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동명의 폭발성 물질에 대해서는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마인크래프트의 설치형 폭발물 블럭 T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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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기준으로 마인크래프트에 하나뿐인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 폭발물 아이템.[1][2] 조합창에서 화약을 주사위의 5눈 모양으로 배치하고 나머지 4칸에 모래를 넣어 조합이 가능하다. 명칭은 물론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 위의 그것에서 따온것 같은데 특이하게도 형태가 원통형 폭약 여러개를 하나로 묶고 도화선을 한데 묶어놓은 형태를 하고 있고 조합 재료에 모래가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 모티브는 오히려 다이나마이트인 듯 하다.[3]

레드스톤 회로나 스위치, 버튼등으로 파워를 공급해주거나 같은 TNT의 폭발에 휘말려 점화되거나 라이터등으로 직접 불을 붙이면 발화하며[4], 엔티티화한뒤 약 4초 후에 폭발한다. 폭발 범위는 크리퍼보다 넓으며, 데미지도 높아 폭발시 근처에 있다면 그대로 끔살. 마인크래프트 블럭에는 Blast Resistance 라는 값이 있는데 이 값에 비례하여 블럭이 덜 부숴지며, 이 값이 80 이하이면 TNT에 의해 부숴질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상 80 이상인 고체 블럭[5]은 기반암, 흑요석과 흑요석이 조합에 들어가는 블럭들, 그리고 모루다. 또한 TNT로 TNT를 부술 수 없는데, TNT의 폭발에 TNT가 휘말리면 부서지는 게 아니라 발화되기 때문. 이렇게 폭발에 의해 발화할 경우 1초도 안돼서 폭발하게 된다. 이 때 발화한 TNT는 이전의 TNT 폭발의 반동으로 인해 약간 퍼져나가게 되는데, TNT를 많이 설치하면 화력이 더욱 세져보이는 것은 TNT의 폭발의 반동으로 인해 다른 TNT들이 밀려나고, 또 그 TNT가 폭발해 다른 TNT를 밀쳐내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이다.[6] 물론 같은 폭발인 크리퍼로도 TNT가 발화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짧은 시간에 터진다. 발화하는 도중 물과 접촉하면 블럭을 파괴하는 힘이 없어지고 다른 TNT를 발화시키는 능력이 사라지지만 TNT로 인한 반동의 힘은 여전히 남아있다.[7] 이런 특징덕에 TNT 캐논을 만들 수 있다. 3~4개의 TNT를 장전 공간에 채우고 그리고 발사될 부분에 한개 TNT를 놓고 장전공간부터 발화, 그리고 나중에 발사부분 TNT를 발화시키면 된다. 이때 발화된 TNT는 다른 TNT의 반동에 의해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물론 발화된 TNT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힘은 엄청나게 강력해져서 아예 안보일 정도로 멀리 날아갈 수 있다. 정 이해가 안된다면 이걸 보자. 딱 보면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사실 이런 TNT캐논은 간단한 종류고, TNT캐논을 제대로 만들면 더 강력하고 무서운 것을 만들 수 있다.[8] 또한 정식 1.5 스냅샷 13w04a 업데이트로 디스펜서에 TNT를 넣고 발사하면 전방에 TNT를 발화시켜준다. 이제 TNT만 잘 장전해주면 대포만들기가 수월해진다.

참고로 채굴용으로 쓰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닌데, TNT의 폭발은 범위 내 일부 블럭과 폭발에 휘말린 아이템을 소멸시키기 때문.(크리퍼와 마찬가지다) 물론 자원 회수에 신경 안쓰고 그냥 지형 파괴에 사용한다면 상관없다.

모래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지만 화약이 5개나 들어가서 조합하기 꽤 힘든 블럭 중 하나다. 일단 크리퍼는 몹이기 때문에 계속 찾아다녀야 하고, 사냥하는 것도 꽤나 까다롭기 때문. 게다가 약탈 인챈트라도 없는 이상 100% 화약을 떨군다는 보장도 없다.[9] 다만 몹 파밍기 같은 설비가 갖추어지면 수백 개씩 대량 생산을 할 수 있으며, TNT를 이용한 지형 개간[10]도 꿈은 아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한 만우절 버전[11]으로는 TNT반블록이 있었고 터트리면 일정확률로 모루가 떨어졌다. 버전은 마인크래프트 2.0[12]
그리고 그 버전에서는 화로를 너무 많이 돌리면 터졌다.

