지[3]

2014년 9월 촬영분이 업데이트 된 네이버 거리뷰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원주공장 자리(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2236. 도로명주소: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공단길 75)에 SKM 공장이 없어지고 다른 업체(한라마이스터)의 원주지역 물류센터가 들어선 것이 확인되었다. 다음 로드뷰

2 휴대폰 동영상 확장자

비디오 포맷
AVI, FLV, H.26x, mkv, MOV, MP4, MPEG, MXF

SKTelecom Media(또는 SKTelecom Movie)[4]
SK텔레콤용 단말기 동영상 확장자. 그러나 모든 단말기가 다 그런 확장자를 쓰는 것이 아니라, 일부 단말기는 MP4가 사용되기도 한다.
KT의 경우, k3g(KTF3gpp) 라는 확장자를 쓰고 있고
LGU+는 LMP4(LGTelecom MPEG-4)
해외에선 3gp를 쓰고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MP4 파일이 일반화됨에 따라 사실상 잊혀져가는 확장자.

추가바람
  1. 2015년부터 어느 외국인의 네이버블로그로 연결된다.
  2. 똑 같은 마그네틱 테이프였으나 비디오 테이프 제조업체는 선경화학으로, 브랜드는 SKC. 이후 사명도 SKC로 바꿨다. 이후 플로피 디스크, CD, DVD 등 다양한 신 기록매체가 나올때마다 SKC에서 생산 또는 판매했고 SKM은 초지일관 오디오 카세트 테이프만 만들었다가, CD도 같이 취급했다.
  3. 휴대전화(피처폰)용 동영상 확장자로는 3gp(해외)와 k3g(KTF3gpp),skm(sktelecom movie),lmp4(LGTelecom MPEG-4)가 있다.
  4. WAP네이트의 벨소리 미리듣기도 SKM을 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