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sh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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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00.Storyshift.png

A familar path with new steps taken.

새로운 발자취와 함께 하는 익숙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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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목차)[2]

1 개요

Storyshift는 인디 게임 언더테일AU 중 하나다. 제작자는 Voltra.

2 특징

주요 캐릭터들의 설정이 유지된 채 포지션만 무작위로 바뀌는 것이 이 AU의 특징이다. 비슷한 캐릭터들끼리 위치, 성격, 옷만 바꾸는 언더스왑(Underswap)과는 달리 캐릭터의 설정이 유지된 채 위치가 바뀌면서 생기는 변화가 이 AU의 묘미. 시프트 1회차의 경우 융합체들이 굉장히 이른 시점에서 가족과 함께 등장하는데, 이도 시프트에 의한 결과.

단순히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다른 AU들과는 달리 제작자가 직접 스프라이트를 편집해서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듯 진행된다. 이는 제작자의 텀블러 및 레딧에서 연재된다.

레딧에는 스토리시프트 서브레딧이 있으며, 제작자도 이곳에서 활동하며 팬들이 쓴 추측글이나 썰에 대해 의견을 말하거나 작품에 대해 설명하기도 한다. 작가가 어떤 추측이 왜 틀렸는지 설명하기도 하며, 이런 답변 속에 떡밥이 있는 경우가 있기에 영어가 되는 팬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추측글을 쓰려면 먼저 이곳에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없는지 찾아보는것이 좋다.

2.1 규칙

FAQ를 참고하자.

  • 캐릭터의 설정이나 관계, 종족은 바뀌기 전의 원본 캐릭터들을 따라간다. 또한 캐릭터의 나이는 제작자가 그리는 대로 적당히 조율될 것이라고 한다.
  • 두 명의 캐릭터를 한 페어로 맞춰서 포지션을 변경한다.[4] 처음엔 예정에 없었으나, 진행하다보니 두 명이서 엮이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렇게 규칙을 정했다고 한다.
  • 모든 캐릭터가 모든 포지션을 한 번 이상 맡을 때까지 루프한다.[5]
  • 각 루프마다 보통 엔딩, 불살 엔딩, 몰살 엔딩을 한 번씩 진행하고, 그 외에도 전화 통화 등의 if 설정이나 게임 내의 이스터 에그들도 부가요소로 완성될 것이다. 그 예로 1회차에서 아스리엘이 지도자가 되는 엔딩이 if 설정으로 만들어졌다. 정황상 보통 엔딩은 불완전한 불살 엔딩일 것으로 보이나, 정확히는 불명.
  • 실제 게임화 계획은 있으나, 1번째 시프트가 끝나기 전까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3 등장인물

한 루프를 한 묶음으로 하여, 등장 순서대로 기재한다. 캐릭터들의 포지션에 대한 추측이 나왔지만, 직접적으로 언급된 경우가 아니라면 기재하지 않는다.

주인공의 이름은 Shifty.[6] 도둑?

3.1 첫 번째 시프트

원작과의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괴물들을 봉인한 마법사들을 다른 사람들이 무서워하기 시작했고, [7] "악마"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정이 생겼다. 출처. 일단 플레이어가 시작하기 전 시점으로는 토리엘여섯 인간을 전부 잡아왔고, 결국은 차라까지 잡아왔지만 우연히 샌즈가 차라를 죽이려는 것을 보게 되어 토리엘이 차라를 구한다.

3.1.1 파피루스

파일:01.파피루스 오버월드.png파일:Storyshift Shift 1 Papyrus.png
나는 위대한 파피루스, 너의 새로운 친구란다!!!

토리엘 포지션을 맡았다. 둘 다 퍼즐 및 특정 음식과 연결되어있는 게 특징.

주인공을 공격하는 플라위를 큰 뼈로 날려버리고[8], 폐허 내의 퍼즐들을 안내해주지만, 중간부턴 주인공에게 퍼즐을 직접 풀어보라며 핸드폰을 넘겨주고 퇴장한다. 나중에는 알프레드 소스와 토마토 소스 중 어떤 게 좋냐고 질문하며너무 흥분한 나머지 서프라이즈를 밝혀버렸다가 잊어달라고 하곤 잊었냐고 물어보는 건 덤, 나중에 집에 도착했을 때는 알프레드 토마토 파이게티라는 정체불명의 괴음식을 준다.[9]

집에 돌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물으면 의외로 밝은 표정을 지으며 순순히 길을 안내하지만, 밖으로 나간 인간들은 핸드폰도 갖고 있으면서 그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한다. 밖에서의 생활이 너무 즐거워서 자신에 대해 잊은 것이라며 합리화하지만, 결국 샌즈에 대해 횡설수설하다가 길을 막아선다. 시작부터 주인공의 영혼을 파랗게 만들면서 공격하지만, 결국은 주인공의 강함을 인정하고 길을 비켜준다.[10]

토리엘과 달리, 폐허 밖에서도 자동응답기로 대신 전화를 받는다. 전화 내용

토리엘을 의심병때문에 죽였던 이들이 파피루스를 보고는 의심이 싹 날아갔다 카더라

3.1.2 알피스

파일:02.알피스 오버월드.png파일:02.알피스 전투.png
틀린 말은 아냐...[11]

냅스타블룩의 포지션을 맡았다. 그러나 알피스가 유령이 된 건 아니고, 그냥 하얀색 이불 같은 것을 뒤집어썼을 뿐.

폐허 도중에 길을 막아선 채 혼잣말을 중얼거리다가, 주인공과 번호 교환을 하면서 친해지게 된다. 원래 알피스의 설정상 탄막은 번개 형태인데, 여기선 라면 면발이 수직 낙하하는 형태의 공격을 사용한다. 냅스타의 눈물 탄막도 쓰는데, 그 눈물에서 (원작과는 다른 모양의) 번개를 내뿜는 공격을 사용하기도 한다.