2 TNT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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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Holdings B.V / TNT N.V

홈페이지
원래 오스트레일리아물류회사였으나 민영화네덜란드우체국이 인수한 뒤 한때 자기 브랜드로 삼았다. 이 영향으로 본사를 네덜란드로 옮겼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분리된 상태. 다만 본사는 아직 네덜란드에 남아있다. 자회사로 벨기에의 화물 항공사인 TNT Airways가 있었다.

페덱스DHL이 전용 화물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유명하지만, TNT는 아예 화물 항공사의 자회사로서 항공 운송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슬로건은 "Sure We Can" 해석하면 '당연히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인데 정말 이름처럼 폭탄도 실어나를 기세다

대한민국 지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송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한국접수의 경우 망할놈의 경동합동택배 에서 받고있으며 애플 공식 스토어에서 물품 주문을 할 경우 TNT 또는 DHL이 배송해준다. 과거에는 대한민국 우정사업본부에서 EMS 프리미엄을 접수할 경우 인천공항까지만 우체국에서 운송하고, 인천공항 도착 이후부터는 TNT에서 배송했는데, 지금은 계약이 해지되어 UPS에서 담당한다.

배달의 경우에도 TNT가 못가는 지역인경우 경동에서 해주는걸로 알고있다. 2016년 10월 기준 우체국에도 하청을 준다. 참고로 유로트럭 에서도 나온다.

2016년 5월 25일 특송부문이 FedEx에 44억 유로에 인수합병 되었으며, 같은 연도에 항공운송 부문은 ASL Airlines에 팔렸다...

3 NVIDIA그래픽 카드 칩셋

TwiN Texel의 약자. NVIDIA에서 1990년대 후반에 출시했던 그래픽 칩셋과 그 카드 이름. 자세한 내용은 NVIDIA GPU 일람 항목 참조.

4 Turner Network Television

터너 브로드캐스팅 산하의 미국 케이블 TV 채널. TNT(미국 방송) 항목 참고.
  1. 크리퍼는 몹이므로 예외. 그런데 가스트가 날리는 화염구는?
  2. 플레이어가 만들 수 있는 폭발 가능한 물건은 TNT, 화염구, 엔더 크리스탈, 위더, 침대뿐이다.
  3. 물론 군용 TNT는 블럭형태로 케이싱되어 있긴 하다.
  4. 구버전에서는 맨손으로 자극하는 것으로도 가능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TNT를 터뜨리지 않고 제거하기는 불가능해서 TNT로 천장 바닥 벽을 모두 막아놓으면 터뜨리지 않고선 탈출할 수 없었다(...). 현재 그버전의 tnt를 보고싶으면 (/setblock ~ ~ ~ minecraft:tnt 1)을 치면 된다. 물론 치트 허용상태(멀티플레이라면 op)여야 한다.
  5. 액체인 용암과 물은 500
  6. 쉽게 말해 많이 설치한다고 화력이 세지지 않으며 대신 폭발 범위가 확장된다고 보면 된다.
  7. 정확히 말하면 물 블럭 자체의 폭발 저항력이 높아 TNT로 부술 수 없는 것. 이는 용암도 마찬가지이다.
  8. 예를 들어 TNT캐논 만들 일이 자주 있는 Overcast Network서버 같은 곳에선 TNT캐논 5개를 폭발 시켜서 TNT 4개를 날려버리거나(한번 발사시 총 9개 소모) TNT 9개를 폭발시켜서 TNT 21발을 산탄시켜서 날려버리거나(한번에 총 30발 소모. 이건 TNT 배치하는 크기가 7x3 사이즈일때. 해당 캐논은 만들때 크기에 따라 발사되는 TNT와 폭발시키느 TNT의 수가 정해진다.) 하는 무서운 TNT 캐논들을 자주 만든다. 영상을 보자. 50초 쯤에 TNT 캐논 발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9. 가스트도 화약을 떨구지만 그 희귀도와 사냥의 어려움, 그것보다 더한 루팅의 고통은 크리퍼와 비교할 수가 없다.
  10. 사실 TNT는 돌보다는 진흙을 부수는 게 좋은데, 돌의 경우 TNT가 한 번에 부술수 있는 양이 20~40개 정도인 반면 진흙은 한 번에 수 백개씩 부술 수 있기 때문.
  11. 2,0버전 만우절 버전이다.
  12. 만우절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