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entor

유튜브의 머시니마 업로더였던 사람. 주로 팀 포트리스 2를 소재로 Youtube Poop을 만들었다. 빵 터지는 유머감각과 적절한 센스로 수천 명의 구독자를 긁어모다.

주 소재로는 엔지니어의 대사인 "Gotta move that gear up!"의 앞부분을 잘라낸 Gottam이라는 대사를 자주 썼고, 이 소재가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켜 듣보잡에서 한번에 전설이 되었다.

근데 글러 먹은 개념 때문에 잘나가다가 망해버렸다.

그는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이지 가관이다. "다음 비디오 빨리 내줘!" 라고 하면 "꺼져!" 라고 대답하는 건 보통이고, Gottam 시리즈를 계속 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알아서 쳐봐"라는 주석이 달린 싸구려 비디오를 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흔히 싸가지없는 유명인들이 그렇듯이 "츤데레라 그렇다"라고 쉴드 쳐주는 팬이 존재했고, 심지어 그들 중 일부는 그에게 게임 선물을 하기도 했다.

그는 모던 워페어와 그 후속작을 연달아 선물받고 나서 고맙다는 비디오를 올렸고,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세번째로 그에게 온 선물, 바로 상고시대 게임 퀘이크였다.

그는 이번 비디오에선 고맙다는 말 없이 WHAT THE FUCK?!이라고 외치는 비디오만을 올렸고, 곧 사람들은 선물해줬더니 욕질을 하는 tentor를 비난하고 구독을 취소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기 잘못을 사과하는 대신 옛 구독자들에게 "잘 꺼져라" "니들 게이요" 식의 인신공격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구독자를 모두 잃고 공공변소급 비웃음거리가 되어 계정을 삭제했다.

자업자득 그리고 훈훈한 결말이었다. 훈훈하긴 하네 국내의 N모 게리모더와 비슷한 사례인듯