중간에 함정에 빠져 갇혀있었지만, 옆에 출구가 있다는 걸 알고 바로 퇴장한다. 이후 화난 더미와의 싸움에서 화난 더미를 강렬하게 쳐다봐서 물러나게 만든다.[12]

나중에 워터폴에 있는 알피스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 바닥에 냥냥 고양이 소녀 DVD 케이스 같은 것이 3개 올려져있는데, 각각 1, 2,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 중 스페셜 에디션은 더 밝은 색이며, 2는 알피스의 혹독한 평가대로 처참하게 작살나있다. 컴퓨터에는 애니메이션 토렌트 사이트가 켜져있다. 참고로 알피스의 옆집은 파란 물고기 모양.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냉장고를 열어주는데 안에는 반 정도만 차있는 끈적거리는 노란색 소다 뿐이다. 이후 함께 애니메이션 냥냥 고양이 소녀를 보는데, 화면 전체가 냥냥 고양이 소녀로 변하는 게 압권. 쓰레기같은 기분이 아닌 냥냥한 기분

3.1.3 차라

파일:03.차라 오버월드.png파일:03.차라 얼굴.png[13]
내 이름은 차라. 나도 인간이야.

샌즈의 포지션을 맡았다. 샌즈와는 달리 후드를 쓰고, 손을 호주머니에서 뺀 채로 다닌다. 도트가 조금 잘못 찍혀서 정면에서 보면 어깨 뒤에 후드가 달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후드 안은 조금 긴 단발.

처음에 주인공 뒤에서 손을 잡으라고 무섭게 말하지만, 주인공이 손을 잡자 그 사이에 있던 케첩 봉투가 터진다.(...) 주인공을 보면서 자신과 너무 닮았기 때문인지 ‘거울’이라고 칭한다. 이 산에는 여러 구멍이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주인공과는 다른 구멍에 떨어져서 지하 세계로 오게 된 모양.[14]

자기 형제 아스리엘과 전쟁 중이고, 주인공을 거기에 참가시켜주겠다면서 싸구려 램프 뒤에 숨겨준다. 아스리엘이 도착했을 때엔 그를 ‘Rei(레이)’[15]라고 부르거나 말장난에 관용어까지 인용하면서 아스리엘을 골려먹는다. 아스리엘이 차라보고 혼자라고 했을 때에 주인공을 불러내어 연극에 참가시킨다. 그리고 퇴장할 때엔 자신과 아스리엘은 계속 스노딘 전역을 돌아다니며 연극을 할 것이므로, 참가해주면 기쁠 거라고 말해준다. 주인공이 진행하는 동안 아스리엘과의 연극이 시작되면 항상 주인공 뒤에 나타나서 연극을 도와준다.

아빠는 천재, 엄마는 로얄 가드, 자기 형제는 그냥 최고라면서 자기 가족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껏 멋진 척 하는 아스리엘보고 그냥 귀여운 형제라고 말하고, 자신이 훨씬 쿨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중간에 자신과 아스리엘 중 누가 더 멋지냐는 질문에 주인공이 아스리엘이라고 답하자 급격히 우울해진다.[16] 아스리엘이 '그래 내가 멋지고 차라가 귀여운거야!'라고 좋아하다가, 차라를 보며 괜찮냐고 묻자 여기에 '괜찮아.(Peachy.)'라고 중얼거리는데, 나중에 다시 말을 걸었을 때 '아스리엘이 훨씬 쿨하다'고 말하면서도 매우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로 보아 주인공의 발언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던 모양.

나이스크림 장사꾼 옆에선 주인공에게 초코칩 쿠키를 주고, 나중에 아스리엘이 주인공에게 차라의 고급 초콜릿을 몰래 주는 것으로 보아 좋아하는 음식은 초콜릿.[17] 그런데 나중에 토리엘 집에 있는 레모네이드에 설탕을 못먹을 수준으로 퍼넣어놨다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단 맛을 매우 좋아하는 모양.

스노딘에 들어가기 전엔 아스리엘이 한 번 불이 붙으면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는 성격이라서 결국 싸움이 될 거라 말해준다. 굉장히 침울한 표정을 지으면서 "괴물들은 인간과는 달라. 마치 연약한 눈덩어리와 같아서, 잘못 건드리면, ... 너는 주변인들을 그렇게 무참히 짓밟는 사람이 아니야. 내 형제를 잘 부탁해, 파트너."라고 조언을 해준다.

집에는 사전이 하나 있는데, 여기엔 전국의 다양한 괴물들의 통계, 탄막 패턴,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에 하이라이트가 쳐져있다고 나온다. 차라 나레이터 설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 또한 차라의 방문에 식물 줄기가 뻗어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원작의 샌즈의 방처럼 잠겨있다.)

나중에 아스리엘과의 데이트 후에 그릴비로 데려가 함께 밥을 먹는데, 샌즈와는 달리 ‘말하는 꽃’을 플라위라고 언급하며 예의주시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옆으로 긴 맵 좌우에서 차라가 동시에 존재하는 장면을 재현했다. 원작의 차라는 세이브&로드가 불가능하고 로드는 시간 전체를 되돌리는 것인데 원작의 세이브&로드 사용자와 달리 시간이 멀쩡하게 흘러갔기 때문에 세이브로드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샌즈의 시공간 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도 어려우니 차후 강력한 떡밥으로 작용할 듯.

원래는 샌즈가 보살핀다고 하여 그와 함께 있었지만, 토리엘이 샌즈가 차라의 영혼을 푸르게 만들어 패대기치는 것을 목격하고, 우여곡절 끝에 토리엘이 차라를 데리고 나가게 된다. 다행히도 차라가 아직 숨이 붙어있어서 그대로 아스고어에게 가고, 그 후로 한 집에서 살게 됐다고 한다. 이후 주인공과의 대화[18]에 따르면 (아마 지상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 때문에) 괴물들의 호의도 믿지 못한 채로 자살하기 위해 칼을 들고 폐허 쪽으로 갔으며, 거기서 파피루스와 대화하면서 괴물들의 호의를 믿게 되어 마음을 돌린 듯 하다.

토리엘의 집에서 피아노를 조사하면 나오는 스크립트를 참고하면 피아노를 조금 칠 줄 아는 모양이다. 짧은 곡이지만 작곡도 했고, 그 곡을 아스리엘이 좋아했다고 한다.

원작에서 샌즈가 뼈드립을 치듯이, 차라는 양드립과 관용어 드립을 활용한다. 참고 아스리엘은 염소인데 왜 양드립을 치는지는 불명. 심지어 본인은 인간이면서

메아리 꽃이 있는 소원을 비는 방에서 전화를 걸면 "여긴 우리 같은 종족이 있을 곳이 아니다."라며 다음 방으로 갈 것을 제촉하며, 공책이 떨어진 방에선 언짢은 표정으로 "...조의를 좀 표해."라고 말하곤 끊고, 다시 걸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 장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잘 알고 있는 모양.

지하 SNS도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디는 TOGOREteh4GOT10이다. 직역하면 '잊혀진 자 토고어.'[19] Togore는 아스리엘이 '아스'고어와 토'리엘'에서 따온 것처럼 '토'리엘과 아스'고어'에서 따온 것.

외전편 아스리엘이 왕이 된 엔딩에선 분명하게 주인공의 행적을 지적하고, 우린 친구가 아니었냐며 인간을 믿을수가 없다고 말한 뒤, 아스리엘에게 전화를 건네준다. 아스리엘의 언급으로는 버터컵 꽃을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평상시의 눈색은 갈색이다.[20]

여담으로 차라의 존재는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결과를 낳는데, 배리어를 부수기 위한 영혼이 7개라는 설정을 유지할 경우 주인공과 차라가 공존하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이 8개가 되어버리기 때문. 따라서 불살 엔딩의 스토리라인이 원작처럼 흘러갈 경우 플라위는 6개의 인간 영혼 + 모든 괴물의 영혼(인간 영혼 1개분) + 차라의 영혼까지 합해 총 8개의 영혼을 손에 넣은 셈이 된다. 그러니까 차라만 데려오면 괴물들의 영혼 따위 없어도 된다는 얘기.

특히 몰살 루트에서는 스토리시프트의 특성상 스토리가 조금씩 다르면서도 큰 사건들은 원작과 똑같이 흘러가는지라 몰살 루트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차라는 세계관의 최강자라고 불릴만한 종족인 인간이다. 다만 스토리쉬프트는 캐릭터 포지션만 바꿨을 뿐이지 성격은 그대로인 세계관이기 때문에, 원작에서 차라에 대해 묘사가 부족한 관계로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 만일 보편적으로 묘사되는 원작 몰살루트 마지막에서 나왔던 차라를 참고했다면, 차라는 샌즈처럼 자신이 주인공을 이기지 못하는 것을 알고 주인공을 포기하게 만들지는 않을 듯 하고, 일단 죽일듯이 달려들 가능성이 높다.

3.1.4 아스리엘

파일:04.아스리엘 오버월드.png파일:04.아스리엘 전투.png
아스리엘 드리무어, 로얄 가드의 차기 대장이자, 모든 괴물들의 수호자가 간다!!

파피루스 포지션을 맡았다. 복장이 완전히 다르며, 그나마 공통되는 스카프도 파피루스와는 달리 무지갯빛이다. 특이하게도 스스로 울보라고 칭할 정도로 여리던 원작과는 달리 활기찬 아이의 성격을 하고 있다.

스스로를 "Absolute God of Hyperdeath(초죽음의 절대신)"[21]라고 칭한다. 차라도 가끔 이 명칭으로 불러주는데, 원작에서 이 명칭이 살펴보기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 점과 차라 나레이터 설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묘한 광경.

차라와는 사이 좋은 형제로, 스노우딘을 돌아다니며 함께 연극을 하고 있다. 엄마가 로얄 가드의 대장이며, 그녀를 엄마가 아닌 ‘대장‘이라고 칭하고 있다. 차라는 굳이 엄마를 대장이라고 부를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불평하기도. 아빠는 천재 과학자라고 한다.

이후로도 주인공을 붙잡기 위해 여러 가지 함정들을 준비하는데, 차라 말에 따르면 이 함정들은 아스리엘이 만든 게 아니라 전부 엄마에게 부탁하고, 그걸 엄마가 허락해줘서 아빠가 제작한 것들이다. 그나마도 몇 달을 빌고 빌어서 만들어줬다는 듯. 함정의 순서는 원작과 동일하지만 전기 구슬은 차라가 대신 들고 있었고[22], 색깔 타일 퍼즐은 기계 자체가 작동이 안되는 물건이라서 실패, 함정이 가득한 공포의 다리의 경우 차라왈 "아빠가 네가 주문한 장치들로 된 다리를 만드는 걸 엄마가 허락해주겠냐."

중간에 놓여있는 별모양 과자는 원작과는 달리 정말로 다른 사람에게 주기 위해서 올려놨지만, 얼어서 접시에 붙어있었다. 그리고 파피루스의 스파게티와는 달리 알맞게 구워져 있고 맛있다고 한다.

원작에선 샌즈와 파피루스가 각자 자신의 눈사람을 만든 것에 비해, 여기선 서로가 서로의 눈사람을 만들어놨다. 게다가 열심히 만들었다.[23]

아스리엘의 경우 영혼을 파랗게 만드는 공격 대신 스타 블레이징을 시전하는데, 그후 '당신은 별빛에 홀렸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며 이후 계속 별을 뿌리기 시작한다. 원작에서 나오던 그 화려한 연출은 없고 그냥 별이 펑펑 터져서 이동을 방해하는 수준에서 그친다. 그리고 특별한 공격의 경우, 엔도제니가 가져가버려서 쓸 수 없었다. 직후에 다이얼로그 박스에 '* 뭔데.'라고 적혀있는 게 포인트. 그 이후엔 뻘쭘한 표정으로 평범하게 특별한 공격(normal special attack)이랍시고 아스고어의 C형 탄막과 유사한 미친 탄막을 날려보낸다.

전투 후에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샌즈에 대해서 무거운 분위기로 말을 하다가, 정작 그 직후 모른다고 말해버린다. 즉위한 후 성에서 나오질 않았다는 모양.[24] 그러고는 신이나 다름없는 자신을 이겼으니 앞으로도 잘 해나갈거라고 해준다.

파일:04.아스리엘 데이트.png
데이트 때는 무려 원작의 아스리엘 2차전스러운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마지막에 선물로 유리 펜던트를 받게 되지만, 데이트 동안 자신이 한 행동은 전부 다른 사람[25]의 행동을 모방한 것 뿐이라며 자기 반성(?)을 거치고, 언젠가 주인공은 베리어를 뚫고 나가게 될 거라면서 제대로 고백하지 못한 체 끝난다. 대신 언젠가 땅 위에 가게 된다면 다시 데이트를 하자고 약속하고, 아스리엘과 차라의 핸드폰 번호를 받게 된다.[26]

이후 절벽에서 토리엘과 만나 그리웠다면서 우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토리엘과 주인공의 전투가 끝난 후 토리엘이 진지하게 말하는 도중 전화를 걸어 분위기를 작살내고 토리엘의 집앞에서 만나기로 한다. 정작 들어간 후에는 차라와 약속이 있다면서 먼저 퇴장한다.

SNS의 아이디는 G0D0FHYP3RD34TH다. 0(숫자)는 O(알파벳) 대신, 3는 E 대신, 4는 A 대신으로 들어간 것이므로 해석하면 '초죽음의 절대신'이 된다.

데이트하던 중 TV를 조사했을때 언다인의 방송이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3.1.5 토리엘

파일:05.토리엘 오버월드.png파일:05.토리엘 전투.png
너의 의지가 너의 집까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줄지, 결정하게 해보자꾸나.

언다인의 포지션을 맡았다. 다만 투구는 쓰지 않았으며, 마법 창이 아니라 불꽃으로 된 지팡이를 사용한다.

원작에서 언다인과 파피루스가 만난 것처럼, 절벽 위에서 아스리엘과 만난다. 처음에 아스리엘은 토리엘에게 ‘대장’이라고 칭하지만, 그녀가 아스리엘을 끌어안자 울면서 ‘엄마’라고 부르게 된다.[27]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스리엘 가족이 다 함께 모인 일은 거의 없던 모양.[28]

처음 언다인이 주인공을 공격한 장소에서, 토리엘은 공격하지 않고 거대한 불꽃으로 길을 밝혀주기만 한다. 두 번째로 토리엘과 만났을 때도 공격하지 않고, 좀 안전한 곳에서 대화하자고 주인공을 회유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거부하던 도중, 다리가 원래부터 약했기 때문에 붕괴해서 주인공이 떨어지고 만다.

세 번째로 만났을 때엔 메아리 꽃에 ‘제발 들어줘’라고 말해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뒤에서 나타나, 왕이 7개의 영혼을 모으는 건 베리어를 부수고 복수하기 위함이라는 하찮은 이유라고 말하며, 주인공을 보호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도 원작처럼 몬스터 키드의 개입에 의해 실패.

키드가 절벽으로 떨어지는 이벤트는 원작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핫랜드로 가는 통로 앞에서 만나는데, 여기서 토리엘의 언급에 따르면 베리어가 생긴 이후 지금까지 총 7명의 인간이 떨어졌고, 그 중 자신이 구한 건 1명(차라) 뿐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뒤에는 증오의 세계 뿐일 것이라며 걱정하지만, 그럼에도 나아가려는 주인공을 보며, 길목을 불기둥으로 막는다. 주인공의 착함은 칭찬할 만 하지만, 왕은 그런 걸 신경 쓰지 않을 것이므로 주인공의 강함을 증명해보라고 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살펴보기를 하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라는 감동적이지만 묘하게 무서운 설명이 나온다. 전투 패턴은 원본 토리엘과 동일하되, 불의 꼬리가 좀 더 긴 형태로 변경됐다. 사망시 토리엘이 기겁하는 표정을 짓는 것도 동일하다. 대신 입을 막는 게 아니라 주인공을 향해 손을 뻗으며, 지팡이의 불이 꺼져있다. 강함을 증명하라는 말대로 전투 내내 주인공에게 덤빌 것을 재촉한다.[29] 주인공이 계속 자비를 배풀자 결국 토리엘은 전투를 멈춘다.

전투 종료 후에는 주인공의 결단을 이해했으니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하려 하지만, 하필 그 순간에 전화가 오는 바람에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 한다. 그 후 전화를 걸어온 아스리엘에게 워터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파일:05.토리엘 오버월드-2.png

집에 아스리엘과 주인공이 왔을 때 그들을 반기지만, 정작 아스리엘은 차라와의 약속이 있다면서 나가버리고, 원작처럼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를 한다. 음료수 이벤트도 여전하다. 어느 물고기랑은 다르게 탁자를 부수지 않는 관계로 토리엘이 만들어준 불로 선택을 하는데, 토리엘은 음료수가 아니라서, 레모네이드는 차라가 설탕을 퍼 넣어서 먹을 수가 없어서, 차는 너무 오래되어 잔가지밖에 없어서, 핫초코는 텅 비어서, 냉장고는 마시는 게 아니라서 선택 불가. 결국 선택 가능한 건, 샌즈가 찾아왔을 때 마셨던, 토리엘도 절레절레했던 케첩 소다(...)라는 음료수 하나. 여담으로 부엌에 포크와 숟가락은 있었으나 칼은 없었다. 칼을 가져갔을 유력한 사람은 역시...

음료를 고른 후에는 차라가 어떻게 자신의 가족이 됐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파이를 굽기로 한다. 원작과는 달리 얌전한 분위기 속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집이 불타버리거나 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신 집문을 잠가놓고 잠시동안 스노딘에서 아스리엘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자리를 떠난다.

아스고어를 "Gorie(고리)"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부부 관계는 화목한 것 같지만,[30] 가족들끼리 같이 살지는 못 하는 모양. 메아리 꽃이 있는 소원의 방에서 전화를 걸 때 고리가 무사하길 비는 걸 보면, 일 때문인 듯.

공책이 있는 방에서 전화를 걸면 누군가가 흘린 게 아닌가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놀라며 사라진다. 다시 전화를 걸면 아스리엘이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여기서 벌어진 일을 떠올리고 패닉에 빠진 모양.

여담이지만 원본 토리엘의 도트에 비해 눈이 더 똘망똘망하고 뿔도 곧게 그려져있어서 굉장히 젊어보인다. 시프트의 특성상 성격은 그대로라서 로얄가드의 대장임에도 매우 자상한, 그러나 엄격하기도 한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원판의 대사 까먹고 자폭하던 폭주 기관차 물고기와 매우 대비되어보인다.

3.1.6 언다인

파일:06.언다인 오버월드.png파일:06.언다인 전투.png
내 이름은 언다인! 네가 마지막으로 기억할 이름이다! 각오하시지!

메타톤 포지션을 맡았다. 완전히 로봇이 된 건 아니고 신체의 일부가 강철로 되어있으며, 이 덕분에 방어력이 100으로 상승했다.

본인이 직접 등장하기 전, 차라/아스리엘의 집 TV에서 언다인의 쇼가 방송되고 있었다.

아스고어의 연구소에서 직접 등장한다. 만나자마자 한참을 기다렸다면서, 괴물들이 또 다른 영혼을 원하고 있는데, 주인공은 "오오옹 나는 너무 착해서 아무도 안 죽일 거야!" 식으로 현혹시켰다며 비꼰다. 인간들이 하는 짓[31]을 잘 알고 있다면서, 주인공으로부터 괴물들을 지키기 위해 생방송으로 주인공을 막아내겠다고 하며 전투를 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영혼을 초록색으로 만들어 맹공을 가하지만, 중간에 난입한 아스고어에 의해 벽에 처박혀서 전투가 중단된다.[32]

연구소를 지나고 아스고어의 가이드대로 따라가다 보면 메타톤의 '살인 로봇과 요리하기'의 무대와 비슷한 무대로 가게 되는데 여기에서 언다인을 만나게 되고, 주인공과 싸우려고 하던 중 갑자기 스포트라이트가 켜지며 쇼가 방송된다. 쇼 이름은 '궁극의 언마'인데, 원작과 마찬가지로 요리 쇼이다. # 문제는 연재분에 나온 내용에서 녹차 케이크를 만들다가 거기에 넣을 향신료를 고르는데, 그 방법이 꿀, 생선 소스, 인간이 누가 더 빨리 정상에 도착하는가 경주를 해서 1등이 아닌 자들이 언다인의 분노의 희생양이 되는 식이다.

이후 원작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곳에선 코어 용병들을 모아놓고 주인공을 공격하게 하였다. 이때 용병들로부터 도망치면 코어에 평범하게 등장하게 되나, 용병들에게 자비를 베풀면 코어에 등장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대신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던 코어 용병들보다 더 어려운 패턴을 전개하며 자비를 베푸는 조건 역시 바뀌었다.

뮤지컬은 피아노 쇼로 바뀌었다. 이후 쇼 관계자 혹은 매니저로 추측되는 인물이 언다인의 쇼를 방해하지 말라며 주인공에게 무대에서 비키라고 외친다.[33] 언다인은 이에 "나 둘 다 들리거든." 이라고 일단 이들을 진정시켰다. 언다인은 인간의 영혼을 이용해 모두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나 제공할 수 있는 오락'인 쇼 때문에 자신의 인간 사냥을 방해하고 있다며 방송 관계자를 디스한 뒤 원작의 '언다인 결투장'에서 했던 것 처럼 분노해서 소리를 지르더니[34] 피아노를 들어서 냅다 플레이어한테 집어던진다.[35] 언다인이 개조 수술을 받으며 몸에 이식한 철 부품이 빨리 데워져 언다인이 지치게 하는데 일조하기 때문에 이 '싸움'은 곧 끝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관둔다며 부서진 피아노를 끌고 나가버린다.

알피스가 유령인 냅스타블룩의 위치를 맡았지만 이불만 덮어쓴 걸로 그쳤는데, 언다인은 신체의 일부가 진짜 기계가 된 게 포인트. 아스고어의 견습생이라고 하는데, 들어오면서 개조 수술 같은 걸 받은 모양. ?

여기서도 애니메이션을 보고 실제의 내용을 혼동하고 있지만, 원작에선 (애니에 나오는) 인간들이 용감하지만 주인공은 겁쟁이라고 비난하는 것 정도로 그치는데, 여기선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정주행한 뒤 모든 인간들은 괴물들을 싫어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괴물들을 몰살할 것이라고 받아들이게 됐다고 한다. 주인공의 선행을 비꼬면서도 주인공이 괴물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말한 것은 이 때문. 그리고 아스고어는 이런 언다인을 최대한 설득해서, 주인공이 핫랜드에 오기 전까지는 공격하지 않게 했다.

궁극의 언다인 쇼가 언다인이 하는 프로그램들 중 제일 큰 쇼인데, 맨날 쇼 일정을 무시하고 팬들과 길거리에서 싸움을 벌이느라 다른 쇼들은 전부 망했기 떄문. 즉 하는 프로그램이 그것 밖에 없어서 제일 크다는 것.

유튜브에 Undyne ULTRA라고 검색하면 팬메이드 몰살 루트 전투영상이 존재한다. 다운받아서 직접 플레이도 가능.[36]

몰살 루트가 되면 불사의 언다인한 방에 죽는 장면이 나올수도 있다

3.1.7 아스고어

파일:07.아스고어 오버월드.png파일:07.아스고어 전투.png
반가워! 나는 아스고어 드리무어. 지하의 왕실 과학자란다.

알피스 포지션을 맡았다. 알피스와 비슷하게 가운을 입고 안경을 쓰고 있지만, 가운의 버튼을 풀어놨다.

차라와 아스리엘의 대화에 따르면, 아스리엘이 주인공을 위협(?)하기 위해 사용했던 퍼즐들은 전부 아스고어가 만들어준 것이다. 물론 그냥 만들어준 것은 아니고, 몇 주동안 아스리엘이 토리엘에게 빌고 빈 끝에 토리엘이 아스고어에게 만들어달라고 한 것. 그러나 전기 충격 장치는 안전을 위해서인지 장난감 수준의 출력 밖에 내지 않고, 색깔 타일 퍼즐 기계는 작동을 하지 않으며, 공포의 다리는 역시 토리엘이 허가를 안해줘서 미구현.

융합체를 숨기던 알피스와는 달리 이 세계관에선 융합체들이 처음부터 밖에 나와있는데, 어떤 이유에서든 아스고어가 풀어준 듯. 일단 융합체들의 상태가 정상은 아닌지라 레몬 브레드를 체크하면 어째서 이런 모양이 되었는지 의아해하는 다이얼로그를 볼 수 있다. 일단 괴물들과 당사자들의 경우 원작대로 신경 안쓰는 듯.[37] 토리엘과의 관계는 언급했듯이 매우 좋은 듯 해서, 토리엘이 "고리"라는 애칭을 불러줄 정도다.

연구소의 기본 골격은 변하지 않았으나, 입구의 벽에는 원예용 도구들이 걸려있고, 컴퓨터가 올려져있는 책상은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상태다. 알피스와는 달리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듯.[38]

연구소에서 언다인과의 전투 중 난입하며 등장. 카메라를 연구소 안에 들고오지 말라는 규칙을 상기시켜주며 손님을 환영하라고 한다. 그러나 언다인이 계속 인간은 위협적인 존재라며 전투를 재개하려 하자, 언다인을 붙잡고 벽에다가 때려박아서 전투를 종료시킨다. 연락망을 통해 주인공을 새 집까지 보내줄 순 있으나, 유일한 장애물이 하필 언다인이라고.

주인공이 들고 있는 핸드폰을 개량해준 뒤[39], 민감한 기계들을 만지러 지하에 내려가야 한다고 하며 자리를 비킨다. 그러다가 자신의 가족에게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후의 퍼즐들은 원작의 퍼즐과 정 반대로 진행된다. 레이저 함정은 아이들에겐 위험해서 꺼뒀지만, 다른 사람의 진행을 늦추는데에 도움이 될 거라면서 지나간 뒤에 스위치를 눌러 함정을 켜달라고 한다. 목표물을 쏴맞추는 퍼즐은 거꾸로 장애물을 지정된 위치에 설치하는 식으로 변경됐다. 전부 언다인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용도지만...원작의 요리 시간 촬영 장소 근처에서 언다인의 위치를 보고 빨리 도망치라고 하는 걸 보면 딱히 잘 늦춰진 것도 아닌 모양.

지하세계 SNS의 아이디는 MrDadGuy98.[40] 여전히 메시지를 올리긴 하지만 패닉에 걸려있던 알피스와는 달리 굉장히 차분하게 글을 올린다.

강철로 된 언다인을 던져서 벽에 처박은 것으로 보아 힘이 엄청나게 센 것 같은데, 알피스 포지션을 맡았으니 전투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1.8 샌즈

그렇게 화려하게 쇼를 해놓고 *이걸로* 끝이야? 이봐, 평소처럼 자랑스럽게 서있으란 말야.[41]

아스고어의 포지션을 맡게 된다. 아직 등장은 없으나, 파피루스의 언급 등등으로 나온다. 원작에서의 아스고어가 복슬이 왕이었다면 여기의 샌즈는 게으름뱅이 왕이라고.[42] 덤으로 여기서 "집", "새 집"이라는 호칭의 원인 역시 (원작에선 네이밍 센스 문제였다면) 왕이 이름 짓는 것에도 게을러서.

원래는 맨날 말장난이나 하던 착한 왕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차라에게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하는 냉혹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다만 차라의 말에 의하면 진짜 죽일 작정은 없었던지, 들어올린 채로 천천히 내려줬었다고. 토리엘이 난입해서 깜놀하는 바람에 좀 빠르게 놓았다고 한다.

차후 전투에서 원작 샌즈 특유의 스탯과 전투방식을 보여줄지 아닐지는 의문.

3.1.9 냅스타블룩

아스리엘의 포지션을 맡게 된다. 아직 등장은 없지만 워터폴에서 쓰레기장에 떨어졌을 때의 스크립트가 냅스타블룩의 말투와 닮았고, 리메이크판에선 플라위(부기)의 말투나 행동도 냅스타와 같게 되었다.

3.1.10 메타톤

차라의 포지션을 맡게 된다.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Home에서 거울을 보는 장면에서 'There you are, Darling!'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3.1.11 조연들

시프트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서술할 만한 변경점이 있는 캐릭터만 작성한다.

3.1.11.1 플라위
파일:Storyshift shift 1 Flowey overworld.png파일:Storyshift Shift 1 Flowey.png

이름이 부기가 되었으며, Storyshift에서 그의 정체로 추정되는 누군가처럼 말도 행동도 힘이 없어서, LOVE를 주겠답시고 "그래서 이게 그거야. 총알."이라면서 담담하게 쏴버리고서는 HP가 1이 되니까 생각 보다 너무 세다면서그냥 보내준다(...). 원판의 통수와는 다른 의미에서 충격적... 그 와중에 뼈 맞는 건 여전했다.

3.1.11.2 머펫

대사가 약간 바뀌었는데 '예쁜 미소를 가졌고 어둠속에서 모습을 바꾸던 자'가 아닌 '커다란 미소를 가졌고 어둠속에서 복수를 맹세하던 자'가 돈을 걸었다고 한다. 또한 영혼을 가져다 달라던 사람이 말했던 사람이 '줄무늬 옷을 입은 다른 인간'이 아닌 '가족들을 사냥하는 다른 인간'이었다며 풀어준다.

3.1.12 날개 달린 뱀

전설의 유물을 흡수하고 달아나는 짜증나는 개 포지션을 맡았다. 정작 스페셜 어택 물어가는 건 엔도제니가 맡았다. 스토리시프트의 제작자 Voltra의 오너캐.

4 기타

연재속도가 몇주에 한번꼴로 꽤나 느리고 불규칙한 편이지만 최근에는 연재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차라와 아스리엘이 시프트 1 기준으로 가장 인기가 많다. 스토리시프트 텀블러만 봐도 이 둘의 팬아트의 양이 굉장히 많다. 주로 둘이서 함께 놀거나, 데이트하는 주인공과 아스리엘을 보며 질투하는 차라나 몰살 루트에서 아스리엘의 스카프를 두르고 칼들을 가스터 블래스터마냥 둥둥 띄워놓는 차라의 모습이 많다.[43]

이 AU의 주인공의 복장은 원본과 동일 복장이지만, 팬아트 등에선 구분을 위해서인지 하늘색을 검정색으로 칠한 디자인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묘하게 이 분스러워졌다.

3차창작으로 만든 음악도 존재한다. 예시[44] 이쪽은 트랙 순서대로 모아둔 곳. 추측을 기반으로 하여 현재 존재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의 테마곡이 들어있기 때문에, 차후 시프트에 대한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주의할 것. [45]

더빙을 한 것도 존재한다. 시프트 1의 차라와 만나는 편의 장면을 더빙한 것.

언더테일 갤러리에서 시프트 1 이후의 역할 변화를 예상한 글이 나왔다. # 다만 이거랑 거의 완전히 똑같은 순서로 예상한 글은 이미 한참 전에 본가 레딧에서도 나온 거였고, 제작자는 '언더스왑처럼 양쪽만 바뀌는건 안할거고요, 마찬가지로 이미 한거에서 양쪽이 바뀌는것도 안할겁니다.'라고 대답하며 부정했다. [46] 기껏 예상했더니 중복이었던 갤러에게 애도를
  1. AU 특성상 본편에 대한 스포일러도 포함한다. 문서 및 해당 AU 열람 시 이에 주의할 것.
  2. 번역자가 번역되는 대로 링크를 업로드하고 있다.
  3. 작가가 하도 팬들에게 '가스터 어딨어요?' '가스터가 차라 포지션인 거죠?' '가스터는 누구랑 바뀌는 거죠?'같은 질문을 질리도록 받았던지라 질렸는지 FAQ에조차 '가스터는 그냥 원래 있던 자리에 있습니다.'하고 써놓았다.
  4. 지금까지 나온 것으로는 (괄호는 직접 나오지 않은 캐릭터) 파피루스&(샌즈), 알피스&언다인, 차라&아스리엘, 토리엘&아스고어, (냅스타블룩&메타톤).
  5. 위의 규칙과 연계할 경우, 최소 5회 루프해야만 한다.
  6. 원작에서 캐릭터들의 이름을 입력하면 나오는 반응을 스토리시프트 식으로 재현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7. 인간인데 괴물의 마법을 가졌다는 것, 영혼을 가져가면 어떡하냐는 것 등.
  8. 이때 하는 대사가 압권인데 언갤 번역판 기준으로 "나쁜 잡초같으니, 모두에게 문제만 일으키고!!" 원문은 "WHAT AN AWFUL WEED, CAUSING SO MUCH TROUBLE FOR EVERYONE!!"이다
  9. 설명조차 ‘두 소스가 뒤섞여 분홍색의 끈적끈적한 무언가가 되어있고 파스타가 파이 크러스트 위에 가득 채워져있다.’고 되어있다. 회복 수치마저 불명. 나중에 주인공이 남은 파이게티를 조사하면 ‘당신은 파이게티의 냄새가 두려워서 다른 조각을 먹을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라고 나온다.
  10. 이 때, 원작에서 체력이 2이거나 일정 횟수 이상 살려주기를 선택했을 때 토리엘이 보여주는 주인공을 양옆으로 피해가는 패턴은, 여기서는 체력이 8일 때 아예 상자 밖에다 뼈를 깔아서 다가가는 것조차 불가능한 패턴으로 바뀌어있다. 원작의 파피루스가 주인공이 절대로 게임오버를 당할 수 없는 상대임을 생각해보면, 원작 설정이 잘 유지된 부분 중 하나.
  11. 살펴보기를 해서 '이 괴물은 자존심이 없어보인다.'는 평을 들었을 때.
  12. 참고로 화난 더미는 이후 (원작에서 언다인의 집이 있던 위치인) 토리엘의 집 밖에서 다시 볼 수 있는데, 색도 하얘졌고 이쁜 모자를 썼으며 본인도 "우아해졌어!"라며 좋아하고 있다. 더미의 말로는 이것이 평생 소원이었던 듯.
  13. 차라는 아직 전투시 스프라이트가 등장하지 않았으므로 대사창의 이미지를 가져왔다. 차후 등장시 추가바람.
  14. 작가의 말로는 떨어질 당시에 입고 있던 건 흰 셔츠와 반바지 뿐이었으며, 나머지 의류는 쓰레기통에서 찾았다고 한다.
  15. Asriel의 rie를 이나그램한 것. 이름 끝부분을 조금 변형해서 애칭으로 쓰는 건 은근히 자주 있는 일이다.
  16. 대답 직후 차라의 얼굴을 보면 미소 짓는 표정에서 정색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어있다.
  17. 원작 몰살 루트에서 "초콜릿이 없다."는 대사가 붉은색으로 나오기 때문.
  18. 원작에서 샌즈와 핫랜드에서 식사하던 그 부분에서. 샌즈와는 다르게 0킬+아스리엘과 놀기+토리엘 집에 놀러가기를 모두 해야만 볼 수 있다. 토리엘 아니었으면 니 뒤짐 하는 샌즈와 달리 훈훈하게 끝나는 건 덤
  19. teh는 the의 의도적인 오타, 4GOT10는 발음이 Forgotten과 유사하다.
  20. 스토리시프트 팬아트 대다수에서 차라가 붉은 눈으로 그려지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평상시'라고 굳이 붙인 이유는 마법을 사용하고 있을 때만 붉은 눈이 되기 때문. 참고.
  21. 원작에선 살펴보기를 했을 때 나오는 문구. 언갤의 스토리쉬프트 번역에서는 하이퍼 죽음의 절대신이라는 진짜 얼라나 지을만한명칭으로 나왔다.
  22. 지난 후엔 어차피 살짝 따끔한 장난용 물건에 불과하다고 말했지만, 퍼즐 풀기 직전에 조심해달라고 부탁한 걸 보면 은근히 무서웠던 모양.
  23. 심지어 아스리엘 눈사람은 차라가 무지개색 스카프까지 둘러주었다!
  24. 거슨의 말에 따르면 왕 샌즈의 별칭은 '게으른 뼈다귀 왕'인데, 이유는 말 그대로 게을러서.
  25. 정황상 엄마와 아빠.
  26. 차라의 번호는 아스리엘이 은근슬쩍 같이 넣어준 것.
  27. 이 때 주인공을 눈치채고 수풀 쪽을 쳐다보지만, 아스리엘을 달래주느라 그 이상의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28. 아스리엘과의 데이트에서의 언급을 생각해보면 아버지 아스고어가 왕실 과학자가 되면서부터 모이지 못하게 된 모양이다. 이후 워터폴의 토리엘의 집에서 토리엘이 말하길 연구실에 아이들을 가게 둘 수는 없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원작의 융합체 사건, 또는 그만큼 충격적인 사건 때문에 토리엘과 아스고어가 떨어져서 지내게 된 모양.
  29. 이 때 다이얼로그 박스를 보면 걱정스런 냄새가 난다 ,걱정할 수 있기에 당신을 걱정한다, 가족을 떠올리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 염소 냄새가 난다 등등의 문구가 나온다.
  30. 원작에서 둘의 사이가 뒤틀린 건 차라와 아스리엘이 사망한 후 떨어진 인간을 대하는 아스고어의 행보에 토리엘이 역겨워 했기 때문이었다. 둘 다 죽지 않고 잘만 지내고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
  31. 거꾸로 솟은 금발거대한 검을 휘두르는 것(...).
  32. 원작에서 메타톤이 뚫고 나와서 생긴 벽의 구멍이, 여기서는 아스고어에 의해 언다인이 벽에 쳐박혀서 생기게 된다.
  33. 주인공가 그 곳을 지나가게 되면 언다인이 주인공을 공격할 것이고 몇 달 동안 준비해온 연주회를 망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인공은 이에 항의하여 지나가게 해 달라고 한다...만 실제로 대사가 뜨지는 않고 매니저 혹은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대사로 알 수 있다.
  34. 언갤 번역판 기준 "집어치워! 내가 왜 음악에 시간을 낭비해야하는데!? 인간이 바로 저기 있는데 말이야!?!" 다만 느아아아라고 외치지는 않는다.
  35. 오버월드에서 이 피아노를 피해야 하며 전투화면에선 피할 수 없다. 맞으면 체력이 3 깎인다.
  36. BGM 이름은 'Death by True Glamour'.
  37. 엔도제니는 그릴비네에서 레서 도그와 카드 게임을 하고 있었고 엔도제니가 이기고 있었다 5마리니까, 레몬 브레드는 샤이렌 옆에 함께 나와 주인공보고 꺼지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었다.
  38. 알피스가 일하지 않기 시작한 건 융합체를 알리는 것이 두려워 숨긴 후라고 추정되는데, 이 세계관의 경우 대놓고 융합체를 집에 보내서 별 근심 걱정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성실한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노우드레이크에게서 '서둘러줘요'라는 편지가 온 것을 보아, 아무래도 스노우드레이크의 어머니는 해방시키지 않은 모양. 원작에서도 독보적으로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을 감안하면...
  39. 구식 모델 안에 최신 부품을 넣었다고 한다. 전화 번호는 그대로고, 원작에서 나온 전투 외 기능들이 추가됐다.
  40. 작명 센스가 아스고어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는 반응이 좀 있다. 다만 이것은 아스고어가 아닌 다른 사람(작가는 셔츠를 입은 누군가라고 했다. 현재 시프트로 등장한 인물들 중에는 아스리엘의 옷이 가장 셔츠와 유사한 형태이나, 명확한 것은 불명.)이 지어줬기 때문. (...) 원작에서 저 이름은 차라가 직접 뜬 분홍색 스웨터에 써 있다. 그러므로 차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1. 게임 오버 장면에서 나온 대사. 중간에 *이걸로*는 실제로 원문에 *this*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에 그걸 반영했다. 원작에서 게임오버시의 대사는 아스고어가 차라에게 해 준 대사임을 생각하면, 여기서의 차라 포지션의 캐릭터와의 관계를 어느 정도 볼 수 있고, 사별하게 된 계기 역시 원작과는 다를 것으로 추정된다. 저 문장의 "화려하게 쇼를 해 놓고"라는 부분도 떡밥이라면 떡밥. 참고로 원문은 "after that big show, *this* is the end? c'mon, stand proud like you always do..."으로, 번역판과 원문의 분위기가 미묘하게 다르다. 원문이 조금 더 걱정하는 듯한 느낌.
  42. 원어판으로는 'King Lazybones'. 직역하면 게으른 뼈다귀 왕.
  43. 차라는 마법을 쓸 줄 아는 것 같다. 원작 설정과는 달리 마법을 못 쓰는 인간들이 마법사들을 박해했다는 글이 나오는데, 이것이 최근에 돌에 새겨진 것. 결계에 갇힌 괴물이 그 사실을 알 리 없으므로 들어온 인간이 새겼을텐데, 차라가 새겼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상술했듯 공식적으로 마법을 쓸 줄 안다는 것이 확정이 났다. 다만 평소에 막 쓰면 부작용이 생기는 듯.
  44. 차라의 테마곡이 전부 메갈로바니아의 리믹스인데, 원작에서 차라에게 몸을 뺏기기 직전의 전투에서 나온 곡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정작 제작자는 Megalovania 대신 Finale를 기반으로 해달라고 발언했다. 메갈로바니아가 샌즈나 차라 등 언더테일의 캐릭터를 위해 만들어진 곡이 아닌 토비 폭스를 상징하는 곡이기 때문이라는 모양. 참고
  45. 그 외에도 중요하지 않은 곡들은 원작의 곡을 그냥 썼는데, 재미있게도 머펫은 쉬프트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도 테마곡이 변경되었다. 아마 원곡이 Ghost Fight와 비슷해서인듯. 다만 비슷한 위치인 화난 더미는 그냥 원곡을 썼다. 어차피 같은 유령이라서 그런 것 같지만.
  46. 원문은 다음과 같다. Rule One: No swaps from the roles from the immediately preceding shift. So No Sans-as-Toriel and Papyrus-as-Asgore and so on for the next shift. / Rule Two: Swaps from canon pairs are allowed, but only one per shift. Tori-as-Gorie and Gorie-as-Tori can be in the next shift, but no Chara-as-Riel and Asriel-as-Chara. There's already a lot of Underswap comparisons understandably and I don't want to make a straight rip off of the idea. / Rule Three (But it's more a suggestion to myself): Try to make interesting and varied relationships happen. In canon Toriel hates Asgore's guts and probably won't be willing to talk to him for a loooong time. Here? She's upset yes, but not nearly to that extent. And I doubt they would be close to that animosity at all in Sans/Papyrus' shoes. Those are just between the pa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